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F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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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ikonF100.png
Nikon F100
노출 모드
P, A, S, M 지원
지원 렌즈
MF, AI-S, AF, D타입, G타입
뷰파인더
펜타프리즘, 96%/0.70배
셔터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1/8000-30초, 동조속도 1/250s
측광
10분할, 3D 매트릭스/중앙중점/스팟 지원
ISO 감도
DX 25-5000, 수동 6-6400 (1/3스탑)
자동초점
TTL 위상차 검출, Multi-CAM 1300 탑재
5개 측거점 (3점 크로스)
연사속도
4.5fps (MB-15 장착시 5fps)
전원
AA 배터리 4개[1]
크기 및 무게
155x113x66mm, 785g
니콘35mm AF SLR 카메라. 1999년에 출시되었으며, 2011년 단종되었다.
외관상으로 보나 기능상으로 보나 당대의 플래그십인 F5의 마이너 버젼이었다. 다르게 말하면 세미 플래그십 기종으로 볼 수 있었다. F5와 F100의 관계는 니콘 F4와 니콘 F90/F90X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F5의 마이너 버전답게 F5의 핵심기능 상당수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 따라서 당대의 어지간한 고급기와 비교해도 자웅을 겨룰 수 있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F5에서 최고 연사속도를 좀 낮추고, 3D-RGB 매트릭스 측광방식을 빼고, 뷰파인더를 분리식에서 일체형으로 바꾸고, 시야율과 배율도 약간 낮추고, 세로그립을 분리할 수 있게 해주면 F100이 되는 것이다. F5 등의 플래그십 기종이 가지는 특징 중 하나인 MF렌즈와의 호환성 역시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구형 MF 렌즈도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MF렌즈 사용시 F5와 달리 뷰파인더 상에서 조리개값을 바로 확인할 수 없어, 조리개값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반면, F5는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바로 조리개값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F100은 MF렌즈 사용시, 10분할 측광은 사용할 수 없고, 중앙부중점, 스팟 측광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F5와 공통점. 따라서 MF 렌즈 사용시 멀티패턴 측광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FA나 F4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F5는 미러 락 업이 가능하여 야간 풍경 촬영에 탁월하지만, F100은 미러 락 업 기능이 없기 때문에 흔들림에 취약한 야간 촬영에서는 불리하다. F100은 G타입 렌즈까지 호환 가능하다. 연사속도 역시 세로그립 장착 시 최고 5fps까지 지원하므로 F5에 비하면 좀 모자랄 뿐 꽤 빠르다. 중고가격이 F5에 비해 저렴하기도 하지만 최근 거의 비슷하므로 F5를 구매하는 것이 더 낫다.

한편, F100은 고질병이 많은 기종으로도 악명 높다. 첫째, 뷰파인더 상단에 위치한 측광 변경 버튼이 자주 고장난다. 둘째, 고무 그립이 오래되어 나타나는 끈적임이 자주 발생한다. 셋째 필름실 뒷판 커버의 초점 영역 샐렉터 버튼이 자주 고장난다. 따라서 F100이 최근 몇 년 사이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결국은 폭탄돌리기를 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에 구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니콘의 필름 SLR 시리즈에서는 유일하게 세 자리 수의 모델명을 채택하고 있다. F200을 기다렸던 유저들의 바람과는 달리 니콘에서 필름 SLR 사업을 접으면서 그 꿈은 이뤄지지 못했다. 그렇지만 '세 자리 수 모델 = 준 플래그십' 이라는 공식을 세운 모델로서 이는 니콘의 DSLR의 D100, D200, D300, D500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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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도의 홀더 장착으로 CR123A/DL123A 사용 가능[2] 풀프레임에서는 D700을 시작으로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