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리진(성검사의 금주영창)
(♥ 0)
The Origin
고유비보/고유비법 ((固有秘宝/固有秘法) )
라이트노벨 성검사의 금주영창에 등장하는 설정. '고유'라는 이름답게 오로지 특정 인물 본인 이외에는 그 누구도 사용하는 것이 절대로 불가능한 유일무이하며 강력한 무구나 암술을 총칭한다.
하이무라 모로하 전용인 것이 유난히 많다. 17개 중 7개.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과 같이 모든 목숨을 빼앗아다오.
시간조차도 얼어붙은 것과 같이 모든 것이 멈춘 세계를 보여다오.
그 누구에게도 부서지지 않고 부수는 자조차 존재하지 않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극점을 보여다오.
나는 이해를 거부하는 자. 절대만을 추구하는 자.
이렇게 추할 수가!
생명이 떼 지어 모여 꾸물거리고 냄새를 뿌리며 계속 낳으며 불어나는 기묘함.
나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그것을 이해하지 않는다.
나는 원한다. 하얀색으로 가득찬 경치를.
나는 원한다. 아름다운 죽음의 세계를.
나는 원한다. 추한 만물이 묻히고 폐쇄된 세계를.
나는 원한다. 모든것이여 멈춰라. 멈춰라. 멈춰라. ||
다시 말해 물이란 삶이자 죽음.
낳아준 어미이자 삼켜버리는 뱀.
만물은 유전(流転 = 윤회. 끊임없이 변함)하니 시간조차 그 흐름은 거스를 수 없도다.
큰 강에 희롱당하는 배처럼 마지막은 동등하게 집어 삼켜 질 뿐.
아아 무정한 무상(無常 덧없음)의 섭리여.
허나 그 무정함도 무상도 각별히 사랑하자꾸나.
어미의 얼굴은 이미 잊었노라.
이 몸은 뱀이 되어 입을 벌리고 십억만토(十億万土)를 고르게 하리라.
채울 수 없는 영겁의 공허.
질리지 않는 영겁의 열락(悦楽 기뻐하며 즐거워함).
만물이여, 유전(流転)하라. 내 뱃속으로 돌아오라.||
이 손에 닿지 않는, 지난날의 장소여
나, 망집(妄執)을 호소한다, 나, 증오를 호소한다
이 마음으로 하여금 떨어진 거리를 이어라
이 주저(呪詛)로 하여금 떨어진 세계를 비틀어라||
세상에 영원히 살아가는 자는 없으니. 찰나, 섬광, 쾌락을 탐하라.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것을 내던지고.
더딘 자여 후회하지 말지어다. 오늘 밤은 살육의 연회가 열리리라.
끝내라, 끝내라, 끝내라, 끝내라.
목숨, 전부를 뿌려버려라. 혼의 해탈은 가볍지 않을지니.
깃털의 무거움을 던져버리고, 천지를 달리는 이 기분이여!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이 가벼움을, 이 약동을, 이 자유를, 이 행복을 모든 자에게 나누어주어라.
오오, 죽음이여. 그대는 어찌 이리 감미로운가!
끝내라, 끝내라, 끝내라, 끝내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오늘 밤, 천 년에 한 번 있을 살육의 연회가 열리리라.||
모든 자여 죽음으로써 해골로 돌아가거라.
가로놓인 시체로 땅에 발을 디딜 장소는 없고
부수며 나아가서 앞의 앞의 앞으로 향하니
이는 과연 차안(此岸)인가 피안(彼岸)인가.
불타버린 고향의, 한층 더 황량한 이 살과 가죽이여.
넓게 펼쳐지는 끝없는 절망.
절망 속을 헤메는 적막함.
나는 과연 산 자인가 죽은 자인가.
사색(思索)은 공허하며(虚し) 기원(祈願)또한 덧없으니(虚し), 모든 만물은 최후에는 허무하도다(虚し).
신은 인간을 저버리는 법이다.
퇴폐한 세계는 끝나고, 종언은 울려퍼질지어다. 심판의 때가 왔으니.||
1. 개요[편집]
라이트노벨 성검사의 금주영창에 등장하는 설정. '고유'라는 이름답게 오로지 특정 인물 본인 이외에는 그 누구도 사용하는 것이 절대로 불가능한 유일무이하며 강력한 무구나 암술을 총칭한다.
하이무라 모로하 전용인 것이 유난히 많다. 17개 중 7개.
2. 목록[편집]
2.1. 고유 비보[편집]
- 성검(聖剣) 살라티가(サラティガ)
신성한 느낌이 들 정도의 거울같이 아름다운 칼날을 지닌 태도로 하이무라 모로하 전용의 고유비보이다. 그리고 모로하의 전생 중 하나인 프라가의 애검이자 그가 수호하는 성검이며 모로하 본인의 인식표에 통력을 주입시키면서 구현화시킨다.
1권 중반부인 아카네 학원에 입학한 지 이틀째 시점에서 통력을 막 배우기 시작한 하이무라 모로하가 살라티가를 처음으로 구현화 했을 당시엔 아직 이미지가 부족한 탓에 위에서 서술한 정보와는 달리 거울같이 아름다운 것과는 완전 거리가 먼 수수한 색깔의 철검이었다. 하지만 4권 후반부에서 모로하가 콘도라도에게 조종당하게 된 엘레나 알샤뷔나와 대결하게 되었을 때 일시적으로 진짜 힘이 각성되는 것과 동시에 그 진정한 모습인 거울같이 아름다운 칼날을 지닌 태도로 변화하게 된다.
진짜 힘이 각성된 이후의 성검 살라티가의 능력은 검에 주입된 통력<프라나>을 한층더 높은 단계인 신통력(알스 마그나)으로 승화시키는 것으로 그 힘은 마검 레프라잔의 특수능력인 통력<프라나>와 마력<마나>의 봉인 능력을 완전 무효화시키는 것도 모자라 아예 레프라잔 그 자체를 완전 파괴해 버릴 정도로 사기적이다. 또한 작중 표현을 보면 무엇이든 베어낼정도로 강력한 모양이다.
1권 중반부인 아카네 학원에 입학한 지 이틀째 시점에서 통력을 막 배우기 시작한 하이무라 모로하가 살라티가를 처음으로 구현화 했을 당시엔 아직 이미지가 부족한 탓에 위에서 서술한 정보와는 달리 거울같이 아름다운 것과는 완전 거리가 먼 수수한 색깔의 철검이었다. 하지만 4권 후반부에서 모로하가 콘도라도에게 조종당하게 된 엘레나 알샤뷔나와 대결하게 되었을 때 일시적으로 진짜 힘이 각성되는 것과 동시에 그 진정한 모습인 거울같이 아름다운 칼날을 지닌 태도로 변화하게 된다.
진짜 힘이 각성된 이후의 성검 살라티가의 능력은 검에 주입된 통력<프라나>을 한층더 높은 단계인 신통력(알스 마그나)으로 승화시키는 것으로 그 힘은 마검 레프라잔의 특수능력인 통력<프라나>와 마력<마나>의 봉인 능력을 완전 무효화시키는 것도 모자라 아예 레프라잔 그 자체를 완전 파괴해 버릴 정도로 사기적이다. 또한 작중 표현을 보면 무엇이든 베어낼정도로 강력한 모양이다.
- 용장(竜杖)<나그라비츠(ナーグラヴィッツ)>
우루시바라 시즈노 전용의 고유비보로 시즈노의 전생인 명부의 마녀가 사용했던 무기이다. 끝 부분에 은빛의 커다란 수정이 박혀 있는 검은색 스태프로 능력은 드래곤 형태의 골렘으로 변화하여 주인인 시즈노를 지키는 것으로 시즈노 본인이 반응하지 못할 정도의 빠른 공격도 자동적으로 막아낸다.
- 은령(銀嶺)<아르고스 텐(アーガステン)>
백은색의 플레이트 아머로 백기사 기관의 본부장인 Sir 에드워드 램퍼드의 고유비보이다. 그 방어력은 역대 최강 최대의 다두종 이단자<메타피지컬>인 구두 이무기를 순식간에 끔살시킬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하이무라 모로하의 하늘조차 불태우는 항마의 흑검<쿠리카라>를 이용한 연속 참격을 지속적으로 받아도 갑주 몸체에 금이 가게 만드는 정도의 데미지밖에 입지 않을 정도의 무지막지한 초 방어력을 자랑한다. 당연히 냉기에도 저항이 있었겠지만 자연재해를 넘는 수준의 암술을 막을 수는 없었기에 데미지는 심한 것 같지 않았지만 통째로 얼어붙었다(...) 즉 말 그대로 산 사람을 몇 시간이라지만 냉동인간으로 만든 수준. 마야의 결계가 아니었다면 슈우 사우라 시절을 보면 아마 안되겠지만 불의 암술로 녹여보거나 그대로 조형물(...)이 될 가능성이 컸다.
여담으로 4권에서는 자신을 암살하러 온 어린 엘레나와 대치하게 된 최후의 순간에 썼는데 웃기게도 엘레나는 고유비보를 뚫을 정도로 힘이 없었고 에드워드 또한 엘레나의 속도를 따라잡을 순 없었는지[1] 대충 대치하다가 무승부로 끝났다고 한다.
여담으로 4권에서는 자신을 암살하러 온 어린 엘레나와 대치하게 된 최후의 순간에 썼는데 웃기게도 엘레나는 고유비보를 뚫을 정도로 힘이 없었고 에드워드 또한 엘레나의 속도를 따라잡을 순 없었는지[1] 대충 대치하다가 무승부로 끝났다고 한다.
- 마검(魔劍) 레프라잔(レプラザン)
검은색의 검날을 지닌 서양 장검으로 엘레나 알샤뷔나의 고유비보이다. 소유주인 엘레나의 의사로 온 오프 전환이 가능하며 소유주인 엘레나 본인 주위에 있는 모든 구세주<세이버>들의 통력<프라나>이나 마력<마나>을 먹어치워 무효화시키는 사기적인 특수능력을 지녔다. 다만 여기까지는 좋은데 이 능력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엘레나 본인도 통력을 사용할 수 없게 돼 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4권 중후반부에서 일시적으로 성검 살라티가의 진짜 힘을 되찾게 된 이후의 하이무라 모로하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무기구현을 보조해주는 인식표가 부서진거지 인식표만 있으면 다시 구현가능하다.
4권 중후반부에서 일시적으로 성검 살라티가의 진짜 힘을 되찾게 된 이후의 하이무라 모로하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무기구현을 보조해주는 인식표가 부서진거지 인식표만 있으면 다시 구현가능하다.
- 봉선(鳳扇) 차잘루에(ツァザルエー)
평소 러시아 지부장이 들고 있던 붉은 부채로, 전생에 마을이나 도시를 몇 개나 멸망시킨 불꽃의 새의 영혼을 담은 골렘이다. 공격력,방어력, 속도 전부가 보통 골렘에 비할데가 아니라고... 부채를 날리면 불타는 새의 형상으로 바뀌어 신속통 급의 속도로 빠르게 날아가 적을 태워버리...는 능력이었던 것 같으나 막상 마지막 순간에 모로하에게 사용했더니 공격이 닿기도 전에 모로하의 분신에게 세 토막 나서 사라진 비보. 13권이 되어서야 이름이 밝혀졌다.
- 도철(饕餮) 칼라스볼라스(カラスボラス)
14권에서 우루시바라 시즈노가 선보일 새로운 고유비보<디 오리진>. 자세한 것은 아직 불명이나 양의 머리에 거대한 거인처럼 생긴 골렘이다. 중국 신화의 사흉이라 불린 도철이 모티브.
2.2. 고유비법[편집]
- [ruby(하늘조차 불태우는 항마의 흑검, ruby=쿠리카라(Kulikara))](
天をも焦がす降魔の黒剣 )[2]
하이무라 모로하의 전용 고유비법 중 하나인 동시에 필살검으로, 광기의 고등 기술 중 하나인 태백과 화염 속성의 제 5계제 공격 암술인 흑승지옥 의 복합 기술이다. 이름 그대로 태백으로 강화한 검의 도신 부분 전체가 흑승지옥의 흑염으로 둘러싸여진 화염검이며 오직 전역사, 전세계에서 단연 유일무이하게 광기와 암술을 둘 다 동시에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건 물론이고 그 둘을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존재인 모로하에게만 허락된 기술이다.
태백으로 무기의 예리함과 강도를 강화시킨 것에 더불어 화염 속성의 5단계 공격 암술인 흑승지옥까지 부가되면서 그 파괴력과 강도는 겨우 태백 하나로만 강화한 것에 비하여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백기사 기관 일본 지부의 C, B, A랭크 [ruby(구세주, ruby=세이버)]들 전원을 총동원해야만 죽일 수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강대한 힘을 지닌 역대 최강, 최대급의 다두종 [ruby(이단자, ruby=메타피지컬)]인 구두 이무기를 단 혼자서 순식간에 끔살시킬 정도의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자랑한다.[3]
태백으로 무기의 예리함과 강도를 강화시킨 것에 더불어 화염 속성의 5단계 공격 암술인 흑승지옥까지 부가되면서 그 파괴력과 강도는 겨우 태백 하나로만 강화한 것에 비하여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백기사 기관 일본 지부의 C, B, A랭크 [ruby(구세주, ruby=세이버)]들 전원을 총동원해야만 죽일 수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강대한 힘을 지닌 역대 최강, 최대급의 다두종 [ruby(이단자, ruby=메타피지컬)]인 구두 이무기를 단 혼자서 순식간에 끔살시킬 정도의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자랑한다.[3]
- 만상을 짓씹는 아홉 머리의 호검(萬象咬み潰す九頭の皓劍)<하이드라(Hydra / ハイドラ)>
하이무라 모로하 전용의 고유비법 중 하나이며, 9권에서 사용되었다. 제 1계제 암술인 '우호의 체현(디그리즈 웨이트)'로 체중을 0kg에 가깝게 한다음, 분신을 만들어내는 보법인 "탐랑"으로 자신을 포함하여 아홉 명의 분신을 만들어내고, "통력<프라나>"를 자신의 영혼의 형상으로 변화하는 기술인 "형혹"[4] 을 사용하여 적의 사지를 조각조각내는 기술이다. 이것도 "쿠리카라"와 같이 광기와 암술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모로하만이 사용할 수있는 기술. 9권에서 모로하는 이 기술을 사용하여 "마신급" <메타피지컬>인 셰이드를 끝장냈다.
- 일천을 집어삼키는 상야의 백검(曰天吞み降す常夜の白剣)<에크슈키슈(Ekushukishu / エクシュキシュ)>[5]
하이무라 모로하 전용의 고유비법 중 하나이며, 10권에서 사용되었다. 광기의 "태백"과 얼음 속성의 제 6계제 암술인 "빙결지옥"의 복합 기술. 광기와 암술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모로하만이 사용할 수있는 기술이다. 10권에서 육익회의<식스 윙>의 한명, "염왕(炎王)" 시바 아키라의 "형혹"에 그의 동료인 시로이 우사코의 "형혹"이 합쳐진 "적귀(赤鬼)"라는 화염계열 기술과 맞붙어 비겼고, 그 여파로 주변에 눈이 내릴정도의 위력을 가졌다.
- 천둥을 부리는 벽력의 창검(鳴神まつろわす霹靂の蒼剣)<남 드루크(Nam Druk / ナム・ドゥルック)>[6]
하이무라 모로하 전용의 고유비법 중 하나이며, 12권에서 사용되었다. 광기의 "태백"과 전격 속성의 제 8계제 암술인 "번개의 나선"의 복합 기술. 광기와 암술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모로하만이 사용할 수있는 기술이다. 12권에서 "육익회의<식스 윙>"의 루이즈 생 재르맹이 꺼낸 뇌룡(초대형 메타피지컬을 부숴서 만든)을 일격에 쓰러뜨렸다. 여담으로 원작과는 기술 묘사가 다르지만, 애니메이션 1화 극초반에 모로하가 사용했던 기술이 이거다.
- 모든 것을 베어 넘기는 구풍의 천검(一切薙ぎ払う颶風の天剣)<케찰코아틀(Quetzalcoatl / ケッツァーコアトル)>[7]
하이무라 모로하 전용의 고유비법 중 하나이며, 22권에서 사용되었다. 광기의 "태백"과 풍 속성의 제 5계제 암술인 폭풍의 정령 의 복합 기술. 광기와 암술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모로하만이 사용할 수있는 기술이다. "쿠리카라"처럼 제 5계제 암술을 조합한 기술이니 위력도 동등할 것으로 추정됨.
하이무라 모로하 전용의 고유비법 중 하나이며 명왕 슈우 사우라의 제1의 금주, 그리고 냉기 계열의 제13계제 공격 암술로 금주로 분류되어 있다. 무지막지한 눈보라를 발생시켜 모로하 본인이 위치한 주변 일대를 죄다 싸그리 다 얼려버려 광범위로 펼쳐진 얼음 지옥으로 만들어버리는 범위의 공격 암술로 우루시바라 시즈노의 말에 의하면 슈우 사우라였을 당시의 모로하는 이 금주를 써서 비옥한 곡창지대들을 1년내내 끝없이 무지막지한 눈보라만 몰아치는 얼음 지옥으로 만들어 수만명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한다.
그 위력은 그야말로 사기급으로 극중 2권 후반부 당시 S랭크의 흑마<다크 세이버>에 근접할 정도의 막대한 마력<마나>를 지녔을 시점의 모로하가 이 암술을 시전했을 때에는 아까 서술한대로 바로 그 자리에서 무지막지한 눈보라가 집중적으로 휘몰아치면서 S랭크의 백철<화이트 세이버>인 그 Sir 에드워드 램퍼드조차[9] 도 바로 그 자리에서 단방에 얼려버려 순식간에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 정도이다. 당연히 공격 범위 역시 무지막지하게 넓어서 산 하나를 통째로 얼려버렸으며 시몬 마야가 "몽석의 면정체<드림스톤 하이드레인>"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최대 범위의 결계로도 완전히 막는 것이 절대 불가능할 정도이며 이 무지막지한 위력과 공격범위 때문에 모로하 본인도 이 암술을 상대가 S랭크 정도의 초강자가 아닌 이상은 어지간해선 절대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주문은 아래와 같다
성자필멸(盛者必滅)은 세상의 섭리. 신이 정한 불가피한 숙업.그 위력은 그야말로 사기급으로 극중 2권 후반부 당시 S랭크의 흑마<다크 세이버>에 근접할 정도의 막대한 마력<마나>를 지녔을 시점의 모로하가 이 암술을 시전했을 때에는 아까 서술한대로 바로 그 자리에서 무지막지한 눈보라가 집중적으로 휘몰아치면서 S랭크의 백철<화이트 세이버>인 그 Sir 에드워드 램퍼드조차[9] 도 바로 그 자리에서 단방에 얼려버려 순식간에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 정도이다. 당연히 공격 범위 역시 무지막지하게 넓어서 산 하나를 통째로 얼려버렸으며 시몬 마야가 "몽석의 면정체<드림스톤 하이드레인>"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최대 범위의 결계로도 완전히 막는 것이 절대 불가능할 정도이며 이 무지막지한 위력과 공격범위 때문에 모로하 본인도 이 암술을 상대가 S랭크 정도의 초강자가 아닌 이상은 어지간해선 절대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주문은 아래와 같다
끝내는 자여. 빙랑(氷浪)이여. 그대의 숨결을 빌려다오. 죽음보다도 조용하게 얼려다오.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과 같이 모든 목숨을 빼앗아다오.
시간조차도 얼어붙은 것과 같이 모든 것이 멈춘 세계를 보여다오.
그 누구에게도 부서지지 않고 부수는 자조차 존재하지 않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극점을 보여다오.
나는 이해를 거부하는 자. 절대만을 추구하는 자.
이렇게 추할 수가!
생명이 떼 지어 모여 꾸물거리고 냄새를 뿌리며 계속 낳으며 불어나는 기묘함.
나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그것을 이해하지 않는다.
나는 원한다. 하얀색으로 가득찬 경치를.
나는 원한다. 아름다운 죽음의 세계를.
나는 원한다. 추한 만물이 묻히고 폐쇄된 세계를.
나는 원한다. 모든것이여 멈춰라. 멈춰라. 멈춰라. ||
- 세계를 삼키는 뱀(世界を飲む蛇)<우로보로스(Uroboros / ウロボロス)>
하이무라 모로하의 고유비법 중 하나이며 명왕 슈우 사우라의 제2의 금주로, 그리고 수 계열의 제13계제 공격 암술로 금주로 분류되어 있다. 전신이 초대량의 물로 이루어진 거대 이무기를 소환하여 공격하는 암술로, 그 힘은 시즈노의 결계로 약해졌다곤 해도 백기사 기관 러시아 지부장인 바실리사의 고유비법이자 마찬가지로 13계제 금주인 '''천계십자군<셀레스티얼 크루세이더>과 정면 충돌해도 일체의 데미지도 입지 않고 오히려 천계십자군을 단번에 소멸시킬 정도. 그리고 이무기가 소환되기 전에 일단 필드가 바다급으로 바뀐다. 그리고 적어도 그 바다 위에 모로하가 서 있다면 모로하에게 공격이 가해질 때 알아서 이무기가 튀어나와 공격을 먹어치워 준다. 일단은 모로하에게 적의가 없는 자는 물의 이무기가 덮치지 않는다고는 하나, 수영 못하는 안젤라가 기겁했었던 걸 보면 역시 모로하 외엔 그냥 물에 빠지게 되어 있는 모양.
주문은 아래와 같다.
모든 것은 물로 돌아갈지니.주문은 아래와 같다.
모든 것은 물에서 시작되었으니.
다시 말해 물이란 삶이자 죽음.
낳아준 어미이자 삼켜버리는 뱀.
만물은 유전(流転 = 윤회. 끊임없이 변함)하니 시간조차 그 흐름은 거스를 수 없도다.
큰 강에 희롱당하는 배처럼 마지막은 동등하게 집어 삼켜 질 뿐.
아아 무정한 무상(無常 덧없음)의 섭리여.
허나 그 무정함도 무상도 각별히 사랑하자꾸나.
어미의 얼굴은 이미 잊었노라.
이 몸은 뱀이 되어 입을 벌리고 십억만토(十億万土)를 고르게 하리라.
채울 수 없는 영겁의 공허.
질리지 않는 영겁의 열락(悦楽 기뻐하며 즐거워함).
만물이여, 유전(流転)하라. 내 뱃속으로 돌아오라.||
- 몽석의 면정체(夢石の面晶体)<드림스톤 하이드레인(ドリームストーンハイドレン)>
시몬 마야 전용 고유비법으로 현실세계의 위상을 미루는 것으로 이공간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주변 일대에 결계를 치는 특수한 암술로 이 고유비법으로 만들어낸 결계 자체나 결계 내에 있는 모든 물체들은 아무리 심하게 파괴되었다 하더라도 몇 시간이 지나면 원상복귀되며 생물들인 경우에는 이 결계 안에서 치명상을 입었다고 하더라도 결계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악몽에서 깨어난 것” 처럼 체력과 상처가 완전 회복된다.(단, 죽은 경우는 불명.) 아카네 학원에 있는 3개의 훈련용 공간인 1, 2, 3 무도관들은 모두 내부가 이 고유비법의 능력에 의해 특수한 이공간으로 되어 있다.
다만 이공간의 범위를 넓힌 경우에는 생물들의 체력과 상처를 완전 회복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공간을 생성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다만 이공간의 범위를 넓힌 경우에는 생물들의 체력과 상처를 완전 회복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공간을 생성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 이동의 문(移ろいの門)<이레이틱 포탈(イレイティックポータル)>
시몬 마리 전용 고유비법으로 현재 위치한 장소에서 수백km나 떨어진 장소에 다수의 인원을 순식간에 전의시킬 수 있는 효과를 지닌 암술이다. 마리가 20세의 젊은 나이에 아카네 학원의 교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여러 이유 중에서도 실전부대<스트라이커즈>를 운용[10] 하는 데에 있어서 이 암술이 매우 유용하다는 점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이 비법은 하루에 단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포함한 여러가지의 세세하고 골치 아픈 술적 제약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주문은 아래와 같다.
아득한 저편 천리 저편 만리, 만리, 머나먼, 고향이여.주문은 아래와 같다.
나, 망향(望鄕)을 호소한다. 나, 회향(懷鄕)을 호소한다.
이 손에 닿지 않는, 지난날의 장소여
나, 망집(妄執)을 호소한다, 나, 증오를 호소한다
이 마음으로 하여금 떨어진 거리를 이어라
이 주저(呪詛)로 하여금 떨어진 세계를 비틀어라||
- 1,063피트의 옥좌(一千六十三フィートの高座)<오버로드 오버워치(オーヴァロード・オーヴァウォッチ)>
백기사 기관 프랑스 지부장인 샤를 생 제르맹의 고유비법으로 모로하가 사용한 '우호의 체현(디그리즈 웨이트)'과 동일한 제 1계제 암술이다. 다만, 우호의 체현은 술자의 체중을 한없이 0kg에 가깝게 하여 중력을 무시하고 공중에 뜨는 것이지만, 이 암술은 "공중을 자유자재로 날 수 있는" 효과를 지녔다. 작중 표현에 따르면 모로하의 전생중 하나인 명왕 슈우 사우라도 모르는 오리지널 암술인듯. 샤를이 이 암술을 사용하여 하늘 높이 떠올라 적의 공격이 닿지않는 높이까지 도달한뒤 암술 여러개를 재빨리 시전하여 폭격을 개시하면 원거리 공격이 불가능한 적일 경우 답이없어진다.(...) 주문은 아래와 같다. 근데 문제는 통력,암술 동시전개가 가능한 모로하가 하늘로 뜨는 암술과 속도를 급격히 상승시키는 신속통을 써서 이미 에드워드와 싸울때부터 비행이 가능했다(...) 즉 기본자체가 불가능하긴한데 만에하나 초급수준이라도 모로하처럼 통력,마나가 있으면 이론상 누구나 다 날 수 있다.
- 억제의 장(抑制の場)<리스트레인트 필드(Restraint Field /リストレイント・フィールド)>
우루시바라 시즈노의 고유비법으로 제 1계제 결계 암술. 광범위하게 결계를 펼쳐서, 골렘등의 다수의 마법 생물의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암술으로 5권에서 사용되었으며, 뇌제의 금주로 생겨난 번개의 마수들을 약체화 시켰다. 이 마수들은 하나하나가 랭크 B~C의 중간정도로 강했으나, 이 암술로 인해 C~D의 중간정도로 격하되었다. 즉 백기사 기관 기준으로 랭크를 하나 내리는 흠좀무한 결계 암술. 더군다나 이 마수들의 숫자는 천마리에 달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에 천금의 가치를 가지는 대마법. 다만, 이 암술을 유지하는 동안 술자 본인은 다른 암술을 쓸수없으며 움직일 수없다. 주문은 아래와 같다.
- 천계십자군(天界十字軍)<셀레스티얼 크루세이더(Celestial Crusader / セルレスティオル・クルセーダー)>
백기사 기관 러시아 지부장인 바실리사 유리에바나 모스토바야의 고유비법으로 제13계제 공격 암술이다. 효과는 하이무라 모로하의 절대영도권의 마하발특마지옥<코큐토스>와 조금 비슷한데 술자의 주변 일대에 벼락을 떨구는 계제 불명의 전격 계열의 공격암술이며 그 벼락에는 바실리사의 의지가 담겨 있고 짐승의 형상으로 적을 덮치는 형식으로 그 파괴력은 초대형급의 이단자<메타피지컬> 조차도 몇 분만에 소멸시켜 버릴 정도로 무지막지하다. 근데 힘의 차이인지 상성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13계제끼리 부딪혀놓고 우로보로스에게 일방적으로 털리고 러시아는 지도까지 바뀌어야할 정도가 됐다. 만약 번개와 물이 속성 그대로라면 물의 뱀인 우로보로스에게 약간 전도는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순수한 민물은 절연체인데다 너무 물이 많은데 비해 증발시킬 정도의 열량은 없었던 듯하여 그렇게 물속에 흡수되기만 한 듯. 물론 시즈노의 결계로 약해진 것 또한 감안해야 겠지만. 주문은 아래와 같다.
신뢰(迅雷) 천뢰(千雷) 만뢰(万雷) 여기로 오라.춤춰라 춤춰라 뇌정의 병사.
세상에 영원히 살아가는 자는 없으니. 찰나, 섬광, 쾌락을 탐하라.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것을 내던지고.
더딘 자여 후회하지 말지어다. 오늘 밤은 살육의 연회가 열리리라.
끝내라, 끝내라, 끝내라, 끝내라.
목숨, 전부를 뿌려버려라. 혼의 해탈은 가볍지 않을지니.
깃털의 무거움을 던져버리고, 천지를 달리는 이 기분이여!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이 가벼움을, 이 약동을, 이 자유를, 이 행복을 모든 자에게 나누어주어라.
오오, 죽음이여. 그대는 어찌 이리 감미로운가!
끝내라, 끝내라, 끝내라, 끝내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오늘 밤, 천 년에 한 번 있을 살육의 연회가 열리리라.||
- 무간지옥(無間地獄)<디 어비스(The Abyss / ジ・アビス)>[11]
하이무라 모로하의 고유비법 중 하나이며 명왕 슈우 사우라의 제 3의 금주이자 , 그리고 화염 계열의 제13계제 공격 암술로 금주로 분류되어 있다. 금주 중의 금주이며 통력 과 마력 를 서로 상극이며 상생(相生)하는 성질로 공진・증폭시킬 수 있는 모로하조차 마력 을 폭주시키지 않으면 완성하지 못했을 정도의 대금주. 명계의 가장 깊은 연옥의 겁화를 전개하여 무엇이든 불살라버리는 무시무시한 암술. 최종권인 22권에서 등장. 주문은 아래와 같다.
불꽃은 평등하게 선악, 혼돈, 일체합재를 소진하며 정화하는 거센 자비이니라.명계에 연옥(煉獄)이 있고, 지상에 요원(燎原) 있으니.
모든 자여 죽음으로써 해골로 돌아가거라.
가로놓인 시체로 땅에 발을 디딜 장소는 없고
부수며 나아가서 앞의 앞의 앞으로 향하니
이는 과연 차안(此岸)인가 피안(彼岸)인가.
불타버린 고향의, 한층 더 황량한 이 살과 가죽이여.
넓게 펼쳐지는 끝없는 절망.
절망 속을 헤메는 적막함.
나는 과연 산 자인가 죽은 자인가.
사색(思索)은 공허하며(虚し) 기원(祈願)또한 덧없으니(虚し), 모든 만물은 최후에는 허무하도다(虚し).
신은 인간을 저버리는 법이다.
퇴폐한 세계는 끝나고, 종언은 울려퍼질지어다. 심판의 때가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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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프라잔의 힘은 어디까지나 통력, 마력 한정이라서 물건 자체를 불러오는 고유비보는 못 막는다. 게다가 능력 발동 중엔 엘레나 본인의 통력까지도 봉인당하기에 신체 능력이 크게 저하된다. 물론 에드워드 또한 통력을 봉인당한 데다가 기습으로 당한 부상 때문에 출혈이 심해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상태였다.[2] 부동명왕의 변신 형태인 용왕으로 바위 위에서 불꽃에 휩싸여 검을 휘감고 삼키려는 흑룡의 형상을 하고 있다.[3] 극중 1권 종반부에서 당시 순수 역량이 B랭크를 상회하는 수준이었던 하이무라 모로하가 이 기술을 사용했었을 때에는 S랭크에 가까운 수준의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발휘하였었다.[4] 모로하의 영혼의 형상은 절단이기 때문에 삼라만상을 벨 수있으며 거리의 개념조차 무시할 수있다. 더군다나 통력을 상위인 신통력으로 승화시키는 살라티가로 사용했다.[5] 엑슈키슈 : 시베리아 지역, 사하 민족의 전승의 이무기로, 인간의 나라와 강에서 구분된 저쪽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타오르는 불바다를 초월한 얼음 언덕 위의 둥지에 산다. 전승에 나오는 용자를 사후의 나라로 데리고 간다고 전해진다.[6] 드루크 : 부탄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뇌룡. 건국 전, 부탄이 세워질 곳에 스님들이 사찰을 세우려 하니, 푸른 하늘인데도 번갯소리가 울려퍼졌는데. 스님들은 이를 불교의 수호신이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것이라 해석했다고 한다. 이때 지어진 사찰의 이름이 '남 드루크(하늘에서 춤추는 용)'이었다. 부탄의 국기에 그려진 드래곤이 뇌룡 드루크.[7] 아즈텍 신화에 나오는 창조신이자 태양신이다.[8] 불교에서 말하는 발특마지옥(摩訶鉢特摩地獄)의 업그레이드이며 팔한지옥 중에서도 최강의 지옥으로 발특마지옥을 뛰어넘는 추위에 의해 온 몸이 얼어붙다 못해 불어터져서 커다란 붉은 연꽃모양을 이룬다는 지옥.[9] 그것도 "은령<아르고스 텐>"을 장착한 상태의 에드워드.[10] 극중에서 마리는 실전부대를 이단자<메타피지컬>이 날뛰고 있는 장소로 단번에 이동시키는데 사용하였다..[11] 불교에서 말하는 팔열지옥 중 하나로, 오역죄와 같은 불교에서 가장 무거운 죄를 저지른 이들이 떨어진다고 하는, 지옥들 중에서도 고통이 극심한 편인데, 그러한 극심한 고통을 쉴 틈 없이 끊임없이 가하는 가히 최악의 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