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연

작중의 더블 주인공. 달동네 삼남매의 첫째.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가장자리를 맡고 있었던 인물. 친절한 성격을 지녔으나 세상물정을 모르는 탓이였는지 일부 동네 아저씨들이 식품을 주고 수민을 강간하기 시작하면서 몸을 싸게 판다는 등의 동네에서 좋지 않은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수민을 영입하려는 한근과 연루된 양아치 세명에게 성폭행과 윤간을 당하여 두려움과 공포심으로 인해 기억과 감정을 잃어버리고 남자를 보면 다짜고짜 몸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수준으로 정신이 나가버렸다. 그 이후 2년 뒤에 그 양아치 무리를 만나자 기억이 되살아났지만 여전히 폭행을 당하였으며 병원에 입원하고 또 다시 한근의 일당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다.

웹툰의 주인공. 달동네 삼남매의 둘째.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누나 수민과 여동생 수지에 관한 얘기 하는것과 창녀를 굉장히 싫어한다. 사유는 사창가 근처에 자라서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 수민을 강간하려던 복덕방 할아범을 폭행하여 징역 3년의 옥살이 동안 각종 싸움을 터득하며 출소 이후 누나 수민을 강간한 범인에 대한 복수와 멀쩡한 동생 수지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조직에 들어간다.

달동네 삼남매의 막내이며 수현, 수지, 영지와 달리 유일하게 정상적인 인물로 좋아하는 것은 영지언니와 떡볶이. 늦은 밤에도 영지를 보려고 사창가를 들리다가 위험하다고 수현에게 혼나기도 한다. 거의 모든 기억을 잃은 수민이 유일하게 기억하는 여동생이자 수현이 지키기 위한 대상, 영지가 위안을 얻는 대상.

이 웹툰의 여주인공이자 메인 히로인이며 창가에서 뒷세계 일을 하며 돈을 버는 창녀로 사창가의 창녀중에서 가장 세련된 외모를 지니고 있어 인기가 많다. 자칭 별명은 이골목의 에이스. 수지가 "영지언니"라고 언급 한 것을 보아 20대 중반으로 추정.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학대로 집을 도망나와 뒷세계 일을 하며 혼자서 몸을 팔아 지내왔다. 수현이 감옥에 수감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민이 양아치에 의해 폭행과 강간을 당하였고, 이 모습을 보고 크게 충격먹어 수지와 수민을 자신의 집에 데려와 돌보면서 자신 덕분에 밝게 성장한 수지를 보며 위안을 느낀다. 후반부에 불량배에게 구강성교를 당하던 도중 저항하다가 불량배에게 폭행당하고 수지에 의해 구조되지만 오른쪽 눈은 영영 잃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