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함(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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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칼부림- 함이.jpg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후금 휘하
2.2. 후금과의 결별 이후


1. 개요[편집]


칼부림(웹툰)의 주인공. 가상 인물이며 그의 본명은 이함(李含)이지만 본 문서에선 김함으로 다룬다.


2. 작중 행적[편집]


1606년 출생으로 어려서 홀어머니를 잃고, 서아지의 양자가 되었다. 이후 서아지와 함께 산에서 자라며 검술을 배운 것으로 보인다. 함이의 대사를 보면 어릴때부터 꽤나 엄한 분위기에서 맞고 자란것처럼 보인다. 이괄의 난 당시에는 이괄을 호위하고 시중드는 일을 하고 있었다.[1]

나이도 그리 많지 않고,[2] 체구는 보통 정도로 눈에 띄게 크지는 않지만, 혹독한 수련을 거친 탓에 무술 실력이 출중한데 검술과 궁술이 매우 뛰어나며 머리도 굉장히 좋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 누군가[3]에 의하여 자신의 어머니를 잃는 광경을 무기력하게 지켜보아야 했던 일에 한을 품고 있다. 양아버지인 서아지와는 그야말로 애증의 관계로,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이 달아나는 것을 방관한 서아지에 대한 깊은 원망과 증오심을 품고 있다.

그러나 부모가 없는 그를 거두어주고 키워주며 무술까지 가르쳐주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서아지를 아버지로 생각하며 깊이 위하는 마음도 지니고 있다.[4] 어머니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되어 틈만 나면 악몽에 시달릴 정도로 가슴 속에 한이 맺혀 있었다. 해당 웹툰의 캐치프레이즈인 "뜻을 품고 한을 품은 팔도의 자제들아, 서슬퍼런 칼날 내보이라!"에 매우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괄을 향한 충성심은 상당한 편인데, 과거 회상에 따르면 함이가 어렸을 적에 이괄이 그의 목숨을 살려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아지와 함이가 이괄의 휘하에서 일하고 있는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3부에서는 김충선 밑에서 과거의 자신을 추스리는 시간을 가지게 되고 한층 더 성장한다. 그리고 성장했다는 장치로 떠꺼머리에서 벗어나 건상투를 치고 수염을 기른다.[5] 김충선의 배려로 임경업으로부터 도주하지만, 사전에 돕기로 약조한 정도방이 함이가 역적임을 알고 살수를 내비추자 다시 한번 피튀기는 칼부림을 벌인다.[6] 가까스로 덕만과 탈출해 동강진으로 발길을 향한다. 그 후 고서행 가족과 재결합하지만 장돌뱅이들과 일으킨 칼부림때문에 다시 관군의 추적을 받게되고 끝내 정충신에게 체포된다.[7] 꼼짝없이 죽을 운명이였으나 모문룡이 함이에게 관심을 보여 동강진으로 이송되었고 모진 고문을 받으며 버티는 사이에[8] 김서방 일행에게 구조된다. 하지만 함이를 뒤쫓아온 상단 일행,[9] 임경업과 싸움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김서방이 사망한다.[10] 함이와 장총각[11]은 그 틈을 노려 배를 타고 요동으로 떠나, 후금의 군영에서 활동하다 심양으로 가서 누르하치에게 거두진다.

2.1. 후금 휘하[편집]


파일:칼부림_김함.jpg
이후 후금에서 뇨허(이리)라는 만주식 이름으로 불리게 되고 타스하의 휘하에서 일하며 나름대로 전공을 세운다. 하지만 함이를 싫어하는 타스하 동생의 공격을 받을 때 역으로 그와 그의 부하를 죽이는 바람에 범죄자가 되고 만다. 그래서 마을주민들에게 구타당하게 되나, 누르하치의 부름을 받아 풀려나고 팔기에서의 친위부대인 바야라에 들어간다. 이후 팔기 중 정홍기라고 나온다.

4부에서 엄청난 떡밥이 뿌려졌는데, 바로 광해군의 서자일지도 모른다는 것. 유배된 광해군의 외모가 함이와 매우 흡사하게 그려졌으며 임경업 또한 긴가민가하는 반응을 보였다.[12] 궁녀 김개시의 유언에 따르면 담장 너머 새가 지저귄다고 했는데, 여기서 담장 너머의 새가 궁 밖에서 자란 함이를 뜻하는 비유일 수도 있다.

광해군의 서자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4부 39화에서 김경서의 친자가 아니라는것은 확실히 밝혀졌다. 이후 김경서가 일으킨 반란에 동참하지 않았으나, 반란을 알리지 않았다는 죄로 누르하치에게 추궁당한다. 그러나 누르하치는 자신을 목숨걸고 지킨 공도 크다며 김경서를 직접 참수하라고 명한다. 이에 그는 갈등하나, 어머니의 원수임을 깨닫고 그를 베려 한다. 이때 김경서에게 당신의 대의는 자신의 어머니였어야 했다고 하자, 김경서의 그럼 그것이 장수겠느냐?라는 말을 듣고 결국 그를 칼로 베어 죽인다.

이후에는 누르하치의 명령하에 바야라직을 유지하되 전선으로 보내져 니루어전으로 구른다. 누르하치는 조만간 그를 다시 부를 예정. 하지만 하필 한윤과 타스하가 속해있는 부대로 다시 돌아갔기에 묘하게 신경이 날카로운 편이다. 게다가 대외적으로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 아버지(김경서)를 죽인 무시무시한 사람으로 휘하 부대원들에게 각인이 박혀 있기까지 하다. 그리고 정말로 광해군 본인의 독백을 통해 서자가 맞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함은 광해군의 서자이자 폐세자 이지의 이복형제이다.[13] 광해군은 적장자 폐세자 이지가 아내 폐빈 박씨와 함께 유배지에서 비참하게 죽었으니 광해군에게 남은 아들은 함 하나뿐이다.

여담으로 후금에서의 소속은 정홍기(gulu fulgiyan gūsa, 굴루 풀갼 궈사)다.[14] 작중에서 한윤은 다이샨 휘하의 잘란어전으로 나오는데, 실제 역사에서 다이샨은 정홍기의 기주였기 때문이다. 또한 4부 9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함이가 입은 갑옷이 피로 물든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홍기의 갑옷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이었다.[15] 수하로 조선 육진 지역 출신 여진족 병사가 있다. 이후 영원성 전투 때 독보 스님과 같이 있던 사쇄문과 다시 격돌하고 결국 그를 쓰러뜨린다.

영원성 전투가 끝난 후 몽골과의 전쟁 훈련을 위한 집단 사냥을 나섰다. 그런데, 사냥 도중 사슴이 화살에 비참히 맞아 죽는 것에 PTSD 증세를 보였고, 후 조선 출신 병사들이 하는 가면극 홍길동을 얼핏 보게 됐는데 홀로 버려진 자신과 너무 비슷해서 충격을 먹고 서 있었다. 그 후, 몽골의 칼카 부족 원정을 떠나 몽골군과 싸운다. 몽골군을 격파한 후 몽골 부락을 약탈하는데, 아버지를 함이에게 잃어 함이에게 활을 겨누는 몽골 아이를 보고 활을 쏘지 않고 머뭇거리다가 아이가 창수가 쏜 화살에 구멍이 난 걸 보았다. 아마 이 대목에서 살육과 전쟁의 환멸이 더욱 깊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변해가는 스스로의 우려는, 뒤이어진 덕만과의 오랜만의 재회에서도 드러난다. 만주 음식인 양젖이 입맛에 안 맞아 조선의 간장비빔밥을 먹고 싶긴 하지만, 혹시 또 조선에 돌아간다면 조선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오랜만에 누르하치를 알현했을 때, 누르하치에게 어머니의 원수 정명수를 죽여 줄까라는 제안을 받았다. 허나, 자신의 복수를 남이 손에 쥐어준 기회로 이루고 싶지 않으며, 공과 사를 구별할 줄 알아 한의 신하인 함이가 한의 노비인 정명수를 사사로운 원한으로 죽이는 건 옳지 않다고 보아 그 제안을 결국 거절하고 만다. 그러자, 누르하치가 "네 놈이 두려워하는 게 있기는 하냐"는 하문에 "소신이... 소신이 아니게 되는 것이옵니다"라고 대답한다.[16]

이후 궁궐에 남아 누르하치의 호위 임무를 수행한다. 누르하치의 마지막 요양 여행에 함께 하지만, 평정심을 잃은 그에게 목이 졸리기도 한다. 그래도 누르하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이를 각별하게 여기고, 그에 관한 유훈까지 따로 남겨, 홍타이지는 함이가 누르하치의 양자로 입양된 게 아닌가 하고 의심하기까지 한다.

홍타이지 즉위 후 조선 정벌이 추진되자 함이 역시 출전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휘하 니루가 궤멸적 타격을 입고 타스하의 니루에 흡수되는가 하면, 누르하치 사후 후금 진영에서 자신에 대한 대우가 박해지고[17] 홍타이지의 사주를 받은 정명수가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등, 순탄치 않은 전장생활을 이어간다. 결국 4부 마지막에서 홍타이지와 한윤의 사주를 받은 정명수가 그를 죽이려고 습격하게 된다. 그러나 정명수를 역으로 제압하여 때려패고[18] 칼까지 꽂았으나 끝내 목숨을 거두지는 않았다. 그리고는 뒤따라 들어온 홍덕만에게 작중 처음으로 밝은 미소를 보여주며 작별을 고한다.[19] 그다음 함이는 탈영병을 잡는다는 핑계를 대고 무장하고 말을 탄채로 후금 진영을 탈영한다. 이로써 함의 후금에서 행보는 여기서 마무리된다.

2.2. 후금과의 결별 이후[편집]


말을 타고 달려가던 함이는 갑자기 날아온 화살 2발에 말이 맞아 쓰러지면서 말에서 떨어진다. 낙마한 함이는 일어나면서 타스하가 한윤의 명령으로 부하들을 이끌고 탈영한 자신을 죽이러 왔다는것을 알게된다. 함이는 타스하에게 그의 동생을 죽인것을 사과하며 보내달라고 하지만 타스하는 명령대로 죽이러 한다. 이에 함이는 검과 활을 빼들어 타스하의 부하 6명을 역으로 몰살시켰다. 하지만 말발굽 소리를 이용한 타스하의 기만술에 넘어가 수세에 몰리고, 급기야는 손에 화살을 맞기까지 한다. 타스하는 여세를 몰아 함이를 사살하려 하나, 기지를 발휘한 함이가 갑주를 벗어 화살을 방어하고 돌팔매질로 타스하의 이마를 맞추어서 그를 무력화시킨다. 함이는 쓰러진 타스하에게 다가가서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는 타스하에게 죽일 생각이 없으니 말을 가져가겠다고 말한 다음 타스하의 조선 이름과 자신의 본명을 말해주며 그의 말을 타고 떠난다.

말을 타고 강홍립에게 들었던 폐사당으로 달려간 함이는 마침 밖으로 나오는 그의 하녀 하일란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말에 태워 같이 떠난다. 정처없이 떠돌던 중에 폐가를 발견하게 되어 그곳을 집으로 삼고 하일란과 함께 정착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 하일란과 결혼했고 여전히 역적의 몸으로 쫓기고 있던터라 깊은 산속에 숨어 살고 있었으나 산에서 모든걸 자급자족 할 순 없었기에 갖바치 영감을 통해 외부와 교류하거나 정 안되면 장에 나오곤 했다. 그러던 와중 왈패들과 싸움이 붙었고 가볍게 처리했지만 함이를 찾고 있던 스님에게 덜미를 내준 셈이 되었다.[20] 이후 장대비가 오던 날, 산중에서 길을 헤메던 이중로의 아들들을 받아들이게 되었는데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던중 결국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으나 하일란의 중재로 서로 협력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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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7화에서 함이의 부친은 아직 살아있음이 함이와 서아지의 대화에서 드러났다. 서아지와 고효내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함이의 친아버지는 서아지와 고효내가 항왜가 된 이후 "주군"으로 모셨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에 따르면 상당한 지위에 있는 높으신 분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이후 친아버지로 알려진 인물이 김경서 장군으로 밝혀졌다.[2] 1606년 출생으로 이괄의 난이 일어난 1624년에는 대략 19~20세이다. 지금 기준으로는 미성년자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언제 장가가서 아이를 낳아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3]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함이의 어머니를 죽인 사람은 실존 인물인 정명수로, 함이의 아버지가 거느린 하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며 작중 1부 내에서는 사르후 전투에 참여한 이래로 행방 불명 상태로 알려져 있었다.[4] 작중에서 지나가는 병사들이 형편없는 식량 배급에 불만을 터뜨리며 서아지왜놈이라고 비꼬며 욕을 하는데, 이에 발끈한 함이가 병사들을 마구 두들겨패다가 이괄에게 크게 질책을 받기도 했다. 독자들의 반응은 "내가 욕하는 건 괜찮지만 남이 욕하는 건 참을 수 없어!"[5] 흔히 상투는 혼인한 사람들만 하는 것으로 알지만 사실은 다르다. 당시에는 노총각을 하대하는 문화가 있어 미혼 남성들도 때가 되면 일부러 상투를 틀었다. 이를 건상투라 부른다. 한편 천을 안두르고 그냥 상투를 치는 것은 민상투라 부른다. 이 작품에서 주로 고효내, 사쇄문 등 왜인들이 하고 다니는 상투가 바로 그것. 일부는 상투를 촌마게식으로 올려 묶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출처 : 제3의 공간,반주원 저 <조선시대 살아보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조선생활사>에서 발췌함.[6] 이 과정에서 정도방은 김서방을 건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무시하는 바람에 미향에게 살해당한다.[7] 아내와 딸이 있는 서행이를 살리기 위해서 함이와 덕만이가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다 체포되었다. 이때문에 서행이도 고마워하며 함이에 대한 악감정을 깨끗하게 털어낸다.[8] 함께 끌려온 덕만이는 우연찮게 만난 옛 친구 정명수가 모문룡에게 간청해 함께 후금으로 떠나게 된다.[9] 고서행 가족은 도망다니다 상단 일행에게 역적임이 드러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함께 다녔다.[10] 상단일행과 함께 다니던 서행이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움에 끼었고 김서방을 죽이게 된다.[11] 김서방과 함께 함이를 구출한 일행[12] 유폐된 광해군을 만나면서 한손으로 자신의 시야를 좁히며 광해군의 눈매를 함이와 비교한다.[13] 이지는 1598년생, 함은 1606년생이므로 이지 쪽이 형이다. 참고로 함의 나이는 1부 5화에서 밝혀졌다.[14] 지인인 덕만은 정백기를 이끄는 홍타이지 밑에 소속되어 있다.[15] 다만 후에 누르하치를 경호했을때는 정황기나 정람기(정람기는 정백기의 기주 도르곤에게 하오기로 강등되기 전에는 상삼기에 속했다) 혹은 양황기였을 것이며, 이후 한윤의 휘하에서 전투를 벌일때는 다시 정홍기로 변경된듯 하다. 이러한 소속변동은 드라마적 허용으로 보인다.[16]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점점 옛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면서인지 인상이 많이 순해졌다. 게다가 눈동자도 커졌다.[17] 아예 고의로 따돌림을 받는 수준이다. 그저 함이의 능력이 뛰어나고 그가 범죄를 저지른게 없어서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않는것 뿐이지.[18] 사실 이게 대단한것이 정명수는 칼을 들고 있었고 함이는 무기가 없는 맨손으로 제압한것이다.[19] 정명수를 폭행하고 칼을 찌른것을 핑계삼아 홍타이지와 한윤이 합법적으로 자신을 죽이려할것이 분명하기에 더는 후금 진영에 있을수가 없다.[20] 스님은 광해군의 복위를 도모하는 인물이었고 광해군의 아들들이 전부 죽은 시점에서 남은 아들은 함이 하나뿐이기에 어떻게든 찾으려 하는 것이다. 왈패들을 풀어 함이의 행방을 수소문 하는 것도 그런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