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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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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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역 시절 포지션은 수비수.

안익수처럼 축구를 늦게 시작했다. 재학 중이던 여의도고등학교에 축구부가 없어서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로 전학해 축구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농협 FC에서 뛰다가 대한민국 해군으로 입대해 복무한 후 1981년 광운대학교에 입학했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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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에 현대 호랑이에 입단해 1988년까지 뛰었다. 이후 유공 코끼리로 이적해 1990년에 은퇴할 때까지 뛰었다. 국가대표로는 1984년 AFC 아시안컵,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24강 본선 아르헨티나전에서 디에고 마라도나의 마크를 담당하게 되지만 잘 못하자, 김정남 감독이 경기 중에 허정무로 교체했다. 결과는 태권축구였고, 김평석이 선수 시절 월드컵 무대를 밟은 건 아르헨티나전 1경기가 전부다.

3. 지도자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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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현대제철 여자 축구단의 감독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1995년 자신이 뛰던 현대 호랑이에서 코치 생활을 거쳐 1997년에 차범근호의 코치로 합류하게 되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차범근 감독이 마르세유 네덜란드전 5:0 대패의 여파에 32강 조별 리그 탈락(30등)까지 이어졌다는 이유로 경질되자 파리 벨기에전을 앞두고 감독 대행을 맡았다. 벨기에전에서는 유상철의 동점 골로 1:1로 비겨서 벨기에를 무승부 탈락시켰다.

월드컵을 마감한 후에는 프로 지도자로 복귀하지 않고 풀뿌리 축구계에서 활동했다. 여러 고등학교들의 축구부를 지도하다가, 2008년에서 2010년까지는 숭실대학교의 교수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