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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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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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함연지
내 옆에는 너만 있었으면 해
2021. 09. 23.
Part 2
딘딘
직진
2021. 09. 30.
Part 3
서호
That's Ordinary Love
2021. 10. 06.
Part 4
하현상
이상하죠
2021. 10.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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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프롬
사랑할 순 없는지
2021. 10. 14.
Part 6
클랑
U Hoo Hoo
2021. 10. 21.
Part 7
김예지
달 크레이터
2021. 10. 27.
Part 8
CHAI
GIFT
2021. 11. 03.

파일:달리와 감자탕 OST Part 9.jpg


파일:달리와 감자탕 OST Part 9.jpg



Part 9
Hodge
연인 (키스)
2021. 11. 10.
Part 9
Ian Hug, 서호
One Day It Will Be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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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1. 개요
2. 회차별 명대사
2.1. 1회
2.2. 2회
2.3. 3회
2.4. 4회
2.5. 5회
2.6. 6회
2.7. 7회
2.8. 8회
2.9. 9회
2.10. 10회
2.11. 11회
2.12. 12회
2.13. 13회
2.14. 14회
2.15. 15회
2.16. 16회


1. 개요[편집]


KBS2 수목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명대사를 서술한 문서.


2. 회차별 명대사[편집]



2.1. 1회[편집]


끼니랑 잠은 스스로 챙길 줄 알아야 어른이라고 했지.

낙천


남이 호의를 베풀 땐 그냥 고맙다는 말 한마디면 충분하댔어요.

달리



2.2. 2회[편집]


보통 인연이 아니긴 하죠. 범망경에 의하면 3천겁의 시간을 지나 이어진 인연이잖아요, 우리.

달리무학에게 (3천겁은 하룻밤을 한 집에서 잔다. - 범망경 中 -)



2.3. 3회[편집]


진선생님, 티켓팅은 하고 가셔야죠. 15명 이상이니까 단체 할인은 되겠네요.

달리


나 미술관 새 관장인데 대체 얼마가지고 이 난리들이야!

싹 다 결제해주면 될 거 아냐!

채권자가 채권자들에게



2.4. 4회[편집]


이 다빈치도 모르는. 그래도 잘생긴 녀석아.

달리무학에게



2.5. 5회[편집]


무학 : 그깟 돈이 뭔데! 그냥 줘버리지. 그게 뭐라고. 그깟 돈이 뭐라고!

우선 살고는 봐야할거 아닙니까?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었는지 알아요? 죽을수도 있었다고!

똑똑한 사람이 왜 그걸 몰라요? 당신 아버지가 이걸 보시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겠나고!

달리 : 그깟 돈이라뇨.

이게 다 뭐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돈 때문이잖아.

당신은 아니야? 전시실 바닥에 드러누워 난장판 벌인것도, 야반도주할까봐 호텔까지 따라붙은 것도,

이렇게 아침부터 달려와서 걱정해주는 척하는것도 다 돈 때문이잖아. 아니야? 아니냐고.

무학달리가 돈봉투를 사수하다가 강도에게 폭행당해 다친 것을 알게된 후



2.6. 6회[편집]


내 돈 갚기 전까지는 털 끝 하나 다치지마요.

무학달리에게



2.7. 7회[편집]


김달리씨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물탱이아니야.

왜 똑똑한 여자를 등신을 만들어.

무학태진에게


보시다시피 이 작품은 산 자들이 만들어낸 폐기물 즉, 쓰레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죽은 자는 더 이상 쓰레기를 만들어내지 못하죠.

산다는 것은 좋은 것일까요? 죽는다는 것은 끔찍한 걸까요?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은 무엇으로 나누어질까요?

작가님은 어머니의 죽음을 한 달이 지난 뒤에야 아셨다고 합니다. 중요한 전시회를 앞둔 딸을 방해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당부가 있었습니다.

그 한 달 동안 작가님에게 어머니는 산 자였을까요, 죽은 자였을까요?

달리의 <홍자영 - 산 자와 죽은 자> 작품 소개



2.8. 8회[편집]


달리 : 저기, 어젠 제가 긴장도 풀리고 피곤한데다가 분위기까지 묘하게 흐르는 바람에 그만 실수를..

무학 : 실수?

달리 : 결례?

무학 : 결례?

달리 : 사고?

무학 : 사고?


무학 : 난 입으로 하는 건 실수 안합니다. 먹는 거 말하는 거 그리고 어제 우리가 한 거. 그리고 무슨 실수를 그렇게 격렬하게 한다고.

달리 : 격렬은 무슨..


사람들은 말이야, 힘들 때 그러잖아. 이 또한 지나간다고. 고통도 슬픔도 시간과 함께 사라지는거라고.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참 슬픈 말이다? 행복하고 사랑했던 것들.. 결국 모두 사라진다는 말이잖아.

달리


떳떳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기뻐하는걸 보고싶어서였다면. 네덜란드에서처럼 하루라도 마음 편히 웃는걸 보고싶어서였다면.

--

무학달리에게



2.9. 9회[편집]


제가 침실에서 잘게요. 그래도 집주인인데 진선생님께서 거실에서 주무셔야죠.

하룻밤 신세지면서 TV까지 차지할 정도로 눈치없지 않아요, 저.

--

달리무학에게


부모 앞에서 어른인 자식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 모두 다 어린 애지. 그래도 온몸을 부딪혀가면서 어른이 돼가는 중이잖아요.

--

무학


그러지 말고 애들이 직접 요리하게 합시다.

유명 셰프가 요리한 아주 환상적인 음식도 좋지만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낫지 않겠어요?

좋든 싫든 누구나 직접 요리를 해먹어야 할 때가 오잖아요.

무학이 청송아트캠프 회의에서


우리 모두는 언젠가 어른이 될 겁니다. 어떤 사람은 일찍, 어떤 사람은 더디게.

세상에 맞서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일어서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그럴때는 뭐다? 밥. 혼밥을 하더라도 절대 끼니를 놓쳐서는 안되지.

끼니를 스스로 챙길 줄 알아야 진정한 어른이 되는 거거든.

무학이 청송아트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2.10. 10회[편집]


야, 너같은 인간이 제일 역겨운 이유가 뭔지 아냐?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는 말에 타당성을 준다는 거야. 착한 사람만 바보라는 그 엿같은 말을 그럴싸해 보이게 만든다고.

원탁공주에게


사람은 비빌 언덕 하나만 있어도 살 수 있다고! 관장님이!! 관장님이 그 언덕이 돼주고 싶으시다고.

원탁공주에게


무학 : 정말이에요. 나 아무짓도 안해요. 달리씨한테 손끝 하나 안 댈 테니까 안심하고.

달리 : 아무것도 안할거면 왜 진선생님 집에서 자요?

무학 : 예?

달리 : 왜 손끝하나 안 대실 건데요?

무학 : 예?

달리 : 그쪽으로 좀 보수적인 편이신가 봐요.



2.11. 11회[편집]


달리씨, 나는 어려서 엄마 대신 아빠가 죽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했어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존경받는 어떤 아버지는 딸을 때리더라고. 또 어떤 아들은 친아버지가 멀쩡히 살아계시는데도 부잣집 아들이 되겠다고 성을 바꾸고, 또 어떤 딸은 죽은 아버지를 위해서 인생을 던지고. 세상에는 그림만큼이나 다양한 부모 자식 관계가 있다.. 뭐 그런말이에요. 피를 꼭 나눠야 우리가 생각하는 부모 자식 관계가 되는게 아니라.

무학



2.12. 12회[편집]


착희 : 난 그냥 능력있는 부모 만나서 로또 맞은 걸로 생각할게. 나머지 불행은 그 대가라고 생각하고.

무학 : 맞는 대신 누리는 행복은 없어. 뭐가 나머지야 전부 다 불행이지.


이럴때 어떤 말을 해야 하는 겁니까.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공부 좀 많이 해둘걸.

책이라도 좀 많이 읽어둘걸.

어떻게 한 마디도 생각이 안나지.

무학달리에게



2.13. 13회[편집]


작품을 헐값에 내놓고 싶지 않은 욕심, 좋은 전시회 우리 미술관에서 열고 싶은 욕심. 그런 욕심 때문에 진선생님의 피해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바쁜 시장 거리를 달리며 음식 배달을 하고 작은 손으로 돈을 한 장 두 장 세 가면서 또다시 주문을 받고 뛰어다녔을 어린 진선생님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돈돈하는 거와 다르게 진선생님의 돈은 무겁게 느껴져요.

달리


병세 :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 돈을 마다한다. 왜 그랬을까?

사봉 : 갚아준대도 난리야.

기동 : 왠지 난 그 마음 알 거 같은데. 관장님하고 연결된 유일한 끈이잖아. 그 끈이 없어진다니까 불안한 거지. 그 끈이 없어져도 이어지면 그게 진짜 사랑인데.


죄송해요. 저는 더이상 진선생님과 함께할 수 없어요. 채무자, 채권자 사이로는.

동등한 관계에서 떳떳하게 사랑하고 싶어요. 저도 사랑해요.

달리



2.14. 14회[편집]


무학 : 언제까지 진선생님, 진선생님 할겁니까? 내가 왜 달리씨 선생님이에요? 뭘 가르쳐줬다고?

달리 : 그럼 진선생님을 진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뭐라고 불러요?

무학 : 허니, 달링, 오빠, 당신, 여보. 세상에 닭살 돋고 남들 염장 지르는 호칭이 이렇게나 많은데 하필이면 분위기 깨게 선생님이 뭐야, 선생님이.

달리 : 그럼 자기는 뭐가 좋은데? 자기가 원하는거 불러봐. 자기가 원하는 대로 불러줄게.


(통화)

무학 : 나 이러다가 정말 병날지도 몰라. 그럼 어떡해? 자기가 호 해주꼬야?

달리 : 호...오.....


청송의 명예가 아무리 중요해도 너보다 중요하진 않아. 다시 시작하면 돼. 시형아, 붓질 한 번으로 완성되는 그림은 없어. 수십, 수백, 아니 수천 번 덧입혀야 그림 하나가 겨우 완성되는 거야. 인생도 마찬가지야.

낙천


원탁 : 인도의 수도는?

무학 : 인도네시아

원탁 : 조선을 건국한 사람?

무학 : 유동근

원탁 : 천고?

무학 : 만고

원탁 : 발없는 말이?

무학 : 아프다

원탁 : UFO를 영어로 하면은?

무학 : 스와브.. 영어 몰라 패스

원탁 : 이래도 대화가 된다고? 이래도?

달리 : 원탁이 넌 다 좋은데 유머감각이 없더라. 진선생님 지금 아재개그 하는거잖아.



2.15. 15회[편집]


우린 모두 한 점에서 시작되었대. 그 점이 대폭발을 일으켜 우주가 생기고 별들이 생기고 태양이 그리고 지구가. 그니까 우린 모두 한낱 먼지뿐일 수도. 그치만 별이기도 해. 공주야, 우린 절대 싸구려 인형 아니야.

달리공주에게


다행이야. 자기가 내 옆에 있어서.

달리무학에게


나 우리 자기보러 가야되는데.

무학



2.16. 16회[편집]


X 싸고 있네!

달리태진에게


더이상 이런식으로는 안되겠어. 3천으로는 택도 없어 4천 더해서 7천겁 가자!

나랑 7천겁 할래?

무학달리에게 (7천겁은 부부가 된다. - 범망경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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