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에나 타르가르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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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에나 타르가르옌
Daena Targaryen


이름
다에나 타르가르옌 (Daena Targaryen)
가문
타르가르옌 가문
생몰년
AC 145 ~ AC 171
부모
아버지 아에곤 3세
어머니 대나에라 벨라리온
형제
다에론 1세, 바엘로르 1세
자매
라에나 타르가르옌, 엘라에나 타르가르옌
배우자
바엘로르 1세[1]
아들
다에몬 블랙파이어[2]
별명
반항적인 다에나 (Daena the Defiant)[3]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아에곤 3세와 그의 두번째 왕비인 대나에라 벨라리온의 장녀이자 다에론 1세바엘로르 1세의 3명의 여동생들 중 하나. 아버지 아에곤 3세와 큰오빠 다에론 1세를 매우 존경하고 숭배했다. 아에곤 3세를 본받고자[4] 바엘로르에게 항의할 때를 제외하면 죽은 아버지와 큰오빠를 애도하기 위해 계속 검은 옷만 입었으며, 또한 아버지로부터 받은 세 개의 머리를 가진 용 팬던트를 언제나 하고 다녔다. 공식석상이나 사교 모임 등에는 금줄을, 사냥 나갈 때 등 평소에는 가죽 줄에 묶어서, 남자와 자거나 목욕할 때조차 몸에서 떼놓질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큰오빠가 도르네 정복 중에 가져와 선물한 도르네산 활을 썼다.

자신감 넘치고 매우 활동적이어서 승마, 활쏘기에 뛰어났다고 한다. 자신은 드래곤을 타기 위해 태어났다고 할 정도. 늘씬한데다 얼굴도 타르가르옌 특유의 미모에 길고 아름다운 은발까지 지닌 터라 엄청난 미녀였다고 한다. 그 미모에 맞먹는 건 여동생 라에나 정도였다고.

2. 생애[편집]


집안 전통대로 당시 왕자였던 작은 오빠 바엘로르 타르가르옌과 결혼했지만 바엘로르는 다에나와 첫날밤도 보내지 않았다. 그에 대해 반발하여 자기가 처녀를 뗄 때까지 흰 옷만 입겠다고 선언하고 그대로 실행해서 바엘로르를 엿먹이려 했으나 오히려 남편이란 작자는 순결해보여서 더 낫다(...)는 얼빠진 소리나 했다고.

바엘로르 1세가 왕위에 오르자 두 사람의 결혼은 혼인무효화 되었고 전 남편에 의해 여동생들인 엘라에나, 라에나와 함께 탑에 감금되어 '탑에 있는 세 처녀(Three Maidens in the Tower)'로 불렸다. 이에 바엘로르에게 반발, 하인이나 평민으로 변장해 지속적으로 탑을 탈출하였다. 또한 한 남자와 검열삭제를 한뒤 임신했는데 임신한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 밝히지 않고 홀로 키웠다. 이 다에나의 아들이 다에몬 블랙파이어고 후에 밝혀지길 그 상대는 사촌 아에곤.

그녀가 사생아를 낳았다는 사실을 안 바엘로르가 충격을 받아 40일간 단식하다가 41일째에 죽은 상태로 발견되자 새 왕을 옹립하게 되었는데 이 때에 일부 평민과 영주들은 그녀가 현재 아에곤 3세의 살아있는 자녀들 중 가장 연장자니 철왕좌에 올라야하지 않나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녀를 포함한 그녀의 여동생들은 감금된 기간이 있어 정치 세력을 형성하지 못했고, 무엇보다도 용들의 춤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과 그녀의 성격과 사생아를 낳은 점이 대두되어 큰 지지는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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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훗날 바엘로르의 즉위 후 무효화되었다.[2] 사촌 아에곤 4세에게서 낳은 사생아.[3] 자신과 혼인하고도 첫날밤조차 보내지않는 바엘로르에게 빡쳐서, 처녀를 뗄 때까지 흰색 옷만 입겠다고 공인하고 이를 그대로 실행한 것에 따온 별명이다.[4] 다에나의 아버지 아에곤 3세용들의 춤으로 인해 사망한 자신의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을 기리고자 평생 검은 옷만 입고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