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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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참고문헌



1. 개요[편집]


북한의 군인, 정치인.

2. 생애[편집]


1932년 3월 7일에, 오늘날의 라선시에 해당하는 함경북도 라진군 곽해면 구동리에서 태어났다. 1950년 3월 1일에 조선인민군에 입대하였으며 6.25 전쟁에 참전, 최고사령부에서 복무했다.

전후 1956년 12월 1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 입학하였으며 졸업 후 1984년 12월 29일, 평양지구 고사포병사령부 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86년 11월, 8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1990년 4월, 9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으며 1992년 4월 23일, 최고사령관 명령 0024호에 따라 상장으로 진급하였으며, 1993년 12월 8일, 조선로동당 6기 21중전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에 보선, 방공사령관을 지냈다. 1994년 7월, 김일성 장의위원, 1995년 2월, 오진우 장의위원을 지냈다. 1995년부턴 다시 고사포사령관을 지냈는데 직제 개편인지 직함 이동인지는 불명. 1995년 1월, 김일성 사후 김정일은 최초의 현지지도를 남상락 부대로 다녀오는 등 그에 대한 신임을 표명했다.

북한의 선전에 따르면 고난의 행군 시기 김정일이 군대가 나서서 식량문제를 제기하자 군에서 비료를 생산해 농촌에 제공할 것을 제안하고 직접 수백톤의 비료를 생산해 주변 농장에 공급했다 카더라. 이에 김정일이 크게 치하해주고 다른 지휘관들도 남상락처럼 실천행동으로 당을 받들라고 교시하였고 표창도 내려주었다.

1998년, 10기 최고인민회의에 재선, 2003년,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도 재선되었으나 2004년 3월 21일에 7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부고 발표는 따로 없었으며 김정일이 애도를 표하며 다음날 화환을 보내주었다. 2005년 김정일이 남상락이 복무하던 부대를 방문하여 "남상락은 이 부대에서 오래동안 부대장을 하면서 고사포병싸움 준비를 완성하기 위하여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라고 교시하였다.

북한의 현재 선전은 김정일이 키우고 믿음을 준 혁명동지라고 떠받들고 있지만 어쩐지 죽고 나서 5년이나 지난 2009년 5월 28일에야 애국렬사릉에 안장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공헌한 조선인민군 장령'이라고 칭하였다. 이후 김정은 시대에 남상락의 생애를 기리는 소개편집물이 제작되었다.

3. 참고문헌[편집]


  • 2005 북한의 주요인물(서울: 통일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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