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파워 스티어링

덤프버전 :

1. 개요
2. 국내 시판중인 논파워 스티어링 차량
3. 단종된 논파워 스티어링 차량
4. 읽을거리


1. 개요[편집]


논 파워 스티어링(non power steering)은 차량에 장착된 방향 조정장치 중, 기계적인 힘의 보조 없이 순전히 사람의 힘으로만 돌리는 스티어링을 말한다.

“무파워 핸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늘날 자동차를 운전하며 한손으로 핸들을 휙휙 돌릴 수 있는 것은 차량에 설치된 파워핸들(파워스티어링)장치 덕분이다. 90년대까지만 해도 파워핸들이 기본이 아닌 옵션인 차량이 많았는데 이런 차량을 운전할 때는 주차 등의 이유로 제자리에서 핸들을 마구 돌릴 경우 지옥을 맛보곤 했다.[1] 요즘 차량에서도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잠기지 않은 핸들을 돌려본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군대에서 차량운전병을 한 사람들은 파워 핸들이 없어 어마어마하게 핸들 돌리기가 힘든 군차량 두돈반을 몰며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기도 한다.(응?) 현재 시판중인 로터스 같은 경우 카트 필링을 느끼기 좋은 논파워 스티어링이지만 미드십 엔진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다. 오히려 전륜구동 타입 차량들이 앞이 무겁기 때문에 정차 상태에서 핸들이 돌아가지 않는 현상이 더욱 심하다. 유압식 핸들 차량이면 관련계통이 망가졌을때 지옥을 맛보게 된다. 진짜 낑낑대면서 돌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살짝살짝씩 움직이면서 핸들을 돌려야 하는 정석(?)주차를 해야한다. 수동변속기 차량이면 거의 반클러치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 카트의 경우도 파워가 없다. 카트 타고 나가서 집에 가려고 승용차 핸들을 돌리면 휙휙 돈다 예전에 운전병에게 했던 가혹행위 중 하나로 시동 끄고 논파워 핸들을 좌우로 돌리는게 있었다.

2. 국내 시판중인 논파워 스티어링 차량[편집]


  • 로터스 엘리스, 로터스 엑시지 등의 에보라[2]를 제외한 모든 로터스 차량들
  • 유압계통이 망가진차


3. 단종된 논파워 스티어링 차량[편집]


  • 90년대 초반까지 K-511 두돈반(60트럭) - 일명 '구형' 두돈반 모델[3]
  • 대우 티코
  • 대우 르망
  • 기아 프라이드
  • 기아 타이탄
  • 현대 포니
  • 현대 엑셀
  • 현대 엑센트 1세대[4]
  • 한국GM 다마스
  • 한국GM 라보

4. 읽을거리[편집]



[1] 다만 주행중 회전조작은 비교적 핸들이 가벼워 큰 어려움은 없다.[2] 에보라는 유압 어시스트가 들어간다[3] 2000년대 즈음 생산된 구형 끝물 차량이나, 출고 이후 검수창에서 개수를 받은 차량들은 파워 스티어링이 달려있기도 하다.[4] 옵션이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01:09:37에 나무위키 논파워 스티어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