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루(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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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バール, Nabarl(日)/Navarre(美)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전격), 오오타 신이치로(BS아카네이아 전기 3장), 코야스 타케히토(OVA, 환영이문록, 히어로즈, 무쌍)/홍시호(OVA 한국판)

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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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의 검으로 대륙에서도 꽤나 이름이 알려진, 일명 「붉은 검사」[1][2].

암흑전쟁 당시엔 도적 집단인 삼시안에게 고용된 상태이나 시다의 설득에 '여자에게 들이댈 검은 없다' 라는 명언과 함께 아리티아군에 참가한다. 물론 설득을 안 하면 AI 관계상 범위안에 있다면 시다던 레나든 용서없이 벤다.[3]

영웅전쟁 때는 어째선지 라만 도적들에게 고용된 상태로 재등장. 하지만 도적들에게 쫓기는 무희 피나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구해주고자 계약을 파기하고 동맹군에 합류한다.[4] 용병단의 대장 오그마와는 면식이 있으며 호각의 실력인 듯. 공식에서도 라이벌 기믹으로 밀어주는 경향이 강하다. 아무래도 같은 용사 클래스였기 때문인 듯.

냉혈하고 붙임새 없는 겉모습에, 입까지 험하지만 유독 여성에게는 너그러운 모습을 보인다. 앞선 시다의 "그 검으로 나를 좋을대로 하세요" 같은 어이 없는 말에 여자를 공격할 수 없다며 돌아서고, 피나의 경우 그녀가 위험하다는 걸 알자마자 도와주었다. 그 이유는 카가 쇼조가 짜둔 뒷설정에서 조금 풀리는데 나발루는 현재 어떤 여성을 찾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여성을 공격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5]

엔딩에서는 일관적으로 전쟁 후 바람처럼 사라졌다고 언급된다. 여러모로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6]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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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암흑룡과 빛의 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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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성장률과 용병-용사 클래스의 강력한 성능 덕에 자연스레 1군을 차지한다. 애초에 오그마와 나발루를 제외한 아군 용병-용사들의 성능이 못미더운 것도 있지만.

클래스상 경쟁하는 오그마와 비교하면 초기 능력치가 좀 낮은 대신 성장률이 더 높다. 어찌됐든 마르스 군의 양대 에이스.

한편 나발루의 초상화는 미셰일과 배색만 다른 동일한 포트레이트를 공유한다.

3.2. 문장의 수수께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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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1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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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룡 시절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오그마와 함께 용병 쌍두마차를 담당하는 강력한 캐릭터.

소셜 나이트-팔라딘이 사실상 사용 무기에서 검이 사라지는 하향을 받고, 용병-용사가 유일한 주력 검병이 되었기에 실제 성능은 암흑룡 시절보다 더욱 강해졌다.

3.2.2. 2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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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이 늘어났다곤 하지만 오히려 1부 시절의 레벨 대비 성장 기대값보다 초기치가 훨씬 높아졌다.

다만 3장 합류였던 1부보다는 합류 시점이 다소 늦다는 점이 아쉽다. 그렇게 늦은 합류는 아니지만 슬슬 적들도 많이 강해지기 시작할 즈음이라 아무리 초기치가 좋아진 나발이라도 활약하려면 약간의 육성 타임이 필요하다. 그래도 육성 문제는 등장 당시 주변에 널린 경험치 40짜리 도적들을 잡다보면 금방 해결된다.

결론적으론 1부와 마찬가지로 오그마와 함께 아군을 이끌 1군 검사 캐릭터.

한편 2부에는 자신을 자칭하고 다니는 사무토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둘의 합류 시점은 1장 차이밖에 나지 않음에도 별다른 대화가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 대신 엔딩 시점에서 나발루가 죽고 사무토가 살아있으면 사무토의 엔딩 내용이 살짝 바뀌는 숨겨진 요소가 있다.

3.3. 신 암흑룡과 빛의 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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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소드의 검사의 시초임에도 시스템상 용병으로 등장했던 구작들과 달리 본작부턴 클래스가 검사로 변경되어 등장한다. 한편 붉은 검사라는 이명에 맞게 복장도 새빨갛게 갈아입었다.

하지만 시리즈에서 검사 클래스가 한창 하향을 받아 약세를 보이던 시절에 등장한지라 성능은 엄청나게 구리다. 1군으로 쓰고 싶다면 검사보단 소셜 나이트로 병종을 변경해야 그나마 쓸 만해진다.

병종변경 시스템으로 피해를 많이 본 것도 한 몫한다. 나발루의 아쉬운 초기치와 높은 속도가 검사 직업 보정 덕분이라는 시너지로 인해 장점인 스탯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는 것. 그렇다고 성장률이 딱히 높은 것도 아니다. 암흑룡과 빛의 검 때와 비교해 가장 큰 하향을 먹은 캐릭터 중 하나.

3.4. 신 문장의 수수께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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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수수께끼 시절과 같은 초기치에 성장률까지 어느 정도 우수해져서 신 암흑룡 시절보다 훨씬 강력해졌다.

다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나발루의 합류맵은 피나와 나바르 둘 다 도적의 공격을 피해 살아남아야 하는 곳인데, 난이도가 오를수록 본작에서 극악 난이도를 자랑하는 맵 중 하나다. 또한 문장의 수수께끼 시절과 합류 챕터가 바뀌진 않았는데, 외전의 추가로 인해 다른 아군 캐릭터들이 더 레벨 업을 하고 나서야 합류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해 문장의 수수께끼 시절 때만큼 빛을 내진 못하는 편.

4. 기타 출연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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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파이어 엠블렘 무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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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무쌍에서 DLC 캐릭터로 등장한다. 기본 공격 베이스는 린과 동일하며, 더블 상태가 아닐 시, 공격력이 상승하는 '고독' 스킬을 들고 왔다.

전리품은 검대(금색)와 허리띠(은색).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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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표기의 경우 장음을 살려 ル를 별개로 뺀 "나바르"가 옳은 표기이지만, 팬들 사이에선 "나발"이라는 표기가 더 많이 쓰이는 편이다. 한편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국내 번역명이 정해졌는데 "나발루"라는 괴상한 명칭으로 번역되었다. 그나마 추후 시리즈에서 모습을 드러낸다면 명칭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하필 최신작인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에서 본편까지 나발루라는 표기가 정착되어 팬들은 한숨만 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