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년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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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紀年便攷. 조선 고종 34년인 1897년에 박의성(朴義成)이 편찬한 한국의 인물지이자 역사서. 조선 태조 이성계가 태어난 해부터 고종년간까지 약 500여 년간에 걸쳐 우리나라의 각 연도별 주요 역사적 사건과 각 시대별 주요 인물에 대한 약력들을 수록하였다. 총 44권 22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편집]


조선 말기의 학자 박의성이 과거 태조 이성계가 태어난 고려 충숙왕 을해년 1335년부터 1895년까지 약 55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대왕, 왕비, 세자, 세손 및 기타 주요 인물들의 열전을 시대순으로 열거한 후, 그 사람의 덕행 및 행실들과 여러 역사적 사건들을 모두 기록하여 남긴 책이다.

태조 출생 이전의 인물들은 책 앞에 별도로 기록하였으며, 태조 이후의 인물들은 왕, 왕비, 세자, 세손 등 왕실 인물들과 기타 대신, 장신(將臣), 문형(文衡), 호당(湖堂), 은일(隱逸), 청백리, 봉조하(奉朝賀), 전장(銓長), 제학(提學) 등 여러 사대부들의 대한 내용들을 연대순으로 정렬하여 기록하였다.

책을 저술할 때 참고한 주요 인용서적들은 선원보략(璿源譜略), 각성족보(各姓族譜), 잠영보, 진신원보(縉紳原譜), 동국통감, 국조보감, 국조인물고, 국조명신록(國朝名臣錄) 등이다.

조선시대 동안 저술되었던 수많은 인물지 및 역사서 중 하나로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3.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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