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캐릭터/목록/쿨라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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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 명인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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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쿨라 다이아몬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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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14 자질 캐릭터이자 최초의 여성 14자질 캐릭터
유틸성이 뛰어난 만능형 14자질 캐릭터 이었던 캐릭터
Anti-K 설정에 맞는 불덱의 최대 난적 이었던 캐릭터
최초로 저항을 들고 나온 캐릭터

한국에선 2016년 5월 1일 한정 뽑기를 통해 배포되었다. 쿨라 자체의 인기가 엄청나다는 점에 꽤 폭발적인 성능, 상대적으로 짜게 책정된 점수 별 쿨라 조각 보상까지 겹쳐지면서 꽤 핫하게 한정 뽑기가 진행된 캐릭터이다.

설명에서도 대놓고 강조하는 멀티 플레이어. 스킬과 필살기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디테일한 제어오죽하면 필살기의 제어 옵션은 표가 밑줄까지 내려왔었다.가 붙어있으며 4성 패시브에 붙어있는 확률 데미지 감소를 통해 어느 정도 탱킹도 보장되어 있다. 실제로 명인당 대사를 들어보면 자신을 앞줄에 놓는 것이 좋을 거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준다. 정상대전에서 쿨라를 써보면 알겠지만 이는 전혀 틀리지 않은 말. 거기에 스킬과 필살기가 모두 광역 공격이라 놓칠 수 있지만 필살기에 붙어있는 데미지 증가 옵션으로 인해 1:1 또한 결코 약하지 않은 편. 일단 정상대전에서 쿨라는 98UM 보스 3인방보다도 더 지랄맞으며 실력자가 아닌 이상 쿨라를 뺏기면 그 판은 말아먹었다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할 지경. 반대로 쿨라를 얻었다면 첫 타자 말고 누구 하나 죽고 나서 꺼내주면 좋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혼자서 보스들과 쿨라를 죄다 뽑았다면 그 판의 승리는 당신의 것이다.

스킬은 다이아몬드 브레스 후 01의 MAX 다이아몬드 엣지로 공격한다. 필살기가 아닌 일반 스킬이 일렬로 공격하는 경우는 하이데른 등에도 존재하는 컨셉이지만 쿨라는 특이하게 일반 스킬이 MAX초필살기다. 게다가 일반 스킬 주제에 확률성 침묵까지 달려 있다. 킹이 가진 더블 스트라이크와 치즈루가 지닌 축사 천서의 상위 호환. 거기에 깨알같이 붙어 있는 치료율 감소는 덤이다. 그렇게 켄수의 적은 하나 더 생기고[3] 그렇다고 데미지가 필살기급으로 센 건 아니지만 어찌됐던 제작사에서도 쿨라에 좀 더 많은 애정을 쏟아서 캐릭터를 설정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필살기는 쿨라의 MAX 초필살기인 프리즈 엑시큐션.

또 특이한 점은 호랑이류 전혼임에도 실질적인 전혼의 성능은 호랑이와는 전혀 관계 없는 흑곰 전혼과 같은 성능을 가졌다는 것이다. 덕분에 쿨라는 4전혼 덱을 꾸릴 때 호랑이 자리에서 흑곰의 역할을 확정적으로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인 셈. 이후 악호의 전혼이 아닌 현무의 전혼 효과가 추가되는 패치가 있었다. 명인당의 대사처럼 대놓고 앞열에 두고 쓰라는 이야기인 듯해보인다. 이럴 바에 그냥 거북이 전혼으로 분류했다면 어땠을지… 여캐 중에서 몇 안 되는 거북이 전혼이 되기도 하고, 쿨라의 위치 특성상 어울리기도 한다. 사실 정말로 곰 + 호랑이로 해버리면 너무 좋아져버릴 가능성은 있다. '속지마, 개년이야!' 현실화.

참고로 쿨라가 가진 데미지 감소 효과는 가드라고 뜨긴 하지만, 실제로는 가드가 아닌 것으로 판정되는지 K'의 체인 드라이브, 03테리의 버스터 울프, 이오리의 6문 팔치녀 등을 가드할 수 있다. 이래저래 헷갈리는지라, 유저들은 이를 특수 가드라고 따로 구분했다. 이를 지닌 다른 격투가에는 오메가 루갈, 리얼 제로, 네임리스 등이 있다. 2017년 12월 초 패치로 해당 효과가 발생하면, 가드가 아닌 저항이라고 따로 뜨게 되었다. 초기에 저항을 지닌 격투가는 쿨라 단 하나였기에, 왜 쿨라 가드는 못 뚫느냐는 항의도 많이 있었다. 지금이야 저항이 오메가 루갈과 리얼 제로, 네임리스 때문에 익숙하지만, 이래 봬도 최초로 저항 능력을 들고 나온 캐릭터가 쿨라다. 그리고 이 저항의 특징은 가드와는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로 대미지가 적게 들어가 진짜 원작의 가드 대미지와 같다. 무각에 룬 기폭까지 받은 K'의 크로우바이츠가 히트당 149998의 피해를 입힌다면 가드가 뜨면 그 절반의 피해가 들어가는데 저항은 히트당 1286 이렇게 들어간다.

한섭에선 정상대전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고 멀티 플레이어라는 설명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보장될 활약을 보여주는 중. 역시 개년 기질은 어디 안 갔다. 그리고 귀엽다는 반응이 폭주… 하지만 경기장에선 상대적으로 과할 정도로 수비쪽에 치중된 스킬 셋 때문에 딜 자체는 오로치와 비슷하게 어마어마한 수치를 자랑하지는 않는다. 그래봤자 개년이다 그리고 2016년 5월 2일부터 시작된 한정 뽑기로 쿨라가 풀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유저들의 사용 평은 그리 좋지 않은 편. 폭시만 나오면 모든 숙명이 해금되긴 하는데, 딜만 보면 확실히 좋은 편이 아니다.

숙명에서 2002 UM에서 쿨라의 팀원이었던 폭시와 앙헬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귀신같이 사구선생님은 고인이 되었다. Alas 死9...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정상대전에서 슈퍼 모드가 또 나온다면 오로치와 함께 뺏기면 망하는 캐릭터. 프리즈 엑시큐션에 달린 그놈의 빙결이 진짜 X같은데 얘는 기캐. 하필 오로치는 기캐의 제어율을 강화한다. 거기에 오로치의 혼도 기절과 분노 깎기가 있다. 슈퍼모드 한정 정상대전에서 이 둘을 동시에 뺏기면 그냥 그 판 말아먹은 게 된다.

그리고... 2016년 8월 19일 재뽑기 이벤트로 다시 돌아왔으며[4] 이번에는 장뽑에다 충전 이벤트로 무기 각성 재료를 지급하긴 하나 다음 한정 뽑기 캐릭터가 업데이트 순서대로라면 네스츠 쿄인데다 일명 원기옥 부캐들의 땡깡질로 논란이 심했던 한정 뽑기인지라 후발 서버 랭커들에게조차 기피받은 한뽑이 되어버렸다.[5]

공카에 쿨라 조각 180개 만능 조각 400여개 쿨라 무기 각성 재료를 다 갖추고 8월 19일 400뽑에서 쿨라를 따내로는 모 유저의 사연이 있다. 이 유저가 4위~6위만 해도 4성 쿨라를 받고 180개 조각과 만능조각 400여개로 단숨에 7성까지 올라갈수 있을 듯하다. 1위면 5성 쿨라+조각 100개로 100% 7성을 달성한다. 무려 3개월 반동안 집념으로 모았다는 듯.

팔문 이후부터는 불덱을 귀찮게 하는 대항마로 입지가 상승하게 되었다. 2문을 열게되면 불계열에 면역이 생겨 쿄의 필살기로 인한 직접적인 분노 감소를 제외하면 각크, 네스츠 쿄등의 화염으로 인한 분노 감소가 먹히지 않는다. 더군다나 4문을 열계되면 적과 아군 관계없이 K' 가 있을때 제어율을 50% 올려주는데 이로 인한 침묵들이 은근 귀찮게 만든다. 2017년 들어서는 덱의 필수캐급으로 위상이 올라갔는데, 폭이 400뽑으로 폭이 4전혼 화염덱이 판치는 상황에서, 6문 쿨라는 이를 완벽히 카운터하기 때문이다. 화염 격투가들의 데미지를 줄이는 데다가, 치명타 강도 감소에 심지어 분노회복속도까지 감소시키기 때문에 K'는 그냥 호구로 전락하고, 천하의 폭이도 좀 센 미친놈 밖에 되지 않으며 네쿄 또한 영혼화염이 먹히지 않는지라 고전을 면치 못한다. 마이의 경우에는 욕파불능도 먹히지 않는데, 딜까지 감소해버리니 다시 타는 쓰레기로 변하기 일쑤이다. 딜 빼면 시체인 이들에게 쿨라의 존재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

쿨라가 팔문필살기를 쓰면, 다이애나가 돌진하고 쿨라가 한 번 얼린 후, 캔디가 나와서 여러 번 작은 폭발을 일으키다가 쿨라의 "바이바이" 소리와 함께 크게 터지고 끝난다. 일단 프리즈 컴프레션이긴 한데, 다이애나 돌진 → 폭시 뒷치기 → 쿨라 프리즈엑시큐션 → 캔디 마무리 순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원작의 효과와 달리, 폭시는 자르고 쿨라의 공격은 대충 처리한 주제에, 쓸 데 없이 캔디의 효과만 늘여놔서 팔문 이전 필살기보다 조잡하다.

다소 보기 힘든 현상이지만 캐릭터에 버그가 존재한다. 분노를 깎는 기술에 저항이 뜨지 않아도 묘하게 깎이는 분노가 극도로 미량인 때가 있는데 발동조건에 대해선 아직 미확인. 특히 정상대전의 경우 폭이의 어둠쫓기를 마지막에 맞고도 다음 턴에 필살기를 쓰는 경우가 종종 존재하니 상대할 때 무조건 주의하자.

쿨라는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여캐답게 스킨을 두 개나 보유하고 있는데, 사실 쿨라가 추가된 시기를 따져보면 상당히 오랫동안 스킨이 없었다. 은빛요정 스킨이 추가된 건 한참 지나서였고, 얼음공주 스킨은 2017년 8월에서야 추가되었다. 어쨌든 지금은 아테나, 마이와 함께 스킨이 두 개인 여캐가 되었으니, 잊혀진 캐릭터들과 달리 상당히 우대받는 셈이다. 일단 이 여캐들은 돈이 되니까. 일섭에서는 설녀를 모티브로 한 쿨라의 스킨이 추가되었는데, 이게 또 몹시 아름다워서 한섭 유저들은 벌써부터 지갑을 만지작거릴 정도다. 하지만 씹뜨억 같다는 공카 선비들의 반발 때문에 안 들어올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일섭의 쿨라는 여타 다른 여캐처럼 얼굴만 바꾼 것도 아니고, 아예 일러를 새로 갈아엎었는데, 굉장히 예쁘다(…). 뭐가 잘 팔리는지 아는군! 어느 정도냐면 다른 캐릭들과 나란히 놓으면 혼자서 다른 게임미연시에 출현하는 캐릭터처럼 보일 정도다. 물론 모에해서 좋다는 의견과 덕후냄새 난다고유아용 같다고 까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사실 원작의 분위기에 더 가까운 건 이쪽… # 지갑전사들 지갑 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한섭도 이 일러로 교체되었지만, 아니나다를까 틀딱아재들이 씹뜨억 같다며 미친듯이 까는 바람에 원래의 쌈마이(…)한 중섭 일러로 되돌아갔다. 큰손들이 씹덕 싫어하는 아재라 그런 듯하다.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 끝난 일이라 어쩔 수 없다. 하여튼 틀딱 킹저씨들이 문제다. 쿨라 자체가 노리고 만든 캐릭터인데, 그걸 질러 놓은 주제에 잘 하는 짓이다.

이그니스가 보편화되면서 쿨라의 가치가 폭락한 적이 있다. 이전에는 툭하면 분노셔틀 짓을 하는 K'를 버리고 차라리 쿨라를 채용했었는데, 창세덱이 대두하면서 반대로 쿨라를 넣을 바에 K'를 넣는다는 식으로 버려졌다. 창세덱을 상대로 쿨라가 필살기를 썼는데, 전체 가드가 떠버리면 얄짤없이 K'보다 더한 분노셔틀짓을 한 셈이고, 빙결에 걸린 적마저도 이그니스가 패시브로 해제해버리기에 그야말로 뻘짓이다. 두 명이 얼면 한 마리라도 잡아둘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답이 없다.

최근 (18년 여름)들어서는 쿨라의 주가는 하루가 다르게 하락하고 있다.15자질들이 다수 나타나기 시작한 측면도 있고, 범용성이 장점이었던 쿨라가 공격력도 아쉬워, 유틸성도 애매해, 탱킹 능력도 어설픈 등등...쿨라 최대의 문제는 바로 이 캐릭터의 분노 수급 능력이 지나치게 저질이라는 것이 가장 크다고 판단된다. 경기장에서 보면 운없으면 필 할번, 운 좋아야 두번 쓰고 죽거나 빌빌거리기 일쑤. 게다가 쿨라와 같은 전체 공격에 해제 불가능한 상태 이상인 석화를 거는 15자질 무카이가 등장하면서 쿨라는 무카이의 완벽한 하위 호환으로 전락하였다. 오로치가 쿨라 때문에 버림 받은 것처럼 쿨라도 무카이 때문에 버림 받은 것이다. 오로치 : 덧 없는 것이다.

반면, 애인 K'는 창세덱의 대항마로 날아다니고 있어서, 둘의 행보가 아주 대조적이다. 그러다가 피의 각성이라는 컨텐츠가 생기면서 다시 쿨라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피의 각성 중 혼돈의 힘이라는 룬이 있는데, 이게 첫 턴 기폭을 하면 필살기나 평타나 스킬 공격시 상태 이상 확률이 추가된다. 이 효과는 스킬과 필살기 모두에 제어기가 달린 쿨라와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다만 쿨라 자체의 분노 수급 능력은 14자질 최하이며, 14자질 중에서는 여전히 중하 정도에만 위치하고 있어 혼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 하고 있다. 오히려 발상의 전환으로, 자체 피 회복능력이 전무한 것을 메꿀 비등이나 가시가 더 낫다. 원호에서도 좋긴 하지만, 딜은 전혀 기대할 바가 아니니 참고.

1.2. 폭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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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문 전 : 진폭하켄베린의 일원에 걸맞지 않은 초라한 성능의 기캐
팔문 후 : 여캐덱의 숨겨진 공헌자

중섭에서 11월 중순에 출시되었다. 네스츠 보스팀의 전철대로 방캐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깨고 기캐로 나왔다. 그래도 처음 기획에는 방캐를 염두에 두었는지 스킬의 효과나 4성 패시브는 가드를 올리게 설정해 두었다. 사실상 여캐덱중에서 마리, 카스미에 이어서 앞열에 배치할 수 있는 세 번째 여캐가 되었다. 물론 쿨라나 매츄어도 앞열 배치용이나, 쿨라는 14 자질이라 쉽게 얻기 힘들고 있더라도 주로 뒷 라인에서 딜러로 활약 중이며 매츄어는 애당초 방어용으로 앞열에 세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용도 자체가 다르다.

여캐=기캐 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도 실망이지만 나름 2001에서 진폭하켄베린이라는 사기캐를 자랑하던 폭시였기에 많은 유저들의 바람으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공캐나 방캐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무참히 저버렸다.

게다가 숙명에서 14 자질만 셋을 배치하는 악랄함도 선보였는데 14 자질을 셋이나 쓰는 유저가 13 자질의 성능도 그저그런 폭시를 쓸 일은 없어보인다. 엄청난 애정캐가 아니고서는. 그야말로 유저들은 제작진의 농간이라고 분노하는중 팔문 필살기가 꿀벌쯤 돼야 재평가받지 않을까 이후 팔문이 공개되었는데,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엄청나게 나쁘지도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묻혀 있던 폭시의 성능은 여캐덱에서 힘을 발휘한다.

우선 가장 큰 상향이라고 하면, 2문을 개방할 경우 폭시의 패시브 대상에 쿨라가 포함이 된다. 쿨라가 여러 덱에서 자주 쓰이는 격투가인 만큼, 이것만으로도 폭시의 가치는 올라간다. 이전에는 패시브가 있어봐야 앙헬, 윕이 둘 다 물몸인 관계로 의미가 없었지만, 쿨라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또한 쿨라, 윕, 앙헬 중 하나만 있더라도 폭시의 스킬발동률이 20%가 상승하여 매 턴마다 스킬을 써대는 폭시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또한 4문 강화 스킬을 사용하면 윕, 앙헬, 쿨라에게 각각 다른 효과를 부여하는데, 윕은 분노를 100 회복하고, 앙헬은 2턴 간 필살기의 피해량이 10% 증가한다. 앙헬은 일격으로 적을 날려버리고, 윕은 필살기로 계속 상대를 괴롭히는 역할임을 생각하면 잘 맞는 효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쿨라는 안 그래도 혈압이 오르는 저항 확률이 2턴 간 8%나 올라가버려 도무지 죽을 생각을 안 하게 된다. 심지어 이 셋 중 하나만 있어도 거의 매 턴 스킬을 써대는 폭시인데, 사실상 이 효과들이 거의 패시브나 다름 없게 되는 셈이다. 그리고 앙헬, 윕, 쿨라는 여캐덱에 굉장히 많이 투입되는 격투가이므로 여캐덱에 폭시를 투입할 가치는 충분하다. 6문 필살기도 그럭저럭 쓸 만하다. 치명타 감소를 50%나 걸어 상대, 특히 공캐를 고자로 만들어버리고 30%의 기절 확률이 낮아 보이지만, 실제로 둘 중 하나라도 기절을 시킬 확률은 51%이므로 어지간한 기절캐보다 낫다는 뜻이 된다. 무엇보다 뒷줄이 죽어 앞줄만 남게되면 추가 피해는 물론, 60%의 확률로 기절을 하게 되는데, 이 수치는 그 최악의 단일 CC 보유자인 6문 베니마루의 마비 확률과 같다는 뜻이다. 즉, 팔문 이전에는 그냥 폐급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팔문 이후의 폭시는 마냥 쓸모 없는 존재는 아니다.

물론, 무기를 얻기도 힘들고, 팔문을 다 열어 봐야 결국 폭시 혼자서는 별 거 없다는 점이 달라지지는 않아서 최상급 13자질로 놓기는 분명히 무리가 있지만, 최소한의 존재 가치가 생겼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폭시가 막 나왔을 무렵의 한섭에서는 스몰타운 낚시에서만 아주 가끔 얻을 수 있었다. 정확히는, 13자질 조각 상자를 낚아올리면 거기서 폭시 조각을 선택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실제로는 순 물고기만 나오니 기대할 만한 건 아니다. 정식적으로 유니크 물고기 10마리와 교환할 수 있지만, 낚시터를 열대우림까지 열어야 하고, 그마저도 만들기가 몹시 까다로운 유니크 그물을 써야 하므로, 이걸로 낚기 전에 완제가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수급처가 이 모양이니, 뽑은 이후 성급은 답이 없는 상황이다. 스트라이커 시스템 등장 이후로 유니크 그물은 비단 잉어를 낚는 데 총동원해야하므로, 폭시 따위에 쓸 그물은 더욱이 없다. 그후 정예 23-2에 추가되었으므로 어떻게든 조각의 수급은 가능해졌지만, 해당 던전의 난이도가 상당하여 덱 자체가 강하지 않으면 역시나 힘들다. 막판에 폭시 셋이 동시에 나오는데 서로 4성 패시브의 효과를 중첩시키므로 필살기의 딜이 3턴간 더럽게 안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배치도 앞줄 가운데 하나, 뒷줄 위아래 하나라는, 가장 혈압 올리는 배치이니 능력껏 깨자.

정상대전에서는 이 팀 소속 캐릭터 중 가장 쓸모가 없는데, 필살기는 효과와 딜, 모두 썩 좋다고 볼 수 없는 성능에, 고유 패시브 역시 대상이 너무나 한정적인 데다 이마저도 적용 대상인 윕, 앙헬 모두 맷집은 젬병이기에 별 의미가 없으며, 스킬로 가드를 올려봐야 기캐인 관계로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털린다. 그나마 스킬100% 전에서는 상당히 활약을 하는데, 매 턴마다 상대의 스킬을 확률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그 확률이 럭키급으로 낮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버그 아니냐는 파란을 몰고 왔다. 그래도 일단 같은 기캐나 방캐(…)의 필살기 정도는 높은 가드율과 필살기저항률로 제법 잘 버틴다. 다만, 위험한 필살기의 대다수를 공캐가 들고 있으므로 실질 방어 능력은 너무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래도 필살기를 쓰는 순간 방어적인 능력이 어느정도 상승하기에 스킬 대전 시 상대가 하이데른을 선택했다면 카운터로 앞열에 세워둘 수 있다.

한섭에서는 클론전으로도 폭시를 만나볼 수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클론전 폭시에게 들어가는 아군 필살기의 딜은, 4성 패시브의 중첩으로 0으로 나온다. 다만, 이게 조금 이상하게 적용되는지 폭레나 쿨라의 필살기딜은 무척 약하지만 들어가긴 한다. 만일, 6중첩 패시브의 수치가 100%를 넘어서서 필살기의 딜이 0이 되었다면, 저들의 딜도 안 들어가야 정상. 어차피 평타와 스킬에는 속절없이 털리므로 애쉬처럼 무적의 존재는 아니다. 폭시 클론전에는 대미지가 강력한 13자질 이상의 공캐들을 투입해서 타입 상성도 맞추면서 털어주자. 참고로 필살기의 데미지를 올리고(공격력, 데미지율, 필뎀율 상승 등.) 필살기를 써도 필살기의 딜은 0이므로 기대하지 말자.

특이하게 음소NESTS 소속임에도 시간의 흐름이나 조건에 따라 강해지거나 발동하는 능력이 없다. NESTS 캐릭터 특유의 트릭키한 플레이도 불가능한 셈… 너무 우직하다.

여담으로 상당히 긴 머리카락 덕분에 정상대전 점수표를 가릴수 있는 장점(?)이 있다.

1.3. 앙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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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치명타로 남캐들을 학살하는 남캐 저격수
철저한 대 남성 격투가 특화형 여캐덱 딜러. 그러나 현재는 루갈의 면역셔틀로 전락 된 비운의 캐릭터

2016년 7월 초 중섭에 출시되었다. 각성 셸미 이후에 두 번째로 남성 격투가들을 위협하는 여성 격투가.

14 자질로 나올 거라는 기대를 저버리고 평범하게 13 자질로 돌아왔다. 하긴 2001 때 악명 높았던 이진주나 폭시면 몰라도. 저 둘에 비하면 앙헬은 자나치게 평범했다. 그리고 폭시는 13자질로… 그리고 기캐들만 난무하는 여성 캐릭터 중에는 몇 안 되는 공캐다. 유리, 킹, 바이스, 매츄어 이후 최초로 추가된 공캐다. 덤으로 강력한 치명타와 희귀한 살무사, 거기에 여캐인 점까지 겹쳐, 폭이를 포함한 4전혼 덱을 사용하는 유저는 어서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스킬은 단일 공격기로 남성 격투가를 저격하는 것이 각성 셸미와 비슷한다. 그리고 4성 패시브로 적이 한명씩 쓰러질 때마다 분노가 회복되는 것은 마이를 떠올리게 한다. 이전에는 여캐가 쿨라, 마리, 각셸 외엔 하나 같이 쓸모가 없어서 발동시키기 어려웠지만, 팔문이 나오고 나서는 폭레, 윕, 유리, 마이, 카스미, 셸미 등, 새 여캐 추가에 이은 기존 여캐들의 강화로 인한 여캐의 다양화가 이루어지면서 앙헬만 투입하면 바로 패시브가 효력을 내는 덱이 많아졌다. 앙헬 자신도 패시브의 조건에 포함되기에, 투입할 덱에 2명의 여캐만 있으면 된다. 또 희귀한 살무사 전혼이기에 폭레가 없는 유저들은 그 대용으로 4전혼덱에 투입해볼 만도 하다. 다만, 너무 늦게 출시되어 키우기가 힘들 뿐이다.

스킬, 필살기 모두 단일 공격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먹고 들어 간다. 이는 정상대전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데, 필살기의 묘사만 보면 별로 안 아파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게 아프다. 네스츠 일원답게 오래 살려둘수록 올라간 크리율과 크리강도 때문에 상대하는 일 자체가 고역이 되므로, 최대한 빨리 끊어줘야 한다. 3턴이 지난 후의 앙헬이 필살기에 치명타를 터뜨리면 끔찍하기 그지 없는 피해량이 나온다.

오류인지는 몰라도 2016년 10월 19일 기준, 한섭 역시 정예 던전 15-1에서 조각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해당 던전에는 여전히 도안만이 그려져 있어서[7] 버그로 보인다. 아마 중섭의 데이터를 미리 적용했다 나온 버그로 추정된다.

결국 제작진의 발빠른 대처로 헤비디나 카스미, 바오등은 조각 수급이 여전히 가능한 데에도 불구하고 유독 앙헬만 조각 수급이 불가능하게 패치되어 유저들에게 미친듯이 까였다. 앙헬 지못미 가뜩이나 알헬이라는 오타로 놀림거리가 되는 굴욕까지 겪는다.

특히나 다른 여캐들에 비해 인기가 별로 없는 것이 처음 앙헬 항목이 만들어진 이후 몇달간 수정된 적이 거의 없었다.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윕도 앙헬보다 수정도 많이 되었고 내용도 훨씬 길다. 성능이야 매츄어, 바이스와 더불어 여캐 중에선 기똥찬 딜을 자랑하지만 음식이 쿨라랑 겹치는 바람에 음식수급이 굉장히 힘들어서 선공치도 낮고 은근히 능력치도 낮은데다가 앙헬한테 먹일 바에 쿨라한테 음식을 주는게 더 많을 것이다. 팀 메이트 잘못 만나서 묻히게 된 캐릭터. 참고로 이는 K'의 팀인 맥시마와 윕도 비슷하다.

본의 아니게 쟁패로나 겨우 명맥을 유지하던 레오나에게 큰 타격을 입혔는데, 레오나보다 딜도 세고 턴이 지나면 더 강해지기까지 하니, 쟁패에서는 레오나보다 한참 우위에 서 있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전혼마저도 똑같은 살무사에 공캐라 상성상 기캐에게 유리하다. 물론 레오나는 자힐을 해대니 하는 일이 완전히 같지는 않다는 점이 위안이다. 추가로 아직 무기재료도 쉽게 얻을 수 없고, 성급도 조각 수급의 문제로 한참 딸리는 데다, 선공치 역시 위에 서술된 이유로 레오나를 이기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니 압살당한다고 하기에는 무리다. 레오나도 이제 자신의 폭주 버전 때문에 굶게 생겼다. 하지만 이런 건 시간이 흐르면 다 해결될 문제라… 실제로 앙헬의 팔문 효과들이 죄다 레오나를 상회하는 스펙임이 밝혀지면서 레오나의 위치는 더 애매해졌다. 그래도 레오나를 이미 키워둔 것도 있고, 딜 + 힐이라는 독특한 능력 때문인지 끝내 레오나를 끌어내리지는 못 했다. 힐의 능력 만큼은 앙헬이 레오나를 넘볼 수준이 아니다.

필살기 서바이버즈 뱅큇의 경우 웃기게도 생환파티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으며 포멀리스츠 블루의경우 레어방식?!으로 되어있다 . 예전에 모모코를 복숭아라고 써놓은 것을 생각해보면 뭐... 앙헬의 무기재료는 조각 교환 이벤트로 최초로 풀렸는데, 웬 오토바이다(…). 아마 평소에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를 무기재료로 내놓은 모양이다(?). 최초 공개시에는 이게 누구 무기인지 몰라서 질문이 올라오기도. 다만, 그 가격이 무기조각 1000개에 88 다이아라는 어이 없는 가격이라 묻혔다. 같이 팔던 아이언맨 장난감 손(…)의 압박 때문에 별 주목을 못 받았지만 이것도 만만치는 않았다. 바오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저 쓸 데도 없는 장난감 손이 너무 사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을 좌절하게 만들었지만, 다행히 앙헬의 무기는 세 번째에 배치되어 있어서 좀 나았던 편. 이후 설날 한정 판매 상자로 앙헬이나 윕의 무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후 360조각에 살 수 있도록 아예 상점에 추가가 된 이후로, 저 어이 없는 조각 갯수는 유저에게만 흑역사가 되었다. 이는 윕도 마찬가지.

더욱 엽기적인 건, 무기를 각성시키기 전에 들고 있는 무기가 선인장이다(…). 공격시에는 선인장을 갖다 박는 건가… 아프긴 더럽게 아프겠다. 뭔놈의 선인장을 무기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앙헬의 고향인 멕시코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유독 다른 신캐에 비해 조각 수급이 어려운 편인데 드디어 2017년 1월이 돼서야 출석 보상으로 가능해졌다. 그리고 1월 4일 업데이트로 정예 15-1에서 앙헬이 다시 수급되게 패치되었다. 동시에 클론전에서 앙헬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클론전에서 구땡이를 디스한다.

2월 15일자 업데이트로 시련상점에서 시련코인으로 조각수급이 원활해졌다. 5개당 2000개라 부담스럽지만 셋중에서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련 코인이라 앙헬 성급에서는 꽤나 유용할듯.

앙헬은 사실, 여타 여캐들처럼 팔문이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캐릭터 중 하나로, 팔문 전에도 능력은 준수했었지만 다른 캐릭터들이 이미 6문 필살기를 가진 시점이어서 묻힐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앙헬도 팔문이 생기면서 마침내 제 성능을 낼 수 있게 된 경우다.

특히 앙헬은 여캐덱에 특화되어 있다. 여캐덱이라면 살무사 + 2문 효과 덕분에[8] 마이와 조합하면 기 수급 스피드가 장난 아니다. 게다가 스킬의 발동율도 높아지는데, 앙헬의 스킬은 남성격투가를 대상으로 데미지 20% 증가가 기본으로 붙어있다. 4문에는 간단하게 공격력을 15% 올리는 효과가 달려 있는데, 무난하게 강하다.

6문 효과는 꽤나 엽기적으로, 6문 초필살기를 쓰면 자신의 팀에 속한 여성 캐릭터들의 체력을 회복한다. 여캐덱이 적잖이 강세를 보이는 최근 이 요소 덕분인지 인기가 높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이 실제로 준 피해량의 10% 만큼을 따와 이를 자신의 남아 있는 여성 캐릭터에게 공동 분배하는 형식으므로 실제 힐량이 높지는 않다. 생존에 조금 도움이 되는 수준이니 힐을 기대하고 넣을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앙헬의 진가는 3턴 후부터 드러나는데, 3턴만 지나면 공격력 15%, 치명타율 50%, 치명타강도 60% 증가라는 정신나간 강화가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3턴 후의 앙헬은 토 나오게 강하다. 그야말로 펀치 한 방에 족족 남캐를 거꾸러뜨리며 무쌍을 찍는데, 말만 전투 머신인 저 아래 크리자리드보다 더 전투 머신 같다. 원펀맨.

이렇듯 2017년 7월 시점에서는 여러 방면으로 재조명받으며, 쿨라만 아니었다면 빛을 보았다고 하는 말이 전혀 이상하지 않을 숨은 강자로 인정받는다.

성능 외에 괴악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 다른 13자질 이상 캐릭터들은 모두 4문을 5곡옥까지 강화하는 데 엠블럼을 먹지만, 얘는 그 자리에 무기재료가 들어가 있어서 4문 열기가 몹시 버거웠다. 이후, 패치를 거쳐 엠블럼으로 교체되었다. 다만, 그전에 무기재료를 먹여가며 4문을 끝까지 강화시킨 사람들에 대한 보상은 역시 없다. 앙헬 무기가 이래저래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그걸 무각으로 이을 수없었다는 점은 명백히 손해였음에도.

13자질들이 경기장에서 사라져가는 2018년 이후, 여캐덱 이외에도 종종 경기장이나 영상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성능이 14자질 이상급으로 좋아서 쓰는건 절대 아니고, 단지 패시브에 있는 제어면역율을 이용해 루갈의 제어면역셔틀로 활약하고 있다. 루갈의 패시브는 고렙쯤에는 거의 70% 이상의 제어면역을 보여주며, 여기에 앙헬이 루갈 뒤에 있다면 추가로 증가해 이론상 제어면역율 100%가 되어 그 어떤 디버프나 상태이상기에도 안걸리는 걸 이용하는 것.[9] 정작 메인딜러로는 활약못하고 루갈을 위해 희생된다.

2. 이 명인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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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쿨라XIV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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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앙헬XI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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