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소세키(문호와 알케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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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스승의 귀감
문호와 알케미스트의 등장인물. 실제 인물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경험이 있는 것을 반영해서인지 대사에 학교 선생님을 연상하게 하는 표현이 많다.[3] 캐릭터 이미지도 점잖은 초로의 신사로, 구 1천엔권 지폐에 들어 있었던 소세키 초상화의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이다. 이런 이미지가 된 것은 미중년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는 모 제작진의 강력한 한 마디로(...) 결정된 것이라고. 통상 일러스트에서는 지팡이를 들고 있지만 전투시에는 검을 쓰기 때문에 통상 일러스트의 지팡이가 소드 스틱이 아니라서 의외였다는 반응도 일부 있었던 듯하다.[4]
소개문에도 있듯 단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내게서 단 것을 빼앗는 것은 곧 펜을 빼앗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공언한데다, 도서관 대사에서도 대놓고 단 것을 주지 않으면 글을 안 쓰겠다고 말하기도. 이 때문에 주변인들의 걱정도 만만찮은 듯 하지만[5]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실제 인물도 엄청난 당분 오덕후(...)였다고 하는데, 한 수필에서는 자신이 한때 맹장염을 앓았던 이유가 시루코(일본식 단팥죽)를 너무 많이 먹은 탓이라고 쓰기도 했을 정도.[6] 덕분에 2차 창작에서도 단 것 과다섭취 문제로 전직 군의관인 모리 오가이나 친구인 마사오카 시키에게 잔소리를 듣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7]
입수시 대사에서 나오는 목요일에 찾아오라는 말은 자택인 '소세키 산방(漱石山房)'에서 교사 재직 시절에 가르쳤던 제자들과 젊은 문학가들이 모여 여러 주제로 토론을 했던 문학가 모임 '목요회'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매주 목요일에 열렸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문학 모임이라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꼭 문학가가 아니라도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한다. 이후 목요회는 소세키가 1916년 12월 9일에 세상을 떠난 후에는 그의 기일[8] 인 매월 9일로 개최 날짜가 바뀌고, 그에 맞춰서 이름도 '9일회'로 바뀌었다. 환생한 후에도 목요회를 계속 주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름만 목요회일 뿐, 굳이 목요일만을 고집하지는 않고 수시로 열리고 있는 듯.
소개문에도 있듯 류노스케와 쿠메 마사오, 마츠오카 유즈루, 스즈키 미에키치, 우치다 햣켄[9] 등의 제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으며, 그만큼 소세키 자신도 연장자답게 타인에 대해 인정이 두텁고 배려심 많은 면모를 지니고 있다. 2021년 발렌타인 특별 회상에서는 평소 자신에게 물심양면으로 신경써 주는 제자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야겠다면서 난생 처음으로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하기도. 또한 자신이 모르거나 잘 못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배우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도 갖고 있기 때문에 카지이 모토지로에게 케이크 만드는 법을 배우는 데도 거리낌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10]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하지만 유독 노래 실력만은 영 좋지 않은 모양인지, 봄밤의 한때는 천금의 가치 이벤트 회상에서 우치다 햣켄의 증언에 따르면 어설픈 그림이든 뭐든 소세키의 물건을 모았던 자신조차도 소세키의 노래만큼은 듣기 싫었다고 한다(...).[11] 소세키를 존경하다 못해 살짝 빠돌이 기질이 있는 햣켄이 이렇게 말할 정도면 좀 심각한 수준의 음치였던 모양.
마음이 치유된다는 이유로 동물 관련 굿즈, 특히 인형을 모으는 취미도 있지만 체면 때문인지 차마 직접 찾아보지는 못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구하거나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게 보낸 편지 중 언젠가 봐 두었던 듯한 고양이 인형을 어디서 팔고 있는지 물어보는 내용이 있는데, 직접 말로 묻지 않고 편지를 쓴 이유는 "대놓고 말하기가 뭐해서"(...).
기본적으로 방어력이 높은 칼 계열이고 스탯도 그럭저럭 무난하지만 정신이 '다소 불안정'이기 때문에, 피격시 쇠약이나 상실에 잘 걸리는 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 성능[편집]
3. 입수 방법[편집]
- 잠서시간 : 4시간
- 2017년 6월 14일 모바일판 출시 기념 이벤트 보상[14]
- 유애서 드롭 : 도련님(ほ-4)
- 이벤트 '당세서생기질' 제 3장, 제 6장 보스 격파시 확률 드롭
4. 회상[편집]
4.1. 유애서[편집]
4.2. 식단[편집]
4.3. 탄생일[편집]
5. 편지[편집]
6. 대사[편집]
- 추가보이스
- 도서관(계절한정)
- 모약・상실시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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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할아버지 캐릭터라서 그런지같은 성우가 연기한 도검난무-ONLINE-의 미카즈키 무네치카와 연기 톤이 상당히 비슷하다. 할아버지 캐릭터는 아니나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의 등장인물중 하나이자 같은 성우인 아라카와 마사토와도 연기 톤이 상당히 비슷하다. - 관장과 함께 생활하는 '고양이'가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19] 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 고양이의 1인칭이 '와가하이(吾輩)'고, 프롤로그에서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름은 아직 없다[20] 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거의 확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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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츠메 소세키와 그 문하의 제자들이 중심이 된 파벌. 사조 자체는 마사오카 시키의 사생문에서 출발했다.[2] 실제 나쓰메 소세키도 양갱, 잼, 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을 굉장히 좋아했다.[3] 대표작 중 하나인 '도련님'도 실제 소세키의 교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여담으로 '도련님'의 본문에 나오는 마츠야마 방언은 당시 잡지 '호토토기스'의 편집자였던 타카하마 쿄시(마츠야마 출신)가 소세키의 요청으로 첨삭을 했는데, 일부 연구가들 사이에서는 소세키의 직필 원고를 검토한 결과 현재 알려진 '도련님'의 본문이 쿄시가 첨삭의 정도를 넘어서 아예 작중의 방언을 전부 뜯어 고친 것에 가깝다면서 쿄시가 편집자라는 위치를 이용해 의뢰 차원을 넘어선 월권행위를 저지른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4] 지팡이 머리 부분에 개의 얼굴이 장식되어 있는 것은 실제의 소세키가 개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5]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에게 있어서 단 것이란 류노스케의 담배와 같은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너무 나무라지 말아달라고 한 것을 보면 류노스케가 이 문제로 몇 번인가 잔소리를 했던 듯하다. 정작 류노스케는 다른(그것도 영 좋지 않은) 쪽으로 소세키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문제지만(...).[6] 매일 밤 동네에 시루코 장수가 찾아올 때마다 나가서 사먹곤 했다고 한다.[7] 공식 앤솔로지 2권에는 도서관으로 잘못 배달된 대량의 단팥빵과 찹쌀떡, 양갱 등의 단 것들을 앉은 자리에서 전부 먹어치우다 결국 과식+당분 과다섭취로 쓰러지는 장면도 있다(...). 정작 모리 본인도 단 것을 좋아해서 옆에서 같이 먹다가 당분 과잉섭취로 나란히 쓰러졌다는 게 함정[8] 일본에서는 고인이 사망한 당일 날짜 외에도 월명일(月命日)이라고 해서 고인이 사망한 달을 제외한 매 달마다 고인의 사망 일자를 기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사망일자가 5월 1일이라고 하면 5월을 제외한 매월 1일이 월명일이 된다.[9] 취미로 이것저것 워낙 많이 건드리다보니 늘 돈에 쪼들리는데다, 돈이 궁할 때마다 거의 항상 소세키를 찾아가서 돈을 빌리는 탓에 미에키치에게 항상 잔소리를 듣는다.[10] 카지이도 소세키의 사정을 알고 흔쾌히 도움을 주기로 한다. 그러던 중 이즈미 쿄카가 베이킹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혼자 숙련자 대상의 레시피를 보고 따라하다가 대참사(...)를 낸 광경을 목격하고, 완전 초보인 쿄카를 배려해서 케이크 대신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쿠키를 굽기로 한다.[11] 옆에서 듣던 에도가와 란포 曰, "스승님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나요...." 참고로 이 이야기는 실제 우치다 햣켄의 수필 <나의 소세키와 류노스케(私の漱石と龍之介)>에서도 언급된다.[12] 사카구치 안고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칼 계열에 유일한 레어리티 금의 문호였다.[13] 구체적으로는 석궁. 기존의 활 문호들 중 석궁 사용자가 없었다는 점이 맞물려서 반지 장착시 전투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 때 최초의 석궁 사용자로 사서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14]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기간 내에 총 7일 게임에 접속하면 7일째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이미 소세키가 있는 경우 개화 소재로 대체 지급된다. 모바일 사전등록 20만명 달성 보상으로 추가된 신규 문호 코이즈미 야쿠모가 소세키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벤트 대상으로 선정된 듯.[15] 2017년 7월 26일 이후에는 메뉴가 변경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다.[16] 소설 '마음'의 캐치프레이즈에서 유래. 이 캐치프레이즈는 소세키가 직접 썼다고 한다.[17] 음성 없이 텍스트로만 출력된다.[18] 시메이의 본명 '하세가와 타츠노스케'.[19] 참고로 소세키가 통상 일러스트에서 들고 있는 책 표지를 잘 보면 고양이가 그려져 있다.[20]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첫 문장이 "나는 고양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