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건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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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1. 시즌 1
2.1.1. 슬라임 레이스 편
2.1.2. 도둑포커 편
2.1.3. 텍사스 홀덤 편
2.1.4. 공사장 편
2.1.5. 삼봉섰다 편
2.1.6. 화백선거 편
2.2. 시즌 2
2.2.1. 이카로스의 추락 편
2.2.2. 과거편
2.2.3. 피의 흔적 편
2.2.4. 놀이공원 편
2.2.5. 홀짝! 진실게임 편
2.2.6. 현민호 편
2.2.7. 마지막 에피소드
2.2.8. 후기 편


1. 개요[편집]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인 단건우작중 행적을 적은 문서다.


2. 세상은 돈과 권력[편집]



2.1. 시즌 1[편집]



2.1.1. 슬라임 레이스 편[편집]


1화에 등장하여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전학 상담을 받는다. 거기서 아주 험악한 인상착의를 보여서 교장에게 복장을 단정히하고 오라는 얘기를 듣는다.

다음 날 복장을 단정하게 와서 반장 권현민의 옆자리를 배정받는다. 그리고 선도대인 맹주몽과 시비가 붙어 판치기를 하게 되는데, 한 화만에 맹주몽의 사기 수법을 알아내고 파해하여 한 방 먹이고 맹주몽의 사기 수법을 만천하에 알린다. 그날 밤 맹주몽이 앙심을 품고 최장군과 패거리들을 모아 린치하러 오지만 역으로 관광시키고 차유리에게서 5반 선도대 자리를 받는다.

선도대의 권한으로 5반의 도박을 금지시켜서 본격적으로 투쟁을 시작, 이에 반대하는 최영호와 슬라임 도박으로 붙는다. 최영호가 유출픽으로 게임을 계속 이기자 단건우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1] 최영호가 많은 돈을 딸 때까지 버티다 도박사이트가 먹튀를 하게 함으로서 승리한다. 하지만 오태경이 직접 나서서 학생들의 피해를 변상하고 그 명목으로 코인을 묶어두자 먹튀로 인한 비난은 엉뚱하게도 자신이 받는다. 단건우는 담담하게 이 사태를 받아들이면서 오태경이 자신을 과학고 부정 입학으로 허위 신고했을 때의 기억을 회상한다.

다음 날, 5반의 사기 도박 피해자 목록을 7성에게 전달하며 피해액을 변상하지 않으려는 현민호와 사기도박 주범을 잡아내는 것으로 내기한다. 그런데 주범의 사주를 받은 사채업자에게 습격을 당해 오른손이 부러지고, 이에 지서재와 함께 협력(?)해서 조훈처, 서장우 2인조 사채업자를 박살낸다. 그리고 무서운 표정으로 조훈처를 협박하여 사기 도박의 주범 박영록을 알아낸다.


2.1.2. 도둑포커 편[편집]


박영록에게 사기 도박의 일로 추궁하지만 그는 배째라는 식으로 버틴다. 그러자 그의 여동생이 입원한 병원을 알아내고 거기에서 박영록과 도둑 포커로 대결한다. 첫 판은 노련하게 승리하지만 이에 박영록이 배째라는 식의 뒤가 없는 전략을 보이자 역으로 부딪혀서 박영록의 전략을 깨뜨린다.[2] 그런데 이때 정태훈이 나타나 도둑 포커에 끼어든다. 정태훈에 의해 위기에 몰리지만 박영록의 여동생이 깨어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알려 둘의 관계를 깨뜨린다. 그러나 박영록이 결국 정태훈에게 맞서지 못하고 스스로 자멸하는 선택을 하면서 정태훈과의 승부는 무승부로 끝난다.

승부가 끝나고 오태경과 정태훈의 부하들에게 추격당하고, 다리 위에서 구급차를 부를려다가 누군가에게 다리 밑으로 밀쳐지고 강에 빠져 실종된다. 헌데 밀친 사람은 정태훈도 오태경도 아닌 자신의 아버지 단효창이었다.[3]


2.1.3. 텍사스 홀덤 편[편집]


이후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다가 37화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생존이 확인됐다! 그리고 지서재와 결투를 벌여 승리하고[4] BK연합 3대 총장인 박찬형을 만난다. 박찬형과의 체스 대결에서 승리하고[5] 그에게 일을 받아낸 단건우는 정별하의 도박을 그만두게하기 위해 카지노로 가서 그녀와 접촉한다.

블랙잭에 참가하여 정별하의 호감을 사려 했지만 갑자기 양민우가 끼어들어 소란이 일어난다. 양민우를 보고 실패했다며 돌아서려는 찰나 목적을 달성하고 양민우에게도 복수할 방법을 생각해낸다. 먼저 카지노에서 카드 카운팅으로[6] 큰 돈을 딴 후 분노한 판춘자와 만나, 그녀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정별하의 돈을 되찾아주겠다는 임기응변을 보여 거래한다. 그리고 떠나려는 정별하에게 자신이 온 목적을 말하고 설득하여 최종적으로 누구에게도 위험인물이 되는 양민우를[7] 파멸시키기 위한 덫을 짠다. 양민우와의 최종 결전은 홀덤.

홀덤에서 박찬형, 블랙과 판을 짜서 일부러 양민우가 돈을 전부 따도록 하고 밀거래 장소로 유인, 브로커를 통해 칩을 빼돌리고나서 돈이 있는 컨테이너에 불을 지르고 양민우를 가둬버린다. 그렇게 복수에 성공하려던 찰나, 양민우에게서 뜻밖의 진실을 듣는다. 바로 단효창의 입학비리 고발이 단효창과 송명그룹의 자작극이라는 것. 이로서 단효창이 단건우를 다리에서 민 이유는 어느정도 설명할 수 있게 되었으나 도대체 무슨 이유로 명예에 상당한 흠집을 감수하며 자작극을 벌었는지는 상당한 의문.

이후 양민우는 컨테이너에서 전신화상을 입어 재기불능이 된다. 이로서 판춘자에게 50억을 돌려주며, 정별하를 카지노에서 꺼내고, 양민우를 파멸시키는 모든 목적을 전부 달성했다. 그리고 모든 일이 해소된 정별하에게 신뢰의 증표를 받고 마지막으로 블랙에게 자기도 몰랐던 몇 가지 손기술에 대해 배운다.[8] 그리고 학교로 돌아가 고군분투하는 권현민과 만나 정태훈에게 다시한번 승부를 건다. 정태훈은 이를 무시했고 단건우는 권현민과 의논하며 부처팸을 일단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로 결정했다.


2.1.4. 공사장 편[편집]


맹주몽이 나타나고, 야자수가 공격당했다는 소식을 차유리로부터 듣는다. 노발대발하는 지서재를 진정시키며 야자수로부터 딩고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하는데, 갑자기 지서재로부터 공격당하고 자신을 미끼로 야자수를 공격한 패거리를 유인하기로 한다. 게임명은 '단건우를 죽여라!'.

꽁꽁 묶인 상황에서 공사장 건물 한가운데에 놓였다가, 딩고 패거리가 공사장으로 오자 누군가가 단건우를 묶은 밧줄을 푼다. 그리고 단건우를 잡기 위해 공사장으로 몰려든 전 BK연합 멤버들을 향해 전투를 시작하는 선언을 한다.[9] 동시에 딩고 패거리와 함께 BK연합의 잔당을 물리치겠다는 식의 언급을 하여 둘을 싸움붙이고 딩고를 공사장 위로 유인한다. 크레인 다리 위까지 와서는 야자수 일로 분노한 지서재에게 딩고를 맡기고 자신은 교묘하게 빠져나온다. 아래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칼꽁치, 김탱 외 BK연합 일원들과 딩고 패거리[10]들을 뒤로 하고 이 사태를 '뒤의 인물들'에게 찍어주는 스트리머 강낭콩을 포착해 공격한다. 강낭콩을 기절시켰으나, 단건우가 맹주몽과 싸우는 사이에 정신을 차리고 3층에서 뛰어내려 도망가 버린다. 경찰이 도착하고 강풍, 앨비스와 함께 건물에서 빠져나왔는데, 의문의 차량의 습격을 받았고 그 차에는 주 복수대상 3인 강환성이 타고 있었다.[11]


2.1.5. 삼봉섰다 편[편집]


본격적으로 오태경 및 7성에 대항하기 위해 최영호를 포섭하고, 김성찬의 약점을 잡아 지서재의 퇴학을 보류하게 만든다. 그 대신 지서재와 같이 선도부로 활동하겠다는 조건을 덧붙인다. 7성에 대항하기 위해 부처팸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것.

지서재와 함께 학생회실로 들어갔으나, 그곳에서는 도박 중독자인 학생회 간부들이 섯다를 치고 있었다. 도박판에 끼었으나 섯다 룰은 하나도 몰랐던 탓에 돈을 모두 잃고, 블랙에게 섯다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다시 학생회와 붙어 타짜와 바람잡이를 파악하는 데 성공하고, 이들을 이길 계획을 세운 다음 3억이라는 돈을 들고 와 학생회 멤버들을 통 크게 낚는다. 이 승부에서 학생회 멤버들이 서로 협력할 것을 예상하고, 학생회장 윤태현 외 나머지 멤버들을 개별적으로 포섭해서 그들의 동맹관계를 깨부순다.

단건우는 학생회 멤버들이 총알이 딸려 도박에서 패했다고 생각해 지하에 있는 금고에서 돈을 끌어오기를 기다릴 목적이었고, 이를 눈치챈 윤태현이 구민재가 지하금고에서 돈을 끌어오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단건우의 진짜 목적은 금고의 돈이 아닌 그들의 사기 수법을 드러내서 승리할 셈, 즉 패배한 멤버들이 공장목[12]을 가져오게 한 후 사기 행각을 밝혀내고자 한 것이었다. 윤태현이 중간에 자신을 끝장내기 위해 패를 미리 빼돌리는 사기 수법을 쓰나, 그를 간파함으로써 도박에서 승리한다.[13] 더불어 올인 당시 모자랐던 금액은 학생회장직을 양도받는 것으로 정한 탓에 학생회장직까지 얻게 되었다.

승리 후 오태경이 이전에 방송했던 것과 똑같은 구도로 전교에 방송을 한다. 미르고의 도박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하고 윤태현에게 마이크를 넘겨 공개적으로 학생회장 자리를 양도받으려 하는데, 윤태현이 갑자기 미르고의 학생회 규정을 들먹이며 보궐선거로 재선출하는 것으로 바꾼다. 공개적인 방송이었던 것이 오히려 윤태현이 학칙을 들먹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던 것. 오태경에게 버려지는 것을 두려워한 윤태현의 마지막 발악이었다. 한편 박영록이 학생회의 금고에 5억을 넣게 한 다음, 단건우의 방송을 들은 학생들이 대량으로 코인을 환전하려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5억이 학교에 제대로 묶인다. 결국 보다못한 정태훈이 직접 단건우를 박살내기 위해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 정태훈과의 재승부가 이루어졌다. 선거 방식은 화백선거.


2.1.6. 화백선거 편[편집]


선거에 들어가기 전 5반 부반장에게 부반장 자리를 얻고 부처팸과 함께 기존 질서에 불만이 있던 각 반 반장과 부반장들을 설득한다. 그러나 정태훈은 기존 반장과 부반장들을 사퇴시키고 다른 인물들로 채워버리고, 오히려 코인 시스템을 폐지하려는 공약을 세워 단건우의 선거 명분을 희석시켜버린다. 또한 박영록이 과거 여동생의 학교폭력 가해자를 만나[14] 멘붕하는 일이 나오자 직접 가해자를 잡아 고문해서 이 일에서 빠지게 하는데, 이러한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권현민과 작게 충돌이 일어난다. 하지만 권현민이 학부모들을 난입시키지 의도를 파악한 단건우는 다시 목적을 바로잡고 6차 선거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계속 꼬투리를 잡으면서 정태훈의 멘탈을 흔든다.

그러나 화백선거 규칙상 6차선거까지 모두 승리한 정태훈을 이기려면 마지막 7차 선거에 만장일치를 받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선거에 들어가기 전 슬라임 레이스 때의 사기도박 사건의 주범이 박영록임과 그를 지원하는 집단이 7성이었음을 밝힌다. 당연히 정태훈은 모함일 뿐이라며 발뺌, 이에 7성이 주도하는 미르고 신관 건설 계획의 목적이 학교를 매각하고 부지를 차지하는 것임을 폭로한다. 당황한 정태훈은 격분하여 단건우의 얼굴을 움켜잡고 판타지는 거기까지라고 하나, 역으로 정태훈의 팔과 어깨를 잡고 힘으로 압도하며[15] 작작 나대라고 일갈한다.

내가...그 때 분명 말했지. 나라고 못 싸워서 너희와 수 싸움하고 있는거 아니라고. 꼬박꼬박 사람한테 벌레니 천한것들이니 헛소리나 해대고 정작 자기가 이루어논 건 학교를 도박장으로 만든 것 밖에 없으면서 작작 나대라고 같은 학생이면서!


이후 오태경팸의 계획과 정태훈의 실체. 그리고 학생들의 도박 피해를 연달아 폭로하며 차유리를 압박하고 이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느냐고 차유리를 콕 찝어 다그친다.[16] 결국 예상대로 차유리가 단건우의 압박에 무너지며 자신들은 정태훈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고 결국 단건우는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어 학생회장이 된다.

하지만 선거에 당선된 직후 교장을 찾아가 어차피 오태경이 있는 이상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게 없다고 사퇴를 하겠다고 밝힌다. 교장에게 자신에게 오태경을 잡으라고 자신을 받아준 것이 아니냐고 묻지만 교장은 단건우에게 나는 자신과 다른 세대인 너희들이 궁금하다는 아리송한 대답을 내놓는다.

이후 자신을 한강에 빠트린 단효창을 만나 의외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인다. 단효창에게 자신이 오태경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 맞느냐고 묻자 단효창은 단건우에게 오태경을 부탁한다고 이야기하고 이에 단건우는 오태경을 부숴버리겠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후 단효창의 막내아들인 단유하가 등장하고 단유하가 미르고에 입학하며 7성팸에 들어가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자 당황한다.


2.2. 시즌 2[편집]


미르고등학교 보충수업을 신청하여 방학임에도 등교한다. 도박하는 학생들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양반김에게 도박장이 신관에 생겼음을 듣고 찾아간다. 단유하와 판돈 10억 홀덤 내기를 했으나 패배한다. 이를 통해 단유하는 오태경팸에게 인정을 받고 단건우를 무너뜨리기 위한 오태경의 수단이 되는 듯 했으나, 사실 단건우의 스파이었고 애초에 짜고 친 것이었다. 시즌 1 막바지에 단효창, 단유하와 만난 것도 담합을 맺은 것이었다. 이후 단유하에게 외삼촌 정두식이 어머니 정주하가 남긴 100억원어치 유산을 노리고 자신의 친권을 차지하려고 한다는 정보를 듣는다.

2.2.1. 이카로스의 추락 편[편집]


정두식을 찾기 위해 박영록을 통해 자신의 사촌동생 정엄니에게 접근한다.[17] 어머니 정주하의 장례식장에서 정엄니와 만난다. 정엄니는 한달 전에 자신의 어머니가 과로사로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정두식은 집안에 관심도 없고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다며 분노를 드러내고, 같이 복수하자고 한다.[18]

정엄니가 정두식에게 접근하여 정두식이 노리는 것은 100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임을 알아내고, 정두식이 다니는 카지노 '보일러 하우스'도 알아낸다. 또한 정엄니가 지낼 곳이 없다며 방을 구해달라고 부탁하여 러버독 왕춘배를 찾아가여 왕춘배를 소파와 함께 들고 있는 벌을 받는다. 그 뒤 왕춘배에게 다이아몬드의 모조품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보일러 하우스는 회원 추천제로만 들어갈 수 있기에 블랙에게 부탁하여 그의 추천으로 카지노에 들어간다. 블랙잭으로 돈을 딴 뒤, 재밌는 게임[19] 없냐며 카지노 사람들을 떠봤지만 요즘은 단속이 심한데다 안 한지 꽤 됐다며 거절당한다. 카지노에서 나갈 때 야희주, 정두식, 강종호를 만나고 공사장 건 관련하여 약간의 신경전이 오간다.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예전에 살던 집[20]으로 왔더니 정두식이 있었다. 단건우는 너 같은 쓰레기가 들어올 곳이 아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건 네가 준 약 때문이라며 분노한다. 정두식은 100억원어치 다이아몬드를 현금화해줄 테니 반띵하자고 제안하지만, 단건우는 500조를 줘도 안 한다며 거절한다.

단건우는 야희주에게 원한이 있는 부처팸과 박주찬을 포섭하여 판을 깐다.[21] 부처팸과 함께 간밤에 차를 타고 이동하는 야희주를 습격한다. 부처와 야희주의 싸움이 벌어지고 야희주가 갈고리를 쓰는데, 단건우는 이를 휴대폰으로 생중계하여 도박판을 열고 있었다. 보일러 하우스의 멤버들끼리 몰래 게임을 진행하기로 한 것. 공사장 때와는 상황이 뒤집힌 셈이 되었다. 이용당한 것을 깨닫고 빡친 야희주에게 작살을 맞고, 휴대폰까지 박살난다. 부처와 야희주가 제대로 붙으려는 찰나 경찰이 출동하여 승부가 중단된다. 단건우는 야희주에게 다이아몬드를 보여주며 100억원어치 다이아몬드를 걸 테니 판돈을 준비하고 정두식과 함께 참가하라며 게임를 제안한 뒤 부처팸과 함께 화이트를 따라 현장을 빠져나간다. 야희주도 타고 온 자동차로 도망치고, 현장에는 야희주와 계약했던 엑스트라 고등학생 방국봉이 홀로 남았다.

야희주의 제안에 따라 단건우 지서재 정엄니 vs 야희주 정두식 강종호[22]의 3대3 대결이 성사된다. 게임 종목은 "이카로스의 추락". 블랙을 심판으로 섭외했고, 상대가 가져온 캐리어에 담긴 현금 70억과 차용증을 확인한다. 단건우가 가져온 다이아몬드는 야희주가 섭외한 감정사에 의해 진품 판정을 받는다.

게임은 비등하게 흘러간다. 정엄니가 육상부 출신의 빠른 달리기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으나 상대팀 정두식이 게임을 미리 연습한 탓에 상당히 빨랐고, 부처는 천천히 걸으며 좁은 다리에 적응 중이었기에 스코어는 비슷하게 흘러갔다. 게임이 후반부로 치닫으며 야희주 팀은 단건우 팀 쪽 철판을 급속냉각해 얼음으로 만드는 꼼수를 쓰기 시작하고, 단건우의 복수에 미친 면모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한다. 표정관리가 전혀 안 되는데다가 강종호를 붙잡고 18m 아래의 수심 2m의 물로 떨어져 강종호를 크게 다치게 하고 본인까지 다치는 광기를 보여준다. 이에 부처는 정엄니에게 "저렇게 복수에 미친 놈처럼 싶은 거냐, 단건우에게 이용당하지 말고 너만의 복수를 하라"고 설득한다. 부처는 금이 간 다리로 빙판을 다 부수면서 달려가 야희주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뒤 게임을 끝내지 않고 정엄니 vs 정두식의 마지막 대결을 성사시킨다. 결국 정엄니는 부처의 말에 따라 정두식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고, 끝없는 복수를 끊기로 결심한다.

게임이 끝나고, 야희주가 돈이 담긴 캐리어가 사라졌다고 분노하며 총을 꺼내든다. 낌새가 이상함을 느낀 단건우팀은 블랙과 함께 도망간다. 그 과정에서 정두식이 총에 맞고 부처가 위기에 처했으나 화이트의 로드킬로 위기를 면한다. 혼란한 와중에 단건우는 총을 집어들고 정두식의 머리를 겨눠 쏘기 직전까지 갔으나, 정두식이 울면서 정엄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죽이기를 포기하고 그를 병원으로 옮긴 뒤 돌아갔다. 캐리어와 다이아몬드는 오태경의 사촌 누나 오수진이 빼돌린 것이었는데 화이트가 캐리어는 되찾아왔다. 또한 다이아몬드는 가짜였고 화이트가 감정사를 바꿔치기해 야희주를 속인 것이었다.

정두식 편의 단건우는 말 그대로 복수귀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촌동생의 과거사를 이용하고 자신이 다쳐가면서까지 물불 안 가리고 복수에 미친 모습을 보여줬다. 정엄니에게 "그건 네 복수지[23], 내 복수가 아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당해놓고 용서하니 만족하냐."고 했으며, 부처에게는 "네 같잖은 정의론에 신물이 난다. 이딴 신파극을 보려고 100억을 건 줄 아냐."며 단건우라는 캐릭터의 복수귀로서의 특징이 잘 부각되는 에피소드였다. 심지어 총으로 정두식의 머리를 겨눠 살인을 하기 직전까지 가면서 이러한 복수의 방향성이 꼭 옳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이기도 했다.

2.2.2. 과거편[편집]


나는 살아있으면서도 죽어있는 존재... 너희 모두를 죽여버릴 한(恨)이다!

단건우가 BK연합을 무너뜨린 직후부터 비 오는 날 오태경과 대화하는 장면까지의 과거 스토리이다. 복수 대상 5명과의 악연이 모두 밝혀졌다.

장발의 단건우가 강환성이 떨어뜨린 지갑을 주워주는 것으로 과거편이 시작된다. BK연합 해체 직후[24] 단건우는 뭔가 모를 공허함과 무기력함에 빠진다. 러버독 왕춘배 사장은 이를 번아웃이라고 지적한다. 이 때 팔에 깁스를 한 안경 쓴 학생[25]이 흥신소로 찾아와 자신의 팔을 골절시킨 구정환[26]의 청부 폭행을 의뢰한다. 단건우는 돈 대신 주문 제작 밀푀유을 요청하고, 그날 밤 구정환을 처참히 구타한 뒤 방망이로 팔을 골절시킨다.

그 뒤 혼자 공허함에 빠져서 외출을 나가 길거리에서 스도쿠를 처음 해 보는데, 엄청난 재능을 보이고 마지막 단계까지 모두 풀어버린다. 그 사이에 아버지인 단효창 의원이 흥신소를 찾아와 단건우의 행방을 묻고, 어릴 때의 가출 이후 처음으로 단효창과 만나게 된다. 단건우는 도망치듯 자리를 뜨지만 단효창은 그 뒤로 단건우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계속 찾아와 지켜본다. 단효창은 단건우에게 훌륭하게 자랐다며 칭찬하고, 중학교 검정고시를 본 뒤 학교를 다녀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그리고 그 현장을 강환성이 사진으로 찍어 오태경에게 제보한다.[27]

그 뒤 안경 쓴 학생이 흥신소로 다시 찾아와 강환성이 단건우를 찾고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강환성과 함께 어디론가 이동한다. 도착한 곳은 고급 레스토랑이었고 여자화장실에는 칼에 찔린 여자의 시신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오태경은 단건우와 강환성을 환영하며, 두 명에게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달라고 한다. 단건우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지만, 이내 강환성과 같은 추리로 범인을 찾아낸다.[28] 오태경은 고맙다고 하며, 현장감을 느끼기 위해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라고 한다. 그러면서 구정환 건에 대해 단건우에게 사과를 하는데 단건우는 사과를 할 거면 당사자에게 직접 하라고 한다. 그러자 오태경은 의외로 순순히 받아들이며 안경 쓴 학생에게 찾아가 직접 사과를 하고, 단건우는 이런 오태경을 친구로 생각하고 의심을 거두게 되며 안경 쓴 학생과 3명이서 같이 어울리게 된다.

안경 쓴 학생은 단건우에게 자신과 같은 보육원이었던 고석명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단건우는 보상으로 검정고시 기출 문제를 받는다. 오태경은 단건우가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단건우와 동행한다. 오태경을 친구로 생각한 단건우는 자신의 일하는 과정과 정보를 구하는 시장까지 곧이곧대로 보여준다. 그렇게 고석명이 사는 곳을 찾았으나, 그는 자살한 상태였다. 오태경이 장례식장을 대여해줘 장례식도 무사히 치뤘다. 그 뒤 오태경은 단건우에게 목표를 과학고 진학으로 잡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하고[29], 단건우는 아버지 단효창을 만나 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건물 밖으로 나온 순간, 양민우 기자가 단효창에게 혼외자식 루머에 대해 질문한다.

단건우는 안경 쓴 학생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일주일만에 오답도 거의 없이 기출문제집 5권을 푸는 등 공부에 엄청난 재능을 보인다. 그 사이 구정환이 오태경팸 사이에서 마찰을 일으키며 오태경은 구정환을 대체할 멤버 1명을 모집하고자 한다. 단건우를 공사중인 건물 옥상으로 데려가 정식으로 멤버로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대답을 망설이는 사이 단효창에게 전화가 오고, 단건우가 송명그룹 오태경과 같이 있는 것을 알자 당장 도망치라고 한다.[30]

단건우는 오태경의 제안을 거절하고 밖으로 뛰쳐나온다. 오태경과 함께 방문했던 기자재 거리의 가게들이 밀고당해 경찰에게 줄줄히 연행당하고 있었고, 흥신소 러버 독에 찾아가니 자신의 은인 왕춘배마저 경찰에게 연행당하고 있었다. 자책할 틈도 없이, 구정환이 안경 쓴 학생을 납치하여 인질로 삼아 단건우를 부른다. 구정환이 부른 곳으로 찾아가자 안경 쓴 학생은 건물 안에서 폭행당하고 있었고, 그 앞을 죠죠가 가로막는다.

단건우는 앞길을 가로막는 죠죠와 1대1 싸움을 벌인다. 죠죠는 구정환에게 매수당한 것도 있지만, 자신이 속해있던 BK연합을 무너뜨린 단건우에게 악감정이 있었다. 상당한 강자로 언급되어 왔던 죠죠답게 단건우가 밀리는 양상이었으나, 친구를 위해 극한의 전투력을 발휘한 단건우가 끝내 죠죠를 제압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구정환은 없고 강환성이 안경 쓴 학생의 목을 조르며 단건우를 협박한다. 강환성은 녹음기를 켜고 단건우에게 자신이 단효창 의원의 혼외자식이며 흥신소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자백하라고 한다. 단건우가 이에 응하려는 찰나 안경 쓴 학생이 하지 말라고 하며, 오히려 강환성이 사생아임을 폭로한다. 빡친 강환성이 안경 쓴 학생을 폭행하고, 단건우가 이를 말리려는 순간 옆에 있던 경호원에게 배트로 머리를 가격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강환성은 단건우를 야적장의 컨테이너 박스에 감금한다. 그러고선 고독이 무엇인지 알려주겠다며 라디오를 두고 가버린다.

단건우는 수갑이 뒤로 채워진 채 흰 죽과 라디오에 들어갈 건전지만 제공받는다. 단건우는 라디오를 부숴 회로 부품으로 수갑을 풀려고 시도하나 빈번히 실패한다. 단건우는 계속되는 감금에 강환성이 자신을 이렇게 오래 살려둘 리 없다며 죽과 건전지를 주는 사람을 의심한다. 그러자 그 사람은 '역시 주하 아들답다'며 단건우를 굴복시키기 위해 더욱 오래 감금시키겠다고 생각하며, 영수클럽의 이사장인 하나비임이 밝혀진다.

단건우는 계절이 가을에서 봄으로 바뀔 정도로 오랜 기간동안 감금당한다. 그 과정에서 라디오에서 단효창 의원에 관련된 여러 뉴스[31]를 듣고 절망한다. 단건우는 결국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결심하며, 시키는 것은 뭐든지 할 테니 풀어달라고 하나비에게 애원한다. 하나비는 단건우를 씻긴 뒤, 기초 교육과 군사 훈련 등을 시킨다.

그렇게 하나비에게 잡혀 살던 어느 날, 왕춘배가 운전 기사로 위장 잠입하여 단건우를 구해준다. 왕춘배는 경찰에게 잡혀간 직후 바로 나오려고 했으나, 송명그룹 관계자들이 얽혀져 나오는 데 오래 걸렸고, 단건우를 구하기까지 오래 걸렸다고 한다. 단건우는 TV에서 과학고 부정입학 건으로 인해 단효창 의원이 당선무효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을 듣고 양민우 기자를 찾아가 기사를 정정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양민우는 사발주를 건네며 들이키라고 하고[32] 기사는 기사대로 내보낸다. 그 뒤 최후의 수단으로 비 오는 날 오태경을 찾아가 아버지는 무죄이니 용서해달라고 하지만, 오태경은 단효창 의원이 처벌받는 건 변함없을 것이라고 대답한다.[33] 그러자 단건우는 악에 받쳐 오태경을 폭행하며 너를 무너뜨리는 것이 일생일대의 목표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이에 오태경은 오답을 찍었으면 배움이 있어야 생산적이라고 답을 하고[34], 단건우는 오답을 찍었음에도 오답임을 모르는 너희들은 바뀔 수 없다고 독백하며 과거편이 종료된다.

2.2.3. 피의 흔적 편[편집]


웹툰의 전개는 미르고 3학년 시작과 강환성과의 정면승부 사이에 과거편이 등장하지만, 문단 구분 상 이카로스의 추락 이후부터 본 문단에 서술한다.

단건우는 정두식, 야희주와의 대결 이후 복수의 의미에 대해 고뇌한다. 그러던 중 자신의 집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는 충격에 빠진다. 거의 동시에 단유하가 강환성에게 폭행을 당한 뒤 3층에서 추락하여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단건우는 병문안을 간다. 병원에서 단효창 의원과 오태경을 만나고, 병원 앞에서 강환성과 작은 다툼을 한다. 계속 침울해하던 단건우는, 폭행을 당했음에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단유하의 모습을 보고 누구나 힘든 순간이 있음을 깨닫고 자신도 털어내고 앞으로 나가가기로 결심한다. 잃은 것을 되찾으려고 하다 보면 마치 돈과 권력처럼 더 잃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새 학기가 시작되고, 단건우를 포함한 미르고등학교의 주요 인물들은 3학년이 된다. 단건우는 백설을 따로 불러 같이 강환성을 잡자고 설득한다. 백설은 단건우에게 이용당한 적[35]이 있기에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더 이상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단건우의 진심어린 태도에 뜻을 함께하기로 한다. 3학년이 되었으니 반이 바뀌었고 단건우는 4반이 되었는데, 반 멤버가 개판으로 배정이 되었다. 단건우와 척을 진 전 학생회 멤버들, 단건우와 붙었다가 패배한 최영호, 박영록이 같은 반이다. 학교를 다녀보지 않은 단건우는 왜 학년이 바뀌면 반을 다시 배정하냐며 당황스러워한다.

단건우는 권현민, 박영록, 부처팸을 모아 그동안 있었던 일을 설명해 준다. 강환성은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단건우의 집을 뒤졌지만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아 불을 지른 뒤 단유하를 폭행하고 블랙과 정두식을 습격했다. 하지만 블랙은 화이트와 함께 잘 빠져나갔고, 정두식은 왕춘배가 지켜줘 무사히 넘어갔다. 그리고 블랙에게서 윤태현이 용귀의 제자이며, 용귀는 은퇴하고 카지노의 인맥은 라팔이 다 데려갔음을 듣는다.

단건우는 강환성의 신관 카지노 운영을 방해하기 위해 라팔이 인맥을 통해 학교에 꽂아준 딜러를 철수시키고, 강환성을 자극하여 신관에서 몸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강환성이 딜러 문제를 해결하러 간 사이 매일 신관을 찾아가 마가온누리를 폭행하여 전신에 붕대를 감게 만든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강환성의 전당사보다 더 돈을 많이 빌려주는 사설 전당사를 운영하고, 신관의 칵테일에 약을 타 도박꾼들의 흐름을 끊기게 한다. 이렇게 도박하는 학생들의 저당 잡힌 물건들을 모두 자신의 수중에 넣고, 이를 이용해 모든 도박꾼들을 강환성이 감리사를 접대하는 날에 한 자리에 모이도록 한다.

감리사가 오기로 한 날, 학교에는 뜻밖의 오정석 부회장과 하나비 이사장이 찾아온다. 오태경이 강환성이 자신을 배신하리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한 것. 그리고 오정석은 단건우에게, 하나비는 강환성에게 배팅하면서 강환성과 단건우의 정면 승부가 성사된다.

강환성은 신관 2층에 '피의 흔적'이라는 게임을 준비했다. 관중석에는 단건우가 불러모은 학생들로 가득찼으며, 오정석과 하나비는 생중계를 통해 승부를 지켜보게 되었다. 게임 초반에는 단건우가 심리전을 승리하며 우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이내 강환성의 페이스에 완전히 말려 2L가 넘는 혈액을 채혈당한다. 단건우와 단유하는 강환성이 사기를 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단유하가 블랙의 힌트를 얻어 강환성의 승리의 비결은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것임을 알아차린다.[36] 그렇게 단건우는 테이블에 쓰러졌으나, 오히려 스스로를 무너뜨려 강환성이 더 이상 생각을 읽을 수 없게 되어 흐름이 바뀌기 시작한다. 그렇게 1L를 채혈하는 승부에서 단건우가 승리하고, 그 이후로도 연속해서 승리를 따내 강환성 역시 1.5L가 넘는 혈액을 채혈당해 승부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된다. 이에 빡친 하나비는 마무리를 제대로 못한다며 민예은에게 전화해 사기를 쳐서라도 이기라고 당부한다.

그렇게 마지막 1L를 건 승부로 가기 직전, 단건우의 9가 강환성의 1에 패배하면서 단건우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에 단건우는 하나비가 자신을 죽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임을 알고[37], 다음 라운드의 흑기사로 하나비를 부르겠다고 하며 백설에게 문을 잠그도록 시킨다. 하나비가 대결 현장에 찾아오는 것 자체가 그녀에게는 큰 모욕이며, 강환성과의 신뢰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인 것. 그렇게 채혈이 시작되는데, 송명그룹의 명령으로 오수진과 단유하가 수혈팩을 가져와 기사회생을 하게 된다.

그렇게 마지막 승부로 가고, 단건우는 흑기사로 백설을 부른다. 이 때 신관에 화재가 발생해 모두들 대피하게 되는데, 단건우는 게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강환성에게 승부를 재촉한다. 강환성은 승부를 무르려고 했으나, 당연히 자신이 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빡쳐서 자신의 피로 종이에 9를 적어서 돌아오지만, 백설이 적은 수는 1로 강환성이 패배한다.[38]

2.2.4. 놀이공원 편[편집]


피의 흔적 게임으로 피가 대량으로 뽑힌 단건우는 게임 직후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이후 보호자를 자처하는 정별하, 문병온 권현민, 부처, 백설, 박영록 그리고 강환성의 행방을 물으러 왔다가 정별하의 권유에 넘어간 차유리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게 된다.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정별하의 추천으로 공포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공포의 집 마지막 구간에서 오태경의 경호원인 오수진이 공포의 집 직원으로 분장해 단건우에게 저녁 7시에 관람차로 오라고 전한다. 오후 7시가 될 무렵 정별하는 단건우에게 갈 곳이 있지 않냐고 묻는다. 사실 정별하도 누군가의 권유로 단건우를 놀이공원에 데려왔던 것이다.

관람차에서 단건우는 오태경의 아버지 오정석과 만나게 된다. 오정석은 화백선거에 정별하가 개입된 소식을 듣고 정별하를 뒷조사를 한 후 이용한 것. 오정석은 단건우에게 단효창에 대한 것과 단건우가 오태경을 짓밟을 수 있는 그릇인지를 판단하고자 한다고 한다.

오정석은 단건우의 복수에 자신의 죽음을 알리는 것이 효과적임에도 왜 그러지 않냐고 묻는다. 단건우는 이에 대해 가족의 아픔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하는데 양민우를 죽음까지 몰고갔음에도 가족의 아픔은 건드리지 못하겠다는 단건우를 오정석은 모순덩어리라 평가하며 복수가 성공해도 실패하게 될것이라 하고 단건우가 갇혔을 때 단효창이 단건우를 꺼내달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단건우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정별하 일행과 합류한다. 단건우와 만난 정별하는 단건우의 복수가 복수보다 더 큰 의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며 "무슨일이 있어도 나는 네 편"이라고 단건우를 위로해준다.

2.2.5. 홀짝! 진실게임 편[편집]


놀이공원 이후 학교에 돌아온 단건우에게 이은지는 단건우와 한 판 붙자고 한다. 학생회실에 이은지가 준비한 게임은 홀짝! 진실게임. 게임은 전부 카메라로 녹화되고 있으며 판마다 칩을 걸고 주사위 두개를 굴려 홀수인지 짝수인지 맞춘 후에 틀린 사람은 맞춘 사람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야 하며 칩이 떨어진 사람은 패배하고 승리자는 카메라를 가져갈 수 있는 룰. 단건우는 이은지가 자신에게 일부로 져서 몰락해가는 오태경팸에서 탈출할 명분을 찾을것이라 예상한다.

단건우는 첫번째 게임을 이긴 후 이은지에게 오태경에게 등돌린것이냐 묻지만 이은지는 예상 외로 부정하지 않았고 오히려 오태경이 소름끼치지 않냐는 말까지 한다.

두 번째 게임에서 이은지가 승리하는게 되는데 이은지는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단건우의 사생아 얘기, 정주하의 마약 얘기, 단건우의 과거 흥신소 시절 폭행 얘기 등을 꺼내고 마지막에 쓸데없는 질문을 하는, 대답을 듣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당사자 앞에서 당사자의 약점을 풀어내는 것이 목적인 질문을 꺼낸다. 이로 인해 단건우는 이은지의 의도를 파악하게 되고 게임에 사기가 있을것이라 판단하게 된다.

세번째 게임도 진 단건우에게 이은지는 과거 로센그룹 회장 장손자를 폭행한 얘기를 꺼내며 폭행을 청부한 도현준이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단건우는 그 때 도현준이 강환성의 손에 죽었다고 생각했으나 오태경 덕분에 살아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네번째 게임에선 단건우가 승리하는데 이은지에게 오태경팸의 학교를 도박판으로 만들고 매각한 후 부지를 차지하는 계획과 이사장인 하나비가 강환성 때문에 실망했다는 얘기를 하지만 이은지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처음 듣는다고 한다. 이후 이은지의 계획이 나오는데 단건우의 추측처럼 오태경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오히려 단건우를 자극해 단건우 입에서 오태경의 약점이 나오게 하고 그것들을 담은 카메라를 빌미로 오태경이 자신을 버릴 수 없게 만드는것.

그러나 6번째 게임에서 단건우가 이기고 이은지에게 한 질문은 "똥 쌌냐?". 이은지가 진짜 똥을 싸 냄새가 나는듯이 코를 막고 괴로운 표정으로 게임을 계속 한다. 이후 계속 이은지에게 똥 쌌냐고 물어보고 이은지에게 다가가서 이곳에서 난다고 말하는데 화난 이은지는 의자까지 보여주며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 순간 단건우는 스스로 목젖을 눌러 구토까지 하며 연기를 하고 이은지는 다음 게임에서 올인으로 게임을 끝내려고 한다. 하지만 이은지가 패배하고 게임은 단건우의 승리로 끝난다. 이은지는 사실 주사위 몇개를 전자레인지에 돌려놓아 무게중심이 아래로 쏠리게 한 후 여러 주사위 사이에 두었지만 단건우는 이를 파악하고 이은지의 의자를 확인하는 척 주사위들의 순서를 바꿔둔 것. 단건우는 카메라에 관심이 없다하고 대신 이은지에게 현민호의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2.2.6. 현민호 편[편집]


단건우는 검정고시 학원 근처 골목길에 들어가 각목과 야구배트를 든 양아치 3명을 홀로 두들겨 팬다. 이후 골목길에서 담배를 피러온 현민호를 마주치는데 단건우가 팬 양아치들은 사실 현민호에게 얻어터진 후 보복을 하려던것이었다. 오태경팸 얘기를 꺼내지만 관심없다는 듯 지나가는 현민호에게 입담배나 핀다고 조롱하자 현민호는 단건우를 공격하지만 되려 단건우에게 당하고 단건우팸이 오태경을 잡자는 제안을 듣게 된다. 이후 자신이 흥신소 시절에 단효창에게 당했던 것 처럼 현민호 주변을 어디든지 게속 따라다니고 제안의 결과를 들으려 하는 순간 현민호가 일전에 팼던 가출팸의 헬퍼가 현민호에게 복수하고자 '전설의 용병' 누누를 데리고 찾아온다.

누누는 사실 과거에 단건우에게 패배하고 닉네임을 바꾼 죠죠. 현민호와 단건우는 누누에게 패배해 가출팸의 본거지로 끌려가 의자에 결박당하고 그 곳의 대가리격인 '도깨비'는 현민호의 핸드폰으로 현민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현민호가 어떻게 되는 상관없다는 대답을 듣고 좌절하는 현민호에게 단건우는 남 눈치만 보고 살면 안된다는 말과 함께 결박을 푼 후 누누와 가출팸을 제압한다. 사실 단건우는 누누에게 패배한 척하고 가출팸에 끌려가줄테니 이후 가출팸을 일망타진 하는 조건으로 의뢰를 건 것. 단건우는 누누와 가출팸을 제압하고 일부러 자신의 핸드폰을 그곳에 두고 오는데 도깨비는 이를 이용해 단건우에게 복수하려 하지만 단건우 핸드폰에 있던 '아버지' 라는 전화번호는 사실 흥신소 사장 왕춘배의 전화번호였고 왕춘배와 단건우는 이를 예상해 도깨비와 엮여있던 인신매매 조직을 경찰과 함께 잡는다. 단건우는 현민호에게 스스로 강해져야 한단 말과 함께 본인의 위치를 확인해보라 하고 이후 현민호는 학교로 향한다. 오태경팸과의 얘기를 끝내고 나오는 현민호를 보고 오태경은 평가받기 시작했으며 점수는 마이너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2.2.7. 마지막 에피소드[편집]


누군가의 폭로로 오정석 부회장의 췌장암 투병소식이 알려지자 계획에 차질이 생긴 단건우는 하나비와 직접 담판을 지으러간다. 마찬가지로 하나비와 얘기하러온 오태경과 영수재단에서 만나고 둘은 하나비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단건우와 오태경의 제안 및 단건우가 가진 다이아몬드, 오태경의 미르고부지 랜드마크 등 하나비는 전부 필요없다 하고 이에 대해 단건우는 하나비가 자신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비는 대화를 끝내고 나가려는 오태경에게 피의 흔적 게임에서 오정석과 했던 내기때문에 이사장직에서 물러나 분풀이로 오정석의 암소식을 폭로했다 하고 이에 단건우는 자신의 복수란 가족을 이용한 놈들을 처단하고자 하는것이라 생각하며 하나비에게 게임을 제안한다. 단건우는 거절하려는 하나비에게 귓속말로 정주하에 대해 얘기하고 이를 들은 하나비는 단건우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다음 주에 다시 보자고 한다. 오태경은 단건우에게 왜 그런 제안을 했냐고 묻지만 단건우는 병든 아버지가 이용당하면서도 가만히 있는 오태경을 잃어보지 않아서 모른다며 비난한다.

이후 학교에서 후배 양아치 '재민이'에게 괜한 시비를 당하는 부처를 본 단건우는 자칫하면 부처가 보복폭행으로 퇴학당할 수 있음을 염려하며 부처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결국 부처는 재민이의 갈비뼈를 두대나 부러트리고 부처와 교장실에서 교장과 얘기를 나눈다. 그리고 교장에게 자신들이 학교의 운명을 바꿀수 있다는 말을 듣고 교장이 하나비와 아는 사이란걸 짐작한다.

오태경이 영수클럽 얘기를 기자들에게 꺼낸 후 오태경이 뉴스에 게스트로 출연하려고 하자 단건우는 교장에게 부탁해 화백선거 후 자신의 학생회장 사퇴가 처리되지 않았다 치고 오태경이 출연하려는 뉴스에 학생회장 직으로 같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다.

오태경은 단건우가 단효창의 아들임을 꺼내며 공격하지만 단건우는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라 다음에 하겠다 하고 오태경과 오정석이 계획한 랜드마크 건물에 학교를 넣는 방법을 사전에 비난하며 오태경의 계획을 차단한다. 하지만 오태경은 뉴스에서 단효창의 비리를 폭로한것이 본인이며 단건우가 아닌 단유하를 과학고에 넣고자 함이였고 단효창이 무죄가 된 까닭은 단효창이 영수클럽의 일원이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인터뷰가 끝난 후 엘레베이터에서 단건우는 오태경의 말이 금방 들통날 거짓말이라 하지만 오태경은 거짓인걸 안다면 진실이 무엇인지 이미 알것이라 말한다.

사실 놀이공원에서 이미 오정석은 단건우에게 단효창의 입시비리는 단건우가 아닌 단유하라고 알려주었었던것이다. 또한 단효창은 오정석에게 단건우를 건드리지 말아달라고도 부탁했는데 사생아를 지키려는 질문에 대해 단효창은 자식농사를 망쳤으니 밖에나가 잡종이라도 데려와야 한다는 것이였다.

인터뷰 후 단건우는 단효창의 연락을 받고 단효창을 찾아간다. 단건우는 단효창에게 과학고에 보내려던게 자신이 아닌 유하임을 왜 말해주지 않았냐고 묻고 자신에게 덮어씌운 후 컨테이너에서 죽길 바랬냐고 묻는데 이에 대해 단효창은 그럴리 없다며 단건우를 사랑하기에 데려왔다고 말한다. 정주하에게 한번도 찾아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정주하를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였고, 가출한 자신을 늦게 찾아온 이유에 대해서는 단유하가 중학생때 단건우가 첫째와 둘째 아들에게 떠밀려서 가출한 것 같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게 맞다면 보상해주기 위함이였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이 오태경에게 복수하려고 계획하는 동안 송명그룹과 손을 잡은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단건우를 지키기 위해 모든 약점을 송명에게 주었던 것이며 그날 한강에 민 것도 그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라 대답한다.

하지만 단건우가 자신이 평범했어도 받아주었을 것이냐는 질문에 단효창은 정색하고 그것때문에 이제와서 자신과 오태경에게 복수하기 위해 방송에 나간것이냐고 되묻는다. 단건우는 단효창을 위해 복수하고자 했으나 단효창은 자신을 아들로서가 아닌 그저 이용가치가 있기 때문에 거두었던 사실을 받아들였으며 이제 복수는 이제 단효창이 아닌 자신을 위한 것이니 그런줄 알라며 눈물을 흘리며 대답한다.

이에 단효창은 알았다며 영수클럽을 조심하라고 웃으며 대답하자 태도가 바뀐 단효창을 본 단건우는 왜 갑자기 아버지가 되었는지, 아버지는 도대체 뭔지, 자신을 사랑하는건지 권력을 원하는건지 묻는데 단효창은 둘다 가지면 안되냐며 자신이 살아남아야 사랑도 할것 아니냐고 대답한다. 이를 들은 단건우는 단효창은 자기 자신에게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걸 깨닫고 송명그룹 회장 오장춘을 만나러간다.

단건우는 오장춘에게 3일안에 오태경을 무너트릴것이라 말하며 오장춘의 동의를 구하러 왔다고 전한다. 또한 오태경의 목적은 송명그룹 그 이상인 영수클럽까지 가지려는 것임을 알려주고 오태경이 본심을 드러내면 3일 뒤에 오태경에게 전화가 왔을 때 받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이제부터 학교에서 있었던 도박, 부정행위 폭행 등을 폭로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권현민에게 우연히 오태경과 차유리가 학교에 안나왔다는 소식을 듣자 다급하게 나가며 차유리까지 안나온 이유에 대해 강환성을 떠올리고 왕춘배 사장과 판춘자에게 전화를 걸어 강환성을 찾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에 오태경이 숨어있는 집 근처에서 약과 먹을 것을 사들고 가던 차유리를 발견하고 차유리가 오태경팸 중 가장 가식적이라며 팩트 폭행을 날린 뒤에 오태경과 붙을 게임의 심판으로 정했으니 가서 살펴보라 한다.

그 후 오정석의 병원에서 오정석 살인에 실패한 오태경 앞에 등장한다. 오정석의 수술 성공 소식은 사실 단건우와 오정석이 짠 거짓말이였던 것. 자신 또한 꼭두각시임을 깨달은 오태경은 단건우와 목숨을 걸고 마지막 승부를 받아들인다.

마지막 승부가 성사 된 후 화장실에서 부처와 얘기한다. 단건우는 강환성이 자신과 오태경이 승부할 때 나타날것이라 생각하고 부처에게 대신 강환성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는 부처에게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달라진것이 없단 말을 듣고 마지막으로 부처에게 정면에서 붙면 자신은 못 이길 것이라 말하며 잘 지내라 한 후 떠난다.

오태경과 승부하는 마지막 게임의 이름은 신(新)석전. 1부터 200 사이의 구속을 정한 후 공격자인 오태경이 1, 2, 3 중 숫자를 정하고 방어자인 단건우가 숫자를 예측해 단건우가 맞추면 피칭머신으로 공을 쏘고 맞추지 못한다면 오태경이 정한 숫자만큼 다리를 건너며 오태경 또한 피칭머신으로 단건우에게 공을 쏘는 게임이다.

단건우는 오태경이 극한의 상황에 몰렸을 때 심판인 차유리가 부정행위를 저지를 것이라 확신한다. 예상대로 차유리는 바닥에 불빛을 설치해 불빛을 깜빡거려 오태경에게 숫자를 알려주지만 오태경은 차유리가 오랫동안 안보인 점, 그 동안 단건우가 자신을 노리기 위해 포섭했을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차유리의 불빛을 믿지 않았고 결국 단건우가 승리한다.

신석전이 끝난 후 단건우는 죽은 줄 알았던 도현준과 만난다. 단건우는 도현준에게 숫자가 적힌 번호를 전해주고 이후 화이트와 함께 자신이 갇혔던 야적장 컨테이너 속에 갇힌 강환성을 만난다. 단건우는 강환성에게 전화기를 주며 마지막 게임을 제안한다. 전화기에 저장된 백설, 단유하, 도현준, 라팔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아주는 사람은 컨테이너 문을 여는 비밀번호 숫자 하나씩을 알려주는 것. 도현준이 살아있는 것을 안 강환성은 당황하지만 단건우는 자신이 과거에 갇히면서 들었던 "만나서 역겨웠고, 다신 보지말자." 를 되돌려주며 떠나고 화이트와 함께 집으로 가는 중 자신에게 원한을 가진 송명그룹이 쫓아오자 화이트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다.

신석전 이후 4달간 학교에 보이지 않다가 2학기 개학날 등교하는 권현민 뒤에서 등장한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살긴 힘들것같아서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권현민을 만나러 왔던것이다. 자주 연락하자고 말한 뒤에 블랙에게 온 전화를 받고 라스베가스로 떠나기 전 비장의 기술을 배우고 가야하지 않겠냐는 제안에 게임이라면 뭐든지 좋다고 대답한다.

2.2.8. 후기 편[편집]


미국으로 떠나기 전 오태경에게 면회를 왔다. 그 때 도현준을 살려준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러 왔다는 질문에 오태경은 후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판단이였다고 대답하고 단건우는 예상했던 대답이라고 말한다. 그 후 단효창을 위해 복수하려던 마음과 도현준을 위해 복수하려던 마음이 사라지니 오태경을 제대로 볼 수 있었고 복수할 대상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러 왔다고 말한다.

오정석 부회장 건에 대해 사과하고 떠나려는 찰나 오태경은 단건우에게 다시 한번 우리 멤버로 들어오겠냐고 제안하고 단건우는 이를 거절한다. 거절 이유에 대해 어린 시절 정주하가 말했던 "좋은 친구를 사귀렴" 이라는 말을 떠올리고는 내가 누구밑에 들어가는거 봤냐고 대답하고 면회실을 떠난다. 이후 웃으면서 교도소를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3. 일진이 사나워[편집]


파일:단건우 일진이사나워.png

일진이 사나워 후기편의 끝부분에서 출연한다. 미국의 라스베가스 도박장에서 정태은과 어깨를 부딪히자 화난 정태은이 단건우를 붙잡자 뒤를 돌아보면서 자신이 단건우라고 소개한다. 단건우가 블랙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향한 시점 이후로 보인다.

[1] 아주 대응을 안 한 것은 아니고 중간에 부처 지서재를 만나서 더 많은 돈을 따도록 유도했다.[2] 이때 대결 중 차유리의 회상으로 단건우가 시험관 아기라는 것, 그리고 대리모로 보이는 어머니가 5살 때 자살하여 단효창에게 거둬들여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 거기다 단건우는 떨어지면서 괜찮다고 미소를 짓는다.[4] 원래는 지서재가 때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눈을 다친 것을 보고 때리다 말았다. 그리고 왜인지 지서재를 발로 폭행하는 단건우의 얼굴이 또 무서워진다..[5] 이 당시 체스 기보는 유명한 라스커 대 토마스의 경기에서 따왔다.[6] 초짜인데도 표를 다 외우고 10억을 땄다고 한다. 그야말로 천재.[7] 정별하의 스캔들에 깊게 관여하고 있고, 단건우와 적대하고 있으며, 판춘자의 카지노와도 갈등이 있었다. 연고가 없던 박찬형을 제외한 모두에게 적대적인 인물인 셈.[8] 도둑포커편에서 정태훈이 자신도 모르는 손기술로 카드를 바꿔치기 했는데 그거에 대응하기 위해 익혀두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9] 칼꽁치가 원수의 도발을 받고 왔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단건우와 지서재가 짜고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10] 처음에 잠깐 싸우다가 켄신과 칼꽁치가 이내 싸움을 멈추고 단건우의 이간책(?)에 더 이상 말려들지 않았다. 애초에 준비도 않고 그냥 내지른 것에 가까운 말에 자기들끼리 싸운 것부터 좀 이상하긴 했다.[11] 강환성에 대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단건우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포박되어 쓰러져 있었고 강환성은 '고독이 뭔지 알려주겠다'며 라디오를 두고 간다.[12] 형광물질을 발라 무슨 숫자인지 뒷면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둔 사기도박용 특수 패.[13] 일단 양반김이 공장목을 가져오긴 했다. 이 공장목으로 판을 이기려 했으나 윤태현이 이를 눈치채서 처음에 빼돌렸던 삼팔광땡으로 패를 바꾸고, 양반김은 공장목이 아닌 패로 바꿔치기 했다는 것을 알고 판에서 이탈한다. 그러나 단건우도 처음에 공장목의 존재를 알고 특수 렌즈를 준비한 탓에 윤태현이 패를 바꿔치기 한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그의 사기 수법을 적발해 올인승부에서 승리한다.[14] 정태훈이 불렀다.[15] 고등학생중에 붙을 사람이 한손에 꼽는다는 지서재와 호각인 것이 단건우라 사실 정태훈의 신체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본인의 말마따나 힘으로는 얼마든지 이길 수 있었다. 폭력을 쓰지 않고 이기려고 했을 뿐.[16] 단건우가 이렇게 차유리에게 직접적으로 압박을 가한 이유는 7성팸인 차유리가 정태훈에 의해 자신들의 명예가 실추되고 학생들의 반발을 사게 될 경우 자신들의 계획에 흩트러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으며 결국 겉으론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기계처럼 누구보다 계산적인 성격인 차유리가 자신들에게 올 피해를 염려해 정태훈과 손절할 것이고 차유리가 정태훈을 손절하면 민채아 윤태현 백설 등 다른 오태경팸의 하수인들도 자연스럽게 정태훈과 손절할 것이라는 것을 계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17] 직접 찾아가지 않은 이유는 정엄니가 원한다면 다시는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18] 시즌 2 프롤로그의 장면[19] 시즌 1의 공사장 때와 마찬가지로 사람끼리 싸움을 붙여 배팅을 거는 도박판이다.[20] 자신이 감금당한 곳이자 어머니가 돌아가신 곳이다.[21] 야희주는 박주찬을 포섭해 야자수를 습격하고, 부처와 싸움을 붙인 뒤 이를 생중계하여 도박판을 열었다. 부처 입장에선 친구가 공격당한 것으로 모자라 BK연합 시절의 인간관계를 이용당하기까지 했으니 복수할 이유는 충분하다. 박주찬도 부처에게 죽자고 덤벼들었었지만 결국 본인도 이용당한 입장이다.[22] 강종호는 좀 뜬금없는데, 야희주가 공사장 건을 들먹이며 억지로 참가시켰다.[23] 정두식에 대한 복수를 멈추고 빚을 갚은 뒤 연을 끊고 사는 것.[24] 당시 단건우는 학교에 다녔다면 중학교 3학년이었을 나이로, 16세로 추정된다.[25] 후에 이름이 도현준으로 밝혀지지만, 과거편에서는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26] 로센 그룹 회장 손자이자 당시 오태경팸 소속이다. 나이는 단건우와 동갑으로 중학교 3학년이다.[27] 당시 단효창 의원과 송명전자 부회장 오정석, 즉 오태경의 아버지는 범죄 혐의에 대한 마찰이 있는 상황이었다. 강환성은 단효창의 혼외자식인 단건우에 대한 정보를 오태경에게 주고 오태경팸에 합류하려는 심산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8] 단건우가 머리가 좋다는 묘사는 계속 나와왔지만, 막 나가는 듯 보였던 강환성도 머리를 꽤나 잘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29] 단건우의 과학고 부정 입학 이슈는 여기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30] 단효창은 누군가로부터 서류 봉투를 받았고 이 내용물을 보고 단건우에게 도망치라고 한 것. 후에 밝혀진 바로는 이 서류는 강환성이 보낸 것으로, 단건우와 오태경이 함께 있는 사진이었다.[31] 불법으로 상가 단지를 후원한 사람이 단효창 의원이라는 뉴스, 단효창이 단건우를 과학고에 보내기 위해 로비를 했다는 뉴스, 단효창의 아내가 단건우는 자신의 아들이 아니며, 그런 쓰레기를 낳은 적이 없다고 하는 뉴스 등. 이 뉴스들은 양민우 기자가 취재한 것이었다.[32] 카지노 편에서 양민우의 회상 장면[33] 슬라임 레이스 편이 끝난 직후 등장한 단건우의 회상 장면[34] 단건우가 검정고시를 준비할 때 오태경이 했던 말[35] 삼봉섰다 편 참조. 그 때도 똑같이 강환성을 잡겠다는 말을 믿고 협조했는데 이용만 당하고 버려졌다.[36] 강환성은 단건우의 원수 중 한 명이고, 단건우의 감정 자체가 강환성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많은 데다가 강환석의 천부적인 재능으로 이것이 가능했던 것.[37] 하나비는 과거편 시점부터 정주하의 아들인 단건우에게 집착하며, 완전히 굴복시켜 자신의 밑에 두려고 하고 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민예은은 역겨운 소유욕이라고 표현했다.[38] 단건우는 이전 라운드에서 종이에 1을 미리 적어 백설에게 신호를 보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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