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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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zhar, Master of Blades
검의 달인 드라자

파일:JZvsDZ-Oct09-Artwork-13lfr.jpg

엘다의 피닉스 로드 제인 자르와 결투 중인 드라자.[1]

1. 개요
2. 수수께끼의 남자
3. 대사원의 처형자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2]



1. 개요[편집]


다크 엘다의 네임드 인큐비.


2. 수수께끼의 남자[편집]


다크 엘다 사회에서 중립을 유지하는 인큐비답게 금욕적인 생활 태도로 유명하다. 아닌 게 아니라, 그냥 욕심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잠을 자는 모습도 보인 적이 없고 심지어는 무언가를 먹지도 않는다

전형적인 정체불명 컨셉인데,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다크 엘다들 사이에서도 추측이 난무한다. 실은 육체가 없고 그는 갑옷 속에 먼지만 있는 형태로 살아있다는 소문도 도는데 위의 내용을 봐서는 사실일지도 모른다.[3] 또 어떤 이들은 그가 인큐비의 아버지인 아스라(Athra)라고도 생각하지만 정체는 불명.

이름조차도 본명이 아니라 '살아있는 검'이라는 뜻으로, 그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잘 맞는 가명이다. 목적은 알 수 없지만, 묘하게 사원에 대해서 충성심 같은 게 느껴지기도 한다.

사이킥 각성 피닉스 라이징에서 정체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가 나왔는데 피닉스 로드 제인 자르와의 두번째 전투에서 인니드의 힘에 의해 강화된 제인 자르에게 패배하고 남겨진 갑옷을 한 다크 엘다가 무언가에 홀린 듯 모아 착용하자 그 엘다의 자아가 사라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

3. 대사원의 처형자[편집]


다크 엘다들의 대사원에 홀로 침입하여 단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고 앞을 막아서는 인큐비 호위병들은 물론 그곳을 지키던 사제까지 끔살시킨 후 그곳에서 계속 살고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심지어는 사제직도 요구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자리를 지킬 뿐이다.

이후에는 대사원에서도 나름대로 인정받는 위치에 올랐지만, 여전히 목적이나 정체를 알 수 없어서 후배 인큐비들조차도 존경하는 한편으로 섬뜩함을 느낀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드라자가 하는 일은 살인 뿐으로서 드라자는 사실상 다크 엘다 대사원의 처형자 역할이다.

신기하게도 필요한 순간이 되면 부르지 않아도 알아서 나타나는 것 같다.

참고로, 입을 열거나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소통 방법이 묘한 편이다. 간단한 손짓 발짓으로 행동을 지칭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 정도로만 의사를 내비친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4][편집]


파일:99120112040_Drazhar01.jpg

성능은 전형적인 다크 엘다의 인큐비의 강화판으로, 다른 성능보다는 모델 자체의 무력으로 승부하는 전형적인 무쌍 캐릭터.

9판에서 여러가지 규칙을 받고 상향되어 포인트 가격 대비 매우 높은 근접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큐비의 운드 굴림에 +1을 주는 오오라를 적용하면 대부분의 보병 유닛이나 캐릭터를 상대로 명중 굴림 2+, 운드 굴림 2+를 굴릴 수 있고, 워로드 트레잇을 적용하면 명중과 운드 굴림을 모두 리롤할 수 있으며, 9판에서 추가된 특수 규칙을 통해 칸 더 비트레이어처럼 매 전투 페이즈마다 다시 한번 싸울 수 있다. 클라이벡스와 유사하게 데미클라이브를 사용하므로 호드 유닛을 상대할 때 쌍검으로 공격 횟수를 추가로 늘릴 수 있다.

내구성을 따져보면 피닉스 로드와 유사하게 T4와 2+ 아머/4++ 인불 세이브를 보유하고, 9판에서 적의 데미지 -1 규칙을 추가로 받는 상향 후에는 드루카리 캐릭터 중에서 가장 튼튼한 편이다. 또한 인큐비의 전용 장비인 토멘터를 이용해서 일정 확률로 적에게 마지막으로 싸우도록 강요할 수 있다.

인큐비에게 제공하는 운드 굴림 +1 오오라를 활용할 겸 호위 병력으로 인큐비 5명 유닛과 함께 주로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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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이 결투는 온전히 일생을 검에 바친 드라자와 달리 장군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야 했던 제인 자르가 패배한 것으로 결판났다.[2] Codex: Drukhari, 9th Ed., p.93[3] 이것 또한, 육체가 아니라 갑옷이 본체인 피닉스 로드와 유사한 설정.[4] Codex: Drukhari, 9th Ed., p.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