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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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줄거리
1.2. 해석



1. 개요[편집]


Het Vogeltje/The little Bird

딕 브루너의 동화이자, 그 이야기의 등장인물이다.


1.1. 줄거리[편집]


노란 새(꾀꼬리) 한 마리가 둥지 틀 곳을 찾아다니는 중이다. 그 때 노란 새는 바구니에 있는 강아지에게 바구니에 둥지를 틀어도 괜찮겠냐 묻자, 강아지는 너무 좁아서 곤란하다 하였으며, 노란 새는 이 조건을 생각했다. 땅 위는 위험하다 생각하고, 농장 주변을 날아다니며 농가의 푸른 지붕이나 빨간 굴뚝에 둥지를 틀려 하지만 머리에 빨간 수건을 두른 여자가 말했다. "여긴 안전하지 않아. 봐. 고양이도 있잖아?

그래서 둥지 틀 곳을 찾던 노란 새는 지나가던 들에게도 물었지만 아빠 닭은 오히려 자기들은 튼튼한 둥지가 있으니 걱정 없다며 외면하였다. 얼룩 소가 노란 새에게 물었다. "참 이해가 안 가는군. 왜 둥지를 틀려는 거지? 우리 아이들은 외양간에서 사는데." 노란 새는 황금빛 해바라기에게도 물어보았다. 하지만 해바라기도 대답은 없었으며 다정하게 웃기만 할 뿐이었다. 그 때 꼬리가 동그랗게 말린 돼지가 자기 우리에 둥지를 틀어도 좋다고 허락하지만.... 문제는 어린 돼지들이 시끄럽게 울어 재낀다는 것이다. 마침 노란 새는 마른 풀이 가득 쌓인 헛간을 보았다. 그래서 그곳에 둥지를 틀려 했으나 농부가 "여긴 소에게 먹일 마른 풀을 쌓아 놓는 곳이야. 헛간은 너처럼 작은 새한테는 위험하단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줄줄이 외면당한 노란 새는 농장에서 빠져 나와 하늘 높이 날아갔으며 아무도 모르는 에 튼튼한 둥지를 만들어 새끼들을 잘 키우며 살았다고 한다.


1.2. 해석[편집]


소수자에게 배려가 없는 사람들을 노란 새를 외면하거나 위험하다는 경고를 한 사람들과 농장의 동물들로 비꼬기도 하는 이야기도 된다. 다만 사람들은 기둥 같은 곳에 새 둥지를 만들어 놓거나 송전탑황새가 살게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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