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천사/원작

덤프버전 : r20180326

1. 개요
2. 주요 설정
3. 결말


1. 개요[편집]


달빛천사의 코믹스판. 2004년에 총 7권으로 완결되었고, 2012년에 문고판(총 4권)으로 다시 출판되었다. 애니메이션이 아동용이라면 만화책은 그 타겟이 청소년층에 가깝다. 몇몇 캐릭터들은 막장 드라마 같은 분위기도 풍겨 애니메이션을 먼저 본 사람들이라면 꽤 충격먹을 내용들이 많다.[1] 먼저 완결을 낸 애니메이션하고는 다르게, 각 캐릭터별의 비밀이나 숨겨진 과거들을 깊고 어둡게 표현하고 있다. 스토리면으로는 애니하고는 분야가 다른 완성도를 자랑하며, 엔딩도 사람에 따라서는 다른 종류의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다.[2]

그리고 코믹스판에 특별히 부각되는 특징이 있다면 타쿠토에게 많은 잘못이 있다는 것이다. 로리콘은 병입니다


2. 주요 설정[편집]


만화책은 강한 저승세계관이 적용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죽게되면 사신에 의해 저승세계로 인도되며, 그 중 스스로 자살해버린 사람들은 그 책임을 물어 사신이 된다. 사신이 되는 순간 전생에 대한 기억은 모두 잊혀지게 된다. 단, 사신은 사람 한 명의 수명을 거두기 전에는 정식 사신이 되지 못하며, 만약 정식 사신이 되기 전에 기억이 살아나면 유령이 되어 이승을 떠돌게 된다. 정식 사신에게도 절대해서는 안되는 금기가 있는데, 다름 아닌 죽기 전 자신을 알던 사람과 생전의 모습으로 대화해서는 안된다. 이것을 어길 시에는 사신으로서 실격이 되는 모양. 보통 사람은 사신을 보지 못하며, 죽을 날이 머지 않은 사람만 사신을 볼 수 있다고 한다.[3]


3. 결말[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결말에서 미츠키를 항상 감싸고 있는 유령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이와 관련해서는 3권의 풀문와카오지 케이이치의 만남에서 갑자기 이유없이 깨지고 날린 벚꽃에서도 어느정도 떡밥이 던져진 상태였기도 했다. 그 유령에 감싸여 있기에 미츠키가 사신을 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사신계는 직접적으로 코야마 미츠키의 수명을 거둘려고 하지만, 인간계에 내려가 있던 사신들에 의해 저지된다. 그상태에서 데스마스터는 미츠키에게 직접 죽음의 창을 날리지만, 미츠키의 의지력이 더 강해서 죽지 않고 버티게 된다. 그 후 알게 된 진실은 미츠키의 죽음은 이미 사라졌다라는 것. 주요한 이유는 미츠키가 16세로 오래있었던지라 병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호전되면서 죽지 않을 상황이었고, 데스마스터는 그 의지를 시험해본것 뿐이었다. 이후 저승세계에서 나와서 수술을 하게되고, 무사히 수술은 성공. 3년 후, 진짜 16세의 본명으로 복귀해서 라이브를 하게 된다. 그 라이브 자리에서 인간 타쿠토가 나타나고 키스하며 엔딩.[4] 3년 후 미래를 보면 대부분 인물들이 서로 맺어져서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그리고 미츠키를 감싸던 유령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다름 아닌 사쿠라이 에이치였다. 타쿠토가 첫 임무를 실패하는 바람에(…) 유령으로 이승을 맴돌다가 미츠키를 지켜주는 역할을 했던 것. 미츠키와 타쿠토가 만나게 되자 처음에는 안타까워하며 미츠키를 향해 무언의 외침을 날리지만, 미츠키의 행복한 모습에 이내 마음을 돌려 두 사람을 축복한 뒤 승천한다. 어찌보면 네토라레일 수도. 후새드.

[1] 매니저는 불륜, 메로코는 강간미수 피해자, 이즈미는 아동학대 피해자, 타쿠토는 절친했던 친구와 첫사랑한 여자사이에 태어난 딸과 맺어지는 등등...[2] 비슷한 예로 이 작품이 있다.[3] 애니판에서는 한 노인도 사신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었다.[4] 만화책판에서의 타쿠토는 사실 어느 병원에서 식물인간 상태였을 뿐, 몸이 죽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아무리 노력해도 진짜 사신은 되지 못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