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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端末機
terminal


1. 개요[편집]


단말기는 중앙의 컴퓨터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데이터의 입력과 출력을 담당하는 말단 부분의 장치를 말한다. 영어 터미널이 이러한 '끝 부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단말기라는 단어는 터미널을 직역한 말에 가깝다[1]. 따라서 자체적으로 완결성을 갖는 계산기PC 등의 기기의 경우에는 단말기가 아니다. 반면 서버에 달려 있는 조작용 인터페이스라던가 카드 결제용 기기 등은 단말기에 해당한다. 핸드폰의 경우에는 애매한데, 기기 자체적으로는 PC와 구조가 같기 때문에 단말기가 아니지만 전화 기능만은 중앙 통신국의 단말기로서 기능을 수행한다.

일상적으로 쓰일 때 단말기는 상품 결제, 교통비 결제 등에 쓰이는 기계를 말한다.


2. 종류[편집]



2.1. 교통카드 단말기[편집]


말 그대로 교통카드를 찍기 위한 단말기다. 버스와 지하철역에서 볼 수 있으며, 요즘에는 택시교통카드로 탈 수 있기 때문에 택시에서도 볼 수 있다.


2.2. 하이패스 단말기[편집]


말 그대로 하이패스를 사용하기 위한 단말기다. 보통 차 앞유리의 중앙 하단에 설치해서 사용하며, 운전석 쪽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차를 구매할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룸미러형 단말기도 있다.


2.3. 카드 단말기[편집]


말 그대로 카드결제를 위한 단말기다. 식당,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자판기 등 웬만한 상점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간편 결제와 EMV 비접촉/JUSTOUCH 결제를 지원하는 다기능 카드 단말기도 있다.[3]

2.4. PC, 스마트폰, 태블릿[편집]


PC, 스마트폰 또한 일종의 단말기이다. 최근 영문으로 End Point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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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한 의미의 'end'라는 단어 또한 단말기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2] 주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데 쓰는 그 단말기다.[3] 우리나라에선 NFC가 되는 단말기는 편의점이라면 갖추고 있지만[2] NFC까지 되는 단말기는 비싸서 특히 영세 사업자한테는 부담되는 관계로 그 외의 상점은 대부분 IC, MS만 지원하는 단말기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여전히 애플 페이가 안 되는 곳이 많다. 반대로 말해서 우리나라 삼성 페이에서 MST를 없앴다면 쓸 수 있는 곳이 대폭 줄어서 애플 페이 같은 신세가 됐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