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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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덩굴
Boston ivy, grape ivy, Japanese ivy, Japanese creeper, woodbine


파일:external/www.ldskorea.net/z%EB%8B%B4%EC%9F%81%EC%9D%B4990706-4.jpg

학명
Parthenocissus teicuspidata
(Siebold & Zucc.) Planch.
분류

식물계(Plantae)
분류군
속씨식물문(Angiosperms)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포도목(Vitales)

포도과(Vitaceae)

담쟁이덩굴속(Parthenocissus)

담쟁이덩굴(Parthenocissus teicuspidata)
1. 개요
2. 활용
3. 단점



1. 개요[편집]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잎 하나는 담쟁이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 도종환, 담쟁이


포도과 담쟁이덩굴속에 속하는 덩굴성 갈잎나무. 이름답게 가지에 난 덩굴손 수십 개로 바위나 나무, 건축물들을 기어오르며 자람이 특징이다. 덩굴손이 벽면에 흡착하는 힘이 상당해서 강제로 뜯으려 하면 줄기만 끊어진다.

잎은 가지와 정반대 방향으로 나며, 3~5 갈래로 갈라진 손바닥 비슷한 모양이다. 초여름에 잎겨드랑이에 엷은 녹색으로 이 피고, 가을에는 자주색을 띤 액과 열매가 열린다.


2. 활용[편집]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전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이름처럼 주로 이나 건물의 벽면에 붙어 자란다. 담쟁이덩굴이 붙은 오래된 건축물은 고풍스럽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풍기는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건물.

근래에도 건축물 측면을 담쟁이 덩굴이 감싸면 보온효과가 탁월하고, 여름철에도 태양빛을 많이 흡수한다고 하며 분위기도 좋으니 일석이조. 단, 벌레가 꼬이는 단점이 있다.

포도과 식물이라 열매도 포도 내지 머루 비슷하게 열린다. 품종에 따라서는 식용이 가능하지만 대개 식용 목적으로 키우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못 먹는다고 봐도 좋다. 정 맛을 보고 싶다면 못 먹을 거야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보이는 담쟁이 열매는 식용으로 개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종 독성 물질 때문에 설사나 심한 복통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식용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별 맛도 안 난다. 물론 식용으로의 개량 시도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긴 하나[1], 큰 면적의 단단한 담벽을 필요로 하는 특성상 재배면적에 비해 재배효율이 의외로 떨어지는 데다가 벽에 단단하게 들러붙는 특성상[2] 접붙이, 가지치기가 상당히 번거롭기 때문에 상당한 노동력을 필요로 하므로 차라리 비슷한 포도과의 다른 식물이나 머루를 재배하는 게 경제적이기에 식용 재배 시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미국에서는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 외야 담장에 이 나무가 자란다.

국내에는 토종인 담쟁이덩굴 외에도 미국담쟁이가 도입되기도 했으며, 플라워샵에서는 고려담쟁이라고 부르나 실제로는 중국 원산인 담쟁이도 있다


3. 단점[편집]


커튼월 형식의 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서울이나 지방 대도시의 중심부 같은 경우엔 담쟁이 덩굴이 생기는 순간 상당히 골치 아파진다. 푸른빛 건물과 대조되는 진녹색의 담쟁이가 엄청난 성장력으로 삽시간에 외벽이나 대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덮어버려 미관상으로 매우 좋지 않고 차량 통행이 많을 경우 질긴 덩굴로 인해 통행을 어렵게 만들어 담당 관리자가 이들을 잘라내는 데에 애를 먹는다.

가끔씩 막 자라다 창문을 덮어 집을 칠흑의 밤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줄기가 억세서 일반 가위로 쳐내기도 힘들다. 이땐 니퍼나 펜치로 꺾어 내 정리하는게 좋지만 상당히 골치아프고 속이 썩는다.

가끔 반지하의 창문 틀 사이로 자라나 모르는 사이 집 안까지 침투하기도 한다. 게으른 사람은 방치하다 집을 정글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17:41:40에 나무위키 담쟁이덩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포도과 나무의 특성상 가지 접붙이 자체는 가능하며, 실제로 이런 식으로 식용 가능한 열매를 얻을 수는 있다.[2] 이로 인해 담벽의 유지 보수도 대단히 중요해진다. 벽면에 흡착할 때 뿌리를 깊숙이 내리기 때문이며, 반복적으로 담쟁이 뿌리가 내릴 경우 벽의 내구성도 당연히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