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루나

  관련 문서: 비즈니스 여친/등장인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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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여친의 주인공. 26세 미모의 여성이며, 연인 대행으로 돈을 벌고 있다. 작중 언급된 가족으로는 어머니, 오빠[1]가 있다.

특이하게도 흑안이나 갈안인 다른 대부분의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눈이 벽안인데 작화상으로만 벽안이 아닌 작중 설정상으로도 선천적인 벽안이다.[2]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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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금수저 집안이었으며, 집안이 파산되기 전에는 세그리엘[3] 아파트에서 살았으며 파산 후 돈을 모아 세그리엘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돈만 많이 주면 남자들에게 매춘까지 하는 듯 정조관념도 꽤나 막장인데 보통 렌탈여친 손님인 남자가 돈을 많이 주고 성관계를 하자고 제의하자 '이 새끼가 설마 돈으로 나를' 하고 생각하고 다음 장면에서 보통 많은 작품들의 여주인공들은 이런 성매매 제의를 거절하는데 클리셰를 파괴하고 루나 생각으로 나오는 대사가 완전 개꿀인데였다(...). 하지만 또 반전으로 남자 손님에게 수면제가 든 와인을 먹여서 잠재우고 애초에 주겠다는 5배 요금만 챙겨서 나온다.

그러던 중 문성현과 렌탈여친으로 만나게 되는데 문성현이 자신이 전에 살던 세그리엘 아파트 130층에 살고 있다는 점과 속궁합이 잘 맞는 떡정 점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과 목적을 둘 다 채우기 위해 문성현과 섹스 파트너 관계가 된다.

29화에서는 술에 취해서 서하루에 "너 어차피 아무 짓도 못하잖아?"라고 도발시켜서 원나잇 스탠드를 한다.

31화에서 임신으로 추정되는 묘사가 나왔고, 결국 34화에서 확정된 상태. 근데 성현과 하루와 성관계를 비슷한 시기에 가진 전적이 있어서[4] 아직 누구의 아이인지 모르는 상태.(...)

39화에서 집에 몰래 들어온 문성욱을 보자 복수심에 칼을 들고 죽이려다가 실패하여 제압당했다. 그리고 문성욱에게 어머니의 충격적인 과거와 함께 그가 본인의 친부라고 하는 도발을 듣게 되지만 오히려 이를 반박하며 자신은 정자은행을 통해 태어났다고 받아친다. 즉, 루나가 선천적으로 벽안인 이유가 서양인의 정자를 통해 태어났기 때문.

46화에서 문성현과 정식으로 결혼하고, 딸아이를 낳아 이름은 문유이로 지었다. 이후 유전자 검사를 통해 문성현의 친자일 확률이 99.999%로 밝혀졌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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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매우 뛰어나고 그림 실력도 좋은 데다가 글도 잘 쓴다는 엄친딸임이 암시되는 등 예체능 계열로 능력이 있어보이는데 왜 여친 대행 일이나 하며 재능을 낭비하냐며 비난하는 독자들이 꽤 있다. 그러나 오히려 현실적으로 보면 아무리 외모나 그림, 글 실력이 좋아도 연예계나 예체능계, 문학계에서 성공하려면 타고난 재능뿐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운까지 뒤따라야 하므로 결코 쉽지 않다. 그보다는 별다른 노력 없이도 많은 돈이 들어오는 연인 대행 알바가 더 쉬운 선택일 수 있다. 물론 건전한 사고방식으로는 할 수 없는 선택이지만 김루나처럼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유튜버, 아프리카 bj등은 얼굴 팔리는 게 싫거나 성격, 재능이 안 맞아서 안하는 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