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태의
정규 1집 앨범 그대라는 꽃의
타이틀곡.
미소라 히바리의
흐르는 강물처럼(川の流れのように)을 리메이크하였다.
국민 배우인
고두심이 뮤비에 출연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잔잔하지만 쉼 없이 몰아치는 클라이맥스가 인상적인 노래.
신승태만의 풍부한
가창력과 어우러진 드라마틱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얼마나 왔을까
뒤돌아 서보니
지나온 청춘이 보이네
기쁨과 슬픔에 만남과 이별에
울고 웃었던 인생길
굽어진 오솔길도
비탈진 언덕길도
걸음걸음마다
꿈을 꾸던 그대여
아 아
말없이 흐르는 강물 속에
근심 걱정
미련 없이 훌훌 벗어 던지고
아 아
끝없이 돌고 도는 계절처럼
다시 한번
새롭게 피어나리
그대라는 꽃
그저 앞만 보고
걷고 또 걸었던
외롭고 고단한 이 길에
평생의 친구와 인생의 노래를
만난 건 행운이었네
비 내리는 여름날도
얼어붙은 겨울날도
우릴 피워 내는
시간이라 나는 믿네
아 아
말없이 흐르는 강물 속에
근심 걱정
미련 없이 훌훌 벗어던지고
아 아
끝없이 돌고 도는 계절처럼
다시 한번
새롭게 피어나리
그대라는 꽃
아 아
말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속절없이
야속한 세월은 흘러가도
아 아
끝없이 돌고 도는 계절처럼
영원토록
찬란히 피어나리
그대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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