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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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1.1. 한국
1.2. 일본


1. 개요[편집]


黨名
말 그대로 '당의 이름'이라는 뜻이다. 무리를 뜻하는 '黨'자에 이름을 뜻하는 '名'자를 쓴다. '당의 이름'이라는 뜻을 나타낼 때라면 언제든지 쓸 수 있지만, 사실 '당의 이름'이라는 의미는 그 자체로는 별로 쓰이지 않는다. 특정 당의 이름을 말하면 말하지 그냥 '당명'이라고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예 안 쓰이는 것은 아니다.


1.1. 한국[편집]


우리나라에서는 한자어, 순우리말, 숫자 등을 조합한 다양한 당명이 있어왔다. 변곡이 심했던 현대사를 가졌기에 그 수가 헤아리기 힘들 정도. 다음은 대표적인 당명들이다.

  • 자유당[1]
  • 민주당[2]
  • 공화당[3]
  • 국민당[4][5]
  • 한국당[6]
  • 통합당[7]
  • -신당[8]
  • 진보당[9]
  • 신민당[10]
  • 자유민주연합[11]
  • 신한국당[12]
  • 한나라당[13]
  • 새누리당[14]
  • 열린우리당[15]
  • 민주노동당[16]
  •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17]
  • 녹색당[18]
  • 미래당[19]
  • 평화당[20]
  • 민생당[21]
  • 정의당[22]
  • 친박연대[23]
  • 국민의힘[24]

여담으로 으뜸한국당,보수의힘,민주소나무당,제3지대,공정당 등과 같은 이색 정당명들이 당명 선정 과정에서 주요 후보로 자주 등장한다. 숭구리당당이나 포도당 같이 장난으로 거론되는 당명들은 (당연히) 실제 채택된 적이 없다. 공산당,사회당,인민당,조선당이나 노동당 등 공산주의-사회주의 진영이 연상되는 당명들은 역시 금기시된다.[25]

또한 2006년 자유민주연합 해산 이후로 보수계열 정당의 당명에는 "민주"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았다.(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자유선진당-선진통일당,바른정당 등) 반면 민주당계 정당의 경우 열린우리당새정치국민회의를 제외하고는 당명에 반드시 "민주"가 들어가 있다.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당명으로 쓸만한 용어는 한정되어 있는데 당의 간판을 바꾸기 위해 당명을 자주 바꾸다 보니 2010년대부터 당명 고갈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안철수는 2020년 신당을 창당할 때 당명을 안철수신당으로 정했으나 선관위에서 사용을 불허하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국민당 또한 선관위에 불허 처분을 받으면서 결국 2016년에 창당했던 국민의당의 명칭을 다시 쓰게 되었다.


1.2. 일본[편집]


일본에는 우리나라보다 희한한 당명이 많이 등장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그 종류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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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승만 정부 시절의 집권당 당명이다. 이후에도 보수정당 중에 '자유'를 넣은 당명은 많이 등장했다. 자유당,민주자유당,자유민주연합,자유선진당,자유한국당[2] 민주당계 정당들이 자주 사용한 이름이다. 한국민주당부터 시작하여 신한민주당,통일민주당,평화민주당,통합민주당,새천년민주당,정통민주당,더불어민주당 등이 여러 이름이 사용되었다.[3] 박정희 정부 시절의 집권당 당명이다. 당시 풀네임은 민주공화당인 점이 미국 공화당과의 차이이다. 후에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으로 재등장했다. 주요 정당으로는 그게 마지막이었지만 허경영,신동욱,조원진 등 일부 정치인들이 당명으로 채택하곤 했다.[4]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공동으로 많이 선택한 당명이다. 정주영의 통일국민당, 김대중의 새정치국민회의,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가장 인지도가 높다.[5]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으로 '국민의힘'이 선정되면서, 국민당이라고 불릴 여지가 생겼다. 주요 양당 이름으로 채택된 건 국민회의를 제외하면 거의 처음이다.[6] 자유한국당 당명이 사용될 당시 국호를 넣은 당명으로 시비가 붙었다. 하지만 역사상 민주한국당,창조한국당 등 선례가 다수 있었다. 약칭은 달리하지만 진영을 불문하고 은근히 채택되는 당명이다.[7] 통합민주당,대통합민주신당,중도통합민주당,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미래통합당 등 진영을 불문하고 통합 정당의 당명으로 많이 쓰인다. 대부분이 선거 결과가 나빴어서, 징크스도 있다.[8] 통합당 못지 않게 많이 쓰인다. 대표적인 것은 국민신당,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등. 진보신당,개혁신당,보수신당 등 가칭으로는 거의 개근 수준이다.[9] 진보진영에서 간간히 쓰이는 당명이다. 가장 유명한 건 해산 판결을 받은 통합진보당.[10]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민주당 맞먹게 역사가 있는 당명이다. 민주당계에서 최장 기간 사용되었고, 신한민주당-신민주연합당 등은 의도적으로 약칭으로 채택하기도 하였다. 원래 뜻은 신한당과 민주당이 합친데에서 유래된 모양.[11] 김종필이 만들었던 원조 충청권 제3지대 정당. 약칭인 자민련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될 정도로 오래 지속되었다. 요즘도 지역정당의 대명사로 쓰인다.[12] 김영삼 정부 시절의 집권당 당명이다. 김영삼 대선 후보의 슬로건이었던 신한국 창조를 그대로 당명에 넣었다.[13]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기념비적인 순우리말 정당이다. 큰 나라, 한국, 하나의 나라 등 중의적인 의미를 가졌었다. 장기간 당이 유지되면서 고유명사화 되었다.[14] 한나라당 시즌2라 해도 안 이상한 당명. 새 나라라는 뜻으로 만든 당명이다. 역시 고유명사화 되었다.사실 당명을 새나라당으로 교체 하려 했으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명 단어 하나만 교체하려면 의미가 없다는 뜻에서 전부 교체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15] 노무현 정부 당시의 집권당 당명이다. 민주당계 정당 중 유일한 완전 순우리말 당명. 마찬가지로 고유명사화 되었다.아울러 민주당계 정당중에 유일하게 "민주"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은 당이다.[16] 약칭 민노당 자체가 고유명사화 될 정도로 친숙해졌던 과거 진보정당 당명.[17] 순우리말을 조합한 이색 당명이었다.[18]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이외에도 수많은 나라의 환경 이슈 정당이 '녹색당'이라는 이름을 쓴다.[19] 원래 2017년 창당된 진보성향의 군소정당이지만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제1 보수정당인 미래통합당이 창당되면서 미래통합당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20] 민주평화당을 가리키는 말이다.[21] 옛 국민의당이 합당했다[22] 현존하는 진보정당 당명. 놀랍게도 전두환 정부 시절의 집권당 당명은 '민주정의당'이었다.[23] 사람의 성이 들어간 사실상 최초의 정당이다. 여담이지만, 2020년에 국민의당이 가칭 당명이 '안철수신당'이었다. 선관위에서 기각하여 정식 당명 채택은 불발되었다.[24] 대한민국 보수정당 역사상 최초로 당이란 단어를 뺀 이름이다[25] 그나마 사회당은 거론의 여지라도 있는 편이다. 나머지를 주요 정당이 채택한 일은 없다고 봐도 될 것이다. 민중당마저도 당명만 놓고 보면 급진적이게 느껴져서인지, 강성 진보 진영에서 주로 채택했다.[26] 구NHK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