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에나 타르가르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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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에나 타르가르옌
Elaena Targaryen

파일:The World of Ice & Fire.Elaena Targaryen.jpg

이름
엘라에나 타르가르옌 (Elaena Targaryen)
가문
타르가르옌 가문
생몰년
AC 150 ~ AC 220
부모
아버지 아에곤 3세
어머니 대나에라 벨라리온
형제
다에론 1세, 바엘로르 1세
자매
다에나 타르가르옌, 라에나 타르가르옌
배우자
오시퍼 플럼
로넬 펜로즈
마이클 맨우디
자녀
비세리스 플럼[1]
로빈 펜로즈, 라에나 펜로즈, 조슬린 펜로즈, 조이 펜로즈[2]
존 워터스, 제인 워터스[3]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파일:Elaena Targaryen.jpg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아에곤 3세와 그의 두번째 왕비 대나에라 벨라리온의 막내딸로, 다에론 1세바엘로르 1세의 막내여동생이다.

바엘로르 1세가 탑에 가둔 여동생 3명인 '탑에 있는 세 처녀(Three Maidens in the Tower)' 중 막내. 특징으로는 머리카락 일부가 금색이었다.

총 세번 결혼하였다.

2. 생애[편집]


어렸을 땐 큰언니 다에나를 흉내내어 검은 옷만 입었다고 한다. 보물은 자신의 머리카락처럼 금색의 긴 무늬가 있는 하얀색 드래곤의 알.

오빠 바엘로르 1세에 의해 언니들과 함께 탑에 감금될 당시에는 고작 11살이였고, 바엘로르 1세에게 자신의 자랑인 머리까지 잘라가며 "난 이제 아름답지 않으니 가두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2번은 왕의 명령으로, 한 번은 자신의 마음[4] 때문에 총 3번 결혼하여 5명의 적자들을 두었으나 그녀가 가장 사랑했고 사랑받았던 사람은 외가쪽 친척인 알린 벨라리온. 그와의 사이에서 제인 워터스와 존 워터스라는 2명의 서자를 두었다. 그와 결혼하고자 했으나, 알린이 바다에서 실종되는 바람에 이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참고로 알린은 엘라에나의 아버지인 아에곤 3세보다 나이가 많다.[5] 이후 존 워터스와 그 아들은 유명한 기사가 되어 롱워터스 가문이라는 분가를 세운다.

첫 남편은 나이가 매우 많은 오시퍼 플럼으로 결혼하자마자 죽었다. 소문으로는 초야에 그녀의 알몸을 본 충격으로 죽었다고 한다. 오시퍼와의 사이에서 비세리스 플럼이라는 아들을 낳았는데 엘라에나는 남편이 첫날 밤을 치른 후 죽었으니 이 아이가 오시퍼의 아이라고 주장했지만, 비세리스가 결혼 이후 달수도 못채운 9개월만에 태어난 것 때문에 그의 아버지가 아에곤 4세라는 소문이 얼음과 불의 노래 본편 시점까지 매우 유명한 이야기.[6]

덧붙여 오시퍼의 성기가 6피트라는 소문도 있는데, 영어로 무덤에 묻는 걸 6피트 아래에 묻는다고 표현하는 걸 이용한 말장난이다. 의역하자면 '오시퍼가 죽은 뒤에 흙 6피트 아래에서 부인을 임신시켰다는 말이냐? 그럼 그 놈 성기가 6피트겠네.'란 뜻. 한마디로 다른 남자 애 배고 남편 애라고 우기는 거 아니냐는 말이다. 참고로 후손이 얼불노 작중에 나오는 벤 플럼이다. 티리온 라니스터는 오시퍼와 엘라에나의 일화를 기억해내며 벤 플럼에게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드래곤들이 그에게 호감을 표시하지 않았냐고 짐작하듯 물어보면서, 벤 플럼이 한 말처럼 한 방울이 아니라 두방울 이상 진한 용의 피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말해줬다.

두번째 남편은 재무대신이었던 로넬 펜로즈로, 실질적인 재무대신의 업무를 수행한 건 그녀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로넬과의 사이에서 아들 로빈과 세 딸 라에나, 조슬린, 조이를 낳았다.

외양은 언니들처럼 아름답지는 않았고 평범했다고 한다. 다만 금빛 줄이 나 있는 은발에 머릿결이 뛰어나게 좋아서 머리카락만큼은 자매들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다워져서 17세 때보다 70세 때 더욱 아름다웠다는 말까지 있는데, 아마 외모보다는 정신적인 면을 가리켜서 말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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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번째 남편 오시퍼 플럼 소생.[2] 두번째 남편 로넬 펜로즈 소생.[3] 애인 알린 벨라리온에게서 낳은 사생아들.[4] 3번째 남편 마이클 맨우디. 그의 지성이 아닌 음악에 대한 열정에 반했다고 한다.[5] 알린은 115AC에 태어났고 아에곤 3세는 120AC에 태어났으며, 엘라에나는 그들보다 한참 뒤인 150AC에 출생했다. 심지어 알린의 아내는 다름아닌 엘라에나의 고모 바엘라 타르가르옌(아버지 아에곤 3세의 이복누나)이다. 즉, 엘라에나는 자신의 고모부와 연인이 된 걸로도 모자라 그와의 사이에서 사생아까지 낳은 것.[6] 개월수를 못 채우고 태어나는 미숙아는 과거에나 현재에나 흔하다. 다만 이 경우에 의학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았던 중세에는 태아가 제대로 된 형체도 잡히지 않은 채로 태어나서 바로 사망하거나, 너무 짧은 임신 기간으로 인해 산모 역시 조산에 의한 물리적 부담으로 아이와 함께 모조리 사망하는 경우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