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인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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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OCG 22년 4월~10월 금제
2.2. OCG 1월 금제
2.3. OCG 4월 금제
2.4. OCG 7월 금제
2.5. TCG 1월 금제~6월 금제
3. 장단점
3.1. 장점
3.2. 단점
4. 덱 구축



1. 개요[편집]


烙印(らくいん(ビーステッド) / Branded (Bystial Despia)
유희왕굿 스터프 덱. 낙인데스피아비스테드, 드래그마낙인(유희왕)/스토리 테마를 혼합한 덱이다.

데스피아 덱에서 필수 파츠만 압축하고, 다크윙 블래스트포톤 하이퍼노바에서 출시된 비스테드 및 낙인 지원을 투입한 직계 후손이기 때문에 사이버스톰 액세스 이전에는 데스피아의 변형에 가까웠고 이때는 낙인 비스테드로 불렸으며 굿 스터프라는 느낌은 적었던 편이었다.

사이버스톰 액세스까지 발매된 시점에서 낙인비스테드는 낙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옳은 표현이며, 실제로도 그렇게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역으로 비스테드를 줄이는 연구도 나오고 드래그마를 비롯한 온갖 낙인 관련 파츠들을 총동원하면서 말만 비스테드지, 사이버스톰 액세스 이전과 달리 정말로 낙인 굿 스터프에 가까워졌다.

알버스의 낙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카드 중 융합 몬스터를 이용한 빌드 및 비트다운에 적합한 카드를 위주로 덱을 구성하고, 그 과정에서 각 카드의 소속 카드군을 지원하는 간접적 낙인 소속 카드를 함께 투입한 뒤 이들끼리 연쇄적으로 연계되는 시너지를 노리는 미드레인지 타입 덱이다.

2. 역사[편집]



2.1. OCG 22년 4월~10월 금제[편집]


2022년 1월 금제 메타에서 데스피아 덱은 천위용사와 함께 최강자 덱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2022년 4월 금제에서는 같이 채용하여 하루 우라라를 어떻게든 막아내던 용사아라메시아의 의, 성전의 수견사가 이중 제한을 받았고, 용사를 악용하던 원동력 중 하나인 낙인개막이 준제한 카드가 되면서 안정성이 급감했다. 기존에는 용사 파츠 : 전개 가능 데스피아 카드의 비율이 5 : 6이었다면, 이 금제로 비율이 3 : 5가 되며 패말림 위험이 높아진 것이다.

또한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에 출시된 신규 테마군인 스프라이트에 극도로 약하며, 신규 돌파 카드 아르테미트 슬레이에 치명적이라는 약점 때문에 파워 밸런스에서 깨져 입상은커녕 아예 티어아웃되고 말았다.[1] 더욱 암울한 것은, 데스피아 자체의 파워가 줄어들었음에도 스프라이트 다음 쉐어인 티아라멘츠가 낙인 엔진을 주로 사용하면서 데스피아의 핵심 카드인 낙인융합의 제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고, 그 예상대로 7월 금제부터 코나미식 뒷북제재로 낙인개막은 제한이 되고 낙인융합마저 준제한이 되었다. 정작 낙인 파츠를 주로 쓰던 티아라멘츠는 휘석의 듀얼리스트 편을 기점으로 이시즈 티아라멘츠 구축이 개발되면서 낙인 파츠가 빠져도 사기적인 성능이 나오게 되어버렸다. 기존의 낙인데스피아는 안정성 문제로 티어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었다.

그러나 다크윙 블래스트에서 새로이 추가된 신규 테마 비스테드낙인의 기염 - 살로니르(드래곤족/어둠 속성) 코스트 - 낙인룡 알비온 덤핑, 흑의룡 알비온 서치 - 살로니르로 낙인융합 덤핑 - 흑의룡 효과로 낙인단죄를 덤핑하고 패 교환 - 묘지의 낙인단죄 효과로 제외하고 묘지에서 낙인융합을 회수하는 콤보가 개발되며 낙인 파츠를 채용해 가기 시작, 따라서 데스피아 파츠를 최대한 압축하고, 비스테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낙인비스테드 덱이 완성되어 티어권에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스프라이트 - 티아라멘츠 2강 구도 바로 밑에서 엑소시스터, 드래곤 링크와 셰어를 나눠먹는 상태. 기존의 낙인 테마 자체가 범용성이 워낙 좋다는 점과 맞물려 낙인비스테드에 티아라멘츠, 썬더 드래곤 등이 섞이기도 하는 등 온갖 덱들이 다 연구되고 있다.

포톤 하이퍼노바에선 혁언룡 그랑기뇰이 추가. 기존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낙인의 기염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낙인 비스테드를 더욱 더 강화시켜 주었다. 그러나 비스테드가 크샤트리라와의 상성이 좋지 않아 힘들다.


2.2. OCG 1월 금제[편집]


2023년 1월 금제로 낙인융합이 기어이 제한에 오르게 되었다. 가뜩이나 낙인융합 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덱이었는데, 이제 한 번이라도 막히면 손해가 극심해 사실상 게임 패배나 다름없게 되었다. 또한 어드밴티지의 핵이던 마그나무트 역시 제한이 되어 후반이 불안정해졌다. 하지만 다른 티어덱들도 강하게 제재먹어 전체적으로 디플레가 찾아왔고, 낙인융합을 회수하고 가져올 스프리건즈 키트 등 낙인융합의 폭발력은 여전히 강하기에 조금이나마 입상을 하고 있다.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선 비스테드데스피아 양쪽에서 싱크로 몬스터를 지원받았다.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데스피아안 루루와릴리스가 그것. 또한 융합 몬스터인 진염룡 알비온, 낙인 함정 카드인 빛나는 왕의 낙인, 덤퍼인 인도하는 성녀 쿠엠도 추가되었다. 디스 파테르는 쓰기 힘들지만, 혁언룡으로 낼 수 있는 퍼미션 몹인 루루와와 고른 융합몹 1체 이외의 필드 위 모든 앞면 표시 카드를 턴 종료까지 무효로 하는 강력한 효과에 융합몹 덤핑 시 자체 회수까지 붙은 왕낙인과 낙융 이외의 초동이 가능해진 쿠엠은 유용하다고 평가받는다. 진염룡 역시 대상 내성 덕분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다만 싱크로 몬스터들은 낙인비스테드 보단 펑크비스테드쪽이 더 유용하게 쓰고 있으며, 실적 역시 사이버스톰 액세스 출시후 초반은 펑크비스테드 쪽이 좀더 유의미한 성과를 내다가, 어썰트 싱크론과의 궁합이 발견된 이후로 스프라이트 비스테드쪽으로 기우는 추세.

23년 1월 분기 막바지에는 기믹 퍼핏-나이트메어를 상대에게 진염룡이나 분열된 낙인으로 넘겨주는 60장 낙인 덱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초마신 이도와는 달리 필드에서 없어져도 효과가 남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 빌드는 본래 마듀 및 TCG 금제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던 빌드였는데, 중국 YGOPro 서버를 중심으로 사스액까지 나온 초동 카드들을 죄다 때려박아 덤핑 성공률을 올리는 식으로 최적화되었다. 마스터 듀얼은 지명자, 와라시, 일적, 블랙홀 등의 카드를 메인덱에 넣기 때문에 성공률이 낮았지만 OCG 룰에서는 특수 승리급 파워가 나오는 매치업들이 있어서 실전성이 충분히 나온다.

티아라멘츠가 오체분시로 인해 숫자가 줄어든 것이 낙인비스테드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는데, 티아라멘츠가 사라지자 후완다리즈 같은 껄끄러운 적들과 골치아픈 사이드 카드들이 많이 사라진 덕도 있다.

2.3. OCG 4월 금제[편집]


4월 금제로 비스테드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지만, 낙인 덱은 루벨리온을 낙인융합으로 묻고 움직이는 만큼 루벨리온 제제는 별 타격이 없고, 낙인 기믹에 비중이 높은 살로니르만은 제재를 입지 않아서 비스테드 덱 중에서는 타격이 가장 적다. 오히려 맞비스테드전에 취약한 낙인 특성상 비스테드 미러전을 걱정할 필요가 적어졌고, 상대하기 매우 껄끄러운 이시즈의 묘지견제 효과 역시 볼 확률이 줄어들어 타격보다 많은 간접상향을 받았다는 것이 중론.

예상대로 티어 턱걸이만 겨우 붙잡고 있던 1월 메타와 달리 일본에서는 꾸준한 입상 빈도를 보이며 1~2티어 라인을 굳건히 유지했다.

2.4. OCG 7월 금제[편집]


천저의 사도가 무제한이 되었고, 상대하기 힘들었던 퓨어리와 크샤트리라가 각각 슬리피메모리의 제한과 펜리르의 금지로 너프를 받았다. 4장 세트로 마함 견제가 부실한 낙인에게 껄끄러운 상대인 R-ACE나 여전히 건재한 티아라멘츠 등 어려운 라인업은 많지만 이들과 함께 상위 티어까지 노릴 수 있으리라 기대되고 있다.

2.5. TCG 1월 금제~6월 금제[편집]


TCG권에서는 1티어인 무제재 크샤트리라가 있음에도 꽤 선전하는 중이다. OCG권에서는 불리한 상성이지만 TCG권은 낙인융합 무제한, 그리고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이 무제한이기에 대상 지정 내성이 있는 드라군 덕분에 견제가 대상 지정인 크샤를 상대할 수 있다.

6월 금제로 분열된 낙인이 금지가 되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2.6. 유희왕 마스터 듀얼[편집]


6월 8일에 사이버스톰 액세스 지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원이 상륙하게 되었다. 비스테드 메인 몹의 경우 마그나무트와 드루이드브룸이 선제재로 제한을 먹고 왔으나 낙인비스테드의 경우에는 살로니르 풀투입에 발드레이크도 취향에 따라 한두장 투입하기에 유의미한 타격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오히려 용병으로 쓰이는 마그나무트와 드루이드브룸이 제한을 먹었기에 이른바 비적비라고 불리는 상황이 줄어들어 환경적으로는 이득이라는 평이 많고 무엇보다 낙인융합무제한에 낙인개막 또한 준제한인지라 당시 오프라인과 동급 이상의 덱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즈 파츠 3종의 제한으로 파워가 떨어진 티아라멘츠와의 1티어 싸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비스테드가 상륙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낙인융합이 준제한을 받게 되었다. 첫 패에 잡을 확률이 줄어 본래 다른 낙인 카드에 쓸 서치 카드들을 낙융에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다만 낙인 서치 카드들은 풍부한 만큼, 여전히 강세일 것으로 보인다.[2]

3. 장단점[편집]



3.1. 장점[편집]


  • 폭발적으로 쏟아지는 융합 몬스터 물량
이전 데스피아와 마찬가지로 낙인융합이 통과되면 융합 몬스터를 폭발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 또한 알버스 관련 융합 몬스터 대부분의 타점이 2500~3000이기 때문에 한번 발동이 걸리면 원턴킬도 우습게 낼 수 있다.

  • 가변성이 높은 능동적인 견제
본래 데스피아 덱도 공격권이 상당히 많은 덱에 속했는데, 기존 데스피아의 공격권에 비스테드의 대 광암 견제가 추가되어 견제폭이 매우 넓어졌다. 상대 턴에도 몬스터를 날려버릴 수 있는 빙검룡, 상대 턴에 혁낙으로 기습적으로 융합을 실행해서 드라고스타페리아를 소환하거나 혹은 빙검룡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등 견제의 가짓수도 상당히 넓다. 이런 마함이 다막힌다고 하더라도 메르쿠리에, 비스테드, 낙인의 야수, 단죄 등 낙인이나 데스피아의 견제력을 강화시켜주는 카드들도 많다는 것도 호재. 쿠엠이 추가된 이후 천저의 사도와 드래그마를 활용한 추가 공격권 및 안티 엑스트라 덱 견제도 가능해졌다.

  • 다재다능
11기 OCG 오리지널 스토리 테마의 주력이었던 만큼, 누적된 많은 지원 덕분에 테마 내에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가 많다. 같은 패라도 특정 상황을 의식해 각각 다른 빌드로 전개할 수도 있고, 융합 전개에 특화된 알버스의 낙윤&데스피아/대 광암 견제에 효율적인 비스테드/상대 엑스트라 덱 견제 및 융합 의존도를 줄이고 견제할 수 있는 드래그마 중 특정 기믹을 더욱 부각하거나, 분열된 낙인 혹은 진염룡으로 디메리트를 떠넘겨주는 변칙 빌드를 사용하거나, 아예 60장으로 구성해 공격권을 늘리는 등, 덱 구축과 플레이에 있어서 완전히 범용적이진 않지만 테마 내에서만큼은 가변성이 넓은 편이다.

  • 최상급의 자원 회수력
복잡하고 화려한 전개 루트 때문에 전개덱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낙인비스테드는 기본적으로 운영을 전제로 한 미드레인지 덱이다. 소속 카드 중 대부분에 스스로를 회수하거나 추가 후속을 벌어 오는 효과가 붙어 있고, 융합 몬스터 자체가 상대 효과로 필드 위에서 벗어나면 자신을 융합하는 데 사용했던 카드들을 어느 정도 회수할 수 있고, 프리 체인으로 특소가 되는 격철룡이나 6레벨 비스테드 등의 몬스터들, 상대에게 이지선다를 강요하는 빙검룡의 유언 효과 등 여러 이유로 인해 킬각도 쉽게 내주지 않는다. 이 덕분에 장기전을 진행할 충분한 여력을 갖출 수 있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비스테드 카드를 끌어오고 묘지의 광/암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릴 수 있는 복낙인 등이 추가되면 장기전에서 매우 지속적인 아드 순환을 유지할 수 있다.

3.2. 단점[편집]


전작 낙인 데스피아는 사실상 낙인융합 하나에 목숨을 거는 낙인융합 원 툴 덱이었고, 데스피아의 승리플랜을 거의 그대로 계승한 낙인비스테드 역시 덱파워의 상당량을 낙인융합에 의존한다. 덱에서도 소재를 조달하는 낙인융합은 하루 우라라에 허망하게 막히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낙인융합이 발동되기 전까지의 낙인 비스테드는 견제 요소가 부족하다. 그나마 구 낙인 데스피아와 비교하면 천저의 사도나 혁의 성녀, 루벨리온 등의 추가 공격권이 있어 낙융이 막혀도 뭐라도 할 여건이 되지만, 문제는 경쟁해야 하는 테마 대다수가 고작 그 정도 사이드플랜쯤은 코웃음치고 뚫어버릴 정도로 파워 인플레이션이 진행되어 여전히 낙인융합이 우라라에 막히면 반쯤 게임이 기울어지는 경우가 많다.

  • 2% 부족한 타점
3000대 타점은 현 환경에서 크게 부족한 수치는 아니지만, 문제는 자체 카드군 내에서 4000 이상을 넘기기 힘들고[3] 액세스코드 토커 등의 용병도 쓸 수 없다. 때문에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 엑스퓨어리 누아르같이 환경에서 드문 초고타점 + 압도적 내성을 보유한 몬스터가 등장하면 게임이 까다로워진다.

  • 내성 및 퍼미션의 부족으로 인한 마함 견제에 취약
진염룡의 대상 지정 내성과 루루와릴리스의 조건부 퍼미션을 제외하면 마함 관련 방어 수단이 많지 않다. 대표적으로 번개, 라이트닝 스톰, 명왕결계파, 금지된 일적 등에 취약하다. 그나마 후열 견제 수단은 다양해 번개나 라스톰 등의 광역 파괴 효과는 낙인개막의 파괴 방지 효과, 일적이나 명왕결계파 등의 광역 무효화 효과는 혁의 낙인의 속공 융합 효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유언 광역 파괴 효과가 있는 빙검룡 덕분에 턴을 받아낸다면 다행이지만, 그 턴에 킬 결정력이 충분한 덱들의 경우 막기 힘들다.

  • 격렬한 패 소모
낙인융합이 제한 카드가 되면서 심해진 단점. 낙인 카드 대다수가 일단 코스트를 소모한 다음 엔드 페이즈에 회수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보니 아드 관리의 핵심인 낙인융합이 막혀버리면 게임이 굉장히 풀어나가기 힘들어진다. 낙융을 샐비지 및 서치하는 스프리건즈 키트가 기본적으로 패를 한 장 먹고 들어가며, 그 밖에 패 코스트 카드들이 많다보니 복낙인, 혁의 낙인으로 복구하는 데 실패한다면 운영 능력이 급감할 수 있다.

분명히 아르테미트 슬레이는 빙검룡을 저격하기 위해 내놓은 카드가 맞기는 하지만, 스프라이트 전성기 시절 이 카드의 투입 빈도가 매우 높아짐으로서 발생한 문제다. 스프라이트 자체를 저격하기 위해 아르테미트를 투입하는 빈도가 압도적으로 많아지고, 가뜩이나 이 카드에 취약한 데스피아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무력하게 이 카드에 빌드가 박살나는 눈물겨운 상황이 매우 많이 나왔다. 어떻게보면 데스피아 테마군이 빙검룡과 혁의 낙인을 통한 빌드 유지를 통해서 1티어에서 버텼었는데, 이 카드 한방에 빌드가 대번에 붕괴된다. 호되게 데인 이후로는 한때 케어 플랜으로 늪지의 도로곤을 들고 다녔다. 추가 지원 카드들 덕분에 이제는 빙검룡 바운스로 끝장나는 상황은 적지만, 여전히 위험 요소이기에 메타 변화에 따라 슬레이 채용 빈도를 의식하는 것은 필요하다.

4. 덱 구축[편집]


낙인 덱은 11기 내내 지원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알버스의 낙윤이 11기 시작인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부터 끝인 사이버스톰 액세스까지 낙인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펙트럼 자체도 매우 넓고, 역할도 쪼개져 있다. 낙인융합을 제외하면 카드 1장 혼자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경우가 적어 다른 카드의 도움이 필요하다.

4.1. 낙인 / 알버스의 낙윤 관련[편집]


덱의 핵심을 담당하는 카드. 순전히 이득으로만 이루어진 덱 융합을 통해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낙인은 이 카드의 통과가 일반적으로 덱의 흥망성쇠를 가르게 된다. 이 카드가 통과되지 못했을 경우 패에 따라 여러 방안을 생각해야 되고, 그런 방안이 없거나 그런 방안조차 막혔다면 게임이 불리하게 흘러갈 수밖에 없다.

낙인융합이 통과되지 못했다면 서브 플랜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게 바로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다. 가장 큰 목적은 역시 비스테드 등을 덤핑할 혁언룡 그랑기뇰의 소환이며, 행여나 낙인융합이 통과된 이후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세우기 전까지 상대가 발동할 수 있는 이펙트 뵐러/무한포영을 케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렇듯 필수적인 카드지만 알베르와 일소권이 겹치고 융합파병으로도 어렵지 않게 꺼낼 수 있으니 2장 정도로 그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낙인융합은 반드시 알버스를 소재로 해야 되기에 싫어도 알버스를 투입해야 한다. 패에 잡으면 말림패가 되기도 하지만, 가끔씩 드래곤 링크 등의 드래곤족 덱을 상대로도 조커로 활약할 수 있다.

드래그마, 데스피아에 카드군 지정을 받는 알버스 지원 카드. 알버스 관련 카드에선 어리석은 매장/어리석은 부장 효과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렇게 덤핑한 카드를 자신의 효과로 소생시킬 수도 있다. 소생할 카드로는 견제 카드로서 기능하는 메르쿠리에와 상대 턴 융합이 가능한 혁의 성녀, 상대 몬스터와 융합이 가능한 알버스가 유용하다.

낙인 마함이나 알버스를 덤핑하는 효과와 동시에 멀리건을 수행할 수 있다.

핵심 카드인 낙인융합을 서치하는 몬스터긴 하지만 단독 밸류는 알베르에게 밀린다. 주력 초동보다는 1장 채용해 메르쿠리에/격철룡/철구룡 등과 함께 사용해 제외된 낙인융합 등을 회수하여 어트랙터 대비 겸 후속을 마련하는 용도로 쓰인다.

필드에 알버스 융합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필드 및 패 트랩형 몬스터 퍼미션 효과를 가지는 몬스터. 제외될 시 낙윤 관련 몬스터를 서치할 수 있어 디멘션 어트랙터 대처 및 비스테드 트리거, 황금궤를 이용한 서쳐 등 다목적 사용이 가능하다.

낙인 덱의 서치카드. 패의 카드 덤핑, 엑스트라 덱 덤핑 또한 해내는 카드. 다만 낙인 덱에서 엑스트라 덱 덤핑의 덕을 보는 경우는 대개 엔드 페이즈이기에 엔드 페이즈에 패에 넣어 발동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회수가 가능하기에 주력 초동보다는 코스트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 순백의 낙인
낙인융합, 혁의 낙인 다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융합 마법카드. 묘지 포함 융합으로 킬 포텐셜을 올려주지만 소재가 미리 준비돼야 하고 앞의 두 카드보다는 밸류가 떨어지기에 취향에 따라 쓰인다.

  • 실낙인, 낙인단죄[4], 빛나는 왕의 낙인 등 낙인 서포트 마법/함정

4.2. 데스피아 관련[편집]


모든 낙인 마함을 서치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이 카드의 목적은 끝이며, 낙인융합 다음으로 필수적인 카드다. 이 카드 말고도 스프리건즈 키트도 있지만, 패 코스트를 요구하므로 알베르가 가장 무난하다.

데스피아 중심으로 덱을 짠다면 대부분 낙인융합으로 비극을 덤핑하게 된다. 후속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속공 융합이라는 유니크한 포지션을 잡고 있는 카드. 상대 턴에 가디언 키메라 등을 끼얹는 것에 능하다. 그러나 단독으로는 역할을 할 수 없고 전개중 한번만 사용하거나 필드가 갖춰지고 나서 써야 파괴력이 극대화되니만큼, 투입될 경우에는 1장만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알베르와 쿠엠을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카드. 일반 소환권 없이 낙인융합을 서치, 회수할 수 있다.

게임을 닫는 결과물로써 들어가게 될 카드로, 상대의 라이프를 옥죄는 역할을 맡는다. 엑스트라 턴을 대비해 투입되기도 한다.

타점 보정을 통한 비트 다운 역할을 담당한다.

다른 데스피아가 융합 몬스터임에 반해, 루루와릴리스는 싱크로 몬스터로서 여러 가지 역할을 맡는다. 혁언룡의 효과로 직접 튀어나오거나, 엑스트라 덱에서 덤핑하여 효과로 혁성녀나 쿠엠이 튀어나오게 한다.

4.3. 비스테드 관련[편집]


비스테드 파츠의 핵심 카드. 주로 낙인융합으로 덤핑해 낙인룡을 코스트로 소환한다.

  • 마그나무트, 살로니르, 드루이드브룸, 복낙인, 낙인의 야수

4.4. 드래그마 관련[편집]


드래그마 파츠의 핵심 카드. 원 핸드로 루루와를 덤핑한 후 알버스를 서치, 카르테시아를 뽑아 상대턴 빙검룡을 뽑거나, 막시무스 드래그마로 낙인룡을 묻은 후 분열된 낙인을 격발하거나 하는 등 강력한 플랜이 많아 단일 밸류로는 낙융에 버금가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특히 낙융이 우라라에 막혔을 때 서브 플랜으로 사용하기 좋다. 후공에도 구신 누토스를 묻어 마함존 견제 및 낙인 덱이 돌파하기 힘든 이수마수 바구스카를 대처할 수 있다. 대신 드래그마 카드 특성상 발동 디메리트로 그 턴 엑스트라 덱 전개가 막히며, 엑스트라 덱 스페이스에 다소 부담을 주기도 한다.


4.5. 범용 카드[편집]


융합 소환밖에 할 수 없는 제약은 애초에 융합 덱이자 낙인융합에도 같은 제약이 걸리는 낙인에게 타격이 적으며[5], 오히려 카르테시아를 소환권 없이 필드에 꺼낼 수 있게 하여 낙인 덱이 서브플랜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된다.

어석매는 비극/살로니르, 황금궤는 비극/메르쿠리에의 유발 효과를 각각 격발시켜 능동적인 서치 혹은 덤핑이 가능하다.


비스테드(6)+혁성녀 혹은 쿠엠(4)로 광암 먹은 앙헬을 낼 수 있다.


공격권을 늘리는 카드로, 60장 채용이 강제되기에 이 경우 헌원의 상검사, 회신의 알버스, 순백의 성녀 에클레시아, 티아라멘츠 셰이렌 등도 채용된다.

마스터듀얼 한정. 보통 다른 덱들이 아나콘다를 전개의 마침표로서 드라군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잦지만, 낙인 비스테드는 저점 보완용으로 쓴다. 패트랩들을 맞고 낙인융합으로 덱에서 알버스를 떨어트리면서 필드의 아나콘다와 함께 빙검룡으로 저점을 세우는 플랜을 쓰는편. 오프라인은 TCG OCG 모두 금지카드다.

4.6. 분열된 낙인 관련[편집]


자신/상대 필드 위에 묘지 제외 존의 몬스터를 꺼내는 카드로, 락을 걸어버리는 몬스터를 자신 혹은 상대 필드에 소환하거나 필드에 불순물을 던져주어 길항승부, 라이트닝 스톰을 막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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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스피아가 스프라이트 환경에서 특히 기록적인 폭락을 겪은 것은 스프라이트의 모든 움직임을 다 틀어막더라도 떡 깨구리, 스프라이트 캐롯이 낙인융합에 거는 퍼미션 한 번으로 데스피아가 정상적인 게임을 진행할 힘을 잃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필드에 아예 캐럿을 낼 수 없게 해야 하는데, 이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2] 무제한에서 준제한으로 가는 것은 덱 파워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한편 준제한에서 제한으로 가는 것은 상당히 뼈아프다는 평이 많은 편.[3] 루루와릴리스의 타점 상승을 여러번 사용하는 식으로 넘길 수 있으나 번거롭다[4] 카운터 함정으로 견제 역할도 하지만 보통 덤핑되어 묘지의 마함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더 자주 쓰인다.[5] 루루와릴리스나 앙헬, 디스 파테르 등 싱크로 플랜이 막혀 차원 장벽에 취약해지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