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우 두스 레이스 로바토

1. 개요[편집]

---

동티모르의 초대 총리, 2대 대통령을 지낸 정치인이자 독립운동가.

2. 생애[편집]

---

원래 신학교를 다녀 가톨릭 신부가 되려고 했으나 1965년 신학교를 떠나고 1966년부터 1968년까지 포르투갈군에서 복무했다.

1968년, 포르투갈군에서 전역한 니콜라우는 동티모르 농업부에서 재무부로 이동해 공무원 생활을 했다. 여기서 카보바르데 관리를 만나 기니, 카보바르데 공화국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1974년 , 포르투갈에서 카네이션 혁명이 발발하자 니콜라우는 포르투갈 공무원을 사임하고 티모르 사회민주연합(ASDT)을 결성했다.

1975년 11월 28일 동티모르가 독립 선언을 하면서 초대 총리에 임명되었다. 이후 1977년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두 아마랄이 실각한 후 2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1978년 12월 31일 동티모르 만델로 산에서 인도네시아 특수부대의 매복공격을 받아 사망했으며, 시신의 행방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3. 가족[편집]

---

1972년 아내 이사벨 바레토 로바토와 만나 결혼하였다. 아내인 이사벨은 1975년 12월 7일 인도네시아군이 동티모르를 침공하면서 공격에 휘말려 사망하였다. 니콜라우는 이사벨 사이에서 아들 조세 마리아 바레토 로바토(José Maria Barreto Lobato)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