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프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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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로냐프 강의 등장인물로 본작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며 외전 '이백년의 약속'에서 등장한다. 또 할파펠과 수우판의 대사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다만 이름 자체는 네프슈네 나이트가 이어받음으로 이름 자체는 작중에 제일 많이 등장(...)

이나바뉴가 루우젤을 병합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에서 대활약하다가 비극적으로 죽은 나이트 헤안의 연인으로 루우젤의 공주다. 상무적 성향이 강한 루우젤의 공주답게 전시 막사에서 간호사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매력적.

그러나 마로켄을 구하기 위해 헤안이 출격하고 그것이 그대로 루우젤의 멸망으로 이어지면서 최후의 순간 국왕인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서 이나바뉴의 기사들 앞을 가로막다가 목이 베여 죽고 만다. 비록 상대인 기사들이 너무 사기적인 인간흉기들이라 패배하긴 했으나 멸망 직전의 상황에 기사도 아닌 공주의 신분으로 적 앞에 나선 그 간지폭풍 덕에 "나이트 네프슈네"라고도 불린다.

그런 그녀를 기리기 위해서 할파펠 루우젤은 이나바뉴의 심장을 찌를 루우젤 기사단의 이름을 네프슈네 나이트라고 명명한다.

여담으로 박명식의 소설 전상에의 아리아에서도 네프슈네라는 이름을 가진 기사가 등장한다. 하얀 로냐프 강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고 평가받는 작품이니 만큼 하얀 로냐프 강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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