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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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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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Starve Together의 보스몹. 석순이나 동굴 거미집을 캐서 얻을 수 있는 화석 조각 8개를 올바른 모양으로 조립하여 몸체를 만들고[1], 조립된 해골에 그림자 기물에게서 얻을 수 있는 그림자 심방을 넣으면 해골이 생명을 얻고 움직인다.

어디서 소환시키냐에 따라 형태가 다르며 각각 아래의 세 종류로 나뉜다. 세 종류는 각각 별개의 몹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스크랩북을 채우려면 세 종류 모두 한 번 씩은 소환해볼 필요가 있다.

되살아난 해골들은 그림자 향로를 장착해 조종할 수 있다. 이동할 때 발에 밟힌 구조물들은 모두 파괴되므로 벌목, 채광 요원으로 써먹기 좋다.[2] 전통적인 벌목 요원이던 곰소리를 실직시켰다고 해도 좋을 정도. 그림자 향로는 악몽 연료로 충전할 수 있다.

2. 지상 형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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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부활시킨 형태. 밤에만 부활시킬 수 있으며 밤이 끝나면 저절로 부숴져 버린다. 가끔 팔이 떨어지기도 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 능력이 없고 그저 주위를 정처 없이 배회하기만 한다.

지나간 자리에는 구근, 덜 빛나는 열매, 양치식물이 자라나며 몇초만에 시들어 사라져 버린다. 재빨리 채집하면 수확이 가능하며 몇번 부활시키면 덜 빛나는 열매와 양치식물을 상당히 구할 수 있어서 두더지 투시경 충전이나 거름 구하기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그림자 향로를 든 플레이어가 있으면 따라다닌다.

3. 동굴 형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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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서 부활시킨 형태. 계절 거인 수준의 스펙을 지녔다. 자신의 두개골을 뽑아 휘두르는 범위 공격과 플레이어들을 뼈 창살로 가두는 공격 패턴이 있다.

드롭템은 그저 소환할 때 든 아이템과 악몽 연료 약간이 다라서 굳이 소환하여 잡을 필요는 없지만 마찬가지로 그림자 향로를 든 플레이어가 있으면 따라다니는데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고 전투를 도와준다.

공격력과 체력이 높아서 상당히 좋지만 저 무지막지한 정신력 감소 오라는 그대로인데다 두마리 이상 소환하면 서로 싸우니 주의.

4. 아트리움 형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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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아트리움의 고대 관문이 자리한 곳에서 부활시킨 형태. 고대 관문에 고대 열쇠[3]를 끼워야만 부활시킬 수 있다.


체력이 1만 이하로 떨어지면 2페이즈로 넘어가 아래의 패턴이 추가된다.

체력을 모두 깎으면 그림자 사슬들이 땅에서 올라와 고대의 연료직공을 붙잡고 제압한 후, 고대의 연료직공의 외마디 비명과 함께 봉인시켜버린다.

처치하면 화석 8개와 악몽 연료, 그림자 향로, 뼈다귀 투구와 뼈다귀 갑옷을 떨구고 죽은 자리에는 장미꽃 한 송이를 남긴다. 다른 형태의 되살아난 해골들과는 다르게 처치했을 때 그림자 심방을 돌려주지 않기 때문에 다시 그림자 기물을 잡아 획득해야 한다. 고대의 연료직공을 처치하면 고대 관문이 가동되며 유적 오브젝트들을 초기화하기 시작한다. 원숭이 집, 부서진 기계장치와 망가진 체스 몬스터들, 고대 동상과 고대 유사과학 장치, 미궁의 상자들과 고대의 수호자 등이 모두 다시 생성된다. 3분이 지나면 고대 관문에 끼운 고대 열쇠가 소멸하면서 유적 초기화가 완료된다. 한 번 이렇게 고대 관문을 작동시키고 나면 20일 동안은 고대 관문이 안정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대의 연료직공을 소환하지 못한다.

가장 준비가 많이 필요한 보스로 보이지 않는 손 패턴을 위해서는 정신력을 낮춰야 하고 그렇다고 낮춘상태를 유지하면 정신 지배에 당하기 때문에 정신력 조절 수단이 필요하다.
몸통 슬롯은 갑옷을 착용하다가 악몽의 부적을 스위칭 해가면서 보이지 않는 손 패턴을 파훼하고 투구로는 연료직공의 강력한 정신력 감소 오라를 회복 오라로 적용하는 여왕벌 왕관이 추천된다.
뼈 창살 패턴을 편하게 파훼하기 위해서 게으른 탐험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감소한 정신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식품도 챙겨가는게 좋으며 아슬아슬하게 정신력 줄타기를 하고 싶다면 윌로우의 버니를 다수 마련해서 그림자 생물의 시선을 돌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림자 직물들 패턴을 대비하기 위해 기상의 상처도 필요하다. 천상의 대변자를 먼저 처치했다면 균열이 열리는 것을 기다렸다가 빛말풀 지팡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좋은 무기는 물론 고급 방어구, 체력 회복 수단들을 준비하는 것도 필수. 추가로 빠른 장비 교체와 컨트롤 실력이 요구된다.

다만 투게더의 보스치고는 최대 체력 자체가 낮은 편인지라 아예 작정하고 화약을 40개 들고가면 솔로플레이는 오히려 쉬운 편이다. 모드 등을 통해 연료직공의 체력을 가늠하다가 본격적으로 패턴을 사용하기전에 터뜨려 버리자. 소환되는 모션의 시간과 화약에 불이 붙고 터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비슷해서 화석에 심장을 넣자 마자 터뜨리면 소환 모션이 끝나자마자 화약이 터져 체력이 절반이 되어버린다.

고대의 연료직공은 New Reign에서 소환 절차조차 가장 복잡하고 까다로운 보스인만큼 여려모로 독특한 점이 많은데, 악랄한 패턴들도 패턴이지만 플레이를 하는 내내 기괴한 비명과 함께 대사를 토해내며 또한 처치에 성공 했을 때 역시 모스 신호가 들린다.

한편 앞서 언급했듯 전리품중 하나로 장미꽃을 떨구는데, DST에서 장미가 누구를 의미하는지 생각해보면 그녀와 모종의 관계가 있을 확률이 높다.


여태까지의 레이드 보스처럼 이 보스도 어처구니 없는 꼼수가 존재한다. 눈알 터렛과 게으른 탐험가, 미끼 식물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미끼 식물을 입구 근처에 둥그렇게 설치해놓고 입구 뒤쪽에는 눈알 터렛을 설치한 뒤 화석을 조립시켜놓고 연료직공를 때린 뒤에 눈알 터렛쪽으로 순간이동하면 터렛이 연료직공을 공격하게 되는데, 정작 연료직공은 아트리움 내부에 플레이어가 없다면 관문으로 돌아가려고만 하기 때문에 미끼 식물에 막혀 돌아가지 못하고 터렛의 공격에 점점 말라죽어가게 된다. 약 2~3일 후에 연료직공이 죽으므로 관전하는 동안 먹거리나 정신력 보호수단은 지참해야한다.
해당 꼼수를 쓸때 주의사항으로 관문을 중심으로 새겨진 원 내부에 화석을 조립하지 않으면 연료직공이 깨어나지 않기 때문에 거리조절을 잘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