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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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10월 4일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임하현 천전리(현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1]에서 김효락의 두 아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생은 김제식이며, 백하 김대락이 백부이고, 김동삼은 그의 사촌형이다. 1907년경 안동에서 김동삼, 류인식 등이 설립하고 김대락이 지원한 협동학교의 교사로 활동했고, 1909년 대한협회 안동지회를 이상룡과 함께 결성하여 민족의식 고취에 기여했다.

1910년 겨울 김동삼과 함께 만주 지린성으로 사전 답사하였고, 1911년 초 김동삼, 이상룡, 김대락과 함께 의성 김씨 집안 식구들과 함께 지린성으로 망명했다. 이후 만주와 안동을 오가며 연락책, 모금책 역할을 하였고, 볍씨를 마련하여 논농사를 지으며 집안 식구를 돌봤다.

1928년 압록강 청성진에서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며칠간 취조받았고, 고향으로 돌아온 뒤 고문의 후유증에 시달리다 1933년 9월 28일에 사망했다.

199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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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성 김씨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