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로바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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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arova sisters, Kum enforcer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하퀴슬람 소속 독립 캐릭터.

1. 배경 스토리
2. 능력치


1. 배경 스토리[편집]


자미라 나자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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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레이카 나자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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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만한 몸매나 사로잡을 듯한 눈길에 속지 마라. 나자로바 쌍둥이는 많은 걸 약속해주겠지만, 이들을 따라가면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문제에 얽힐 거다. 이 자매는 사내가 자기 머리를 날려버리게 만들 수도 있다.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말이다.

자미라와 줄레이카는 한 쌍의 아름다운 하피다. 멋진 몸매는 야심으로 가득 차있고, 남자들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올가미와 같다. 이들은 끈을 잡아당겨 다른 이들을 자기 목적에 따라 조종하면서 갑콰르 키르기즈 갱단의 상층부로 올라섰다. 권세 있는 남자들을 유혹하고 가로막는 놈들은 모두 엉덩이를 걷어차버리는 것이다. 그렇다. 이들은 겉보기와는 달리 쇠망치처럼 터프하다. 자신들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해야만 했던 일이다. 바이커 바를 오가며 살아가야 한다면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일이다.

나자로바 쌍둥이의 어머니는 "카즈단 껄렁패" 갱단이 붉은 초원 싸움 당시 심어둔 유전자 폭탄의 희생양이었고, 유전자가 오로지 만 낳을 수 있는 형태로 변이 됐다. 티엔 샨 갱단들처럼 마초적인 사회에서는 꽤나 좋지 못한 일이었다. 그녀의 첫 자식들인 자미라와 줄레이카는 어린 자매들을 지키기 위해 다른 애들과 하루 종일 싸워야 했지만, 점점 자라나며 상대방, 특히 남자들로부터 우위를 점하는 훨씬 간단한 방법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갑콰르 칸국에서 위로 올라서기 위해 필요한 건 잘 굴러가는 바퀴 한 쌍과 등 뒤를 지켜줄 터프한 친구들뿐이다. 나자로바 쌍둥이에게 바이크와 뒤를 봐줄 거친 떡대들을 구하는 건 간단한 일이었다. 이들은 이름 없는 바이커의 뒷자리에 타고 다니는 건 딱히 자신들이 생각하는 성공과는 관련이 없다는 걸 알아차렸다.
자매는 눈을 더 높은 곳으로 돌렸다. 이들이 바라는 건 남자들을 휘어잡듯이 주변에서 가장 큰 갱단 전체를 휘어잡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이르파즈 악마남" 갱단의 지도자인 라드북 벡의 보디가드이자 첩실이 될 때까지 유혹하고 엉덩이를 걷어차는 걸 멈추지 않았다. 어떤 이들은 이잣 벡의 손에 사타니스트 갱단이 붕괴되고 라드북 벡이 살해당한 배경에는 이들 자매가 있었다고도 한다.

이리하여 자매는 가장 강대한 족장, 무시무시한 이잣 벡이 가장 총애하는 첩실의 자리에 올랐다. 그럼에도 자매의 욕심을 다 채워지지 않았다. 이잣은 늙은 개였고, 멍청한 라드북과는 달리 조련하기 쉽지 않았다. 이런 판국이니 자매가 이잣 벡의 보다 젊고 다루기 쉬운 버전이라 할 수 있는 그의 수양아들 카심 벡의 조언자이자 연인이 되어 조직을 뒤엎기로 했을 때 놀라워한 사람도 그리 많지는 않았다. 이 쿠데타는 한 사내의 팔뚝으로 이루어진 것이나 계획은 두 여자의 머릿속에서 짜였다. 물론 이걸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랬다가는 그녀들과 제대로 맞서야 할 테고, 그러고도 남아날 사람은 얼마 없을 테니까.
이제 자매는 항상 카심 벡의 뒤를 따르고 있다. 자매는 도로에서 항상 그의 뒤를 지키며 그 귓가에 달콤한 말들을 속삭인다. 그림자 속에서 통치한다. 이게 항상 자매들이 원했던 바다. 하지만 이처럼 왕좌에 가까이 왔는데, 이 권력에 굶주린 쌍둥이가 이인자로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더 많은 것을 갈망할 것인가?


2. 능력치[편집]


파일:n4자미라.png

산탄총 쿰의 강화판 캐릭터. 그냥 산탄총 쿰 써도 큰 차이 안 난다

파일:n4줄레이카.png

쿰과는 기초만 공유하는 아예 다른 유닛. 충격적인 숫자의 주사위를 굴리는 연타형 캐릭터다.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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