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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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북두의 권용과 같이 시리즈의 콜라보레이션 북두와 같이에 등장하는 인물. 담당 성우는 오바라 마사토.

원작에는 나오지 않고 본작 게임에서만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다.

2. 행적[편집]


기적의 도시 에덴의 설립자이자 스피어 시티를 발견한 장본인. 스피어 시티를 발견한 나다이 자신과 그의 가족 및 소수의 지인들이 정착한 촌락이었지만 그의 통치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후에도 사람이 살 수 있는 안식처를 만들어냈다.

작중 3년 전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딸 키사나가 뒤를 이어 에덴을 통치하고 있으며, 지금도 에덴 시민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키사나의 회상에 따르면 3년 전 스피어 시티 내부에서 나다이가 아내(이자 키사나의 어머니)를 데리고 나오다가 갑자기 아내를 죽이자 그 현장을 목격한 키사나가 충격을 받아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했다. 키사나는 나다이가 스피어 시티의 자원을 독차지하려고 하여 어머니가 반대하자 결국 죽였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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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다이는 살아있었다. 6장에서 켄시로가 스피어 시티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산 꼭대기에 가기 위해 귀신 들린 마을을 지나쳐 목적지에 도착하자 켄시로를 경계하더니 싸움이 벌어진다. 여기서 나다이의 권법 역시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흉왕과 동일한 명두귀영권[1]. 이후 나다이는 자신의 정체를 밝힌 후 유리아가 지금 스피어 시티 내부에 잠들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스피어 시티 내부 탑 꼭대기에 있는 공간에는 침대가 있는데, 나다이는 본래 치명상을 입은 아내를 그곳에서 살리려고 했지만 아내는 이렇게까지 목숨을 구차하게 연명할 수 없다며 나다이에게 직접 안식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한다. 몇 번이나 설득했지만 결국 아내의 뜻을 꺾을 수 없자 나다이는 결국 그녀의 요구를 들어주나 키사나는 그것이 아버지에게 반대하던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오해하였다.

나다이는 이참에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괜히 자기가 어중간하게 살아있다고 알려 혼란을 주기보다 잠적하여 에덴과 스피어 시티의 상황을 살펴보면서 켄시로에게 스피어 시티에 이변이 생기면 키사나를 대피시켜달라고 부탁한다.[2]

그리고 9장에서 직접 에덴을 찾아온 라오우가 또 하나의 숨겨진 사실을 밝혀지는데 나다이는 본래 라오우의 심복이였으며, 스피어 시티도 자신과 나다이가 처음 발견했었는데, 라오우의 권법으로도 열 수 없었던 정문을 나다이가 명두귀영권으로 스피어 시티를 개방한 후 스피어 시티의 정체가 지하수를 퍼올려 발전하는 시설임과 동시에 핵 미사일 발사와 저장이 가능한 미사일 기지임을 알아내게 되자, 라오우는 나다이에게 이곳에 마을을 세우고 외부에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게 하라고 지시한 후 자신은 종종 나다이의 연락을 받았으나 나다이가 죽었다는 소식에 요람에 잠든 유리아를 죽여서 핵 발사를 막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나 켄시로가 나다이의 생존을 알리고 주먹으로 저지해 일단 물러난다.

그리고 또한 정기적으로 에덴을 침공하던 흉왕군의 수장 흉왕과 같은 권법을 쓴다는 점에서 알수 있듯 흉왕의 정체도 나다이였다. 사망으로 위장한 그가 에덴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살펴보는 수단으로 썼던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민간인들의 희생은 피하지 못했으며, 과거에도 이미 외부에 비밀이 새어나가는 걸 막으려고 입막음을 하여 그 입막음을 당한 사람들 대부분이 모인 곳이 바로 귀신 들린 마을이었다. 흉왕군 2인자 타루가와 에덴 위병대 대장 자그레, 나이트클럽 지배인이자 투기장 관리인 라일라는 모두 그 입막음을 당한 사람들의 자식들로 나다이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며 안팎에서 내통하고 있었다.[3]

핵 미사일 발사가 다가오자 마침내 모습을 다시 드러낸 나다이가 켄시로와 싸워 힘이 빠졌을 때[4] 급습하여 나다이는 물론 아버지를 찾아온 키사나까지 인질로 붙잡힌다. 그러나 타루가는 자그레와 라일라의 뒤통수를 치며 본색을 드러낸다. 그는 복수는 관심없고 스피어 시티로 들어가 핵 미사일을 손에 넣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나다이의 명두귀영권은 타루가에게 위협적이기에 나다이를 쓰러트릴 권법가를 기다리다가 켄시로가 나타나자 그가 나다이와 싸우게 유도한다.

켄시로가 내부로 들어가 타루가의 야망을 저지한 후 스피어 시티를 봉쇄하며 곧 터질 핵미사일과 함께 자신은 유리아와 같이 죽으려고 하지만 뒤를 쫓아온 나다이가 두 사람을 안전한 요람 내부로 들어가게 하고, 켄시로에게 고맙다는 작별 인사를 남긴 후 자신이 대신 희생한다.

엔딩 이후에는 살아있었던지[5] 대련을 요청하며 마지막 서브 스토리 '도깨비의 도전장'에서 등장한다. 시작부터 오니 모드로 전투하는데 별볼일은 없다. 하지만 체력이 1/3만 남으면 무상전생을 사용한다. 쓰러트리면 보상으로 '용의 눈동자', 트로피 '명두 타도하다'를 얻는다.

엔딩 후에 드러나는 나다이의 수성은 '태백성의 부적'으로, 명두귀영권으로 주변에 전기충격을 가해 마비시킨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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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키의 말에 따르면 북두신권과 동일하게 인간을 내부부터 파괴하는 권법이지만 육체만 파괴하는 것만이 아닌 정신까지 파괴할수 있는 암살법이라고 하며, 전투때 전기 형태의 장풍을 쏘기도 하는걸 보면 사용자의 투기를 전기로 바꿔 충격을 주는 기술인 모양.[2] 수수께끼의 남자로 싸우게 되는데, 붉은색 장풍 조심하자. 맞으면 칠성 게이지를 죄다 털린다.[3] 하지만 진실은 자그레의 아버지는 핵 미사일을 독차지하여 야욕에 이용하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나다이의 아내는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고 말았다. 나다이는 자그레의 부모를 죽인 것은 사과했지만, 동시에 자그레에게 진실을 밝힌다.[4] 붉은색 장풍만 해도 거슬리는데 '제대로 붙는다'더니 나다이의 공격에 전기가 섞여 켄시로라도 가드 안했다간 스턴 걸려 쓰러지기 십상이다. 그것도 모자라 나다이가 체력이 절반 정도 깎이자 "오니의 힘, 보도록 해라" 와 함께 명두귀영권으로 양 손의 검지와 약지로 목과 턱 사이의 비공을 동시에 찌르자 몸에 문신이 돋고 이마에 뿔이 돋는다.[5] 사실 따지고 보면 요람에 남아있는 공간은 넉넉했고, 요람 안이 안전하다는 걸 알고 있는 나다이가 구태여 자살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