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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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개신교 선교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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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사역 중심 복음주의 선교단체 (A-Z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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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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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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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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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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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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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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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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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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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do Mission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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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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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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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rs)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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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AM)

진보적 사회참여 중심 에큐메니컬 선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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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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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C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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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돌 선교회
(Cornerstone Ministries)
기아대책
(FHI)
한국밀알선교단
(Korea Milal Mission Society)
파이디온선교회
(Paidion Ministries)
한국컴퓨터선교회
(Korea Computer Mission)
천명선교사
(1000 Missionary Movement)
이단대책위원회
(HTF)6

출처: #
1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단체이다.
2 의대생 중심이다.
3 이단성 논란이 있어 주요 교단으로부터 참여금지 처분을 받았다.
4,5 70~80년대 민주화 운동, 인권.노동운동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6개신교 신앙 변증과 이단 방지 및 이단 피해고발 중심의 동아리이다.



UBF
University Bible Fellowship


설립연도
1961년
영문명칭
University Bible Fellowship
한글명칭
(사)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약칭
UBF
설립자
이창우 목사, 배사라(Sarah Barry) 선교사
대표
김재흥 목사
표어
성서한국, 세계선교
비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A Kingdom of Priests and A Holy Nation
위치
본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3길 20(효제동)
홈페이지
공식홈페이지파일:logo_ubf_sm.png 유튜브파일:유튜브 아이콘.svg인스타그램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역사
2.1. 설립
2.2. 국내지부 개척
2.3. 해외지부 개척
2.4. 1,2차 분리
3. 용어
4. 주요 활동
4.1. 일대일 성경공부
4.2. 호칭
4.3. 요회
4.4. 수양회
4.5. 졸업생
4.6. 센터
4.7. 소감
4.8. 제자양성
4.9. 일용할 양식
4.10. 중매결혼
5. UBF에 대한 평가
5.1. 이단성
5.2. 부정적평가
5.2.1. 과거 의혹
5.2.2. 탈퇴자들의 평가


1. 개요[편집]


UBF는 University Bible Fellowship으로 한국명으로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이다.
개신교 대학생 선교단체로서 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경을 나누는 것을 주활동으로 한다.
국내 주요 대학의 학내 기독 동아리로 가입하여 활동하는 복음주의 대학생선교단체[1] 이다.
세계 주요 나라의 대학에도 선교사를 파송하여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활동하는 기독교 선교단체가 대부분 외국에서 발생하여 한국으로 유입된 반면 UBF는 한국에서 1961년 시작한 특징[2] 을 지니고 있다.
UBF의 가장 큰 특징은 일대일 성경공부이다. 귀납법적 성경공부로서 주제 중심의 성경공부가 아니라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관찰한 부분을 서로 묻기도 하고 답하기도 하는 대화식 방법이다. 전인교육을 표방하며 신앙 외적으로 학업 증진을 위해 스터디 모임을 이루고, 출신 졸업생들의 진로상담도 이뤄지는 등 기타 봉사활동과 교제활동도 있다.



2. 역사[편집]



2.1. 설립[편집]


UBF는 1961년 9월 1일, 4.19와 5.16직후의 혼란한 시대 배경 가운데서 탄생하게 되었다. 이때 장로회 신학원을 마치고 광주 대인교회에서 대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던 이창우 전도사(Ph.D. Litt D)와 6.25직후 폐허화 된 한국을 돕고자 자원하여 선교사로 온 Sarah Barry 선교사(미 남장로교 선교부 소속)가 만나게 되었고, 이 두 분은 대학생들에게 성경말씀을 통하여 믿음과 희망을 심고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는 것이 국가와 세계를 섬기는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게 되었다. ‘성서한국, 세계선교’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시작함으로써 UBF는 시작되었다.


2.2. 국내지부 개척[편집]


1961년 광주에서 시작한 UBF는 이듬해 대전과 대구를 시작으로 국내 여러 도시에 지부를 설립하기 시작하였다. 현재까지 국내 사역을 총괄하고 있는 종로센터는 1966년 설립되었다. 1970년대에는 청주, 부산, 수원 등 10개의 지부가 전국적으로 설립되었다. 1980년대에는 경주, 춘천, 강릉 등을 비롯하여 약 20여개의 지부가 추가로 설립되었다. 1990년대에는 전주, 원산으로 퍼져나가며 센터를 설립하였다. 2012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약 46개의 지부가 존재하고 있다.


2.3. 해외지부 개척[편집]


UBF는 초기부터 세계선교를 강조했다. UBF는 1969년 세 명의 간호사 선교사 서인경, 이 화자 그리고 설동란을 독일에 파송하였다. 1970년대 독일에 간호선교사, 북미지역에 미싱공 선교사를 보내었고, 1991년 소련의 몰락과 함께 러시아와 동구권에 선교사들을 파송했다. 2010년 기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에서 발표한 선교사 파송 기준으로 82개국에 1718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국제대학선교협의회의 선교사 수를 제외한 것으로, 국제대학선교협의회의 선교사 숫자와 합하면 2,350명으로 전체 대한민국에 파송하는 선교사중 약 10%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것이다.
UBF 선교의 특징은 자비량선교이다. 자비량 선교란 바울이 텐트를 만드는 일을 하면서 선교를 했던 것과 같이 해외에서 물질 자립을 하면서 남은 시간에 해외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다. 자비량 선교로 인해 UBF는 많은 선교사들을 해외에 파송하였으며, 모교회의 지원없이 해외에서 장기적으로 거주하며 안정적인 선교활동을 하는 기틀을 놓을 수 있었다.
2021년 기준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는 1449명이고, 그 자녀들은 1272명이다. 현지의 리더는 680명, 그들의 자녀는 293명이고, 현지인들이 다시 선교사로 파송된 자도 36명이 있다.


2.4. 1,2차 분리[편집]


1976년에는 UBF의 개혁을 요구하던 일련의 구성원들이 이창우 목사에게 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라는 요지의 공개 편지를 작성 하는 것을 시초로 얼마 동안 분란이 발생하였다. 갈등은 해결되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개혁측이 기독대학인회(ESF)라는 단체로 분리되었다. 이 분리의 여파로 이창우 목사는 1977년 미국 시카고로 가게 되었고, 본부 또한 미국으로 옮겨 나갔다.
또한 2000년 5월 23일에는 UBF의 개혁을 요구하며 개혁운동이 시작되어 개혁측과 비개혁측이 갈등하는 사태 #가 2차로 발생하였다. 결국 합의에 의해 2003년 3월 31일에 개혁측은 국제대학선교협의회(CMI)라는 별도의 단체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UBF는 이런 어려움을 겪은 이후 지속적인 개혁작업을 진행해왔고, 재정 투명도, 불합리 운영 등 많은 점을 개선해왔다.



3. 용어[편집]



  • 사람
    • 양 : UBF에서 활동 중이면서 리더(동역자) 그룹에 속하지 아니한 자. 주로 저학번 학생들을 지칭한다. 일대일 양육훈련[3]에 한정할 경우, 자신이 섬기는 후배를 지칭한다.
    • 감당하기 어려운 양 : 행동에 문제가 있어 여러사람을 힘들게 하거나 이미 여러사람에게 상처를 준 양을 지칭한다. 이에 대한 목자들의 태도는 1) 세상에서 감당하기 어려워서 교회로 보내신것 2) 그런 영혼을 섬기며 목자들의 성장을 촉구하시려 하나님이 보내심. 으로 해석한다.
    • 이모, 삼촌 : 어린 학생들이나 2세들이 목자생활 을하는 대학생이나 졸업생, 목자들을 지칭할 때.[4][5]
    • 목자 : UBF평신도, 혹은 자신을 일대일 양육훈련 시켜주는 선배를 지칭한다.
    • 학생목자 : 학생이지만 목자훈련을 받아 목자가 된 사람
    • 학사 : 대학을 졸업한사람
    • 학사양 : 학사면서 양인사람. 대개는 학생시절에 목자훈련을 마친다
    • 학생회 : 학생목자들을 중심으로한 자치회다. 학생목자가 많은 대형센터에만 존재하는것으로 전국학생수양회에서 그 존재를 처음듣는 작은 센타출신의 학생들도 있다. 어떤활동을 하는지는 큰센타출신이 적어주길바람...
    • 목동 : 양과 목자의 중간 단계이다. 이 때부터 리더에 해당된다.
    • 목자님 : 목자를 부를 때의 호칭 (선배목자가 후배목자를 부를때도 그러하다)
    • 리더(동역자) : 목자나 목동 중에서 나름의 연수를 거친 후 리더(동역자) 그룹에 들어간다.
    • 주니어 : 시니어 목자가 아닌 목자들은 대체로 주니어 목자라고 불리운다.
    • 시니어 : 일반적으로 시니어 목자라고 불리우며 개설센터 창립멤버이거나 오랫동안 목자생활을 해온 사람들을 지칭한다.
    • 스탭목자 : 센터의 전반을 책임지는 목자.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를 하므로 목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 목동과 목자로 되기 위해 선서를 해야한다. 세례 교인만이 이 선서를 할 수 있고. 다음과 같이 선서문을 낭독한다.
    • 하나,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군이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기독교 인생관을 확립한다.
      하나,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군이다.
      성서한국과 세계선교를 위해 자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6]

  • JBF
    • Junior bible fellowship의 약자이다. 일반 교회의 중고등부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4. 주요 활동[편집]



4.1. 일대일 성경공부[편집]


일대일 성경공부를 주 활동으로 한다. 선배들이 후배들을 초청하여 성경 본문을 대화식으로 공부한다. 본부에서 마련한 문제지를 갖고 성경 본문을 읽고 개방적 분위기에서 성경 내용에 대해서 묻고 답한다.


4.2. 호칭[편집]


UBF는 호칭으로 목자, 목동, 양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양은 처음에 모임에 참석한 분들을 가리키고, 목자는 보통 성경을 가르치는 리더들을 지칭한다. 목동은 목자가 되기 전 교육을 받는 과정의 학생을 가리킨다. 목자되신 예수님을 닮기 위한 의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교회에서도 이를 차용하여 목자, 목녀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교회들이 있다. 각 지부를 담당하는 목자를 책임목자 또는 스탭목자라고 부른다.


4.3. 요회[편집]


CCC는 순, IVF와 예수전도단에는 셀, 네비게이토에는 팀이 있다면 UBF에는 요회가 있다. 요회는 소그룹모임이다.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함께 교제하고 기도하며 서로를 섬기는 교제를 한다. 원래 요회는 월요회, 화요회, 수요회처럼 그 요일에 모이는 소그룹이라는 의미로 시작되었는데, 요회라는 단어자체를 소그룹을 의미하는 고유명사로 사용하고 있다.


4.4. 수양회[편집]


UBF는 7월에 여름수양회를 가지고, 2월에 학생 전국연합수양회를 가진다. 다른 선교단체의 수련회에 비하여 일정이 빡세지 않으며 관광과 운동 등 다양한 쉼을 갖는 시간[7]도 많다. 교회 수련회의 경우 유명한 목사님을 초청하여 특강 또는 부흥회를 가지지만 UBF의 경우 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이 준비한 설교를 전한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실제 삶에서 신자로서 겪는 일이 체화된 내용이 담겨있어 유익한 면이 있다.


4.5. 졸업생[편집]


UBF는 졸업생이 계속 남아서 활동을 한다. 그래서 기본적인 분위기는 지역교회와 비슷하다. 아무래도 졸업생들이 있기 때문에 그 자녀들이 같은 학교가 아니어도 같이 활동을 한다. 또 취직한 선배들이 여러 가지 진로 상담 및 스터디그룹을 인도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 반면 재학생수가 많지 않은 지부의 경우 친구를 사귀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UBF 출신의 선배들은 보통 대학교수로 근무하는 자[8]들이 많다.


4.6. 센터[편집]


UBF는 각 지부를 센터로 부른다. 센터라는 명칭이 신천지를 연상시켜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는 지적하에 일부 지부의 경우 교회명을 병기하고 있기도 하다.


4.7. 소감[편집]


소감은 지역교회에서 하는 간증과 같다. UBF의 소감은 예수를 믿기 전 나의 삶이 어떠했는지 굉장히 솔직하게 드러내고, 이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성경 말씀을 자기에게 반영하여 적으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말씀을 깊이 영접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


4.8. 제자양성[편집]


UBF는 대형집회를 통한 많은 사람의 사역이 아니라,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도와서 예수님의 제자로 키우고자 하는 일대일 사역에 집중한다. 리더는 한 명의 후배를 인격적으로 돕고 그가 예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그 외 여러 가지로 상담하며 섬긴다.


4.9. 일용할 양식[편집]


UBF에서 발간하는 QT책자이다. 3년동안 성경 66권 전권을 접할 수 있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1968년 3월부터 출간되었으므로 한국에서 발간된 QT 책자의 시초이다.


4.10. 중매결혼[편집]


결혼 문제에 관해 꽤 보수적인 편. 대다수 개신교인들이 그러하듯 신앙을 가진 사람과 결혼을 한다. 핵심은 UBF안에서의 주선을 통해 몇 개월 안에 치루는 결혼이 대다수라는 것. 이는 성경의 창세기 말씀의 인물들인 이삭과 리브가가 오직 이 만남을 주관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의지해 결혼을 한 것에서 모티브가 된 것. 그래서 이런 결혼을 UBF사람들은 ‘믿음의 결혼’이라 부른다.



5. UBF에 대한 평가[편집]



5.1. 이단성[편집]


UBF는 캠퍼스 내 모집 활동이 제한되거나 금지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예를 들어 1989년 University of Winnipeg,[9][10] 1991년 University of Manitoba ,[11][12][13] 그리고 1993년 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14][15] 에서 활동을 금지당했다. 이 그룹은 다양한 종교 감시 단체들에 의해 기록되었는데, 그 중에는 New England Institute of Religious Research,[16] Freedom of Mind Resource Center,[17] 그리고 The Evangelical Center for World Survey Material Service[18] 등의 사례가 있다. 몇몇 사람들과 탈퇴한 회원들은 이 그룹을 사이비(cult-like) 종교, 지나치게 통제적이며 영적으로 손상을 입히거나 학대적으로 여긴다.[19][20][21][22]

이들은 학생들을 교묘한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조종하려 하며, 성경을 자신들의 입맛대로 상황에 따라 재해석 함으로써 하나님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건전한 신앙공동체라고 볼 수 없다. 영문 사이트를 가면 이들에 대한 실체를 낱낱이 알 수 있으며, 한국 사이트의 경우 이들의 문서 반달과 신고를 통해 본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조작하여 없애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2. 부정적평가[편집]



UBF는 국내외에서 manipulation, controlling 한다는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5.2.1. 과거 의혹[편집]


과거 70~80년대에는 이단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때가 있었다. 주된 내용은 중매 결혼, 안수받지 않은 평신도 스탭 목자의 주일 설교 및 과한 헌금 강요때문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여전히 중매 결혼을 하며, 안수받지 않은 자들이 주일 설교를 하기도 한다. 또한, 십일조 내역 등을 모든 내부인들이 볼 수 있어서 암묵적으로 헌금을 강요받고 있다.





5.2.2. 탈퇴자들의 평가[편집]


이런 종교단체는 구성원일때[23]와 탈퇴자[24]가 되었을때의 의견이 크게 다르기에 가입 전 양쪽의 시각을 모두 살펴 볼 필요가있다.
가입 후 시간이 지날수록 전도 활동을 위해 요구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난다. 결국 대학교 생활 혹은 직장 생활을 제대로 하기 힘들어지기에 신중하게 가입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모든 이런 종교단체들이 그러하듯 탈퇴가 (해당 단체들은 쉽다고 말하지만) 사실 쉽지 않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탈퇴자들 인터넷 카페를 찾아가보면 탈퇴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토로하는 글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많아서 쓰임이 적어진 구성원의 탈퇴는 쉽지만, 20대 초 젊은 대학생의 탈퇴 난이도는 매우 높다. 또한, 최근 기독교 단체들에서 비난하는 신천지 교회의 경우 가장 문제시 삼는 일이 젊은이들을 데려다 아무런 대가없는 노동(전도활동)을 강요한다는 점에 있는데, 이런 선교단체들 또한 이 점은 마찬가지이다. 뿐만 아니라 영어공부나 기타 레슨 같은 미끼로 유혹하면서 성경공부로 끌어들이곤 하기에 사실상 전도방식 또한 흡사하다. 결국, 심취한 사람들은 자신의 청춘을 전도 활동을 위해 희생하기에 교리 차이엔 관심없는 무신자들의 시각에선 사실상 이 둘의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다.
탈퇴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이런 류의 단체들이 으레 그러하듯 구성원들의 선민의식이 높고, 교만에 빠져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가입 후 구성원들의 말을 겪어보면 자신들은 전도를 위해 더 큰 희생을 하기에 더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종종 말하면서 일반 교회와 그 구성원들을 쉽게 보는 사람들을 흔하게 만날수 있다.
2020년 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신천지 교회와 비교하면 교리의 차이만 있을 뿐 실제 신앙 생활[25]에선 매우 흡사하다는 의견들이 탈퇴자들로부터 언급되고 있다. 몇가지 지적되는 부분들은 아래와 같다.
  • 기타 레슨이나 영어 공부 등을 미끼로 유혹 후 성경 공부로 끌어들임.
  • 어느 정도 교육이 되기전까진 동아리 방이나 빈 강의실 등에서 자신들이 어떤 단체인지 알려주지 않은채 성경공부만을 진행.[26]
  • 관계가 깊어지면 센터(교회)[27]에서 성경 공부하고 그 이후로도 그 곳을 중심으로 생활.
  • 대학교 시절 혹은 그 이후까지 장막이라는 자취방에서 집단 신앙 생활을 하며 자신의 청춘 혹은 인생을 희생.
  • 결국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나 취업 생활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도 오직 전도에만 목맨다는 점.
  • 교회 형제 자매들끼리의 연애를 매우 금하면서, 결혼 상대자는 또 해당 센터 안에서 지정해준다는 점.
  • 종종 대형 체육관을 빌려 대규모 집회를 열어 구성원들의 결속을 다진다는 점.
  • 구성원들의 엘리트의식이 높다는 점. (선민사상은 너나 나나 다 선택받은 사람인데, 엘리트사상은 자기노력이라 선배를 따라가기 매우 어렵다.)
  • 과도한 헌금, 십일조 강요
  • 하나님의 뜻이라며 스탭목자가 지정한 내부인들 끼리의 결혼을 강요 및 모임 리더의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간섭과 조종
결국 일반 교회에서 신천지의 폐단으로 지적하고 있는 "빠져들면 자신의 청춘 혹은 인생 전부를 해당 교회의 전도를 위해 바친다는 점"은 이런 전도 단체들 또한 똑같이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다. 특히, 신천지를 15년 이상 추적한 변상욱 기자의 의견엔 사이비와 그렇지 않은 종교의 가장 뚜렷한 차이는 교회가 암세포처럼 커지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지 아니면 구성원들의 건전한 신앙 생활에 초점을 맞추는 지에 달려있는데[28], 구성원들의 사회생활은 무너진 후 오로지 전도와 선교에만 초점을 맞추는 이런 선교단체들 또한 해당 기준에선 사이비라는 비판을 피할 순 없다. 사실상 이 점이 가장 문제가 되어 해당 단체들에 사이비 시비가 벌어지곤 한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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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외적으로는 복음주의를 표방하지만 실질적으로 칼빈의 개혁주의 신학을 따르는 선교단체이다. 실례로 김학모 목사는 부흥과 개혁사의 개혁주의 신앙고백을 편역하였다. 또 대부분의 담당 목사들은 총신대학교, 백석대학교, 광신대학교 등 개혁주의 계열의 교수들로부터 수업을 듣고 있다. 결론적으로 UBF는 보수적인 장로교 신앙을 가진 개신교 선교단체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2] 1961년 군사독재시절 가난한 한국 대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소망을 심기 위해 미국 남장로교 출신의 사라 배리(배사라, Sarah Barry) 선교사와 이창우 전도사가 시작을 하였다. 사라 배리 선교사는 제2세대 남장로교 선교사이며, 잘 알려진 서서평(Elisabeth J. Shepping) 선교사도 남장로교 출신 1세대 선교사이다.[3] 선배나 목자가 one-to-one 시스템으로 붙어서 후배를 섬기는 방식[4] 이 호칭들은 다른 교회들과는다르게 보다 가족같은 분위기도 한몫한다.[5] 이 명칭을 쓰지 않는 센터도 있다.[6] 하지만 선서문은 속한 지부에 따라 다르다.[7] 다른 선교단체의 경우 철야기도나 금식수련회를 가지지만 UBF는 그런 것이 없고, 심지어 낮잠시간이 있을 정도다.[8]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260842[9] Winnipeg Free Press, Vol. 114., No. 322, page 1, Oct. 25 1986[10] Wendy Stephenson, "Cult personality draws people to Fellowship: Ex-Cult Member Still Feels Fear", The Winnipeg Sun, Vol. 10, No.90, Tuesday, April 17, 1990, page 5[11] Greg Reage, "Shepherds no band of simple country folk", The Manitoban, VOL. LXXVIII No.9, PAGE 5, October 3, 1990[12] Hayward, Paul (1990년 9월 5일). “They Can Turn Your Mind Upside Down, Vol. LXXVIII, No.5”. 《The Manitoban》 (Winnipeg, Canada: Manitoban Newspaper Publications Corporation). 12–13면. 2009년 4월 3일에 확인함.[13] The Silhouette (the student newspaper of McMaster University), February 7, 1991 (Vol. 61, No.22) Page 11[14] Daniel Buckman, "UIC worries about cult recruitment; three cases this fall", UIC News, 12/1/93[15] “University Bible Fellowship”. Apologetics Index. 2016년 11월 26일에 확인함.[16] “Short List of "Cults", Aberrational Christian, and Other Controversial Groups”. NEIRR. 2008년 10월 8일. 2020년 2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10월 26일에 확인함.[17] “Group information: University Bible Fellowship”. 《freedomofmind.com》. Freedom of Mind Resource Center Inc. 2017년 8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1월 26일에 확인함.[18] The Evangelical Center for World Survey Material Service August, 1991 University Bible Fellowship (UBF) Experience - Report from a Mother[19] Apologetics Resource Center[20] “ Group information: University Bible Fellowship”. 《freedomofmind.com》. Freedom of Mind Resource Center Inc. 2017년 8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1월 26일에 확인함.[21] “Short List of "Cults", Aberrational Christian, and Other Controversial Groups”. NEIRR. 2008년 10월 8일. 2020년 2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10월 26일에 확인함.[22] Ronald Enroth, Churches That Abuse, Zondervan, 1992[23] 탈퇴자들은 종교중독 상태로 여긴다.[24] 탈퇴자들은 이성이 돌아온 상태로 여긴다.[25] 이라고 쓰고 전도 활동이라고 읽는다. 모든 신앙 활동이 오로지 전도에만 맞춰져있다. 이 점은 신천지 또한 마찬가지이다.[26] UBF가 어떤 단체인지는 설명하지 않더라도 자신들이 UBF라는 사실은 비교적 일찍 밝히기에 이 점은 6개월 후 밝히는 신천지와 엄밀히는 다르다. 하지만 이 점은 해당 단체를 바라보는 시각 차이(기성 종교단체의 이단성 판단)로 인해 발생하는 차이일 뿐. 결국 그 사람을 자신들의 일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어느정도 세뇌(중독)가(이) 될때까지 자신들에게 불리한 사실들을 숨기는 건 동일하다.[27] UBF내에서도 센터라고 부르지만 교회와 같은 역할을 한다. 단지, 일반 교회와는 내부 구조가 다르기에 교회라는 인식을 갖기 힘들다. 사실 그냥 일반 건물을 대여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런 점은 작은 개척교회들 또한 비슷하지만, 보통 그런 경우도 의자 포함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 정도는 교회식으로 준비한다. 하지만 UBF센터는 의자도 접이식 의자를 사용하는등 일반 교회 홀과는 상당히 다르다. 탈퇴자의 경험에 의하면 센터엔 교회라면 당연히 있는 십자가 하나 없기에 본인이 종교단체에 깊게 관여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하곤 한다.[28] 변상욱 기자는 사이비와 이단을 구분해서 교리가 다르면 이단, 사회나 개인에게 해가 되면 사이비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도 두 단어는 보통 구분해서 쓰인다.[29] 교리가 다르다 한들 자신들끼리 조용히 신앙생활만 하는 종교단체라면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사이비라며 공격할 근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