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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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의 농구 선수에 대한 내용은 김동욱(농구선수) 문서, 다른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김동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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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前 삼성 라이온즈, kt wiz 소속의 야구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입단 시에는 포수였으나 kt wiz로 이적한 뒤 1루수, 외야수, 다시 포수를 거쳐 2016년부터는 결국 1루수와 외야수를 오가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뛰었다.
중고교는 대구에서 다녔지만 원래 고향은 제주특별자치도. 같은 초중고교를 나오고 같은 팀 소속이었던 동갑내기 친구인 김건필[8]도 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출신이다.
2. 선수 경력[편집]
3. 방출 후[편집]
방출 이후에는 현역에서 은퇴한 뒤 서울에서 야구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자욱의 타격 성적을 상승시킨 은인으로 전참시에 나오기도 했다.
아카데미 센터 이름은 야바 베이스볼이고 야바의 뜻은 야구바보라는 뜻이다. 구자욱의 영향인지 유명 선수들이 자주 들리는 듯 하다.
4. 2군 본즈[편집]
사실 김동욱의 퓨처스리그 성적을 보면 2군에서는 이렇게나 잘 하는 선수가 왜 1군에서는 끝내 못 터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기 쉬운데, 이는 김동욱이 kt 이적 후에 거둔 역대 퓨처스리그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
2014년 타율 0.356 출루율 0.498 장타율 0.628 OPS 1.126 / 17홈런 68볼넷 37삼진
2015년 타율 0.351 출루율 0.457 장타율 0.675 OPS 1.132 / 13홈런 28볼넷 29삼진
2016년 타율 0.327 출루율 0.454 장타율 0.565 OPS 1.019 / 14홈런 65볼넷 57삼진
2017년 타율 0.405 출루율 0.500 장타율 0.662 OPS 1.162 / 5홈런 13볼넷 13삼진
2018년 타율 0.336 출루율 0.407 장타율 0.526 OPS 0.933 / 4홈런 16볼넷 19삼진
2군에서 강타자로 꼽히는 선수들 중에는 홈런만 많이 치거나 타율만 높은 공갈포 유형의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김동욱은 야구팬들이 좋아할만한 선구안, 쉽게 말해 볼삼비까지 갖추고 있는 이른바 비율 스탯까지 뛰어났기 때문에 늘 3-4-5를 기본으로 깔았다. 미국이라도 이런 성적이면 유망주 랭킹이 높을터.[9] 만약 신생팀 kt가 아니라 역사가 오래된 인기 팀의 선수였다면 팬들은 얘는 무조건 터질 친구니까 어떻게든 안고 죽자고 응원했을 것이다. 삼성 시절부터 김동욱의 가능성을 눈여겨봤던 故 장효조 코치의 안목이 아예 틀린건 아니었다는건데, 스승 장효조의 새가슴 기질마저 닮은건지 정작 1군만 가면 2군 기량의 반의 반도 보여주지 못했고, 동 포지션의 김상현, 윤석민, 오태곤 등에게 위아래로 밀리며, 결국 2018시즌을 마지막으로 방출됐다.[10]
5.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6. 이야깃거리[편집]
- 장효조가 생전에 매우 아꼈던 선수다. 평소에는 질책하곤 했지만 지인들에게는 무조건 성공할 선수라고 칭찬했다고. #[11]
- 포수로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고, 이후 1루수와 외야수로 영역을 옮기면서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다 경험해본 선수가 되었다.
- 현 삼성 라이온즈 선수인 구자욱이 서울에 올라갈 때면 김동욱의 레슨장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구자욱이 우연히 10살짜리 선수의 스윙폼을 보고 자신이 원했던 스윙이라 바로 달려갔다고. 이 덕분에 2021년 시즌에서 타격이 눈에 띄게 좋아지게 되었다고 한다.
코치로 모시자그 외에도 유명 선수들이 이 레슨장을 오기도 한다.
7. 관련 문서[편집]
[1] 2016년 김동명(金東明)에서 개명했다.[2] 2018년부터 학령 인구 감소로 같은 재단의 협성중학교와 통합하여 협성경복중학교가 되었다.[3] 힘차게 외쳐라~ kt 김동명 김동명 김동명 김!동!명! 힘차게 외쳐라~ kt 김동명 오~~~[4] 실제 시즌엔 쓰인 적은 없으며, 이 응원가는 심우준 선수가 이어받았다.[5] kt wiz 오 wiz 김동명(김동욱) 파이팅 kt 김동명(김동욱) 워우워우워 x2[6] kt wiz 김동명 랄랄랄라 랄랄라 kt위즈 김동명 랄랄랄라 라랄라랄라 x2[7] 백승룡의 한화 시절 응원가와 원곡이 같다.[8] 묘하지만 고교 동기는 아니다. 김건필이 고교 시절 부상으로 유급했기 때문.[9] 물론 지금의 메이저리그는 수비력이 약한 고정 1루수는 타격이 좋더라도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KBO 리그는 아직 그렇지 않지만.[10] 게다가 장효조 또한 현역 시절에는 독보적인 선구안을 무기로 삼은 당대 최고의 교타자였기 때문에 자신과 스타일이 비슷한 김동욱에게도 상당히 애착이 갔을 것이다. 애석하게도 김동욱은 장효조의 장점보다 단점을 더 닮아버렸지만.[11] 새로 이적한 신생팀에서 10번째 구단인 만큼 10번을 아끼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동명이 10번을 달겠단 의지가 강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존경했던 장 전 감독의 현역시절 등번호가 10번이었으니까. 이후 황재균이 kt로 이적하면서 10번을 넘겨주고 33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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