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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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외교관 출신 기업인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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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생이며, 아버지 또한 오사카 주재 총영사, 덴마크 주재 대사 - 싱가포르 주재 대사를 역임하였던 외교관 김세택이다. 김세택의 막내 아들이다.

초중고 10년을 외국에서 다니다 대학은 귀국하여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제33회 외무고시 2부[1]에 수석으로 합격하고, 주미대사관, 유엔대표부, 북미2과 등 외교부 내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의전비서관실 통역행정관을 맡았다.

2019년 외교부 핵심 보직인 북미2과장 재직 중, 외교부를 떠나 SK그룹의 최고 의사결정조직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예하 글로벌성장위원회 대표협의위원 부사장으로 이직했다. #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전부터 당선인 외신공보담당보좌역을 맡았고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에 임명되었으나, 2023년 3월 한일정상회담 및 4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돌연 사직 의사를 밝히며 자리에서 사퇴했다.#

이후 2023년 7월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으로 영입되며 다시 기업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대응, 엑스포 유치 등 국제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관으로서의 역량과 국제 네트워크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분석하는 시각이 많다. #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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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의 대통령 3인의 전담통역을 맡았으며 세련된 영어 실력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 이명박 정부 청와대 통역관 시절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외교관의 자질과 마인드에 대한 조언이 되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

• 배우자인 박선영의 솔약국집 아들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박선영의 남편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그런데 10년 뒤인 지금도 김일범에 대한 수식어에 박선영의 남편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