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세(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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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의 등장인물. 와타야 이즈미의 대학 후배로, 그녀를 좋아해서 고백하지만 얼마 안 가 차이고 만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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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하고 무언가에 한 번 집중하면 끝없이 파고들지만, 무리하게 욕심 내지는 않고 현재에 만족할 줄 안다. 이즈미는 이런 그의 모습에서 자신의 첫사랑 상대를 자주 겹쳐 본다.

또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지만, 직접 찍기보다는 찍는 사진작가들을 옆에서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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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자신의 대학 선배인 이즈미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그는, 그녀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이에 이즈미는 자신을 정말로 좋아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수락하지만, 결국 얼마 안 가 나루세는 그녀에게 차인다.

그녀와의 결별에 상심하던 중, 나루세는 그녀의 친구 히노 마오리와 만나게 된다.

그녀와의 이야기를 통해 나루세는 이즈미가 고등학생 시절 좋아했던 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는 상냥한 사람이었을 거라는 추측을 하게 된다.

그러다 이즈미가 소설을 쓰고 있다는 사실에, 자신은 같은 공모전에 사진을 출품하기로 마음 먹고 자신에게 사진을 가르쳐 준 옛 스승을 찾아간다.

그리고 사진을 출품하기로 한 날, 자신이 좋아하는 이를 진심으로 웃게 해 주고 싶다는 마음과 그 사람의 짝사랑 상대를 기리겠다는 뜻에 그 상대의 성 가미야와 자신의 이름 도루를 합쳐 가미야 도루 라는 이름으로 사진을 출품한다.

그렇게 해서 가미야 도루라는 이름으로 입상한 나루세 도루는, 시상식에서 이즈미와 재회해 다시 마음을 전한다.

그 뒤 이즈미는 "나랑 사귀어도 되지만 조건이 있어. 나보다 오래 살아줘." 라는 말을 했고, 나루세는 이에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한다.

그 뒤 대학을 졸업하고는 카메라 제조 회사의 직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