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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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줄거리
4. 사건 전개
4.1. 피해자
4.2. 가해자
4.2.1. 범행 동기
4.2.2. 범행 트릭
5. 여담


1. 개요[편집]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0977
2020. 07. 25. (토) 18:00[1]
2020. 08. 01. (토) 18:00

2. 등장인물[편집]


여자의 경우 빨간 글씨.
  • 키타무라 미츠루(北村 満, 58)
철물점 사장. 한국명 박철만. 올리브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회색 빡빡머리 남성으로 흑색 안경을 꼈다. 츠치다 요시히로에게 가게 자금을 모두 빼앗기고 항의하러 왔다. 성우는 쥬쿠 잇큐/이우리
  • 반도 아츠코(阪東 篤子, 42)
전업주부. 한국명 한미애. 노란 옷 위에 녹색이 희미하게 감도는 흰 스웨터를 입은 갈색 파마 보브컷 아줌마. 츠치다 요시히로가 아들의 진학 자금을 모두 앗아간 건으로 항의하러 왔다. 성우는 츠즈미 사츠키
  • 츠치다 요시히로(土田 義博, 48)
투자회사 사장. 한국명 주치상. 흰 셔츠와 크림슨 넥타이 위에 청회색 코트를 걸친 흑발 빡빡머리 남성으로 좀 뚱뚱하다. 항의자들로부터 사기당했다는 항의 때문에 고생이 많다. 성우는 이나다 테츠/황동현
  • 나가세 아야코(永瀬 綾子, 28)
투자회사 사무원. 한국명 나가영. 흰 셔츠 위에 청회색 조끼를 걸치고 청회색 치마 차림에 갈색 구두를 신고 크림슨 립스틱을 바른 황갈색 보브컷 아가씨. 항의자들을 막느라 꽤나 고생한다. 성우는 마츠오카 유키
  • 카지우라 유토(梶浦 勇人, 35)
츠치다 요시히로 사장의 비서. 한국명 강지훈. 흰 셔츠와 주황색 넥타이 위에 회색 조끼를 걸치고 검은 바지를 입었으며, 검은 턱수염이 자란 흑발 남성으로 흰 안경을 꼈다. 항의자들을 막느라 꽤나 고생한다. 성우는 코야나기 료칸
  • 마키무라 노조미(牧村 希美, 24)
카지우라 유토의 여자친구. 한국명 문소희. 밝은 분홍 상의와 라벤더색 치마를 입고 갈색 핸드백을 맨 흑발 생머리 아가씨. 일을 마치고 나온 유토를 반갑게 맞이한다.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박이서

3. 줄거리[편집]


노을이 진 어느 날 저녁, 어느 회사 회의실에 모인 사람들. 투자회사 사장 츠치다 요시히로 앞에서 사람을 등쳐먹은 건 명백한 사기라며 언성을 높이는 키타무라 미츠루와 우리 돈 돌려내라며 항의하는 반도 아츠코 때문에 소란인 것이었다. 요시히로 사장은 본 회사는 철저한 계약 하에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맡은 거라며 태연하게 해명하나, 아츠코는 처음부터 돌려줄 생각조차 없지 않았냐며 추궁한다. 이런 회의실에는 코고로와 코난도 있었는데, 미츠루는 반드시 죽여버릴 거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런 미츠루를 막는 사무원 카지우라 유토와 나가세 아야코. 아야코는 미츠루에게 진정하라고 하고 유토는 여기 모인 사람들에게 추후 연락을 줄 테니 이만 물러가줄 것을 부탁한다. 회의실에 들어갔던 사람들은 불평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미츠루와 아츠코도 분한 마음을 삭이며 귀가한다. 이 때 유토를 찾아온 한 처자. 그의 여자친구인 마키무라 노조미였다. 사람들이 돌아가자 요시히로는 코고로에게 사람들이 매일같이 쳐들어와 오늘과 같은 일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는데, 최근 신변의 위협이 느껴진다며 코고로에게 보디가드 의뢰를 한 것이었다. 오늘 일이 마음에 걸렸는지 코고로 또한 요시히로의 사업이 불법이 아니냐 묻지만, 요시히로는 욕심 부려서 돈을 내놓는 사람들이 나쁜 거라 코웃음을 친다. 그리고 수고비는 넉넉히 주겠다 하지만, 코고로는 요시히로의 인성에 실망하여 코난과 함께 자리를 뜬다.

그렇게 빌딩을 나와 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데, 코고로는 의뢰인은 최악이지 버스도 늦는다며 불평한다. 그리고 더 이상의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빌지만, 이 바램은 곧바로 들려온 여인의 비명 소리에 의해 처참하게 박살나고 만다. 비명이 들려온 빌딩으로 달려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비명의 주인인 아야코가 뭔가 봐선 안되는 걸 보고 만 건지 벌벌 떨며 주저앉고 만다. 아야코의 손끝이 가리키는 곳에는 사장실 바닥에 엎어진 요시히로의 주검이 기다리고 있었다. 흉기로 쓰인 거 같은 금붕어 조각상에는 요시히로의 피가 튀어 있었고, 조각상을 감쌌던 수건에도 혈흔이 난자한 상태. 요시히로는 아무래도 이 조각상에 맞아 사망한 모양이었다. 허나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어항이 있는 옆 사무실에서 가슴 한가운데 칼이 박혀 쓰러진 유토의 주검도 있었던 것. 단번에 두 명이나 죽어버린 광경에 코고로가 난처해하는데, 때마침 방에 들어온 노조미가 생을 마감해버린 유토를 보고 비명을 지른다. 노조미는 남자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가가려 하지만 코고로에게 저지당하고, 몸부림을 치며 오열한다. 이 때 어항이 깨져 축축한 바닥에 팔딱거리는 이상한 금붕어를 발견한 코난. 서둘러 멀쩡한 어항에 넣어주었기에 금붕어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아무튼 밤이 되자 경찰이 도착했고, 구급대원들은 요시히로와 유토의 주검을 넣은 자루를 들것이 실어 구급차로 옮긴다. 출동한 메구레 쥬조에게 코고로가 설명하기를, 요시히로는 해외에서 희귀한 금붕어를 수입한다 해놓곤 미친 거금을 손에 넣었음을 고한다. 쥬조는 이에 투자사기라는 걸 알게 되고, 코고로는 투자자들이 단체로 뚜껑 열렸으니 범인은 그들 중 하나가 아닐까 추측한다.

이제 현장 발견자들이 있는 곳에 가보니, 최초발견자인 아야코는 요시히로에게 부탁받은 물건을 사서 돌아와보니 이 꼴이 났음을 진술하고 밖에서 유토를 기다리던 노조미도 아야코의 비명을 듣고 들어와 사건 현장을 목격했음을 진술한다. 아직 충격이 가시지 않은 노조미에게 코난이 손수건을 건네고, 노조미는 남자친구를 잃은 충격으로 휘청인다. 이런 노조미에게 저쪽 가서 쉬라고 하지만, 그녀는 조금이나마 수사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사양한다. 이 때 쥬조는 악덕사업가 요시히로를 원망하는 사람이 많은 건 이해하지만 유토까지 죽어버린 건 이해하지 못한다. 이 때 타카기 와타루 형사에 의해 참고인으로 불려온 미츠루와 아츠코. 이들 남녀는 야스리고의 금붕어 투자에 얽혔다 진술했으며 사건이 벌어진 30분 전 이들이 어디서 뭘 하고 있었는지를 알려준다;
  • 미츠루 : 이 빌딩 인근의 이륜차 주차장 지붕 아래 있었는데, 미츠루가 거기 스쿠터를 세워놨는데 돌아가려 했더니 타이어에 구멍이 나서 오토바이 스토어에 와달라 전화를 했다. 허나 이를 증명해줄 사람은 없는 상태.
  • 아츠코 : 진술 안함
즉 두 사람 모두 알리바이는 없고 확실한 동기는 있는 셈이었다;
  • 미츠루 : 내 가게 운영 자금을 죄다 털어가버린 그딴 개새끼가 사라져 행복하구나. 허나 난 죽이지 않았다.
  • 아츠코 : 내 아들 진학 자금을 몽땅 해먹은 그딴 썅놈이 뒈진 건 당연한 일이지만 이번 살인과 나는 무관하다.
노조미와 아야코도 두 사람의 항변에 동의하는데, 이 때 노조미가 빌딩 건너편 편의점 주차장에서 유토를 기다리고 있었음을 알린다. 기다리던 와중에 창문 너머로 사람 모양을 본 거 같았는데, 사장실로 가는 모양이었다고. 허나 너무 멀리 있어서 남녀 여부는 본인도 몰랐고 잘못 본 걸 수도 있다는 것. 이에 코고로가 범인이 어떻게 침입하여 요시히로를 죽이고 무슨 이유로 유토까지 없애야 했는지 알았다 말한다. 우선 범인은 현관으로 들어와 편의점쪽 창가를 따라 사장실로 들어가서는[2] 복도 끝에 있는 사장실에 들어가 최대한의 분노를 담아 기생충같은 요시히로를 박살, 곧바로 도망치려 했는데 사장실로 들어오던 유토와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몸에 지닌 칼로 유토를 죽인 것. 사무실에서 발견된 깨진 어항은 칼을 맞은 유토가 어항을 잡고 쓰러진 것이었다. 즉 유토는 휘말렸을 뿐이었고, 노조미는 너무하다며 2차 오열을 하고 만다.

얼마 후 사무실로 들어온 용의자들. 아츠코가 어항 속 물고기를 구경하는 동안 노조미는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 눈물만 쏟고 그걸 아야코가 애처롭게 내려다본다. 코난이 우연히 노조미 엉덩이 부분에 이상한 얼룩이 진 걸 본 타이밍에 무언가를 보고 이상해하는 아츠코. 어항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 하나를 가리키며 병든 게 아닐까라 하는데, 해당 물고기는 아까 코난이 새 어항에 넣어준 이상한 금붕어였다. 얘는 딴 애란 같은 수조에 넣지 말아야 한다는 아츠코의 말에 코난은 아까 깨진 어항 때문에 자신이 넣은 거라며 사과한다. 이에 아츠코는 깨진 어항에는 약이 들어있었을 거라 주장하는데, 그 약이라는 건 수조용 소독제를 말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잘 아는 것은 아츠코 본인이 어릴 적부터 금붕어를 좋아하기 때문이었는데, 그런 금붕어 하나 때문에 투자사기를 당한 게 아닐까 하는 게 아츠코의 생각이었다. 이 때 코난이 또 발견해낸 게 있었는데, 바로 표지판에 붙여진 문장의 일부가 번져 엉망이 된 것이었다.

잠시 후 아츠코의 알리바이를 입증하고 돌아온 형사들. 와타루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사건발생시각에 친구 집에 들어가 돈을 빌리고 있었다는 건데, 아츠코는 그게 부끄러워 쉽게 말하지 못한 것이었다. 허나 이에 모두의 시선이 미츠루에게 꽂히게 되는데, 아츠코가 그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하지 않냐고 의심하는데 당연히 당사자는 안 죽였다 부인한다. 거기다가 경찰 조사에서도 의심스러운 단서가 발견됐는데, 사장실에서 발견된 수건에 혈흔 때문에 알아보는 게 어려웠지만 키타무라 철물점(北村金物店)이라 인쇄된 게 확인된 것. 이것은 미츠루의 가게 이름이었기에 코고로는 미츠루를 진범으로 지목하고, 미츠루는 체포될 위기에 처한다. 이 때 와타루에게 코난이 아까 그 수건 젖어있었는데 뭘로 흥건했는지 알아냈냐 묻고, 와타루는 평범한 물이었으나 특정 소독제가 섞였음을 알려준다. 이에 코난은 이제 진범이 누구인지 알고 몰래 숨어 코고로에게 마취침을 쏘고, 의자 위로 쓰러진 코고로의 목소리를 빌려 추리를 시작한다.

4. 사건 전개[편집]



4.1. 피해자[편집]


  • 피해자 Ⅰ
성명
츠치다 요시히로(주치상)
나이
향년 48
신분
투자회사 사장
사인
박살(황금 금붕어 조각상)
범죄 내역
사기
  • 피해자 Ⅱ
성명
카지우라 유토(강지훈)
나이
향년 35
신분
비서
사인
척살(칼)
범죄 내역
폭행

4.2. 가해자[편집]


성명
나이
신분
범행 동기
범죄 내역
살인 2

4.2.1. 범행 동기[편집]



4.2.2. 범행 트릭[편집]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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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2화(2001.10.08) 재방송 때문에 방송이 연기되었다.[2] 노조미 증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