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보(1996)

2001년생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Alarm에 대한 내용은 김경보(2001)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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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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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항저우 스파크 소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주 영웅은 캐서디/위도우메이커/트레이서 등 히트스캔류를 주로 다루는 메인딜러유저다. 다만 X6-Gaming 소속으로 활동하던 초창기에는 같은 팀의 딜러였던 타임보이가 투사체를 거의 다루지 않고 트레이서를 주로 하다보니 팀사정에 따라 겐지, 파라 등의 투사체 영웅도 다루는 플렉스형 딜러였다.

오버워치 APEX 시즌 4에서는 엄청난 피지컬과 실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었다. 사실상 메인탱커 NoSmite와 함께 팀을 이끌어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딜러 피지컬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오버워치 리그가 시작되고 많은 한국 선수들이 LA로 넘어간 후, 컨텐더스에 잔류한 선수들 중 단연 최고의 히트스캔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그 당시 해설진들 사이에서는 충분히 리그에 갈 선수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X6-Gaming이 컨텐더스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화려하게 주목받으며 항저우 스파크에 초기 멤버로 선발되어 리그 시즌 2에 데뷔했다.

2021년 11월 15일 개인 디스코드에서 선수생활 은퇴를 알렸다.

2. 주요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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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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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히트스캔류를 다루는 프로선수에 비해 월등히 넓은 영웅폭을 갖고 있고, 안정성으로 포지셔닝을 한 후 협동적인 플레이를 통해 적을 하나하나 잘라내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많은 히트스캔 선수들이 트레이서가 뛰어나면 위도우가 부족하거나, 위도우를 잘하면 트레이서가 부족하거나, 솜브라를 못하는 등 단점이 하나씩 있는데 GodSB는 특유의 명품 에임으로 모든 히트스캔 캐릭터에 수준급 실력을 갖고 있다. 뿐만아니라 한조, 겐지 등 투사체 딜러들도 두루 잘 다루는 선수이다.
그만큼 영웅폭 면에서 월등히 뛰어난 선수이다. 실제로 경기에서 안해본 영웅이 없을정도라고 한다.

Apex 시절에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솔져라는 말도 나왔고 대회에서 나선로켓을 공중에 있는 적에게 계속 맞추는 묘기를 보여 '히오스비' 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메인딜러를 담당하는 만큼 자리야도 상당히 잘 다루는데, 서브탱커 유저인 최효빈 왈: '갓스비님이 저보다 자리야 많이 했어요.' [1]라고 할 정도로 실력이 좋고 경력 면에서 뒤쳐지지 않는 모양. 33메타 초반에 팀이 전체적으로 삐그덕거리면서 갓스비의 자리야도 자탄이 자주 먹히는 등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자리야 역량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덕분에 33 메타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2019 오버워치 리그에서 '정규시즌 4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끝마쳤다.

2019년 오버워치 리그 항저우 스파크에 합류하며 뛰어난 자리야플레이로 33메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성적으로 스테이지를 끝냈다. 그 후 딜러메타가 왔을때 항저우스파크가 메타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춤했었지만 갓스비의 엄청난 위도우메이커 기량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며 팀의 기둥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다. 또한 2019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4에서 어느팀의 선수보다 뛰어난 클러치능력을 보여주고 리그 최고의 한조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한조피지컬을 뽐내며 스테이지4를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2020시즌 항저우의 전체적인 기량이 2019시즌보다 하락한 가운데 2019시즌에 맡던 캐리 부담이 더 증가한 모습이다. 아예 항저우의 팀 평가가 '딜탱힐 전부 수준급인 강팀'에서 '갓스비 원툴팀', '갓스비팀' 으로 바뀔 정도로 넓은 영웅폭과 훌륭한 에임으로 항저우의 키플레이어로 떠오르며 팀을 멱살캐리하며 이끌고 있다.

리그가 개막하고 새롭게 단장한 로스터에 힘입어 본인 또한 2020년에 보여주었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필라델피아 퓨전과의 경기에서 카르페와의 메인딜러 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항저우의 키플레이어가 누구인지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었다.

이후 샤이가 애쉬 등의 히트스캔으로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잠시 주전자리를 내주었다.

2021년 6월 22일, 2시즌하고 절반동안 몸담았던 항저우스파크를 떠나 FA가 되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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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과 몇몇 팬들이 닉네임의 뜻이 뭐냐 하는데, 놀랍게도 아무뜻이 없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본인이 APEX 최고의 딜러라고 말하기도 했다.

gods에 알파벳 하나를 붙여 닉네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b를 붙이기로 결정하여, godsb가 되었다.

APEX S4 조지명식에서, '교육부 장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챌린저스에서 승격한 팀을 '잘 교육해서 보내겠다'는 발언을 수 차례 했기 때문[2]. 그러나 S4에서 RunAway 상대로 다소 유동성이 밀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고, 자리야를 꺼내들지 않았던 게 패착이란 의견이 다수.

넥서스 컵에서 팀에 새롭게 팀에 합류한 아키텍트(Architect)에게 투사체 딜러 포지션을 넘겨주고 사실상 본인의 본업이었던 메인딜러 포지션으로 완벽히 전환하였다, 여기서부터 그동안 감춰져 있던 트레이서와 위도우, 캐서디 실력이 드러나며 플렉스형 딜러에서 히트스캔 장인으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Alarm 김경보 선수와 동명이인이다.

흡연자인 모양. 본인 왈, "담배 좀 피우고 올게요(...)" 라고 방송에서 직접 시청자와 팬들에게 발언했다.

류제홍 선수가 갓스비를 부를때는 '세최딜'(세계최고딜러)이라고 부른다.

오버워치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에 롤 프로게이머를 꿈꿨다고 한다. 실제로 롤 티어도 챌린저 유저였고 랭커도 찍어봤다고 한다.

항저우 스파크의 같은팀 선수인 iDK(박호진) 선수 왈 '경보형은 재능충이라 모든 게임을 다 잘해요' 라고 할 정도로 게임에 재능이 있는 편이라고 한다.

실제로 오버워치 시작 전에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를 찍고 롤 프로게이머를 도전하려고 했으며, 은퇴 후 1년이 지난 후 켠 방송에서 밝힌바로는 최근 재미삼아 발로란트를 시작했는데 게임 시작 약 3개월만에 아시아서버 레디언트 랭크를 달성하였다고 한다.

대학교 2학년까지 재학 후 프로 생활을 위해 5년째 휴학중이다.

한때 딜러 선수 중 몇 안 되는 오버워치계의 소신파였다.

적지 않은 나이에 항상 죽지 않은 폼과 피지컬을 보인 탓에 은퇴를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류제홍이나 토비처럼 마지막 불꽃도 태워보지 못했기에 더욱 와닿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비(非)대리 출신 중에선 APEX 시절을 거친 오버워치 원년급 선수이기에 더욱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질 수밖에 없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