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 상공 공중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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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1973년 3월 5일
유형
관제사 과실, 공중충돌
발생 위치
낭트
기종
DC-9-32
CV-990
운영사
이베리아 항공
스팬택스
기체 등록번호
EC-BII
EC-BJC
출발지
팔레르모 마르요카 공항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도착지
런던 히스로 공항
탑승인원
이베리아 504편
승객: 61명
승무원: 7명
스팬택스 400편
승객: 99명
승무원: 8명
사망자
이베리아기 탑승객 68명 전원 사망
생존자
스팬택스기 탑승객 107명 전원 생존

1. 개요
2. 사고 진행
2.1. 전개
2.2. 결말
3. 사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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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7월, 팔마 데 마요르카 국제공항에서 찍힌 EC-B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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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9월, 개트윅 공항에서 찍힌 EC-BJC


1. 개요[편집]


팔레르모에서 이륙한 이베리아 항공 504편 DC-9과 마드리드에서 이륙한 스팬택스 400편 CV-990 두 비행기가 런던을 향해 비행중 프랑스 낭트 상공에서 공중충돌해 504편은 추락하고 400편이 비상착륙한 사고.

2. 사고 진행[편집]


이베리아 항공 504편과 스팬댁스 400편 두 편 모두 런던으로 가기위해서는 프랑스 영공을 지나야만 했다. 그러나 프랑스 민간 관제사들이 파업중이었기에 공군의 관제를 받아야 했다.

2.1. 전개[편집]


예정에 따르면 이베리아 504편은 오후 12시 52분, 29,000피트 상공의 Nantes 지점을 지날 예정이었고 스팬택스 400편은 오후 1시에 같은 곳을 지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400편이 예정보다 빠르게 Nantes 지점으로 접근하자 Marina 공역 관제사는 400편에서 홀딩을 지시했으나 Marina 공역과 Menhir 공역 사이에 있던 400편은 이를 듣지 못했고 400편은 504편을 향해 비행하기 시작했다.

2.2. 결말[편집]


오후 12시 52분, 400편의 좌측 주익이 504편과 충돌한다. 504편은 그대로 엔진과 수직미익에 타격을 입고 화재가 발생하면서 실속에 빠져 수직으로 추락해 1,200km/h의 엄청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기체는 지면에 닿기 몇 초 전 네 동강으로 공중분해되었고 68명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400편은 좌측 주익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근처 공군기지에 비상착륙했다. 추후 조사관들에 의해 400편의 좌측 주익이 1미터만 더 파손되었어도 주익 연료탱크가 폭발해 400편도 추락할 수 있던 정말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던것이 알려졌다.

3. 사고 이후[편집]


사고 이후 Menhir 공역의 레이더에서 미상의 비행체가 발견되었는데 후에 스팬택스 400편인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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