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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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의 법칙의 등장인물. 일본 로컬라이징 이름은 타나카 유우미.

외양묘사에 따르면 검푸른색 머리에 같은 색 눈을 가지고 있다. 쌍둥이 오빠 김혜우와 함께 석봉중학교를 졸업한 1학년 8반 학생.

김혜우보다 3분 늦게 태어난 쌍둥이 여동생으로, 이란성이라도 쌍둥이는 똑같이 생겼다는 인소의 법칙에 의해 오빠인 혜우와 매우 닮았다. 대화할 때 동시에 같은 말을 한다거나 서로 번갈아 말하는데 마치 한 사람이 얘기하는 듯 싱크로율이 높다.

석봉중학교 출신이다. 재학 당시 영재반 소속이라 반 친구들과 마주칠 일이 적었지만 유명세가 엄청나 쌍둥이를 모르는 아이들이 없었다고 한다. 해당 학교에도 사대천왕이 있었으며 오빠인 혜우 때문인지 여자인 혜힐까지 사대천왕이었다는 듯. 중학교 때 자신들이 유명했다는 자각은 적으나 반 아이들의 엄청난 시선을 의식하긴 했다. 게임만 하는 혜우와 달리 노력파이나 전교 등수는 거의 비슷하다. 덕분에 함단이와 어렵지 않게 공감을 형성하고 그녀의 이해자가 되어준다. 단이가 고등학교에 올라와 사귄 친구 중 손에 꼽히게 친밀한 사이가 될 정도. 이후 인소 등장인물답게 10만 평짜리 공장 몇 개 있는 집안의 딸임이 밝혀진다.

쌍둥이 모두 머리가 좋다. 둘다 전교 한 자릿수 순위권에서 우열을 다툴 정도. 쌍둥이 오빠와는 반대로 노력파지만 번번히 김혜우보다 등수가 낮은 듯...[3]

성격은 함단이 대신 할 말을 다 할 정도로 똑부러진 성격. 현재 같은 중학교를 나온 이지한과 연애 중이다.[4]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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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가 반여령의 안티카페를 만들어 함단이를 범인으로 몰 때 이민아와 함께 가장 먼저 함단이를 믿어주고 나서주었다. 같은 반 이수연이 소문만 믿고 함단이를 범인으로 몰 때 함단이의 편을 들어주었다.

5권에서 한울그룹 창립파티 때 10만 평 공장의 장녀로 오빠인 김혜우와 함께 나타났다.

11권 수학여행에선 여단오빠와 헤어진 함단이에게 연애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또한 윤정인에게 화가 난 이민아에게도 연애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12권에서는 아는 사람 다 모이는 계곡여행에서 함단이가 이루다를 초대하고 이루다가 쌍둥이 오빠인 김혜우를 초대함으로써 김혜우가 김혜힐을 초대해 같이 가게 되었다. 시끄럽고 사람 많은 걸 싫어하는 쌍둥이가 계곡여행에 온 것은 함단이를 보러 온 것이라고 밝혔다.[5]

13권에서는 축제로 2학년 8반이 귀신의 집을 하게 되었을 때 처녀귀신 분장을 한다. 그 때 같은 반 이상윤이 남자친구가 있는 김혜힐에게 고백을 한다.[스포일러]

3. 명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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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아는 것과 뒷소문을 캐고 다니는 건 다르지.[7]

최유리가 만든 안티카페 사건 때 함단이를 범인으로 모는 이수연에게 한 말. 이 말로 이수연에게 김혜힐의 남자친구 이지한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욕을 들었다. 뒷소문이 사실일 수도 있다며.

- 너 보러.

-층간 소음이 심하네요. 매너 죽음 부탁해요^^

버블 팝이란 주문으로 말이야?

너는 더운 곳에 계속 있다 보면 어느 순간 안 덥니?

나도 널 장난으로 죽여볼까?[8]

이상윤이 이지한을 교실 안에 가둔 이후

기억은 사라져도 감정은 남으니까

아마도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이 내 감정에는 영향을 미친거겠지.

내 첫 월급을 반 떼어 주면 될까?[9]

거울 속 세계로부터 이지한을 구해준 이루다에게

걱정 돼? 은지호가 포기한 만큼의 대가를 네가 은지호에게 주지 못할까봐

뭘 걱정해? 걔는 이미 널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온 애인데. 아마 네가 무슨 짓을 한다고 해도 걔는 널 놓거나 떠날 생각 같은건 절대 없을 걸?

어디 바보 같아서 두고 볼 수가 있어야지, 쌍둥이라는 게.

외전 <12시 1분> 중 김혜우의 말을 인용하며

······김혜우라면 분명히

외전 <12시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