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수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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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소드 마스터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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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모자를 썼으며, 건강하게 그을린 살결이 훤히 드러나는 얇은 가죽옷 차림을 한 인디언(Indian) 소녀. 휘어진 두 자루의 단검을 무기로 쓴다. 과거 달을 양단했으며, 그 결과로 세상을 멸망시킬 뻔한 소드 마스터. 생전의 활동지역은 미합중국. 타락한 정령이 만든 인공자궁 '메이트릭스'라는 가상공간에서 갓난아기 때부터 짐승으로 키워졌으며, 때문에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않는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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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화에서 부활했으며, 519화에서 제대로 등장. 뗏목을 타고 미합중국으로 가려 했지만 뗏목으론 북미대륙까지 도착하려면 1년은 걸리는 데다, 원더러가 돌아오라고 명령하는 바람에 주박의 영향도 있어서 마지못해 돌아갔다.

500화 후반대에서 원더러의 명령에 의해 검귀와 신성군주 일행을 데리고 아마존으로 간다. 문제는 검귀가 주박을 가지고 있어 대놓고 이걸로 강제하자 안 그래도 비협조적인 마이페이스이던 그녀도 화가 난 것. 결국 빨리 안내해달라는 검귀의 요구에 지름길이랍시고 고대정령에게 부탁해 아마존의 심층부 공간을 죄 다 꼬아놓았다. 정령도 나름 배려랍시고 주의사항은 말해줬지만 정령어로 말해서 아무도 알아듣지 못했고, 안내해달랬지 정령어 통역해달란 말은 듣지 못했다며 달리는 수리 본인도 주의사항을 통역하는 걸 쌩깐 탓에 검귀와 신성군주, 그리고 근방에 있던 리몬과 녹룡공주 일행까지 휩쓸렸다.(...)

이후 왜곡에 휩쓸린 리몬과 녹룡공주와 같이 계곡에 빠지게 되었다.

4. 대인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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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몬 아스펠더

5.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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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검술: 몽중취검(醉中月 夢中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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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은 리몬이 취권을 개량해 만든, 술이 아닌 잠기운에 취해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검술. 검의는 꿈을 베어 현실로 바꾸고 현실을 베어 꿈으로 만드는 것.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라면, 바다, 달, 심지어 세상마저 하룻밤의 꿈처럼 베어 버릴 수 있다. 냉혹한 현실보다는 행복한 꿈에서 살기를 바래 발현한 검의. 검랑의 검의에는 상성상 우위지만, 검랑이 녹룡일족의 각성제를 먹여 검의를 못 쓰게 만든 탓에 검랑에게 죽었다.

• 취한 달, 꿈의 칼. 수예: 자는 중, 깨우지 마

• 취한 달, 꿈의 칼. 몽예: 꿈에서 취해, 눈을 떠

• 취한 달, 꿈의 칼. 환예: 꿈에서 깨면 아무것도 없어

• 취한 달, 꿈의 칼. 취예: 삶이란, 하룻밤의 꿈

• 취한 달, 꿈의 칼. 월예: 나비의 꿈, 술에 담긴 달

5.2. 정령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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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여왕을 제외하면 인류 역사상 최고의 정령사.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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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프가 되는 역사적 인물은 실존했던 아메리카 원주민인 Pi'tamaka.
• 검랑에게 암살당했는데, 달리는 수리의 검의는 잠을 잘 때 진가가 발휘되니 잠을 못 자게 하면 된다는 논리로 커피를 먹여서(...) 약화된 상태에서 살해당했다. 그녀가 살해당한 이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 타락정령들에게 정령수 대리로서 길러진 인류 최고의 정령사이자 검의를 깨달은 소드 마스터이기까지 한 그녀의 존재는 황금시대의 영광에 집착하는 대륙수호단에게 있어 더할나위 없는 간판이었고 제멋대로 달리는 수리의 이름값을 써먹으려하는 그들을 상대로 인간세상에 관심이 없는 달리는 수리는 아무런 제동도 걸지 않았다. 알아주는 망나니인 동시에 평생을 인종차별과 맞서 싸운 검랑에게 있어 그녀의 존재는 대륙수호단이 기승을 부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제거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
• 검화와 검후보다 먼저 삽화가 나왔다.
• 달리는 수리의 여한은 짝짓기... 정확히는 사랑을 한뒤 그 대상 사이에서 태어난 자손을 남기고 싶다고 한다. 문제는 소드마스터는 같은 소드마스터와만 자손을 남길 수 있다는 것.[1]
  정확히 화신이랑 요정여왕과 칠룡회의 공주가 가능하다. 근데 화신은 거의 볼수가 없고 요정여왕과 칠룡회의 공주는 여성이다.
• 리몬의 제자 중 배분이 상당하다. 위로는 검화 잔다르크와 검귀 블라드(근데 이 양반은 흑마법쓰다 파문당해서 대부분 선후배 취급안해준다...)가 있을 뿐, 나머지 리몬의 제자들보다 선배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