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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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이지만,

무장 세력을 총괄하는 젊은 레이븐.

현재의 혼란을 이용하여,

세력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 같다.

잘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정치 혹은 계략의 세계에서는,

잭 O에 비할 바가 안 되고,

순수한 전투 능력을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뛰어난 레이븐이 적지 않다.

어느 쪽이든,

오래 살 수는 없는 타입이군.

에드 와이즈의 보고서

적 AC 확인. 핫 스파입니다.

적은 여러 가지 에너지 무기를 장비, 피탄 시의 열폭주는 위험합니다. 기동력을 살린 교란 공격이 유효합니다.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의 등장 레이븐. 탑승 AC는 핫 스파.

소규모 독립 무장 세력의 지도자로, 채굴장을 점거하고 있다. 현재의 혼란을 이용해 자신의 세력을 확대하려 계획하지만, 아무래도 얼라이언스나 버텍스와는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차이가 난다. 그리고, 미션을 받았든 말았든 12:00시 이후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물자 수령 미션에서 길의 맨 끝에 MT와 함께 등장한다. 죽어버린 자신의 부하에게 꽤나 가벼운 어조로 "당해버렸나." 같은 대사를 뱉는 등 지휘관 타입으로는 영 꽝.

그렇다고 기체가 강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탑승기인 핫 스파는 에너지형 무장을 잔뜩 실은 탱크. 그런데 실키를 달고 있는 시점에서 에러. 레일건이나 플라즈마포까지는 봐주겠지만…뭐, 아무튼 선회가 약하므로 공간도 좁겠다 그냥 선회전 걸어서 녹이자. 심심하면 화염방사기와 네이팜 로켓 들고 가도 된다. 자신이 우세할 시(플레이어 AP 50% 이하) この先生きのこれないぜ라는 대사를 뱉는데, 여기서 きのこ라는 말이 와전되어 물 건너에서는 버섯선생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때 정말로 화염방사기로 버섯선생 구이를 만드는 게 유행한 적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