그냥, 그렇게 하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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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하려고 해


파일:그냥 그렇게 하려고 해 목업.jpg

제목
그냥, 그렇게 하려고 해
저자
김흔 (金痕)
장르
수필
출판사
부크크
출판 년도
2023년


1. 개요
2. 내용
2.1. 표지
2.2. 책 소개
2.3. 목차[1]
3. 평가


1. 개요[편집]


김흔(작가)2023년 발표한 산문집. 김흔(작가)의 첫 작품집이다.



2. 내용[편집]


작가의 일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된 총 29편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으며, 작품의 말미에는 강미란 수필가가 평설을 달았다.
작가는 이 작품을 내면서 독자들에게 '위안과 위로', 다른 누군가에게는 '용기와 희망'이, 그러면서도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싶다는 말을 해왔다. 이러한 작가의 의도는 표지에서부터 여실 없이 드러난다.


2.1. 표지[편집]


책의 앞표지에는 노을이 지는 배경을, 뒤표지에는 앞표지와 같은 장소가 한밤중이 되어버린 모습을 배치했다. 이로써 독자들은 이 작품을 감상하며 노을 지는 저녁에서 한밤중으로 흘러 들어간다. 물론 독자들은 그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른 채 검은 밤하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 작가의 일상에 녹아들어 함께 동화된 채로, 그러면서도 온전히 자기 자신인 채로 그 밤하늘을 맞이할 것이다. 자기 자신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바쁜 현대 사회라고 할지라도 노을이 지는 저녁 무렵에서부터나마 한밤중에 이르기까지는 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가지며 '여유'를 느껴보라는 작가의 메시지다.


2.2. 책 소개[편집]


20년 『문예감성』에서 수필 <메마른 땅 위에 봄비가 내리듯>으로, 22년 『서정문학』에서 소설 <자유의 날개>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등단한 김흔 작가의 첫 산문집,
『그냥, 그렇게 하려고 해』.

김흔 작가는 언제나 자신이 꿈과 이상, 현실과 미련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말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런 자신의 모습이, 그리고 그 속에서 탄생한 본인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위안과 위로가 되어주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었으면 한다는 말을 습관처럼 해 왔다.
그의 첫 산문집 『그냥, 그렇게 하려고 해』는 그런 작가의 마음처럼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책이다.[2]


2.3. 목차[3][편집]


다가가며
여는 글 _ 글, 쓰다


1부 _ 꿈, 이상, 낭만, 그리고 미련 따위에 대하여
잉크자국을 남기다 / 멍청함도 미련함도 아닌
이루어내는 것과 지켜내는 것 / 너희들에게 / 광덕선생전


2부 _ 게으름과 귀찮음, 그리고 느린 것들에 대하여
나는 가끔 흰수염고래가 되고 싶다 / 느린 걸음으로
그런 열매도 있는 법이다 / 인생, 시위를 당기다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 귀찮음을 극복해내는 방법
척 / 슬럼프 / 가짜 어른


3부 _ 사랑과 사람, 그 미묘한 관계에 대하여
메마른 땅 위에 봄비가 내리듯 / 비문학적 인생
너의 따뜻함이 조금 더 촉촉해지기를
너는 내 결혼식 때 축의금을 주었던가 / 새벽녘의 꽃 한 송이
셋, 그리고 하나 더 / 전자식 박사님 / 오늘 아침, 너의 얼굴은


4부 _ 마지막으로 별 시답잖은 것들에 대하여
먼지 쌓인 만년필 / 빌라와 아파트 / 연필 / 활자 깎는 사람
언어의 분기점


물러서며
맺는 글 _ 부끄러운 글


작품 평설
강미란 _ 삶을 쓰다



3. 평가[편집]


작가의 일상을 토대로 담백하게 쓰여진 글인 만큼 독자들의 일상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그들을 따뜻하게 쓰다듬어 주는 글이다. 그러면서도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때로는 '위안과 위로'를, 그러면서도 잠시나마 숨을 돌릴 '여유'를 주고 싶다는 작가의 소망을 충실히 실현했다는 평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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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 네이버 도서[2] 출처: 네이버 도서[3] 출처: 네이버 도서[4] 출처: 김진로, 「김흔 작가 첫 산문집 ‘그냥, 그렇게 하려고 해’ 출간」, 『충청투데이』, 2023.07.04. 17면(링크: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0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