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워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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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2. 설명[편집]
매직 더 개더링과 역사를 같이 한 카드 중 하나이며, 극초기부터 있었다가 8th Edition에서 한번 절판됐던 것 빼고 Magic 2012까지 생존했다.
녹색 위니를 대표하는 카드이며, 낙원의 새와 함께 마나 부스팅의 대명사. 초반에 찔끔찔끔 때릴때도 좋고, 녹색의 특징인 마나 부스트에도 좋다. 엘프덱의 중추를 담당하는 생물로서, 언제나 안정적인 성능으로 공식 대회에서도 활약한다.
안타깝게도 Magic 2013에서는 수목 엘프에 자리를 넘겨주고 퇴출되었으나 코어 2019로 코어셋이 부활함과 동시에 라노워엘프도 코어셋으로 복귀했다. 다만 아웃넘버 카드라서 부스터에는 나오지 않는다.
여담으로 번역 과도기였던 M2012 한글판에서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이텔릭체로 되어있지 않아서 본문과 구별이 힘들었기 때문에 텍스트를 읽다가 "T: G를 당신의 마나풀에 담는다. 밟혀 부러진 나뭇가지 한 개당 뼈 한개를 부러뜨린다."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었다.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카드로는 수목 엘프와 아바신의 순례자가 있다.
도미나리아에서 진짜로 오래간만에 재판되었는데, 원어명인 Llanowar Elves라는 복수형에 맞춰서 도미나리아판 일러스트에는 엘프가 여러 명 그러져있다. 그리고 기본판 이외의 세트에서 처음으로 재판되었다.
M20에서 재판되지 않았다. 이로써 다음 로테이션 이후로 라노워 엘프는 쓰지 못하게 된다. 대신 아웃넘버인 삼림 신비주의자가 같은 종족/스텟/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이쪽은 1G로 발비가 높아졌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3. 변형[편집]
과거에 Fyndhorn Elves라는 이름의, 역시 이름만 다르고 역할이 같은 카드가 있었다. 얘는 특별 기념판인 From the Vault: Twenty에서 재등장.
Coldsnap에 등장한 무색 마나를 뽑는 변형. 대신 자체가 상위 유형 "눈"이 달려있기 때문에, 이렇게 뽑은 마나는 눈 마나로 취급되어 아르쿰의 천문의처럼 눈 마나를 요구하는 주문에 사용할 수 있다.
매직 2014 코어세트에는 Elvish Mystic(엘프 신비주의자)이라는 이름만 다르고 역할은 같은 카드가 나왔다. 이름이 굳이 바뀐 이유는, 창작진에서
- 생물들의 이름을 더 마법적으로 보이게 바꿀 필요가 있었고
- 라노워 엘프의 영어판 원명칭은 Llanowar Elves로, 엄밀히는 라노워 엘프들이란 복수형 의미다. 이 때문에 다수의 생물보다는 개별 생물을 넣는 것이 그림을 그릴 때 낫다고 느꼈으며
- 결정적으로 라노워 같이 도미나리아에만 있는 지역 이름이 카드에 들어가면 나중에 스토리상 카드를 등장시키기 애매해질 수 있기 때문.[1]
기능은 라노워 엘프랑 똑같지만 어찌되었건 별개의 카드이기 때문에, 넣을 수 있는 포맷에서는 라노워 엘프를 8장 넣은 효과가 난다. 실제로 파이어니어에서 라노워 엘프와 엘프 신비주의자를 네 장씩 넣고 거기다 풍요의 수맥과 니사의 맹세까지 넣은 모노그린 디보션이 파이어니어 최초의 탑티어를 차지했으며, 이후 몇 번의 밴을 거치면서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라노워 엘프와 함께 파이어니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생물 카드다.
모던 호라이즌에서는 모두가 라노워 엘프의 3배가 된 라노워 부족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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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르커에서 Refuge 시리즈가 이름이 바뀌어 새로 찍힌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