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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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정의
3. 왜 하는가?
4. 검사 방법
5. 검사 비용



1. 개요[편집]


Stool test


2. 정의[편집]


대변으로 인체의 질병이나 건강 상태 등을 알기 위해 하는 검사.

대변은 위장에서 혈액을 거른 뒤 항문에서 배변되는 노폐물로 여러 대사산물이 포함되어 있다. 대변검사함으로써 항문계의 이상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내분비/대사 질환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등 각종 신체검사에서는 선택적으로 들어간다. 애초에 대변검사는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등 고위직 공무원들(대통령, 총리, 장관, 차관 등)과 고위직 사무원들(회장, 사장, 전무, 상무 등)에게만 시행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에 추가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고,[1] 소변검사는 대변검사와 달리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 받도록 되어 있다.


3. 왜 하는가?[편집]


일단 값이 싸고, 싸면서도 인체의 숨겨진 질병을 찾아내는 단서가 되거나 혹은 질병의 경과등을 아는데 유용하다. 가장 잘 알려진 예가 대장암소장암 환자인데, 대장암소장암 환자의 대변에는 피(血, blood)가 나온다. 그래서 파리들이 모여 드는데 대변검사는 소변검사와 더불어 비침습적(검사처럼 인체에 해로운 짓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면서도 대장암소장암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

물론 대변검사는 일반적으로 스크리닝 검사이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 검사정도라는 뜻이다. 즉 대변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면 추가 정밀 검사 필요함이지. 그 자체도 대부분은 확정 진단을 할수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뜻이다. 위에서 말한 대장암소장암의 경우, 대변에서 피가 나오면 그냥 가능성이 높을 뿐이지 혈액 검사 및 다른 검사로 확인하기 전에는 대변검사만으로는 대장암소장암이라고 할수 없다는 뜻. 왜냐하면 엄청 몸 상태가 안 좋거나 치질로 인해 망가져도 대변에 피가 나오기 때문이다.


4. 검사 방법[편집]


일반적으로 좀 정밀하게 하려면 무자극성 소독약이 묻은 솜으로 항문 끝을 닦고 처음 대변을 버린 다음 중간 대변을 검사 컵에 담아 간호조무사 혹은 임상병리사에게 주면 된다.

이는 일반적인 대변검사이고 가끔 간혹 24시간 대변이라고 해서 하루 동안의 모든 대변을 모아 대변의 양, 대변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대부분 호르몬)의 양을 검사하기도 한다. 계속 대변통을 가지고 다니면서 다 모아야 하고 식사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24시간 대변검사를 받게 되면 주말에 하거나, 하루 휴가를 받고 집에서 쉬면서 하는 편이 좋다.


5. 검사 비용[편집]


한국에서는 매우 싸다. 본인 부담 비용은 5~7천원 정도. 하지만 개인병원과 종합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고양이, 애완동물들의 대변검사는 최소 5만원~7만원 정도 한다. 애완동물들의 대변검사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사람의 대변검사보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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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이런 높으신 분들의 건강검진은 대도시 내의 대형병원에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