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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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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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여자 축구 선수. 前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이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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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순위, 전체 10순위로 전북 KSPO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전체 1순위는 부산 상무에 지명된 이영주. 전체 5순위 전은하와는 전북 KSPO 입단 동기다.

2016 시즌을 앞두고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로 이적했다. 2015 시즌 대전 스포츠토토로 이적했던 전은하도 같은 해 현대제철에 입단하며 재회하게 되었다.

현재 현대제철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발돋움했다.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전국체전과 같이 포지션 파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회에서는 윙어나 중앙 미드필더 같은 곳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는 부상 후 회복 단계에 있었으나 스쿼드가 박살난 팀 사정상 예정보다 일찍 복귀했다.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원래 포지션인 왼쪽 풀백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심서연과 함께 축신모드로 분발했으나, 팀은 화천 KSPO와의 4강전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꽂아넣은 전가을의 원맨쇼에 밀려 2-4로 패해 탈락. 팀의 전국체전 3연패는 아쉽게 좌절되었다.

2021 시즌 종료 후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 이후에는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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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출신인 장슬기와는 달리 공격과 수비의 비중이 적절히 어우러진 밸런스형 풀백. 장슬기가 2019 시즌 공격적인 재능이 완전히 만개해 아예 윙어로 나와 압도적인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뽐내는 동안 그 뒤를 든든히 받쳤다.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지만 오른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좌우를 가리지 않고 위에 얘기한 것처럼 긴급한 상황일 시에는 윙어 포지션에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축구 지능과 전술 이해도가 탁월한 선수. 주력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준수한 대인방어 능력과 강인한 체력으로 상대 윙어들을 괴롭힌다.

풀백이지만 직선적인 움직임보다는 중앙으로 좁혀 들어와 미드필더들의 숫자 싸움에 가세하고 볼 배급을 돕는 움직임을 가져간다. 여기서 드러나는 김담비의 최대 장점이 바로 탄탄한 기본기에서 비롯된 압도적인 안정감. 공격 진영과 위험 지역을 가리지 않고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하고 절대 위험하게 처리하는 법이 없다. 정확한 패스는 덤. 이로 인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고정되어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4.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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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통산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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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클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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