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유닛 되어 도와주기 4/프로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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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랜덤 유닛 되어 도와주기 4의 프로토스의 모든 유닛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기존 아르타니스의 칼라이(아이어) 프로토스, 보라준의 네라짐 프로토스, 탈란다르의 정화자 프로토스가 소속된 신 댈람 프로토스. 여기에 알라라크의 탈다림 프로토스, 협동전 설정상 추가된 이한 리 프로토스도 포함된 프로토스 연합 진영.
프로토스 유닛의 특징은 뛰어난 유틸리티다. 각 분파별로 특유의 진영 스킬이 있으며, 이는 해당 분파에 속하기만 하면 어떤 유닛을 선택하든 유닛의 스킬과는 별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가용 스킬이 많은 편이다. 단순 딜링 스킬 외에도 보호막 과충전, 감속장, 시간 정지같은 전장 전체에 영향을 주는 스킬도 많은 편. 또한 가스만 있으면 언제든지 재소환을 통해 다른 유닛으로 교체해 역할을 아예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뛰어난 스킬과 역할 변경을 통해 전반적으로 자신 및 아군을 효과적으로 버프해주면서 전장의 판도를 뒤바꾸는게 가능하며 하기에 따라 게임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공격, 방어, 유틸 모두 갖춰져 있기에 입문자도 1인분 정도는 쉽게 할 수 있다. 다만 제대로 파고들면 마냥 쉽지 않다. 초반에는 그냥 쌩유닛이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필요한 업부터 찍는 최적화에 익숙해야하며 유틸이 좋지만 그만큼 스킬을 적재적소에 잘 써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재소환도 장점이 많지만 역할 변경을 하려면 그만큼의 유닛 이해도도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입문은 쉽지만 숙련되기는 어려운 종족이라 하겠다.
프로토스 유닛만의 특징은 재소환 기능이다. 가스를 300이나 소모하지만 필요하면 재소환을 통해 언제든지 자신의 유닛을 같은 분파 내 다른 유닛 혹은 다른 분파의 유닛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역할은 물론이고 포지션도 어느정도 조정이 가능해서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유연하게 팀 조합에 맞춰갈 수 있다.[1] 그래서 히든의 메리트가 상당히 적은 종족이기도 하다. 히든은 재소환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2]
프로토스만의 소환수로 환상이 있다. 일부 유닛은 환상 소환이라는 스킬로 이런 환상 유닛을 뽑을 수 있는데 이 환상 유닛들은 능력치 패널티가 붙지만 업그레이드가 일부 반영되며 자체적으로 공격도 가능하고 탱킹도 되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환상 유닛의 특화 업그레이드는 E키(업그레이드)가 아닌 C키를 눌러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분야는 크게 지상/공중 2가지 만으로 구분되며 (화신류 유닛을 제외한) 어느 유닛이든 보호막 관련 업그레이드는 필히 챙기는걸 추천한다. 특히 보호막 관리가 중요한데 프로토스 유닛은 보호막 회복을 감안해 생명력/보호막 수치는 타 종족 유닛보다 비교적 적은 편이기 때문에[3] 보호막 방업 및 보호막 관련 업을 충실히 챙겨서 뛰어난 보호막 유지력을 활용해[4] 버티는 플레이를 위주로 하는게 좋다. 물론 보호막이 꺼지는 위급 상황을 대비해 보험삼아 피통 방업도 어느정도는 챙겨두는게 좋다.
프로토스의 대표적인 약점은 탐지, 탐지기 기능 자체가 없는 유닛도 많고 탐지가 있어도 자기 주변만 커버할 수 있을뿐 멀리서 탐지를 지원할 수 있는건 아이어 분파의 감속장이나 네라짐 예언자의 계시같은 극히 일부 스킬 밖에 없다. 이런 취약한 탐지 탓에 중후반의 유령에게 취약하므로 다른 종족 유닛 탐지의 도움을 받거나 가스 스킬을 활용해 유령에 잘 대처할 필요가 있다.
2. 공통 연구&스킬[편집]
분파 구분이 없는 공통 연구
* 보호막 증폭 - 화신류 유닛을 제외한 모든 프로토스 유닛 공통 연구. 전투 중에도 보호막 재생이 가능하다. 유지력이 확 달라지므로 초반 필수 연구다.
* 강화 보호막 - 대부분의 탱커 유닛이 들고 있는 전용 연구. 2단계까지 있으며 보호막이 30 이상 남아 있을 시 보호막 방어력을 먼저 적용한 다음 남은 피해량을 30/10으로 줄여서 받는다.
* 지대공 강화 방어막 - 우주모함류 유닛들이 들고있는 공통 연구. 효과는 강화 방어막과 동일하나 피해 상한이 강화 보호막보다 높은 20이고 지상 유닛의 대공 공격에만 효과가 적용된다. 우주모함이 지상 유닛에게 크게 강해지니 빠르게 눌러주는걸 추천. 적 중에서는 복제 영웅인 클로라리온이 이걸 달고 나오는데 보호막 축전기까지 있어서 지상 유닛으로 잡기엔 상당히 까다롭다.
* 초정밀 압축 재질 - 용기병과 불멸자류 유닛 전용 연구. 방어력/보호막 방어력을 +1 증가시키며, 추가로 보호막 재생력 +2, 체력 +50, 보호막 +50을 증가시킨다.
* 포 최적화 - 광자포를 소환하는 유닛들과 분광기류 유닛의 전용 연구. 광자포의 공격 속도가 10% 증가하며 차원 분광기의 경우 기술 사용 사거리가 2 증가한다.
* 매트릭스 과부하 - 로봇 지원 유닛과 분광기류 유닛의 공통 연구. 연구 시 탐지기 능력이 부여되며 인근 아군 유닛에게 이속 25%, 공속 10% 추가의 버프 효과를 준다. 해당 범위를 벗어나도 15초간은 지속된다.[5]
* 특이점 장전 - 용기병 같은 기계 유닛 전반의 공통 연구. 사정거리가 증가하고 공중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용기병과 태양 용기병은 추가로 공격 횟수가 2회로 증가한다.
* 마지막 희생 - 집정관류 유닛 전용 연구. 보호막 재생력이 초당 10 증가하며 집정관이 소멸될 때 폭발하면서 영웅과 사이오닉 속성을 제외한 마지막 공격을 가한 유닛 + 인근의 적 유닛을 소멸시킨다. 참고로 죽을 시의 폭발은 환상이나 분신으로 소환한 집정관류 유닛도 적용되며 적 유닛을 소멸 시킨 다음 해당 플레이어에게 추가로 광물을 +1씩 지급한다.
* 향상된 방어막 - 각종 프로토스 방어막 관련 스킬들의 효과를 향상시켜주는 공통 연구. 방어막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15초 감소되며 추가로 지속 시간 10초와 피해 흡수량 500%가 증가한다. 공허의 갑옷, 플라스마 쇄도, 별의 바람은 회복되는 보호막 수치가 증가하며 사이오닉 폭풍이나 점멸 사용으로 회복되는 보호막 수치도 증가한다. 구조물 과충전도 피해 흡수량이 100% 증가한다.
* 고출력 광선 - 지상과 공중 공격 무기가 동시에 발사되도록 하는 연구. 거신[6]
이나 메가리스는 대공 공격이 해금되며, 추적자류 유닛이나 화신류 유닛은 사거리와 공격 속도가 향상된다. 기본적으로 동시 공격이 가능한 폭풍함류 유닛은 무빙샷이 가능해진다. 화력도 증가하는데다 광물 비용도 5로 저렴하기에 초반에 바로 연구하는걸 추천.* 광선 사거리 연장 - 거신같은 지상 광선 공격 유닛의 사거리가 증가한다. 추가로 방어력 무시 능력도 제공한다. 방어력 무시와 사거리 증가를 모두 챙길 수 있으니 초반 필수 연구 중 하나.[7]
* 위협 평가 - 용기병, 불멸자, 거신류 유닛 공통 연구. 이동 중에 사격이 가능해진다. 광물 15로 초반치곤 비싸지만 일단 찍으면 무빙으로 인한 딜로스 자체가 사라지기 좋다. 보통 방사 피해 관련 연구와 사거리 연구만큼은 아니더라도 가능하면 빠르게 누르는걸 추천한다.
* 시간 쇄도 - 자원 소비없이 생산되는 유닛의 생산 속도를 200% 상승시켜 1회 생산에 1개 더 생산한다. 해당되는건 파괴자(갑충탄), 우주모함(요격기), 분열기(정화 폭발 구체) 등이 있다. 분열기 베타의 경우 추가로 정화의 메아리 기술이 1회 충전시 3회가 충전된다. 무료인 생산 수단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클로라리온의 금제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 음이온파 수정 - 대부분의 공중 유닛에게 있는 무료 연구. 광선 공격 사거리가 증가하며 방어력 관통 60% 효과를 부여해준다. 추가로 예언자는 대공 능력 부여&정지장 수호물 시전 거리 증가, 불사조류 유닛은 공격 횟수 증가, 클로라리온은 태양 광선의 지상 공격 가능 + 사거리 2가 증가한다.
* 이중 중력자 광선 - 불사조류 유닛과 해적선 전용 연구. 적용 시 중력자 광선 쿨타임이 대폭 감소하며 최대 4기의 유닛을 들어올릴 수 있게된다. 초반 파밍의 밥줄인 중력자 광선을 상향해주니만큼 최우선 연구다.
* 중력 가속기 - 함선의 가속과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우주모함류 유닛의 경우 추가로 요격기에 공격 회피율 40%가 부여된다.
* 탐지 프로토콜 - 기계 유닛 전용 연구로 연구 시 영구적으로 자신에게 탐지기 효과를 부여한다. 다만 경우에 따라 기계 유닛이라도 이 연구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탐지기 기능이 없다고 봐도 된다. 대표적인게 우주모함.
공통 스킬
* 점멸 - 추적자, 암흑 기사 계열이나 일부 다른 유닛에게도 있는 공통 스킬. 대부분은 무료 연구로 지원되며 유닛에 따라 점멸 스킬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로 붙는다.
* 소형 태양석 가동부 - 로봇 지원 유닛(파수기류), 예언자, 중재자, 모선류 유닛이 주로 들고 있는 스킬. 자신 포함 아군 대상에게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시 에너지를 전부 회복시킨다. 일단 이 스킬이 있는 경우 쿨타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빼면 지속적인 에너지 부족에 계속 시달릴 일은 별로 없다고 봐도 되며, 자신 뿐만이 아닌 다른 플레이어 유닛에게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아군[8]
의 에너지를 빵빵하게 채워주는데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해금하려면 광물 10을 소모해 연구해야 한다.* 환류 - 주로 고위기사&집정관, 암흑기사, 예언자 계열 유닛들이 들고 있는 기본 스킬. 대상 적 유닛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시키고 에너지 1당 3의 피해를 준다. 자동 시전이 가능하며 재사용 대기 시간이 7초에 소모 에너지 값이 -5 이기에 소소하게 에너지도 회복해준다. 암흑 집정관과 세르다스는 최대 5회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 귀환 - 프로토스 공중 유닛 기본 스킬. 아군 건물로 순간 이동하며 생명력/보호막을 모두 회복한다. 가스도 10으로 적게 먹는 편인데다 잘만 쓰면 여벌의 목숨처럼 쓸 수 있으며 쿨타임도 45초로 비교적 짧은 편이라 다른 전선으로 이동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만능 스킬이다. 참고로 시전자만 이동하는게 아니라 시전자 주변의 본인 유닛도 같이 끌고 가므로 환상이 있는 유닛들은 환상이 같이 이동한다.
가끔 적 영웅들이 귀환으로 곡예도 한다* 과부하 - 공중 전투기 유닛들과 아이어 우주모함의 스킬. 사용 시 사방의 지상 대상에게 추가 공격을 하면서 생명력과 보호막을 빠르게 회복한다. 또한 사용 중에는 무적 상태이므로 생존기 겸 공격기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추가로 불사조나 신기루는 가스 비용과 쿨타임이 줄어든다. 참고로 강화 보호막 관통 기술이다.
* 지원군 소환 - 일부 지원형 유닛이 들고 있는 스킬로 사용 시 제자리에 한 개 분대의 AI 프로토스 유닛을 소환한다. 소환하는 유닛의 종류는 사용하는 플레이어 유닛 분파를 따라간다.
3. 프로토스 분파[편집]
3.1. 아이어[편집]
아이어 유닛의 대표적인 특징은 전반적으로 탱킹력이 좋고, 생명 보험도 있어서 안정적인 진행이 보장된다는 점이다. 특히 프로토스에게 가장 중요한 보호막 회복에 강한 스킬 및 유닛이 많기에 시너지 효과를 잘 받는다는 것도 장점. 덕분에 하드코어 메타에서는 선술한 안정성과 더불어 늘 좋은 평가를 받는다.
추가로 유틸도 네라짐만큼은 아니라도 상당히 좋은 편. 감속장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보호막 과충전은 전장 전체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단점은 스킬이나 패시브나 전체적으로 방어적이다보니 공격 스킬의 부재로 소위 급한 불을 끄는 능력이 약하고,[9] 그런 탓에 선행 연구가 많은 유닛[10] 은 육성이 꽤 까다롭다. 즉 저그처럼 초반에 생 유닛으로도 파밍을 잘 할 수 있는 초반 최적화 운영이 중요한 편이다.[11]
유닛들은 전반적으로 정직하게 교전하는 우직한 스타일의 유닛이 많기에 라인 방어에서 강점을 보인다. 보호막 리필 스킬이 많은 고위 기사&집정관 계열과 안정성 좋은 로공 유닛이 특히 뛰어나며, 함선 유닛도 정화자 위상 장갑이 있는 정화자 수준의 유지력은 안 나오지만 생명 보험 및 보호막 과충전 덕에 괜찮은 편.
고유 스킬 및 패시브
* 감속장(가스 40/30) - 좁은 구역에 일시적으로 감속장을 설치한다. 즉발 시전이며 해당 범위 안의 적 일반 유닛은 그대로 정지하고 영웅 유닛은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50% 감소한다. 추가로 은폐가 드러나는 효과와 유닛 시야 밖에서도 걸린 대상에 한해 시야가 제공되는 효과도 있다. 아이어 분파의 유틸을 담당하는 스킬로 적 DPS 감소, 탐지, 공허 수정 슬로우 등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거리에 상관없이 맵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나 해당 지역의 시야가 밝혀져 있어야 한다. 순수 유틸 스킬이라 라인 방어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니 이런 경우에는 가스를 아껴서 보호막 과충전 사용에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
* 보호막 과충전(가스 80/60) - 사용 시 전장에 있는 자신 포함 모든 플레이어 유닛들에게 20초간 630 수치[12]
의 보호막을 씌워주며, 이미 보호막이 있는 유닛의 경우 현재/최대 보호막 수치가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생존, 보호막 회복이 모두 가능한 아이어 분파 간판 스킬. 보호막 회복 효과도 겸하기 때문에 보호막 비중이 높고 보호막에 추가 효과가 있는 유닛(ex. 불멸자, 집정관, 정찰기 등)에게 더욱 좋은 효과를 보인다. 궤도 융화소를 업하기 전 초반에도 잘만 쓰면 목숨 연장이 가능하므로 여유가 되면 미리 연구해두는게 좋다. 전장 모든 아군에게 적용되는 특징상 한 게임에 3명 이상의 아이어 분파 프로토스 유닛을 잡은 플레이가 있으면 아군 안정성이 크게 올라간다. 다만 보호막 과충전 효과가 중복이 되지는 않으므로 과충전 시전음과 이펙트를 인지하면서 겹치지 않게 써주는 것이 좋다. 단점은 중간에 아이어 유닛으로 재소환을 한 경우 선쿨이 3분으로 상당히 길다는 점.* 궤도 융화소 지원 - 감속장과 보호막 과충전의 소모 가스량을 줄여주는 연구. 연구 시 가스 비용을 25% 줄여준다. 연구 비용이 50 광물로 꽤나 비싸기 때문에 초반에 찍기보다는 스킬 사용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중반 이후에 연구하는게 바람직하다.
* 수호 보호막 - 아이어 분파 간판 패시브 스킬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을 시 사망을 막아주고 5초간 무적이 된다. 쿨타임 1분. 생명 보험이라는 특성상 어떤 유닛과도 어울리고 특히 공중 유닛을 다룰 때와 높은 난이도(하드코어)에서 매우 도움이 되는 연구다. 다만 무적 효과만 있고 동력장 범위에 있는게 아니었다면 회복은 안 된 빨피 상태를 유지하므로 일단 켜졌다면 무적 효과가 꺼지기 전에 얼른 귀환을 타거나 회복이 가능한 건물로 달려가는게 좋다.
* 긴급 귀환 - 아이어 분파 여러 유닛들이 들고 있는[13]
생명 보험2.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을 때 즉사를 막아주고 아군 건물로 자동으로 귀환하는 동시에 생명력과 보호막이 모두 회복된다. 쿨타임은 수보 보호막과 동일하게 1분. 수호 보호막과 더불어 이 스킬까지 있는 유닛은 어지간하면 전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긴급 귀환이 우선 순위가 높기 때문에 초반부터 수호 보호막 연구를 빨리 안 해도 되는게 장점.* 수호 보호막 중 재생 - 탐사정 영웅인 프로비우스가 추가되면서 새로 생긴 연구. 동력장 범위 내에서 수호 보호막 상태가 되면[14]
무적 효과가 지속되는 5초 동안 모든 생명력, 보호막, 에너지가 회복된다. 다만 스스로 수정탑을 깔 수 있는 프로비우스류 유닛, 자체적으로 동력장을 가지는 카락스, 차원 분광기가 동력장을 제공하는 파괴자, 동력장 투사가 가능한 우룬과 사알록의 눈이 아니라면 타 유저의 동력장에 의존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으므로 아예 찍지 않는 경우가 다수다.* 보호막 재구성 - 보호막 회복 연구. 연구 시 보호막 회복 속도 5, 보호막 양 + 50, 보호막 방어력의 0.5배 추가 증가 효과(총합 1.5배)를 준다. 보호막 회복이 아주 중요한 프로토스 유닛에게 굉장히 유용한 패시브. 광물 비용이 35로 상당히 비싸고 방어 관련 연구이니만큼 다른 업그레이드와 연구를 충분히 챙긴 다음 눌러주는게 좋다.
3.1.1. 일반[편집]
- 아이어 광전사
- 용기병
- 파수기
- 고위 기사
처음에는 환상업을 바로 찍은 다음 공업보단 사이오닉 폭풍과 케이다린 부적 업부터 먼저 찍는게 좋다. 사이오닉 폭풍은 찍고 1번만 써도 바로 본전 이상을 뽑을 수 있으며, 고위 기사는 태양석같은 에너지 충전 기술이 따로 없기에 에너지 회복을 늘려주는 케이다린 부적 업을 미리 찍어서 유지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다른 고위 기사류 유닛인 승천자나 표식자보다 순간 극딜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수호 보호막 + 긴급 귀환의 2중 생명 보험으로 급사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과 쿨타임 짧고 에너지 소모도 적은 사이오닉 폭풍의 딜링 + 보호막 회복(플라스마 쇄도) 효과로 유지력면에선 앞서기에 차별화가 가능하다. 파밍이 빨라서 자원이 남으니 광물이 많이 들어가는 아이어 분파 가스 스킬 업그레이드를 일찍 찍어서 아군을 지원해주기도 좋다는 것도 장점. 다만 환상 소환을 쓰는 유닛이 다 그렇듯이 환상의 지속 시간보다 쿨타임이 살짝 더 길기 때문에 중간중간 환상 유닛이 없는 타이밍이 생겨서 본체가 노출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철인 이하 난이도에서는 고위 기사로도 후반까지 해도 무난하지만 하드코어 난이도에서는 적이 조금만 쌓여도 환상 유닛이 금방 녹는데다 본체가 연약해서 방어선 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초반의 빠른 파밍력을 이용해서 스킬을 공유하고 본체 전투력도 강력한 집정관류 유닛으로 갈아타는게 좋다.
- 복수자
단점은 본체에 비해 생존력이 낮은 분신이 없으면 dps가 확 떨어진다는 점. 분신은 강화 보호막이 미적용이고 방어력도 낮아서 상대적으로 잘 죽는데, 분신이 없다면 타 암흑기사들에 비해 성능이 하나쯤 부족한 하위호환이 된다. 그래도 은폐는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살리기 어렵지만은 않으니 컨트롤을 열심히 해서 커버하면 되고, 여차하면 아이어 광전사나 고위 집정관으로 갈아타도 된다.
- 고위 집정관
초반에는 바로 환상을 찍은다음 사이오닉 폭풍, 플라스마 쇄도, 케이다린 부적, 강화 보호막을 우선 연구해주고 공업 및 보호막 방업과 환상 유닛 관련 연구도 빠르게 눌러준 곧바로 진출하는게 좋다. 고위 집정관의 극초반 파밍력은 너무 뛰어나다 못해 팀원의 성장을 방해할 수준이기 때문에 라인에 너무 오래 죽치는건 좋지 않으며, 최소한으로 필요한 연구 및 공방업을 찍었다면 라인은 후속 팀원이 먹게하고 자신은 나가서 각종 오브젝트(공허 타락, 입자포, 공허 파편) 처리나 공허 분쇄자 사냥같은 레이드 활동에 나서줄 필요가 있다. 오브젝트를 처리했다면 이후 추가적으로 레이드를 다니든 라인에 돌아와서 수비에 임하든 자유롭게 하되 탱킹력이 매우 좋은 유닛이니만큼 중보나 혼종 배후 조종자가 나타난 상황이면 바로 달려가서 탱킹을 해주는게 좋다.
단점은 집정관류 유닛 특유의 탐지기 부재와 느린 기동력. 생존은 거의 보호막에만 의존하므로 심심찮게 나와서 저격[17] 및 EMP로 보호막을 깍아대는 유령이 상당히 골치아프다. 자체적으로 탐지기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팀원의 도움으로 해결하는게 좋고 그게 아니면 사이오닉 폭풍이나 감속장을 활용해서 처리하자. 은폐 복제 영웅은 감속장을 하나 깔고 잡으면 된다. 또한 집정관은 기동력이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에 먼 곳에 빠르게 지원을 가기보단 라인을 집중적으로 맡는게 낫다. 아무래도 환상 유닛은 후반이 될수록 유통기한이 오기 때문에 초반에는 딜탱 다 되는 패왕 노릇을 하지만 후반에는 탱커 역할의 비중이 더 커지게 된다.[18]
- 황혼 집정관
매우 강력한 탱커이다. 공허의 갑옷에 추가 보호막 방어력이 생기면서 후반에도 분신들의 보호막 방어력이 3~40정도는 나오는데다 공허의 갑옷을 셋이 돌려쓰면 영구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매우 튼튼하며 보호막 업그레이드 효율이 높다. 그래도 후반에는 조금 부족한 방어력은 맞으나 공허의 갑옷을 활용한 지속적인 보호막 보충과 약간의 컨트롤을 곁들이면 라인이 밀릴만큼 부족하지는 않다. 겸사겸사 근처에 있는 아군도 보호막을 덮어쓰기 때문에 기본 보호막이 없으면 적용되지 않는 고위 집정관의 회복기보다 아군 지원에 용이하다. 화력 또한 영웅 추댐이 분신 특유의 피해량 감소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후반에는 나름 효율적인 편이다.
단점은 애초에 낮은 화력과 후반의 힘든 분신 관리와 집정관류 유닛 특유의 탐지기 부재. 복수자도 그렇지만 분신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없으면 화력, 생존력, 전선 유지가 싹 다 밀리는 고위 집정관 하위 호환이 된다. 강화 보호막이 있는 본체가 앞장서면서 분신은 살짝 후방에서 서브 탱킹 및 스킬로 서포트 할 수 있도록 잘 컨트롤해야 한다. 또한 별다른 비용이 안 드는 고위 집정관의 사이오닉 폭풍과 플라스마 쇄도와 달리 황혼 집정관의 죽음의 창과 공허의 갑옷은 전부 가스 스킬이므로 가스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분신도 매번 20씩 먹고 공허의 갑옷이야 소모량은 5이지만 셋이서 쓰기에 생각보다 소모량이 많고, 죽음의 창도 가스를 상당히 먹기 때문. 그래서 시간 정지를 갖고 있지만 가스 압박 때문에 쓰기가 힘든편이며 한 판에 2번 쓰면 많이 쓴거라 봐도 무방하다.
이 위의 모든 단점이 본체의 자체 성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타 분파 집정관들과 달리 전투 보조를 위한 광역기가 단 하나도 없고 오로지 분신 소환에만 의지하기 때문에 분신이 하나라도 빠지면 화력이 급감하며 그것을 조금이나마 메워 주는 마지막 희생은 초중반까진 유효하지만 그때는 분신이 시간 만료 이외에는 딱히 죽지 않고 본체 성능으로 충분해서 필요가 덜 하고 후반에는 먹히는 대상이 없어서 의미가 없다. 가스를 많이 버는 유닛이면 패널 스킬까지 유닛 성능에 포함되는 셈이라 어느 정도는 참작해 줄 수 있겠지만 황혼 집정관은 프로토스에서 가스를 못 벌기로는 순위권에 드는 유닛이다. 퓨어탱커인 불멸자류보다도 파밍력이 부족한데 심지어 황혼 집정관은 기본적으로 가스를 많이 쓰게 설계되어 있는 유닛이다. 그래서 다루기 쉬우면서도 충분히 황혼 집정관정도는 이기는 성능을 내는 유닛들에 밀려 보기 매우 힘든 유닛이다.[20] 또한 고위 집정관과 마찬가지로 황혼 집정관도 탐지기능이 없기 때문에 유령 대처과 은폐 복제 영웅 대처가 골치 아프다. 감속장도 없는 터라 죽음의 창으로 긁는 것 이외에는 자체적으로 처리할 방법이 없기 때문. 탐지기인 아군이나 테란의 스캔을 지원받도록 하자.
- 불멸자
압도적인 맷집과 긴급 귀환을 믿고 보호막 업을 게을리 하는 운영이 가끔 있는데, 불멸자는 보통 주력 탱킹을 맡으며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불멸자가 긴급 귀환을 탈 만큼 집중포화를 받은 상황이면 긴급 귀환을 타서 본인은 살지만 빠르게 복귀할 수 없어 전열 복귀가 느리니 라인이 밀리고 그 뒤에서 딜 하던 딜러가 그새 그 화력을 그대로 맞고 죽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러면 안된다.
- 아이어 거신
수호 방패 스킬[22] 을 갖고 있어서 잡몹의 딜이나 연타형 공격에도 어느정도 내성을 갖고 있다. 여기에 아이어 분파 진영의 1.5배 보호막 방어력 + 수호 보호막 + 보호막 과충전을 더하면 거신 계열 유닛 치곤 상당한 수준의 유지력과 안정성을 가질 수 있다. 수호 방패 댐감은 보호막 방업에 따라 증가[23] 하므로 공업 외에는 보호막 방업을 중심으로 업하는게 좋다. 그렇다해도 거신이 물렁한건 어디가는게 아니니 전열에 서는건 피하고 긴 사거리의 무빙샷을 이용해 최대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컨트롤 해주는게 좋다.
아쉬운 점은 기동력이 느리고 이동 스킬도 없다는 점. 파괴자는 분광기를 타면 되고, 정화자 거신은 가변 배치가 있지만 아이어 거신은 뚜벅이므로 이리저리 다니며 소방수 역할을 하는건 힘들다. 시야도 다소 좁지만 어차피 거신은 전열에 서면 안 되는 유닛이기에 큰 단점은 아니다.
가장 활약하기 좋은건 하코 저그맵. 평타 감속 + 감속장으로 2중의 감속이 가능하고 디버프 해제의 영향도 별로 안 받아서 각성 수정도 홀딩이 가능하다. 또한 지상/공중 동시 공격으로 혼종 무리도 어렵지 않게 제압이 가능하고 거신이라 가스도 잘 모이기에 스킬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참고로 거신은 공격 방식 특성상 시간 증폭이 아닌 이상 공격 속도가 빨라지지는 않는데, 다만 한 유닛을 공격할 때만 해당하고 다른 유닛을 공격하는 데는 공격 속도가 제대로 적용이 된다. 다중 공격 특성상 그럴 일이 잘 없지만 지상 화력만 필요한 상황이라면 일부러 여러 공격 대상을 번갈아가면서 치면 비약적으로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 파괴자
보조 유닛으로 차원 분광기(가스 300 소모. 1기만 보유가능)를 뽑을 수 있다. 차원 분광기는 보호막 충전소처럼 보호막 회복과 강화 방어막[25] 를 사용할 수 있다. 위상 모드 시 지원군 소환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동력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매트릭스 과부하를 통해 동력장 범위 내 아군에게 공속&이속 버프 효과를 주는게 가능하다. 여기에 차원 분광기도 수리 비행정을 달고 다니므로 통합 6개나 되는 수리 비행정을 통한 뛰어난 기계 유닛 수리가 가능해서 아군 기계 유닛과의 궁합도 매우 좋다. 잘만 키우면 차원 분광기는 이곳저곳 다니면서 버프 및 수리를 지원하면서 AI 토스 유닛을 보충해주고, 본체는 강화 보호막을 위시한 든든한 탱킹을 통해 라인을 틀어막는 슈퍼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점은 느린 초반 파밍력과 수많은 선행 연구의 존재. 파괴자의 공격은 느린 투사체고 선딜이 있어서 공성 유닛임에도 파밍이 상당히 느리며,[26] 갑충탄이 없으면 가스를 소모해 보충해줘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스가 빠져나간다. 가스가 안 모이면 분광기를 뽑을 수 없고, 유용한 아이어 분파 스킬 지원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가스 소모를 줄이는 갑충탄 관련 연구 3종[27] 은 최우선으로 연구해야 한다. 또한 생존력에 직결되는 강화 보호막도 하필 다른 유닛과 달리 보호막 재구성 연구를 눌러야만 누를 수 있는 탓[28] 에 필요한 선행 연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즉 잘 크면 탱, 딜, 서포트가 다 되는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만큼 잘 키우기가 힘든 유닛.
파괴자가 첫 픽으로 걸린 경우 처음부터 공격력이 100단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닛은 1~2방에 잡으니 공업을 빨리 누를 메리트가 적다는 점을 감안하여 우선 갑충탄 관련 연구를 우선하는게 좋다. 갑충탄이 널널해지면 당분간은 갑충탄 충전을 거의 안 눌러도 되기 때문에 차원 분광기를 좀 더 빨리 뽑을 수 있다. 공업 외에는 최우선으로 강화 보호막 연구를 우선해주고 분광기를 일단 뽑았다면 자체적으로 실드 충전이 가능하고 기동력도 확보가 돼서 숨통이 확 트이게 되니 다소 여유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첫 픽이 아니라 중간에 재소환하는 경우에는 자원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기에 힘든 선행 연구 과정이 생략되고, 500 가스가 모인 상태였다면 차원 분광기까지 빠르게 뽑을 수 있어서[29] 단점이 거의 상쇄되는 메리트가 있다. 덕분에 다른 공격형 로공 유닛으로 플레이하다가 중반부에 적이 급격히 강해지는 시점에서 튼튼해서 안정적인 파괴자로 재소환해서 플레이하는게 좋은 방법이 된다.
파괴자는 가스 수급량과 가스 소모량이 비슷한 유닛이기 때문에 가스 관리가 꽤 중요한데, 이때문에 가급적 갑충탄 즉시 생산의 자동 시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즉시 생산을 포함한 갑충탄 생산량이 갑충탄 소모량보다 미세하게 많은 경우가 많아 방치하면 기본 생산을 멈추고 즉시 생산으로 보유 한도를 넘긴 채로 즉시 생산만 사용하게 되어 가스를 평소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갑충탄 소모량을 보고 갑충탄이 확실히 부족하다 싶을때만 컨트롤 편의성을 위해 자동 시전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특히 비상용 감속장 비용이 항상 필요한 저그맵에서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
- 불사조
활약하기 좋은 전장은 저그맵&최종 결전맵. 감속장으로 공허 수정을 붙잡아 줄 수 있는데다 뛰어난 기동력 + 귀환 스킬을 활용해 여기저기 지원해주기가 좋다.
다만 성능 자체는 좋은 유닛이나 요즘은 높은 사이오닉 추뎀과 폭발적인 공속으로 고점이 높은 하늘발톱으로 건너가기 위한 수단정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정찰기
- 중재자
단점은 어려운 운영 난도와 아군 의존도. 환상 유닛 관리 + 정지장을 제 때 활용하려면 에너지가 항상 간당간당하므로 태양석 사용 타이밍을 잘 판단해야하며, 생명 보험 덕에 삐긋하면 떨어지는 예언자보다는 안정적이다 뿐이지 이쪽도 상당한 물몸이고 마법 유닛 + 은폐장 덕에 본체에 어그로가 매우 잘 끌리므로 위험한 놈은 곧바로 정지장으로 매즈하고 환상 유닛을 잘 활용해 본체 노출을 최소화해야한다. 여기에 중재자는 환상이 없으면 화력은 저조하기 때문에 딜러 유닛을 잡은 유저와의 협동이 중요하며, 아군의 화력이 낮으면 중재자도 힘을 발휘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지속시간이 1/5인 3초로 많이 감소하긴 하지만 레이드보스, 각성 수정같은 주요 목표들에게도 하드CC기로 적용되어 해제하지 않기 때문에 레이드 지원 능력도 꽤 높다. 감속장과 혼합하여 지원해주자.
- 우주모함
귀환이 없기 때문에 본체가 위험하면 과부하를 활용해주자. 과부하 중에는 무적이고 생명력도 회복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또한 프로토스 맵같이 적 밀집도가 높아서 중후반에 요격기 보존이 다소 힘든 맵이면 다른 유닛으로 재소환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이런 경우 대개 비슷하게 장거리 딜링이 가능하고 라인 저지력이 강한 폭풍함으로 바꾸는게 좋다.
단점은 파괴자와 비슷하게 선행 연구가 많기에 운용 난이도가 높다는 점. 요격기 관련 연구들이 광물을 꽤나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방어 관련 연구와 병행하기 힘드므로 어떻게든 초반에 요격기가 안 터지도록 대공 공격을 하는 적이 적은 곳에 자리를 잘 잡아주고 모이는 광물로 요격기 관련 연구부터 완료해야만 숨통이 트이고 육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우주모함의 공격력은 요격기에서 나오기 때문에 초반부터 적이 너무 많은 곳에 들이대다가 요격기를 다 잃으면 곤란하다. 사실 이러면 초반 파밍은 거의 망한거나 다름없으니 아직 연구를 안 했다면 빨리 반납해서 다른 공중 유닛을 잡는게 차라리 나을 것이다. 유닛 성능 자체는 매우 좋기 때문에 극초반만 어떻게 잘 넘기면 되나 그걸 넘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저평가받는 유닛.
육성팁은 공5업 이후 공허 분쇄자 근처같은 곳을 피해다니면서 빠르게 요격기 관련 연구를 마치는 것이다. 가장 먼저 중력 가속기 연구(요격기 회피)를 해서 요격기 손실을 줄인다음 중력자 발사기 > 용량 증대 연구를 모두 마치면 다수의 요격기를 굴릴 기반이 갖춰지므로 나머지 연구와 공방업은 금방 따라갈 수 있게 된다.
요격기 사출이 45초로 하늘군주보다 쿨타임이 짧다. 요격기 즉시 생산의 가격도 저렴하므로 가급적 쿨타임 도는대로 사출시켜 자체 요격기 생산이 놀지 않게 하는것이 요격기 수를 늘리기 좋다.
- 폭풍함
잡몹 잡기 좋은 평타 분해 덕에 가스가 제법 모이는데다 다른 분파 폭풍함은 물론이고 정찰기, 우주모함, 중재자로 다양하게 바꿀 수 있어서 잠재력도 좋다. 즉 라인 방어에 집중하려면 우주모함, CC기로 승부하려면 정화자 폭풍함, 지원이 필요하면 중재자로 편하게 골라잡을 수 있다. 여담으로 폭풍함에서 중재자로 교체하면 환상 폭풍함이 평타 분해를 여전히 들고 있기 때문에 환상의 화력이 상당히 강력해진다.
단점은 아무래도 단일딜은 약하다는 점. 딜링의 상당 부분이 분해딜인데 거신과 달리 딜중첩이 안 되는 탓에 대포알같은 맷집 쎈 복제 영웅은 빠르게 녹이지 못하는 편이다.
- 모선핵
- 아이어 모선
다양한 생존기와 편리하고 강력한 시간 왜곡을 필두로 행성 분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딜포터. 긴급 귀환과 수호 보호막의 이중 급사 방어로 생존성이 매우 우수한데다 수호 방패가 있어 내구성이 좋고, 간편하며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시간 왜곡을 활용하여 cc를 수행할 수도 있고 묶인 적에게 행성 분열기를 들이부어줄 수 있다.
평타는 결코 강력하다고는 못하지만 많은 타수로 강화 보호막에도 막힘이 덜하고 방관도 있어서 쓸만은 한 편으로, 물론 아예 공격적인 타 모선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가까운 성능이지만 cc가 아예 없는 탈다림 모선, 있긴 한데 충전 시간이 길어 적극적인 cc보다는 자기방어 생존기에 가까운 정화 모선에 비해 편하고 강력한 cc기를 탑재하고 있는 점, 저 둘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생존기로 다중무장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쓸만한 유닛이다.
3.1.2. 히든[편집]
- 프로비우스
귀요비우스
주 운영법은 초반에 구조물 과충전 및 위상포로 라인 파밍을 하면서 공업과 각종 포탑 관련 보조업부터 누른다음 위상포로 라인 방어를 보조하면서 각종 다른 건물들도 꾸준히 늘리면서 AI기지가 최대한 무너지지 않도록 케어하는 것이다.[36] 비록 위상포가 강화 보호막 덕에 매우 튼튼하지만 광역딜은 없기 때문에 라인 처리가 빠른건 아니므로 화력은 다른 딜러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또한 프로비우스는 영웅 추댐이 있고 공속도 빨라서 본체 화력은 꽤 강한 편에 속하니 잘 활용하는게 좋다. 프로토스 맵에서 내부로 떨어지는 피조물이나, 간간이 샛길로 오는 하드코어맵의 피조물, 감시자 등을 제압한다거나 광자포로 붙어오는 혼종을 끊어주는 등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전투적으로 운영하면 꽤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특히 초반에 분쇄자를 직접 패면[37] 상당한 가스가 수급이 되므로 이후 진행에 도움이 된다.
- 피닉스
아무래도 아이어 용기병 기반의 유닛이다보니 맷집이 우수하고, 초반에 파밍이 힘든 점을 공속과 화력이 우수한 연발포로 해결할 수 있어 초반 성장 속도가 용기병보다 높다. 멀리서 위상 분열기로 화력을 지원하다가 적이 근접하면 재빨리 연발포로 바꿔서 극딜해주는 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또한 과충전에 해당하는 정화 개시와 가변 배치와 동일한 이동기인 차원 이동이 있다. 정화 개시는 사용하면 공격 속도는 증가하지 않는 대신 두가지 무기를 모두 활성화하며, 추가적인 위상 분열기 공격이 발생하므로 순간적인 화력을 내는데 우수하다. 행성 분열기는 자동시전이 되니 쓴다는 느낌이 강한 편.
단점은 연발포의 위험성. 연발포는 화력이 좋은 대신 사거리가 고작 6으로 근접이랑 별 다를바없는 성능이라 필연적으로 위험에 자주 노출된다. 용기병이 강화 보호막이 있어서 생존 능력이 좋다곤하나 딜러치곤 좋은거지 탱커 수준은 아닌 관계로 스킬을 잘 활용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아이어 분파라 수호 보호막이 있으니 살아남기 자체는 쉽지만, 차원 이동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해 무적기처럼 활용할 수 있어야 안정적으로 높은 화력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다.
- 카락스
- 아르타니스
처음에는 광물을 아껴서 번개 돌진부터 찍는게 파밍의 시작이다. 이후 번개 돌진을 광역기 삼아 파밍을 하면 되며 후반에도 생명 보험이 꺼지면 번개 돌진으로 잠시 후퇴했다가 회복하고 다시 합류하면 되니 전천후로 쓸 수 있다. 이전에는 애매한 라인 정리 능력이 단점이었지만, 패치로 태양 포격이라는 광역기가 생겨서 이전과 달리 라인 세이브도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에 없던 감속장도 받아서 은폐 복제영웅, 유령 대처도 수월해졌기에 많이 좋아졌다.이후 광란이 없는 대신에 깡체급이 올랐다.
- 텔브루스[40]
- 아이어 심판관
초반에는 신관과 달리 회복 스킬이 따로 없기 때문에 긴급 귀환이 빠졌다면 번개 돌진과 번개 돌진 시 보호막이 회복되는 플라스마 쇄도부터 먼저 찍어야 유지력이 보장되니 주의. 즉 번개 돌진으로 CC, 회복, 이동을 모두 해결해야하니 가능하면 쿨마다 계속 사용하는게 좋다.
화력도 나쁜 편은 아니고 대공도 되며 보호막 과충전의 실질적 쿨타임은 3~40초정도 수준으로 급감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대단히 높은 것이 장점. 다만 에너지 수급 수단이 케이다린 부적과 환류인데 이 둘만으로는 정지장을 쿨차는대로 난사하기엔 꽤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에너지 관리의 필요성이 좀 있다. 또한 과충전을 자주 쓰는 댓가로 가스도 죽죽 빠져나가기 때문에 가스 관리도 좀 필요하다.
- 해방된 광신도
보호막 총량이 1050으로 타 집정관들보다 매우 높으며 사이오닉 폭풍이 있기 때문에 회복능력 또한 우수하다. 화력은 평타와 폭풍 이외에도 자유 에너지 방출로 광역과 단일 모두 적절한 편이다. 초반에는 환상이 1인분 이상을 해내는 고위 집정관보다 약하지만 고위 집정관도 후반에는 환상의 존재감이 크게 옅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후반에는 본체가 모든 화력을 담당하는 광신도가 더 우수한 편이다.
단점은 높은 가스 소모량. 자유 에너지 방출의 피해량, 보호막 회복, 감속장의 광신도 환상 투하 확률이 압도적인 힘으로 연구에 영향을 받는데, 400 가스로 4번을 모두 연구하려면 1600가스가 필요하다. 초반을 확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고위 집정관 같은 유닛이라면 벌어서 쓰고도 가스가 남아서 보호막 과충전을 펑펑 써 댈 정도로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해방된 광신도의 초반 성능은 그렇게까지 폭발적으로 좋지는 않고, 그렇기 때문에 본체와 감속장의 확실한 성능을 위해 압도적인 힘에 투자할지, 아니면 자신이 조금 덜 활약하더라도 아군의 생존력을 보강하기 위해 보호막 과충전을 돌릴지 조율할 필요가 있다. 물론 판당 2천가스정도는 가볍게 벌 수 있는 실력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
별개로 이렇게 가스를 많이 먹는 유닛이다보니 누가 이 유닛으로 나가면 공용으로 키워 쓰기 좋다. 강화 보호막과 엄청난 수치의 보호막의 시너지로 대충 던져놔도 생존력이 우수하고 가끔씩 폭풍을 한번 뒤집어쓰면 다 죽어가다가도 부활하는 수준이다. 또한 모두의 남는 가스를 들이부어 일찍이 압도적인 힘으로 연구를 끝마치고 감속장을 마치 궤도 폭격마냥 난사하여 전역을 지배할 수 있다.
여담으로 어쨌든 방업이 존재하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아예 방업이 없다. 굳이 왜 빼버렸는지는 의문이지만 아마 가끔 있는 보호막업이 생존의 핵심인 유닛으로 방업만 2~30업씩 찍어대는 뉴비를 방지하는 용도로 보인다.
- 광전사 석상
팁으로 거신도 사용 가능한 테크닉으로 여러 유닛을 교대로 공격하면 공격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가만히 서있는 일이 많은 석상에게는 꽤나 유용한 전술이 될 수 있다.
- 전쟁인도자[파괴자]
장점은 파괴자에 없던 폭발적인 화력. 5연발 갑충탄은 순간적으로 2~3천뎀을 제법 넓은 범위로 때려박는 무식하리만치 강력한 기술이며 과충전의 공속 100% 증가로 일반 파괴자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화력을 자랑한다. 또한 일반 파괴자보다 높은 보호막 총량으로 내구성이 우수하다. 다만 이 점은 분광기의 딜 분산+ 강화 방어막+보호막 재충전이라는 3신기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성능은 아니다.
단점은 일단 갑충탄 그 자체. 갑충탄의 공급량은 늘어나지 않았으면서 소모량은 획기적으로 증가하여 갑충탄의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일반 파괴자는 아무리 신나게 쏴대도 옆에 동력기라도 있는게 아닌 이상에야 즉시 보충을 자동으로 켜면 남으면 남았지 모자라진 않았지만 이쪽은 거의 2~3배속으로 쏴재끼는 덕분에 동나는 경우가 잦다. 또한 생존성은 기동력과 동력장 부재로 인한 수호 보호막 중 재생 미적용으로 일반 파괴자보다 떨어졌다고 보는 것이 맞고 그러면서도 도망치는 능력은 없기 때문에 밀리는 상황엔 소위 훅 가기 좋은 편이다. 가스 관리도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적절히 관리를 수행하면 화력이 기본적으로 높아 더 벌기 때문에 여유가 없진 않으나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가스가 모자라기 쉬운 편이다.
갑충탄 관리 팁은 여러가지가 있다. 첫째는 5연발 연사의 수동 관리. 5연발 연사의 화력 및 탄 누수를 막기 위해 확실히 센 놈에게만 쏴주어야 한다. 관리할 요소가 그리 많지 않은 유닛이고 5연발 연사의 쿨타임이 엄청 짧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해주는 것이 좋다. 둘째는 무빙샷이다. 파괴자는 원판도 그렇지만 사실 아무도 안 할 뿐 무빙샷이 가능하고 오히려 강제공격을 할 때의 선딜레이가 없어 더욱 자연스럽게 쏠 수 있다. 이 점을 두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데, 첫째는 라인에 화력이 최대한으로 필요할 때의 무빙샷이다. 일반적으로는 스2의 다중 공격 시스템의 한계로 정지 중에는 지대공 피격 대상에게 대공 갑충탄이 잘 안 나가는데 이것을 무빙샷을 통해 자연스럽게 퍼부을 수 있어 순간적으로 화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한 가지는 일부러 강제 공격을 하는 것이다. 이 또한 스2 시스템을 활용한 것인데, 강제 공격을 하면 다중 공격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활용해 자연스레 지대공 피격 대상에게 대공 갑충탄의 공격을 막고 지상탄만 사용하는 것이다. 대공 갑충탄은 대공이 될 뿐 화력은 지상탄의 절반에 가깝게 약해지므로 지상 유닛에게 쏘는 대공 갑충탄은 남아서 쏘거나 진짜 급해서 쏘는게 아니면 화력 누수가 된다.
가스 관리는 파괴자와 비슷한 맥락에서 하면 되는데, 파괴자와 달리 무조건 300을 모아야 하는 시기가 없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편. 초반에는 화력 누수를 자주 발생시키는 5연발 연사를 끄면 탄 소모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 때 빠르게 시간 쇄도, 갑충탄 축적을 찍어야 하고 이후에도 자연 생성량을 최대화 하기 위해 탄의 재고가 어느 정도 소모되어 즉시 장전을 눌렀을 때도 자연 생산에 지장이 없을 때 눌러주어야 한다. 또한 투사체 그 자체의 딜로스 방지 및 가스 절약을 위해 과충전도 초중반엔 꼭 필요하다 싶지 않으면 자동 시전을 꺼두면 가스가 풍족하진 않아도 모자라지 않게 쓸 수 있다. 물론 끄는 때가 있듯이 상술한대로 화력을 최대한으로 퍼붓고 있다면 즉시 보충을 자동으로 돌려도 갑충탄이 바닥나니 필요에 따라 켜서 쓰자.
- 창의 눈
라인과 레이드 모두 서포터로 굴러가는 무난한 유닛으로, 목표 고정의 45% 추뎀이 레이드에 큰 도움이 되고 궤도 폭격은 넓은 범위로 라인 수비에 강하며 쿨타임도 꽤 짧다. 자신이 공격을 받을 소양이 전혀 없다보니 같이 라인을 서는 아군에게 부담이 조금 있으나 보호장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다행.
약점은 태생이 관측선이라, 파수기 분파로 취급되기 때문에 은폐에 강화 보호막이 무력하게 제대로 두들겨 맞았을 경우 즉시 수호 보호막이 켜질수밖에 없는 연약한 몸체와,아이어 분파의 대표 지원 패널 보호막 과부하를 갖고있지 않다는 점, 파수기 분파 취급인만큼 서포터이지만, 딜로 서포팅을 하는 딜포터인지라 앞으로 나가 싸울수밖에 없는 관계상 더욱 까다로워져서 같이 싸워줄 아군이 부족할수록 싸우기가 녹록치 못하다. 다소 느리단 추가적인 단점도 있지만 귀환기능이 있고, 보호막 과부하가 없어 가스가 여유로운 편이다 보니 건물을 타고 다니며 귀환을 써서 축지법하듯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컨트롤상의 주의점으로 목표 고정이 중첩이 안되는 기술이다보니 공격 명령을 쓰면 목표 고정을 새로 걸 수 없어 대상에게 접근해버린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우룬
- 셀렌디스
전폭기는 댓수가 6, 확장 기준 8대로 기타 요격기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수량이 적으나 전폭기 자체가 더욱 강력한 지상무장을 따로 보유하고 있어 지상 화력이 우수한 편이며, 본체까지 총 9대가 동시에 과부하를 시전함에 따라 과부하로 인한 화력이 매우 높아 순간 화력이 좋은 것이 장점. 대신 과부하의 비용이 60가스로 많이 비싸며 쿨타임도 40초로 일반적인 과부하보다 긴 편이다.
전폭기 자체의 이중 무장, 편대 과부하의 폭발적인 화력으로 레이드 화력이 높지만 기동력은 우주모함 그 자체기 때문에 넓은 범위의 레이드를 담당하기는 힘들어 라인 수비와 근처의 레이드 지원 정도의 포지션을 잡게 된다.
단점은 지상 폭격이 해금되지 않은 극초반의 빈약함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중 요격능력. 초반엔 그냥 요격기 적은 우주모함이여서 파밍 속도가 느리고, 요격기 수도 적고 과부하는 순간 화력이 좋지 가동률이 좋은 편은 아니라 지속적인 화력이 되어주지 못하고, 요격기 수량이 부족함에 따라 평소에 자잘한 적을 빠르게 잡지 못하여 파밍능력이 미묘한데다 공중 적을 상대로는 과부하도 먹히지 않는데 별다른 무기도 없기 때문에 대공이 굉장히 애매한 성능을 보인다.
다만 상술한 모든 단점을 편대 과부하 한번의 폭딜이 덮어버릴 정도로 순간 화력은 따라올 수 있는 유닛이 없다. 테란이나 프로토스 맵은 순간 화력이 드러나지 않지만 저그맵에서는 빈약한 초반을 버티고 궤도에 오르는 순간 1과부하=1수정 이라는 정신나간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 사알록의 눈
동력장은 50가스를 사용하여 배치하면 영구적으로 유지되어 해당 지역의 시야와 매트릭스 과부하 버프를 제공하며, 요격기의 수호 보호막과 연계하여 재생을 발동시킬 수 있다. 또한 500가스로 연구를 마친 이후에는 아르타니스 2위신과 유사하게 동력장 범위에 지원 병력을 투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요격기는 여타 우주모함들과 같은 성능이며 이동 속도도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여기저기 신속하게 지원하기 좋으며, 요격기 출격도 그렇지만 기본 공격도 사거리가 50이나 되기 때문에 본체는 천공기라도 칠게 아니면 딱히 멀리 갈 필요가 없다. 다만 함대 사령부와 동일하게 거리가 멀수록 요격기들이 헤메기 때문에 좀 나오는게 좋긴 하다. 동력장 또한 시야가 필요한 곳, 주로 요격기를 풀어놓을 곳에 드문드문 깔아주면 버프덕에 더 빠르게 다니고 화력도 올라간다. 그러고도 가스가 남으면 아군의 주요 수비지역에 하나씩 놓아줘도 좋다.
실상 우주모함과 큰 차이는 이 동력장 운영과 미친듯이 긴 사거리뿐이므로 운영상에 큰 차이는 없으나, 동력장과 연결체 투사 연구비용 덕분에 가스를 상당히 많이 먹기 때문에 연결체 투사를 갈거라면 과충전의 사용과 동력장을 넓게 까는 것은 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연결체 투사가 필수적인 연구가 아니기 때문에 아군에 지원병력 투하가 꼭 필요할때나 채택을 고민하면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지원군은 있어서 나쁠 것은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아군에 지원투하가 따로 있는게 아니면 찍는 것이 좋다.
또한 이 긴 사거리 덕분에 라인을 막다가 툭하면 분쇄자를 건드리기도 하고 의도적으로 분쇄자 레이드에 개입할 일이 많은데, 분쇄자를 직접 치면 시야를 제공하게 되어 불덩이가 날아오며 본체에 지대공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이게 꽤나 아픈 편이다. 그래도 중후반에는 내 밑에 동력장을 하나 놓고 수호 보호막으로 버틸 생각을 하면 큰 상관이 없지만 그게 안 되는 초반에 분쇄자를 건드리면 꽤나 아프다. 이때는 회복건물 위에 있으면 되긴 한데 이 경우 건물도 방사피해를 맞기 때문에 깨질수 있는 점에 주의. 특히 주요 건물 위에서 이 점을 눈치채지 못해서 경고라도 띄우면 고의트롤로 오해할 가능성이 높다. 가급적이면 보호막을 리필해주는 젤나가 수정 위에서 버텨보자. 어느정도 성장하고 나면 주요 목표,천공기위치에 동력장을 투사한다음,주기적으로 요격기 출격을 사용해서 위험하거나 쌓인곳에 보내는식으로 하다보면 꽤 안락하게 지낼수 있다.
- 코라문드
고유 기술로 불꽃 동력이라는 기술이 있으며 사용시 60초간 최대 체력 30%를 감소시키는 대신 공격력, 공격 속도, 이동 속도가 20% 증가하며 이것을 최대 3중첩까지 쌓을 수 있다. 이 강화효과는 요격기들에게도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중첩을 쌓을수록 매우 강력하지만 3중첩 기준으로 최대 체력이 10%밖에 남지 않아 보호막을 감안하더라도 툭 치면 죽을 정도로 유리대포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 상황등에 따라 이 중첩수를 조절하는 것이 운영 핵심. 또한 운 다라 마나카이 능력으로 가스를 200이상 보유하면 가스 200을 소모하는 대신 5초 후 불꽃 동력 스택을 제거하면서 부활하는 기능이 있다. 가스를 정화 광선과 보호막 축전지 이외에는 거의 소모하지 않는 유닛이기 때문에 전체 게임동안 부활은 꽤 많이 할 수 있지만 불꽃 동력 중첩을 무리하게 운영하다 죽으면 부활해도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 때문에 부활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 특히 이 부활 방식이 불멸 프로토콜과 유사해 부활 중에 공격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부활을 마치기 전에 아예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동력 스택을 항상 풀로 운용해서 체력이 낮더라도 방업을 눌러놓는 것이 좋다.
상당히 좋은 유닛인데, 요격기가 용랑 확대 완료 기준으로 8대밖에 없지만 불꽃 동력 3스택이 들어간 기준으로는 거의 20기 이상이 있는 화력을 낼 수 있으며 엔리타도 여실히 강화를 다 받기 때문에 실상 클로라리온 2대정도의 화력을 낸다. 주 함포인 정화주포 또한 화력이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에 확실히 리스크에 대한 리턴은 갖고 있는 유닛이다. 리스크도 크다고는 하기 어려운 것이 보호막 축전지와 수호 보호막을 동시에 적용받기 때문에 체력이 10%만 있어도 보호막의 생존력으로 나름 버텨지는 편이며 한번쯤은 부활 없이도 빠져나올 수 있다. 겸사겸사 압도적인 화력으로 공격을 받을만한 적을 다 죽여버리기 때문에 의외로 잘 죽지 않는다. 요격기 사출이 없다보니 일반 우주모함보다 넓은 범위를 커버하기 어려운 것은 단점이나 기동력도 그렇게까지 부족한 유닛은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단점은 화력만 믿고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터져버릴 수가 있다. 부활이 한번 발동되면 불꽃 동력 버프가 사라져서 기존의 우주모함 수준의 이동속도가 되는데, 모든 생존기가 다 빠져버린 코라문드는 도움 없이는 절대 한번에 빠져나올 수가 없다. 한번 잘못 걸리면 그대로 부활로 가스200씩 2번 태우고도 결국 터져버리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불꽃 동력이 쿨타임이 5초 있어 한번에 쌓기가 귀찮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다.
여담으로 복제자로 불꽃 동력 3스택을 모두 쌓으면 체력 감소분의 총량이 100%가 되어 체력이 1만 남는다.
- 간트리서
특수한 기술로 마지막 황혼이 있으며 사망시 절멸을 발동시켜 전 맵의 공허의 존재를 소멸시킨다. 효과는 절멸과 완전히 동일하며 구원의 노래를 발동시켜 사망해도 발동하기 때문에 구원의 노래를 써서 위기 상황을 넘겨도 유저 한명이 빠져나가 생기는 공백을 빠르게 극복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던 기존의 혼종들과 달리 적이 제거됨에 따라 재정비를 할 여유를 얻을 수 있는 것은 강점.
양자 광선은 젤나가 케리건과 동일하게 준무한급 사거리를 가지지만 케리건과 혼종 참회자가 가진 무자비 연구가 없기 때문에 3천뎀 이상의 괴랄한 화력이 아닌 1천뎀정도의 애매한 화력이다. 사실상 쓸 데는 긴급하게 화력을 밀어넣을때 정도이고 굳이 사용할 일은 많지 않다.
요격기에 방사 피해가 있대서 미친건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실제로 써보면 이게 없었으면 답도 없었겠구나 싶은 성능. 요격기 사출이 없어도 각자 추가적으로 무기를 가지고 각 요격기들이 빠르게 공격 타겟을 바꾸어 대물량 방어에 지장이 없는 클로라리온, 코라문드와 달리 주포격의 무기도 없고 스1 우주모함의 스타일을 구현한건지 요격기들이 하나 패는데는 나쁘지 않지만 다수를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이 낮고, 그렇다고 스1처럼 SH컨트롤이 가능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라인 수비능력은 그렇게까지 우수하지는 못 하다. 요격기 수량도 최대 12기로 코라문드와 비교하면 최종 성능이 딸리고 클로라리온도 주포와 금제기가 없으니 좀 딸리는 편이며 본체의 시야도 좁아서 불편한 점이 꽤 있고, 기동력도 순간이동의 긴급 초장거리 이동능력이 없는 상황엔 상당히 갑갑한 편이다. 그런고로 기존의 우모들처럼 라인을 아예 틀어막는 유닛으로 활용하기보다는 순간이동의 기동력을 살려 레이드와 밀리는 라인 지원, 천공기 관리, 남는 가스로 복제 영웅에게 양자 광선 쏴주기 정도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단점을 많이 서술하긴 했지만 최종적인 고점이 낮은 유닛은 아니며, 다만 이제까지의 우모들을 생각하고 운영하면 의문이 들 법한 부분이 많은 유닛이다.
마지막 황혼의 경우 연구비 500가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상대적으로 주 목표 보존의 필요성이 낮은 최종결전에서는 연구할 가스로 양자 광선을 좀 더 쏘는 것이 낫고 기타 맵에서는 수비 상태에 따라 구원의 노래를 걸 필요가 없다고 느껴지면 연구하지 않아도 좋다. 어차피 의도적으로 던지지 않는 한 본체가 맞아 죽을 일은 없는 유닛이다.
여담으로 젤나가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으로 복제가 불가능하며, 구원의 노래에 적힌 글귀로는 초월체 공략 최후의 순간 태사다르가 집행관을 향해 말했던 대사가 적혀있다.
- 아이어의 방패
- 모라툰
소용돌이는 블랙홀과 비슷하며 대신 끝날 때 추가적인 피해를 주고, 웜홀 이동은 전역 이동기이다. 또한 상술한 능력들을 사용할 시 시간 광선을 자체적으로 사용한다. 테란 근위대의 전술 재편성 느낌. 행성 분열기는 타 모선들과 달리 지속형으로 가동할 수 있으나 이속 감소의 패널티가 있고, 저출력 정화포를 통해 행성 분열기를 오래 가동할 시 정화포를 주변에 발사한다. 그리고 시간 역행을 통해 모든 체력을 회복하면서 기술들의 쿨타임까지 초기화할 수 있다.
처음에는 웜홀 이동, 시간 균열 정도만 들고 있는 정화 모선 하위호환급 세팅이고, 500가스의 태양 제련소 연구를 완료해야 시간 역행, 소용돌이, 행성 분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구성은 정화 모선과 비슷하다. 공격 방식도 비슷하고 생존기도 거의 비슷하다. 다만 정화 모선은 기동력이 귀환으로 기지 내부를 오가는 능력은 쏠쏠하지만 기지 외부로 나가기 힘든 반면 모라툰의 웜홀 이동은 아무 시야도 아군도 없는 곳에도 난입할 수 있다는 점에 차이가 있고, 정화 모선은 익스터미나투스가 거의 무한 사용이 가능하며 이때 기동력도 크게 좋아지지만 모라툰은 행성 분열기를 켜면 느려져서 항상 켜 놓기는 기동력의 문제가 있다. 대신 저출력 정화포로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 중력자 파동과 소용돌이를 비교하자면 중력자 파동이 시간이 짧고 다른 부가 효과가 없지만 10스택이라는 다량의 스택을 통해 적을 자주 묶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소용돌이는 확실히 적을 길게 묶으면서 피해까지 줘 일시적인 제압 능력이 좋지만 쿨타임이 80초나 된다는 것이 단점. 다만 쿨타임은 시간 역행으로 커버가 일부 가능한 요소다. 요약하면 모라툰은 조금 더 공격적인 성능의 정화 모선이라고 할 수 있다. 평타부터 화염 장판 효과로 더 강력하고 시간 광선 효과, 행성 분열기와 소용돌이 등등이 모두 화력에 관여하지만 정화 모선보다는 내구성이 낮다. 시간 역행에 회복 능력이 있기는 하나 300가스나 먹고 쿨타임도 귀환에 비해 길다. 대신 이 부분을 수호 보호막의 존재가 커버해주는 것이 위안.
초반 최적화는 정화 모선이 더 쉬운 편이다. 최근 업데이트로 정화자 모선핵이 기본 구성에 포함되어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이전에 자주 쓰던 동력기로 시작해서 500가스를 모으고 지원군 소환 - 복제자 교체 - 지원군의 정화자 모선핵 복제 - 정화 모선의 테크를 타도 되고, 분열기 a로 500가스를 모아서 복제자 교체 - 기본 구성의 정화자 모선핵 복제 - 정화 모선의 테크를 타도 된다. 다만 정화자 모선핵을 직접 지급받는 방법은 모선핵 자체가 원체 약하다보니 200가스만 모으는 것도 모라툰으로 500가스 모으기 만큼 어려운 편이다.
모선류를 선호하고 다루는데 익숙하다면 이 매우 공격적인 구성에 기반한 캐리능력이 돋보이고, 손이 느려서 기술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지 못한다면 정화 모선과 비슷하게 초대형 폭죽이 될 가능성도 있는 실력자용 유닛이다. 참고로 모선중에서 유일하게 지원군 소환이 없다. 설정상 주라스가 탐험모선으로 써서 딱히 소속이 없었기 때문인듯으로 보인다.
- 알타리스의 긍지
황금 함대 소환을 가지고 있는데 쿨타임은 초기 6분/ 이후 5분으로 아이어 진형 함대를 소환할 수 있으며, 함대 신호소 연구로 수량을 늘릴 수 있다.
일단 화력 자체는 3종 요격기의 위력으로 강력한 편이지만, 문제는 극악한 이동속도 덕분에 딱히 우뚝 서서 라인 수비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게 문제. 거의 광전사 석상의 비행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래도 화력 자체는 확실히 우수하며, 무엇보다 긴급 귀환이 내장되어 있어서 또 천공기 맞는다고 그냥 죽지는 않기 때문에 죽을 걱정은 딱히 안 해도 좋다. 운영 자체도 할게 따로 없다보니 단순한 편.
3.2. 네라짐[편집]
시리즈 내내 이어진 컨셉답게 은폐와 관련된 특성이 많고 죽음의 창이 범위와 딜이 매우 좋은편이라 초중반 파밍에 매우 유용하다. 다만 가스를 30으로 꽤나 먹기에 재소환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사용에 주의. 전체적으로 탈다림과 비슷하게 탱보다는 딜에 조금 더 치중되어있고 생존을 은폐와 공허의 갑옷에 의존하는게 특징. 추가로 네라짐엔 지원군 소환을 가진 유닛이 거의 없어서 한번 죽으면 네라짐 계열로 다시 지급받기가 힘드므로 비슷한 다른 분파 유닛을 하다가 재소환해서 얻는 수밖에 없다. 스킬로 먹고 살기에 여러모로 컨트롤이 요구되는 숙련자 계열 분파.
분파 특징상 메즈, 은폐, 정지장 등 유틸이 좋은 스킬이 많다. 공통 메즈인 공허의 감옥이 있고 시간정지는 가성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나 효과 자체만 보면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못할정도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44]
다만 생존 수단이 은폐 위주다보니 개인 생존 능력과는 별개로 라인 방어 능력은 나쁜 편. 적이 자신의 유닛을 무시하고 기지를 공격하기에 수비면에선 좋지않다. 진영 자체가 라인 방어 효율이 나쁘니 직접 교전 등을 선호하면 다른 분파를 고르자.
분파 특징상 스킬 활용이 핵심인 암흑 기사, 추적자 계열 유닛과 은폐가 가능한 공중 유닛 등이 강점. 여러 스킬로 적을 농락하기 좋기에 라인 방어보다는 레이드나 후방 지원 역할을 담당하는게 낫다.
고유 스킬 및 패시브
* 죽음의 창(가스 30) - 협동전 카락스의 태양의 창. 직선으로 레이저 광선을 1발 그어서 대미지를 준다. 광역 딜링 스킬이라 초반 파밍에 굉장히 유용하므로 자신이 재소환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면 최대한 빠르게 찍어다가 적이 많은 곳에 그어주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사용방법은 협동전처럼 시작 지점 > 방향 순으로 클릭해주면 되는데 스킬이 최소 시전 거리가 있고 방향이 자신의 유닛을 기준으로 하므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그어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중반에는 매우 좋지만 일정 피해를 주는 스킬 특징상 하드코어 후반에는 이걸로 잡을만한 만만한 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주로 보조 딜링이나 귀찮은 유령을 치우는데 쓰게 된다.
* 공허의 갑옷(가스 5/10) - 10초간 200 + @[45]
의 추가 보호막을 얻으며 유지되는 동안 추가 보호막 방어력을 얻는다. 자신은 물론이고 근처 아군들(AI 유닛과 구조물도 포함)에게도 적용되기에 지역 한정 보호막 과충전을 쓰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쿨타임이 상당히 짧아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다. 해당하는 유닛이 거의 없긴 하지만 공허의 갑옷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채로 재적용되면 보호막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시간에 유의해야한다.* 공허의 감옥 - 지정한 적을 일정 시간동안 정지장에 가둔다. 복제 영웅을 잡거나 공허 분쇄자의 번개 공격을 캔슬시키는 용도로 주로 쓰는 편이다. 정지장 계통과 달리 cc저항이 있는 보스들은 빠르게 풀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어렵다.
* 시간 정지(가스 250) - 네라짐을 대표하는 간판 스킬. 사용 시 5초간 전장의 모든 적 유닛을 멈추게 하며[46]
풀려도 시간 정지에 걸렸던 유닛들은 다시 어그로 끌리지 않는 이상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있는다. 단 5초지만 전 맵을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냥 가스만 날릴수도 있고, 죽을 아군을 살리거나 터지기 직전인 게임을 살리고 재정비할 시간을 주거나 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가 된다. 물론 가스 비용은 꽤 비싸고 쿨타임이 상당히 길지만 네라짐 유닛은 대다수가 파밍력이 좋고 다른 스킬로 쓰는 가스도 적은 편이라[47] 어지간해서는 1판당 2번 정도는 지를 수 있다. 쿨타임이 매우 기므로 함부로 쓰면 안 되고 어느정도의 가스를 모아두고 만약을 대비하는게 좋다.* 공허의 가호 - 네라짐의 생존력 패시브. 기본적으로 회피율이 15% 증가하며 비 은폐 유닛의 경우 회피 발동 시 1.5초간 은폐가 된다.
* 아르거스 보석 가속 - 네라짐 함선 유닛 전용 패시브. 유닛의 시간을 15% 가속시킨다는 매우 특이한 효과를 갖고 있다. 즉 공속, 이속, 기술 쿨타임, 버프 지속 시간, 에너지 회복 등등의 모든 요소가 가속을 받는다.
* 은신 구동 - 네라짐 공중 유닛 패시브. 연구 시 유닛을 영구 은폐 상태로 만든다. 네라짐 함선이 은근히 물살인데 이를 보완해주는 유용한 패시브. 다만 환상 유닛은 은폐 적용이 되지 않으니 예언자를 운용 시 주의할 것.
* 어둠속의 습격 - 은폐 상태 시 버프를 주는 패시브. 은폐 상태일시 공격력 15%증가, 은폐된 유닛의 에너지 재생 50% 증가한다. 지상/공중 가릴 것 없이 효과가 있지만 연구 비용이 45 광물로 꽤나 비싼 편이므로 공허의 가호 이외의 은폐 수단이 없는 유닛은 초반에 찍는걸 권하진 않는다. 이 패시브 덕분에 은폐 유닛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공업 효율이 증가한다. 공격력 증가는 퍼센티지 효과인만큼 초반보다는 업그레이드가 어느 정도 된 중후반에 찍는게 바람직하다. 에너지 재생 효과의 경우 예언자와 조작기, 표식자 등의 유닛이 효과를 볼 수 있다.
3.2.1. 일반[편집]
- 백인대장
그림자 돌진과 점멸 가르기의 초은폐를 잘 활용하면 준 초은폐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타 광전사들과 달리 거의 맞지 않게 되기 때문에 탱커로서의 입지는 거의 없어지고 암흑기사 같은 은폐 레이드 요원 역할에 가까워진다.
의외로 암흑고리가 수정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공허의 감옥까지 활용해서 보조cc요원 역할도 할 수 있다. 기동력도 광전사류 중에는 제일 좋다. 점멸 가르기도 있지만 그림자 돌진이 타 분파의 돌진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돌진 속도가 빠르고, 이후 공허의 장막 옵션에도 이속 증가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광전사들은 다 있는 급사방지 기술이 없어서 순식간에 녹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으니 컨트롤에 주의가 필요하다.
- 그림자 파수대 추적자
- 조작기
- 표식자
고위 기사와는 일장일단이 있다. 고위 기사는 5초 쿨의 범위가 넓은 폭풍을 환상 유지에 활용하며 아이어 특성상 더 안정적인 환상 운영이 가능하며, 표식자는 10초 쿨의 무력화 사이오닉 폭풍으로 고체력 유닛을 방깎으로 대응하기 쉽고 혼돈으로도 라인을 유지하여 환상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단점은 폭풍의 범위가 래더와 똑같아서 꽤 좁고 플라즈마 쇄도의 효과를 사용하기 어렵다는것과 에너지 유지. 어둠속의 습격에 추가 에너지 수급이 있어서 고위기사보다 여유가 있긴 하지만 환상을 풀로 쓰기는 조금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니 환상 운영을 섬세하게 해야한다.
- 암흑 기사
단점으로는 거대 공중 유닛 상대가 힘들고, 적 유닛 다수를 상대하기에는 모자란 감이 있다. 또한 유틸이 좋은 만큼 딜에 특화된 피의 사냥꾼, 분신의 화력이 붙는 복수자에 비해 화력이 약해서 레이드를 안정적으로는 돌아도 빠르게는 돌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보통은 라인에서 다소 껄끄러운 영웅을 암살하고 천공기를 보는 등 다소 넓은 범위의 잡무용 유닛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크다.
- 암흑 집정관
- 말살자
하지만 선두에서 탱킹을 해 줘야 하는 불멸자 계열 유닛에게 은폐가 되는건 오히려 단점인데다 유지력 보완 수단이 공허의 갑옷뿐이다. 선술한 탱킹도 어디까지나 네라짐 유닛치곤 좋다는거지 같은 불멸자 계열 중에선 가장 안 좋은 수준으로 방어막 + 보호막 과충전 + 생명 보험 2개의 불멸자나 위상 장갑이 있는 용기사나 선봉대에 비빌 수준이 아니다. 그나마 장점인 딜량도 평타는 타 불멸자와 별 차이는 없으며 그림자 포는 쿨타임 대비 화력이 낮아 딜러라고 느끼기도 어려운 편이다. 탱커를 목적으로 굴릴꺼면 굳이 말살자를 고수하기보단 불멸자나 용기사로 바꾸는게 낫고 장거리 딜러가 목적이면 집행자로 바꾸는게 낫다. 참고로 공격력은 불멸자와 같고 체력이 높은 대신 실드가 50 적으며 사거리가 0.5 더 길다.
참고사항으로 과충전 발동 중에는 그림자 포의 공격 속도도 100% 증가한다.
- 해적선
다만 공대공 공격만 가능하고 지상 공격 수단은 중력자 광선과 죽음의 창 뿐이므로 초반에 이중 중력자 광선과 죽음의 창부터 빠르게 찍어서 파밍을 보조해야 무난한 성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자체 내구도는 낮은 편이라 점사당하면 급사하기 좋으니 위험한 낌새가 느껴지면 공허의 갑옷을 사용하고 자리를 벗어나거나 귀환을 타는 식으로 사리는게 좋다.
공대공만 가능한 전투기 유닛인데다 과부하도 없어서 자체 라인 방어에 뛰어난건 아니기에 불사조류 유닛과 마찬가지로 라인 방어보단 은폐와 뛰어난 기동력을 활용해 천공기 관리 및 분쇄자 레이드, 구조물 철거, 거대가 아닌 복제 영웅 사냥, 라인 공중 지원같은 잡일을 주로 하게 된다.
- 공허 포격기
의외로 수정을 감속시키는데 성능이 탁월하다. 공허의 감옥으로 묶어놓을수 있으며, 분광 정렬의 재정렬 옵션에 이동속도 감소가 있는데 이것은 각성 수정도 해제하지 못하며 재정렬의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다. 겸사겸사 정렬중에 사거리가 몹시 길어지고 초은폐가 되므로 수정을 안정적으로 늦출 수 있어 작정하면 10분이 넘어가는데도 각성 수정이 출발도 안하는 경이로운 판도 만들 수 있다.
- 예언자
자체 평타도 강한 편인데다 환상이 있어서 초반부터 매우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빠른 성장 덕에 파밍도 빠르고 재소환 유닛도 다양해서 잠재력도 뛰어난 편. 예언자로 끝까지 플레이해도 되고 아니면 파밍을 한 이후 모선핵, 중재자, 해적선, 전쟁 분광기, 심판자같은 다른 유닛으로 바꿔서 중후반을 도모할수도 있다. 예를들어 예언자의 뛰어난 파밍력 + 메즈 스킬로 주변 공허 분쇄자를 쉽게 정리하고 기지 곳곳에 암흑 수정탑을 박아준다음 중재자로 바꿔서 기지 보호할 AI 병력도 뽑아주면 그야말로 유틸의 끝판왕을 볼 수 있다.
지원 능력이 강력한 편으로 공허의 감옥과 정지장 수호물로 위협적인 적을 묶어주는 홀딩 역할, 소형 태양석 가동부로 아군의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 역할, 공허의 갑옷으로 보호 역할도 할 수 있고 계시와 죽음의 창을 활용한 유령 제거 역할 등 다양한 지원 스킬로 아군을 보호하고 적을 견제하는데 탁월하다. 특히 예언자는 환상에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는데다 에너지 자체 수급량이 높은데, 아르거스 수정 가속 덕분에 쿨타임까지 짧아져서 모든 프로토스 유닛 중 소형 태양석 가동부 쿨이 가장 널널하므로[55] 에너지 수급이 절실한 아군 유닛[56] 에게 에너지 보급을 해주기 좋다. 환상과 2중의 메즈 스킬로 분쇄자나 복제 영웅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고, 위험한 상황이면 시간 정지로 반전을 노릴수도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즉발로 적을 묶어버리는 중재자의 정지장과 달리 시전 실패 가능성이 있는 정지장 수호물이 아쉬울때도 많다.
본체는 영구 은폐업이 있고 환상의 보호를 받으므로 어느정도 생존력이 보장되긴하나 예언자도 해적선과 마찬가지로 중후반 생존을 오로지 은폐에 의존하는데 감시 군주 컷이 해적선보다 힘들고 마법 유닛이라 어그로도 더 잘 먹으니 더욱 주의해야한다. 귀환 단축키가 R키인 다른 토스 공중 유닛과 달리 단축키가 G키이기 때문에 잘 쓰기가 힘든편. 그러므로 계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계시는 적의 탐지 능력을 지울 수 있기 때문에 탐지기를 달고 있는 적의 복제 영웅이나 피조물같은 놈들에게 계시만 잘 묻혀도 적이 탐지를 못하므로 급사 가능성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지켜야 하는 구조물 근처에 남는 가스로 암흑 수정탑만 깔아준다음 재빨리 중재자나 심판자같은 다른 유닛으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2.2. 히든[편집]
- 보라준
- 라이라크
굉장히 좋은 유닛이다. 그림자 장막 연구를 통해 보호막 회복력이 1.5배로 증가하므로 지속적인 생존력이 좋고, 암흑기사답게 레이드에 강하면서도 라인 수비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여기까지만 있으면 암흑 기사와 암흑 집정관의 짬뽕정도로 해석되겠지만 그림자 관리자가 성능이 매우 강력하다. 테란의 전면전에서 알 수 있듯이 유닛 추가 투입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강력한 기술이며, 실제로 그림자 관리자를 사용하면 6업정도만 해도 체력이 10만 언저리에서 노는 레이드 보스류가 10초 안쪽으로 녹아버리는 무지막지한 화력을 낼 수 있다.[58] 심지어 특성 업그레이드가 잘 공유되지 않을 수 있는 전면전과 달리 네라짐 유닛들은 쓰는 기술이 다 비슷비슷하여 고유 기술들을 거의 사용하며, 투입되는 유닛이 백인대장, 암흑기사, 그림자 파수대 추적자, 말살자로 정해져 있는데 여기서 말살자만 제외하면 모두 레이드에 한가닥 하는 유닛들이다. 전면전 같은 광역 섬멸 화력지원은 없지만 유닛이 많이 투입되면 어차피 라인 또한 싹 지워버리기 때문에 소모되는 가스를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전역 제압기술이다.
그림자 관리자의 성능이 강력하므로 가스의 운영은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죽음의 창을 펑펑 내지르면서 여유 가스를 효율적인 구간에만 투자하고 시간 정지를 꼭 필요할때만 쓰는 방법과 죽음의 창을 최대한 아끼고 그림자 관리자에 최대한 투자하여 시간 정지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 전자는 지속적인 라인 수비에 유리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힘이 빠지고 후자는 초반엔 조금 갑갑할 수 있지만 중반을 넘어갈 수록 위기 대응력이 증가한다. 가스만 잘 확보해 놓으면 시간 정지가 한판에 네번을 쓸 수 있는 기술이라 전면전보다도 강력하게 느껴질 정도.
약간의 단점은 네라짐이 다 갖고 있는 공허의 갑옷과 공허의 감옥이 없다는 것. 공허의 감옥은 훨씬 자주 쓰는 공허 정지장으로 대체가 가능하긴 하지만 공허 정지장이 구조물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주로 저그맵에서 아쉬울 수 있으며, 공허의 갑옷 부재로 순간적인 화력 집중에 취약하다.
분열망이 광역기 노릇을 하기 때문에 수동 시전을 하는 것도 좋다. 시전 인공지능의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길목에 지속적으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 세르다스
혼란과 대혼란이 없는 대신에 사이오닉 폭풍 범위 정도의 반경을 10초간 기절시키는 혼돈의 폭풍이라는 전용 스킬이 존재하며, 정신 지배 역시 가지고 있다. 정신 지배로 영웅 판정이 없는 유닛을 자신의 유닛으로 만들 수 있고, 평타 공격 시 10% 확률로 영웅 판정이 없는 유닛을 5초간 정신 지배 후 파괴하여 광물 2와 가스 1을 지급해준다. 또한 점멸하면 점멸 위치에도 범위가 조금 작은 혼돈의 폭풍을 시전한다.
문제점은 암흑 집정관의 고질적인 문제인 딜링 부족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 오히려 혼란 스킬이 없는 탓에 딜링 부족이 더 심해졌다. 짧은 공격 사거리와 평범한 공격 속도, 마찬가지로 데미지 역시 높지 않기에 성장 속도가 느리며, 성장한다고 한들 라인을 막는 것이 쉽지 않다. 다른 집정관들과는 달리 환상이 없기 때문에 부족한 딜링을 보충할 방법이 없으며, 이로 인해 로키가 나오는 시점부터 급격하게 힘이 빠진다. 이 시점부터는 은폐를 감지하는 유닛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생존력이 뛰어나다고 방어력에 투자를 하지 않다가는 눈 깜짝할 사이에 끔살당할 지도 모른다. 공격력에 몰빵한다고 라인 클리어가 잘 되는 것도 아니니, 방어력 업그레이드도 적당히 하면서 키우자. 그나마 혼돈의 폭풍의 효과가 매우 뛰어나서 솔라인이 아닌 아군 서포팅이나 저그맵 수정 홀딩 능력은 매우 강력하다.
모르기 쉽지만 이 유닛은 언덕무시가 가능하다.
- 아지마르
백인대장의 암흑 고리와 그림자 돌진을 갖고 있으며, 점멸을 사용할 시 도착 지점에 정지장 수호물을 생성하고, 주변에 수호 방패처럼 구역을 형성해 그 내부의 투사체를 제거하고 적에게는 공허의 감옥을 시전하는 황혼의 감옥이라는 특수한 기술이 있다. 또한 약화 흡입으로 상술한 다양한 cc기가 추가적인 피해 효과를 가진다.
레이드에 아주 탁월한 성능을 가진 유닛이다. 공격력도 높고 영추뎀도 높고 공격 횟수도 많아서 화력이 매우 우수하며 다양한 cc능력과 점멸 및 점멸의 부속 효과들로 유지력도 좋은데 그림자 돌진과 점멸로 기동력까지 쥐고 있다. 단적으로 이것보다 좋은 레이드 유닛은 정화자 아르타니스같이 대놓고 딜이 압도적으로 좋은 유닛 극소수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근접유닛치고는 황혼의 감옥과 그림자 격노 덕분에 라인을 돕는데도 아주 구린 편도 아니기까지 하다.
cc는 위에서 적었듯이 다채로우며 하나하나가 모두 강력하기 때문에 수정 묶는데도 기가 막힌 성능을 낸다. 다만 점멸을 하면 본체는 초은폐가 되는데 나오는 정지장 수호물은 보호수단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정지장 수호물을 발동시키고 싶으면 점멸 위치를 신중하게 잡아야한다.
생명보험 계통 기술이 없기 때문에 저그맵 혼종공세같이 탐지도 되는데 좀 심하게 화력이 집중되는 곳에 들이받다 죽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며 그 외에는 죽으면 왜 죽는지 고찰해봐도 될 정도로 레이드에 한해서는 다재다능하다.
- 래사타르
그림자 격노와 그림자 베기가 자동시전이 가능하기는 하나 점멸과 점멸 가르기가 모두 수동 시전이 필요하며 점멸과 점멸 가르기로 초기화까지 시킬 수 있다보니 점멸, 그림자 격노 사용 이후 그림자 베기를 쓰고 점멸 가르기를 돌리는 식으로 기술을 끊임없이 순환시켜야 하는 운영법이 특징. 비슷한 구조를 가진 유닛으로 보라준이 있긴 하나 보라준은 쿨타임이 제법 긴 그림자 걸음 하나로 그림자 격노만 초기화하다보니 그렇게까지 바쁘지 않으나 래사타르는 기술량이 거의 4배나 마찬가지라 훨씬 바쁘게 운영해야 한다.
라인과 레이드 모두가 우수한 암흑 기사. 이중 점멸과 아둔의 장막 효과로 인해 근접 유닛이지만 접근능력이 우수하며 그림자 격노는 넓은 범위와 대공까지 커버할 수 있고 그림자 베기는 붙어서 쓰긴 해야 하지만 우수한 접근능력과 더불어 자동시전 시 거의 즉발로 사용되어 사용은 편리하고 이 역시 대공이 되기 때문에 공허 기사를 상회하는 라인 수비능력을 보여준다. 레이드 또한 기술만 계속 순환시켜도 기본적으로 영추뎀 100%가 깔린 기술들에 분노의 쌍검으로 50% 추가 데미지가 더 붙어 매우 강력하다. 또한 공허의 구도자로 초장거리 이동 능력 또한 우수하기 때문에 레이드를 돌아도 좋고 라인을 막거나 다른 라인을 긴급하게 때워주기도 좋다. 생존성은 점멸에 붙는 초은폐와 강화 보호막, 그림자 장막으로 충분하다.
자기 화력에 모든 것이 집중된 특성상 공허의 갑옷, 감옥 같은 네라짐계 유틸 기술이 하나도 없지만 딜로 찍어누르다시피 하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보긴 힘들다.
무력화 사이오닉 폭풍은 표식자와 동일한 스펙으로 5스택이 적립되어 조금 더 난사가 가능하며 적절한 광역기 역할을 하고, 사이오닉 볼트는 정신 폭발과 유사한 극소 광역기인데 쿨타임이 짧고 에너지를 5 회복하기 때문에 쉴새없이 사용하도록 냅두면 된다.
이 맵 최강의 cc계통 유닛중 하나로, 최상급 광역 cc기인 소용돌이와 역시 최상급 광역 cc+탄막 파괴가 달린 황혼의 감옥을 둘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 대한 무한 기절 및 부분적 탄막 파괴가 가능한 최강급의 cc능력을 가진 유닛이다. 이정도로 홀딩이 강력한 유닛은 보통 그 범위가 다소 좁거나 단일 대상을 주로 노리는 경우가 많지만 소용돌이와 황혼의 감옥은 그 범위가 모두 상당히 넓은 편에 속하며, 잘 자리를 잡으면 라인 하나의 진입로를 영구봉쇄하는 수준의 위력을 낼 수 있다. 이 능력을 레이드에 적용하면 마치 원시 저그등 극단적 단일 기절을 가진 유닛처럼 레이드 보스를 아무것도 못 하게 할 수 있으며, 레이드 보스만 정지하는 것도 아니고 지나가던 유닛도 거기 휘말려 수비도 간헐적으로 가능하다. 겸사겸사 무력화 사이오닉 폭풍의 방깎으로 아군 딜량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으며, 레이드 소요가 없을 때도 라인 주 진입로를 봉쇄하며 폭풍으로 라인 수비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다.
다만 단일 딜량은 좋게 봐도 좋다고는 할 수준은 아니고 그냥 복제 영웅류에게 아주 휘둘리지는 않을 정도의 최소한 정도만 갖추고 있으며, 영구 은폐+점멸 시 임시 초은폐까지 고려해도 탐지당하는 순간 녹아내릴 정도로 생존력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생존에는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점멸의 쿨타임이 짧지 않기 때문에 점멸로 인한 회복과 초은폐가 비는 타이밍에 대부분의 생존은 플라즈마 쇄도에 의존해야 한다.
에너지는 소용돌이와 무력화 사이오닉 폭풍의 다수 높은 소모치를 고려하더라도 케이다린 부적+사이오닉 볼트+어둠속의 습격의 3중 회복으로 모자라진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 네라스
위상 모드시 주변 유닛, 건물을 은폐시키며 은신 구동 업그레이드후에는 자신도 은폐되는데다, 휴식의 혼 업그레이드 이후엔 상시 은폐상태에 있는 보호막 충전소를 건설 가능하기까지 하다. 또한 네라짐 최초로 지원군 투하가 가능하다.
초석이 3개나 있고 본체도 예언자의 공격을 가지기 때문에 이런 방어에 특화된 영웅 치고는 딜량이 좋은 편이며 사거리도 길고 접근하는 적은 정지장 수호물로 커버 가능해서 방어 능력이 좋다. 또한 위상 모드의 불편함을 다소 해소할 수 있도록 정지장 수호물 사거리도 짧지 않으며 특히 구조물 건설 사거리가 무제한이어서 전선에서 후방 혹은 다른 전선에 암흑 수정탑을 꽂아주는 등의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카락스처럼 전쟁 설계자 연구가 있어서 아군 기지 관리 능력 및 순간 화력 보충이 가능하다. 수리 비행정과 공허의 갑옷으로 아군 생존 보조도 잘 하며 공허의 갑옷과 초석의 강화 보호막의 시너지로 라인 유지 능력이 좋다.
위상 모드의 동력장과 은폐 기능을 암흑 수정탑으로도 대체하더라도 매트릭스 과부하 발동 때문에 보통은 모드를 하고 있어야 해서 이동이 다소 번거로운 것이 단점. 또 네라짐이라는 특성과 맞고 버티는 것에 특화된 소모성 강화 보호막 구조물의 미묘한 역시너지로 은폐를 해서 건물을 유지하면 라인이 샐 가능성이 생기며 강화 보호막이 있는 초석이 분쇄자 포격을 대신 받지 못하며 은폐를 안 하면 어둠속의 습격의 공격력 15% 증가를 받지 못하는 것이 은근히 거슬린다.
- 조라야[59]
- 집행관 다미아크
기본적으로 네라짐 함선이라 은신 구동으로 본체와 요격기 모두 은폐가 보장되어 탐지기만 잘 처리하면 생존성이 우수하며 점멸도 있어서 위기 회피 및 회복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분열망과 황혼의 감옥으로 적을 공격하지 못하게 만드는 능력이 좋다. 또한 cc기에는 약화 흡입이 적용되어 소소하게나마 딜링을 돕는다.
다만 아예 대놓고 무적으로 버틸 수 있는 아이어와 탈다림 요격기, 무적은 없지만 회복 자체는 꾸준하게 되는 정화자와 달리 이쪽은 진형 스킬에 회피와 은폐가 있지만 그 외의 생존수단은 딱히 없는데 수량까지 적기 때문에 생각보다 요격기가 털려 나가는 일이 잦으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분열망과 황혼의 감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필수. 다행인 것은 요격기가 애초에 수가 적으며 생각보다 본체의 주포 화력이 괜찮기 때문에 요격기가 없다고 깡통이 되지만은 않는다는 것이다.
3.3. 정화자[편집]
탈다림과 비슷하게 유틸보다는 공격에 특화된 분파다. 고출력 극초단파의 기계 추댐 덕에 초반은 물론이고 중후반의 기계 유닛에 강한 편이며 유닛들도 다른 분파 유닛보다 좀 더 공격력면에서 뛰어나기에 딜링 능력이 좋다. 진영 스킬도 정화 광선이라 라인 세이브에도 강한 편. 전반적으로 로공 유닛과 공중 유닛이 강한 분파로 꼽히는데 로공 유닛은 어떤 유닛을 잡아도 1인분 이상이 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고 공중 유닛도 폭풍함이나 정화 모선핵(= 정화 모선)을 제외한 공중 유닛 대다수가 정화자 위상 장갑을 달고 있기에 유지력이 보장되고 공격력도 좋다.
정화자만의 장점은 쉬운 육성과 뛰어난 유지력이다. 우선 정화자는 비슷한 다른 분파 유닛에 비해 유닛만의 선행 연구가 비교적 적은 편이라[61] 필수적인 연구를 빨리 찍은다음 곧바로 공방업에 투자할 수 있어서 성장이 편한 편이다. 게다가 모든 유닛은 기계 유닛이고 자체 수리 능력이 있기 때문에 죽지만 않으면 끈질기게 회복하며 전선에서 이탈하지 않고 자리를 지킬 수 있다. 추가로 일부 로공 유닛과 폭풍함 등은 가변 배치 스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동력이 매우 좋은 편이며 다른 전선으로 지원을 다니기도 편하다.
하지만 정화자 유닛 전체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생명 보험 부재로 인한 불안정성이다. 아이어 분파처럼 정직하게 교전하는 분파임에도 아이어 분파처럼 보호막 회복력 + 생명 보험을 달고 있지도, 네라짐처럼 은폐가 있지도, 탈다림처럼 정지 방어막이 있는 것도 아니다. 급사 방지 스킬이 전무하고 보호막 회복도 1회성으로 채워주는 보호막 축전기가 끝이기 때문에 다른 진영 유닛 하듯이 보호막 방업 위주로 누르기보단 일반 방업에도 적극 투자해줘서 보호막이 꺼질 때를 대비한 보험을 들어두는게 좋다.[62] 정화자 위상 장갑이 있는 유닛은 사정이 훨씬 낫지만 결국 무적 효과가 아닌 순간적인 보호막 방어력 증가이기 때문에 충분한 보호막 방업이 받쳐줘야 제성능을 낸다. 즉 공격 성능이 좋고 특화 연구가 적은 대신 그만큼 공방실드 3가지 업에 적극 투자해 충실히 성장해야 중후반에도 무난하게 굴릴 수 있다.
그렇다해도 생명 보험 부재까지 해결할 수 없으므로 유닛들이 성장이 빠르고 정화 광선을 안 쓰면 가스가 잘 모이는 점을 이용해 아예 다른 분파 유닛으로 재소환하는 것도 방법.
고유 스킬 및 패시브
* 정화 광선(가스 80) - 캠페인/협동전의 정화 광선으로 강력한 순간 광역 딜링이 가능하기에 쌓여있는 공세를 처리할때 좋은 스킬이다. 상위 업그레이드로 정화 광선의 이동 속도와 지속 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정화 광선은 따로 조종이 가능하며 근처의 시야도 제공해준다. 시야가 없는 곳에 날릴 수 있으므로 천공기 저격에 활용할 수 있으며,[63]
가변 배치를 기동성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 상황엔 가스값이 비싸지만 와드가 되어줄 수 있다. 가스를 쓸데가 특정 유닛 빼고는 그닥 없는 정화자의 효율적인 가스 소모처가 되어주는 기술. 다만 연구비용 자체가 200/250가스로 도합 450가스나 필요하기 때문에 가스를 이외의 수단으로 대량 소모하는 일부 정화자들은 찍는 것 자체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보호막 축전기(가스 20) - 정화자의 보호막 회복 패시브. 보호막이 전부 소진되면 자동으로 전부 회복해준다. 보호막 방업 수치에 따라 쿨타임이 감소한다. 참고로 20업은 쿨타임이 22초, 21업은 쿨타임이 21초이므로 보호막 방업은 21업까지는 챙기는걸 추천한다. 31업을 하면 20초가 되긴 하지만 방업도 투자하는 정화자 특징상 그정도까지 업그레이드할 일이 거의 없다.
* 가변 배치 - 많은 유닛이 들고 있는 기본 스킬. 시야 내 원하는 곳에 사용하면 바로 순간 이동해서 재배치된다. 시전 중엔 무적이기에 탈출기로도 사용가능하다.
* 재구축 광선 - 정화자 유닛들의 체력을 초당 5(구조물 2배) 회복 시킨다. 상위 업그레이드로 체력 회복속도를 두배로 늘릴 수 있다. 참고로 패시브가 아닌 자동 시전 스킬 형식이라서 재깍 발동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잘 확인해서 수동으로라도 시전하는 것이 좋다.
* 정화자 위상 장갑 - 지상 탱킹 유닛이나 공중 유닛 대부분이 들고 있는 패시브. 5초마다 공격 받을 시 3초간 보호막 현재/최대치가 100 증가하며 보호막 방어력이 400% 증가한다. 보호막 회복도 되고 방어력 증가도 달린 유용한 스킬이나 탈다림의 위상 장갑과 달리 무적 효과를 주는건 아니므로 지나치게 적의 공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호막 업을 충분히 해야 제 성능을 낸다.
* 고출력 극초단파 - 연구 시 기계 유닛에 대해 35 추가 피해를 준다. 다른 속성 피해와는 별도로 적용된다. 중후반에는 적 기계 유닛 비중이 늘어나니 화력에 꽤 도움이 되고 타수가 많은 신기루같은 유닛이면 효과가 더욱 크다. 이 추가 대미지를 받는 유닛에게는 전기 형태의 피격 효과가 나온다.
* 보복 프로토콜 - 일반 유닛 일부와 히든류 유닛이 들고 있는 스킬. 사망해도 AI 유닛 중 동일 카테고리 유닛이 있으면 즉시 그 유닛을 보복 프로토콜을 가진 유닛으로 교체하여 지급받아 전장에 복귀할 수 있으며 60초, 굴하지 않는 정신 연구 이후 90초간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50%, 방어력이 3 증가하는 버프를 얻는다. 보복 프로토콜을 보유한 유닛들은 모두 아쿤델라르 연구를 후속으로 연구하여 보복 프로토콜 가동 중의 모든 피해를 50% 증가시킬 수 있다. 유용한 생명보험 역할을 하나 AI 유닛에 남아있는 유닛이 없으면 효과를 못 받고 그냥 사망처리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 반대로 아군에 지원군 투하 내지는 생산시설을 건설할 수 있는 유닛이 있거나 프로토스 맵이어서 병력이 보존될 수 있다면 의도적인 보복 프로토콜 발동으로 더욱 강력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보복 프로토콜을 보유한 유닛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굴하지 않는 정신 연구로 투하되는 지원군의 수가 상당히 늘어나서 이 기술을 가진 유닛이 타인의 부활 가능성도 열어주는 것이 의외의 장점.
3.3.1. 일반[편집]
- 파수병
정화자 특유의 매트릭스 과부하 적용 방식 덕분에 약간 운영이 까다로울 수 있는데, 매트릭스 과부하의 공격 속도 증가량이 매우 높은 대신 발동 조건이 돌진 사용이라서, 무언가를 두들기다가도 적당히 거리를 벌리거나 살짝 멀리 있는 적을 찍어가며 계속 켜주는 것이 좋다. 보호막 축전지 자동 시전을 끄고 딸피 때만 누르는 운영도 가능하다. 보복 프로토콜 상태 + 딸피 상태면 엄청난 공속 + 자동 희생 정화 상태가 되므로 보호막이 버틸동안은 탱커 주제에 어지간한 레이드 딜러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일 수 있다.
단점은 빠른 공속으로 DPS를 올리는 방식이라 방어력 높은 적에겐 딜로스가 꽤 난다는 점과 적당히 딸피로 버티거나 죽어야 추가 효과를 받는다는 특징 때문에 회복 능력이 있는 아군과 역시너지가 난다는 점이다. 특히 치료하면서 은폐시키는 스킬은 파수병과 완전히 극상성이니 그런 스킬은 가진 아군은 피해 다니는게(?) 권장된다.
- 선동자
- 동력기
가장 큰 장점은 로봇 지원계 유닛 중 유일하게 지원군 소환이 있다는 것.[65] 때문에 토스 유닛이 씨가 마르기 쉬운 하코 테란/저그맵에서 동력기로 파밍을 하면서 지원군 보험으로 토스 유저들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단점은 유닛 자체가 물몸이라는 점과, 중후반으로 가면 자체적인 성장이 힘들다는게 단점이지만, 사실 동력기 자체의 스킬을 이용한 아군 서포팅이 주 목적인 유닛이기 때문에 필수적인 업그레이드와 생존이 보장되는 방어 업그레이드를 제외하면 사실상 성장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컨트롤하는 파일럿 및 호흡을 맞추는 아군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한 유닛. 그래서 아군이 제 역할을 못하고 무너져 내릴때에는 밑도 끝도 없이 무력해지며, 지원군 소환이 큰 힘이 되지 못하는 토스맵에서는 생각보다 힘을 쓰지 못한다.
- 정화자 사도
- 용기사
- 정화자 거신
- 분열기 알파
단점은 은근 불안한 생존성과 100% 수동으로 컨트롤 해야한다는 점이다. 구체 위치를 계속 지정해줘야하는 컨트롤 때문에 손이 많이 가며 구체 조종에 신경쓰는 사이 본체가 암살당하는 일도 상당하다. 그나마 쉽게 하려면 특정 유닛을 대상을 지정하면 되는데 유닛에 집결지를 찍으면 그 집결지가 찍힌채로 발사된 구체는 그 유닛을 터질때까지 추적하기 때문에 비교적 맞추기 쉽다.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유닛이며 요즘은 손이 많이 안가면서도 성능 좋은 유닛도 제법 있어서 입지가 조금 애매하다. 그래도 분열기 알파의 DPS는 토스 유닛 중 독보적으로 최상위권[68] 이기 때문에 여전히 하는 사람은 한다.
- 분열기 베타
- 복제자
- 신기루
다만 정화자 위상 장갑이 유지력엔 도움이 된다 해도 무적 효과는 아니라서 순간적으로 적의 집중 포화를 맞으면 그대로 순삭될 수 있다.[73] 불사조와 하늘발톱은 무적기와 사망방지 기술로 버티는 특성상 방업이 좀 부실해도 굴러가지만 신기루의 정화자 위상 장갑은 그 특성상 충분한 보호막 업그레이드가 받쳐주어야 생존력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고 방업도 비상시를 대비하면 하는 것이 좋다. 유리할 때는 굳히기에 매우 좋은 유닛이지만 불리할 때는 이런 부실한 생존력이 문제가 되므로 다른 분파의 불사조류나 정찰기쪽으로 바꾸는게 좋다.
- 주시자
- 정화자 폭풍함
- 정화자 모선핵
- 정화 모선
물살로 유명한 모선류 유닛이지만 보호 스킬이 많아서 생각 외도 튼튼한 편. 우선 기본 보호막이 1000으로 매우 높아서 보호막 축전지의 회복 효과를 잘 받으며, 주변 적을 띄우는 중력자 파동, 대미지를 줄여주는 보호장, 주변 적 유닛과 투사체를 느리게 하는 시간 균열을 들고 있기 때문에 정화자 유닛임에도 어느정도의 생존력이 보장되는 편이다. 그래서 주 화력 스킬인 익스터미나투스와 보호장을 잘 활용하여 밀리는 곳마다 지원다니는 것이 주 역할이며 정화 모선을 픽하는 주 된 이유라 할 수 있다.
단점은 뽑는 과정이 매우 힘들다는 점. 우선 모선핵을 지급받아야 하며, 모선핵을 정화자 모선핵으로 재소환한 다음 200가스를 모아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즉 정화 모선을 잡으려면 최소 500의 가스는 필요하다. 게다가 선행 유닛인 모선핵은 은근히 연약해서 실수하면 터지기 쉽고 사거리가 짧아서 파밍도 쉽기 않기 때문에 극초반(시작 ~ 2분대)에 바로 모선핵을 지급받는 경우가 아니면 정화자 모선을 보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도 이젠 첫 유닛에 정화자 모선핵이 자주 등장해서 모선핵에서 교체할 필요는 줄어들었지만, 문제는 정화자 모선핵은 모선핵보다도 약해서 얘로 200가스 모으는 것 또한 생각보다 고난이다. 아니면 제3의 방법으로 동력기를 택한 다음 약간의 공업만 하고 생존력은 보호막 업 위주로 챙긴 다음 500가스를 모아 지원군 소환 - 복제자 교체 - 지원군에 포함된 정화자 모선핵 복제 - 정화 모선의 테크를 탈 수도 있다. 또한 생존을 보호 스킬에 의존하므로 이런 스킬 활용에 익숙하지 않다면 성능상의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써 먹기가 힘들 수 있다. 좋은 유닛인건 맞으나 운영하는 유저의 실력에 따라 라인 둘을 틀어막는 사기 유닛이 될 수도, 그냥 폭파되는 초대형 폭죽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정화 모선 특유의 운영에 익숙하지 않다면 다른 유닛을 고르자.
3.3.2. 히든[편집]
- 정화자 프로비우스
- 엔디온의 유산
이렇게 다채로운 교전 보조 능력 특성상 어떻게 굴려도 되는 유닛으로, 라인을 지원하겠다면 라인을 막는 사람 옆에 붙어 수호 방패와 보호장을 씌워주고 화력을 분산하며 시간 광선을 걸어주면 되고 레이드를 지원하면 역시 똑같은 운영을 하면서 레이드 대상에게 목표 고정을 걸어 딜을 뻥튀기하면 된다.
극단적인 서포터가 그렇듯이 이 서포팅을 통한 아군 지원에 흥미가 있다면 꽤나 좋은 유닛이지만 아니라면 내가 주가 되어 무언가를 하는 유닛이 아니다보니 하기 싫은 유닛이다.
- 정화자 아르타니스
이 유닛도 아래의 태사다르처럼 체력을 낮춘 후 자동 희생정화를 사용하는 운영법이 꽤나 유효하다. 정화자 위상 장갑이 원체 사기인데다 생명 보험인 회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절대 죽을 일이 없으며, 설령 죽는다면 체력이 있으나 없으나 죽을만큼 판이 답도 없는 상황이라는 뜻이다. 애매하게 쓸데 없는 체력을 유지하느니 자동 희생정화 조건을 맞춰 희생정화의 화력으로 적을 쓸어버리는게 훨씬 좋은 유닛. 다만 아르타니스 자체의 회복 능력인 의지의 힘 때문에 체력이 재구축 광선 없이도 미세하게 차기 때문에 한번씩 수동 희생정화로 빼주어야한다.
cc기가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이쪽도 수정 패는데 일가견이 있다. 어느정도만 늦추면서 강력한 영추뎀을 활용해 수정을 토막내버릴 수 있기 때문. 발이 느림에도 교전 덕분에 거리를 좁히기도 쉽다.
덤으로 대공 공격이 있는 덕분에 공중 유닛에게도 교전을 시전할 수 있다. 칼달리스와는 다른 부분.
- 법무관 탈란다르
물론 안 좋은 유닛은 아닌데, 가변 배치의 존재로 기동력이 광전사 계통주제에 대단히 높으며, 의외로 탈란다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부분이 cc부분이다. 도약 공격이 15초 쿨타임이긴 하지만 4초의 기절, 벼락 돌진이 3초 쿨에 3초 기절 그리고 모든 공격수단에 기절(영웅 대상 50% 감속)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cc에서의 효율이 매우 높은 편이며 이것을 적절히 활용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특히, 벼락 돌진의 쿨타임이 3초밖에 안되는데 돌진중 95% 회피라는 무지막지한 회피능력을 갖고 있고 아쿤델라르 연구를 하면 보호막도 50 보충해주며 소용돌이 시전 중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쿨이 도는대로 써주면서 싸워야 한다. 물론 이것을 의식하면서 다른것까지 다 쓰면서 운영하면 매우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쉽고 강력하다는 인식이 있는 광전사류 중에서는 평이 박할수밖에 없다. 이러고도 죽겠다 싶으면 빠르게 가변 배치를 써서 무적을 통해 시간을 버는 센스까지 요구된다.
참고로 매트릭스 과부하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기술은 도약 공격뿐이다. 벼락 돌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칼달리스
보복 프로토콜이 가동되면 광전사류 유닛을 칼달리스로 변경하면서 그 칼달리스를 지급받는 방식이라서 칼달리스를 복제하고 보복 프로토콜을 가동하면 복제 패널티가 사라진다.
- 정화자 심판관
공격할때마다 감소하는 생존기의 쿨타임으로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아이어와 거의 비슷하며, 보호장의 쿨타임을 빠르게 돌려 여러개 배치해 인근의 아군을 넓은 범위로 거의 영구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2개의 이동기로 기동력도 우수하다. 집으로 소환되어 다시 돌아가는 시간이 발생하는 긴급 귀환과 달리 회생은 제자리에서 부활하며 전자기 폭풍이 발동하면 억제 절차로 주변의 적을 다 묶기 때문에 부활 후 안정성도 괜찮다. 화력도 나쁘지 않으며 본인이 자신이 있다면 보호막 축전기를 꺼버리고 일부러 죽은 후 회생에서 보복 프로토콜을 켜서 화력을 보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이런 보정을 받는 것 치고는 상당히 물렁한 유닛이라는 것. 아이어와 비교하자면 보호막 과충전 효율을 뽑기 위해 보호막 업글을 하지 보통 자신의 생존력이 부족해서 보호막 업글을 하지는 않는 아이어와 달리 이쪽은 방업과 보호막업을 다 챙겨도 생각보다 잘 죽는다. 실질적으로 자기는 별로 효과를 못 보는 보호장[80] 을 빼면 강화 보호막과 거의 2배속으로 도는 보호막 축전지 이외에는 생존기가 없는데 생각보다 보호막 축전지 쿨타임을 계속 돌리는데도 한계가 있다. 근접유닛이라 실질적인 전투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기 때문. 그래서 조금만 적이 불어나거나 보스를 만나면 회생 가동은 거의 원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
또한 정화자 정지장을 사용하는데 이 정화자 정지장이 태양석이 있고 에너지 총량이 높은 사이브로스 중재자를 기준으로 설계된 기술이기 때문에 아이어 정지장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2배나 크고, 그러면서도 정화자 심판관은 공격시 1회복 이외의 별도의 에너지 추가 수급 수단이 없기 때문에 정지장은 자주 사용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사이오닉 기절 강타와 정지장을 순환시켜 분쇄자나 레이드 보스를 연속해서 묶는 아이어 심판관에 비해 단일 대상 cc능력은 많이 떨어진다.
- 탈리스
- 다미우스
전반적으로는 이외에는 선동자와 큰 차이는 없으나,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위상 장갑이 없다는 점이다. 연속적인 점멸로 무적을 유지하며 프리딜을 하는 선동자와 달리 다미우스는 위상 장갑이 없으면서도 별도의 생존기는 점멸에 달린 보호막 회복과 정화자 패시브밖에 없으며 보복 프로토콜은 발동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생명보험이기 때문에 생존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선동자의 무적을 활용한 전술을 사용할 수 없다. 이를 고려하여 선동자에 비해서는 체력과 보호막 총량은 확실히 높지만 그래봐야 피해감소고 방어력이고 죄 없는 물살이라 살살 녹으니 컨트롤에 매우 유의해야한다.
DPS가 끝내준다.
- 태양 용기병
문제는 에너지 재생 속도와 관련된 업그레이드가 없기에 상황을 봐가면서 스킬을 사용해야 하고,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과부하 상황에서도 에너지를 신경 쓰면서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최근 아쿤델라르 연구의 추가로 과충전시 모든 화력이 두배가 되기 때문에, 과부하 상황에서 스킬을 적게 사용해도 되거나 평타만으로도 화력이 압도적이게 되어 에너지 관리가 좀 쉬워졌다. 소형 태양석 가동부가 있는 유닛을 잡은 아군과 협동하면 뽕맛을 보기 좋다. 운영 효율 연구로 과충전의 시간을 연구당 1초 늘릴 수 있으나, 500가스로 굉장히 비싸며 최근 리뉴얼된 정화 광선, 원래 가동비용이 비싼 과충전 덕분에 가스가 여유롭지 못해서 많이 연구하긴 어려우니 어느쪽을 택할지는 알아서 결정하자.
- 정화자 알다리스
단점은 역시 고위기사 특유의 후반 한계. 고위기사류가 다 그렇듯이 환상만으로는 후반에 성능이 부족한데, 그 후반 성능을 채워줄 수단이 없다. 일반 고위기사는 여차하면 집정관으로 변경하면 되고, 표식자는 혼돈이 있어 본체만 있어도 어느정도 라인이 커버되고, 승천자는 수많은 환상과 압도적인 힘 버프를 통한 강력한 기술로 어떻게든 버텨나가고, 텔브루스도 2진영의 환상을 적절히 운영하면 후반이 커버가 되는데 알다리스는 그 환상 공백 및 환상의 한계를 때워낼 방법이 쿨타임이 긴 전자기 폭풍밖에 없기 때문에 후반에 힘이 좀 빠지는 편. 그나마 환상들을 지킬 수단으로 성능이 우수한 보호장이 있지만 동력기를 해보면 알듯이 보호장만으로는 버틸수 없고, 플라즈마 쇄도로 보조하기에는 전자기 폭풍 쿨타임이 너무 길다.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태사다르는 애초에 환상이 보조역이고 압도적인 본체 화력과 탱킹력으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는 유닛이지만 알다리스는 본체만으로 무언가 되는 유닛은 아닌 관계로 아군을 태양석과 보호장으로 보조하여 같이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보복 프로토콜이 추가됨에 따라 고위기사 계통 유닛이 계속 공급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래도 후반에 버티기 상대적으로 용이해졌다. 물론 그렇지 않은 판이 훨씬 많으니 주의.
- 애슈래더
희생 정화, 다중 점멸, 벼락 돌진이 있고 정화자식 암흑기사 기술인 홀로그램 분신과 홀로그램 격노가 있다. 단 컨트롤이 되는 복수자와 달리 이 분신은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 홀로그램 격노는 본체는 따로 움직이고 홀로그램을 사출하여 그림자 격노를 사용한다. 분신들 또한 사용이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정화자 복수자라고 보면 좋을만한 구성을 갖고 있다. 지속 전투력은 좋지만 화력은 최근 들어 미묘한 감이 있는 암흑기사들과 달리 희생 정화와 분신의 활용, 점멸의 매트릭스 과부하로 화력이 상당히 좋고 점멸과 돌진 덕분에 기동력 또한 충분하다. 라인도 쿨타임이 매우 짧은 벼락 돌진으로 계속 들이받는 식으로 잘 수비하는 편이며, 기술들이 죄다 영추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레이드 속도도 빠르다.
단점은 몸이 비교적 약한 편이라는 점이지만 점멸에서 나오는 위기 대응능력으로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고 보복 프로토콜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부활도 되니 아주 나쁘다고 하긴 힘들다. 복수자와 비교하자면 분신이 컨트롤이 안 되는 것이 단점으로, 복수자는 분신도 격노 이외에 공허의 갑옷과 사이오닉 기절 강타를 쓰기 때문에 생존력과 기절로 유틸력을 보충할 수 있고 분신의 생존력도 대폭 보강되지만 애슈래더의 분신에는 그런 기능이 일절 없어서 분신은 레이드중에는 그렇게까지 오래 버텨주지는 못 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 정화자 제라툴
전반적으로 진형이 정화자라는 점 이외에는 기본적으로 네라짐인 제라툴과 상당히 유사하다. 5회까지 충전되는 점멸이 있는데 이것이 네라짐 분파의 점멸 가르기와 동일한 옵션이다. 대신 정화자의 다중 점멸과 달리 충전 시간이 길어서 난사하기 힘들다. 그림자 격노도 애슈래더의 홀로그램 격노가 아닌 이름만 다르고 일반 암흑 기사들과 동일하며, 대신 정화자 기술로 가변 배치, 정화의 메아리가 있다. 정화의 메아리 덕분에 라인 수비용으로도 쓸만한 편이며 가변 배치때문에 순간적인 기동력이 꽤 좋다. 다만 가변 배치도 스택 적립같은 것은 없으니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또 모든 공격에 화염 광선 효과가 들어가서 지속적인 화력이 우수한 편.
또한 정화자 지원군 소환, 정화자 집결을 통한 정화자 지상군 일시 투입 능력이 있다. 이런 능력이 그렇듯이 다수의 유닛을 일시에 투입하는 기술 특성상 순간적인 보스 제압, 라인 제압 능력이 좋은 편이며 다만 공중 유닛들의 정화 함대 소환보다 쿨타임이 긴 5분 50초로 거의 전면전급. 보통 3번정도 사용하게 되는데 제라툴의 성장능력은 꽤 우수한 편이므로 가스를 나름 여유롭게 수급할 수 있으며 정화자 특성상 패널로 들어가는 가스는 정화 광선을 쓰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화 광선을 아예 배제하고 집결하라에 가스를 들이붓는 것도, 다소 저렴한 구간에만 가스를 써서 4~6번정도만 연구를 하고 정화 광선으로 기본적인 라인 관리 및 지속적인 화력 지원을 받는 것도 모두 좋은 선택이다. 지속적인 광역 화력이 요구되는 저그맵, 최종결전 등에서는 정화 광선에 집중하는 것이 좋고 중간 보스 등장 시점에 집결을 맞추기 쉬운 테란맵에서는 집결하라에 조금 더 가스를 쓰는 것이 좋은 편이다.
생존기는 강화 보호막과 정화자 진형 스킬, 그리고 점멸 가르기의 초은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점멸 가르기는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항상 스택을 약간은 남겨두면서 딜을 하는 것이 좋다.
- 정화자 태사다르
매우 강력한 집정관 유닛이다. 이제까지의 집정관 유닛들보다도 우월한 탱킹을 가진다. 기본적으로 보호막 총량이 800으로 집정관답게 매우 높으며, 강화 보호막은 당연히 있고, 거기에 정화자 위상 장갑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보호막이 까이는걸 보기 힘들 정도. 집정관 자체가 마지막 희생 때문에 압도적인 보호막 회복 능력을 가지는데다, 아이어의 보호막 재구성이나 네라짐의 공허의 갑옷같은 보호막 추가 능력이 없지만 정화자 위상장갑 덕분에 절반은 무적에 가까운 방어력을 얻는 셈이며 정화자 위상장갑 자체가 초당 20의 보호막 회복을 제공하는것과 동일하므로 무지막지하게 튼튼하다. 자체 탐지기이기까지 해서 보호막을 쉽게 까먹는 유령에 대한 대응도 매우 자유롭다.
또한 화력적인 측면도 평타는 일반 집정관과 큰 차이가 없지만 희생 정화가 있으며, 영추뎀 100% 옵션도 적용되는데다 체력이 30밖에 되지 않아 희생 정화가 연구된 이후로는 계속 자동시전 조건을 만족하므로 압도적인 광역 화력을 보여준다. 전자기 폭풍 또한 강력한 디버프와 더불어 화력도 쓸만하고, 기계추뎀이 있어 후반의 기계속성 적에게 강력하고, 플라즈마 쇄도로 보호막도 적당량 회복해주니 매우 강력하다. 또 정말 화력이 모자라면 환상을 꺼내쓰면 된다. 정화자 지상군 환상을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화력이 필요할때 쫙 꺼내면 된다.
단점은 집정관류중에 발이 느린 편. 물론 집정관이라는 유닛이 기동력이 우수하진 않지만, 태사다르는 기타 집정관들보다도 느리다. 근접전투가 강제되는 유닛이다보니 좀 답답한 편. 또한, 에너지 회복수단이 거의 자연회복뿐이고 그 흔한 케이다린 부적도 없으므로 환상은 진짜 필요할때만 써야 한다. 에너지가 꽉 찬 상태로도 환상을 전부 세번정도 소환하면 에너지가 고갈된다. 그렇다보니 환상에 투자하는 특성비용이 좀 아까운 느낌. 전자기 폭풍의 쿨타임이 긴 것도 좀 아쉬울 수는 있긴 하지만 어차피 아예 안 쓴다 쳐도 화력은 희생 정화로, 회복력은 위상 장갑과 보호막 축전지로 차고 넘쳐서 그렇게 아쉽지는 않은 편.
보복 프로토콜은 작정하고 보호막 축전지를 끄고 던져놔도 위상장갑 덕분에 죽기가 쉽지 않다보니 칼달리스마냥 의도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힘들고 생명보험인 셈이다.
여담으로 30이라는 극단적으로 작은 체력값에서 알 수 있지만 방업의 효용성이 0에 가까워서 방업이 없다. 원래는 환상의 생존력 보조를 위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테사다르의 환상 가동률이 에너지 문제로 낮다보니 효용성이 낮았기 때문에 아예 빼버린 듯.
- 탈다린
여담으로 지상 용사들 및 정화자 영웅들이 대부분 보복 프로토콜이 추가되는 와중에도 보복 프로토콜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성능이 부족한 유닛은 아니라 따로 건들지 않는 듯.
- 전쟁인도자
문제는 거신 계열 유닛 중 가장 떨어지는 생존력. 수호 방패가 있는 아이어 거신, 가변 배치가 있는 정화자 거신과 달리 전쟁 인도자는 정화자 진영 스킬을 빼면 고유의 생존기가 전무하다. 기본 맷집도 약해서 심하면 하드코어 저그맵에서 각성 수정의 고드름 풀히트 2번에 바로 터질 정도의 물살 그 자체. 그러니 사거리와 감속 기능을 최대한 살려서 운영해야 한다. 그래도 거신이라 파밍력이 나쁜건 아니지만 히든이라 각종 연구가 주렁주렁 달렸기에 성장이 빠르지 못한 편이다.
프로토스 맵의 경우 프로토스가 거신이나 파괴자를 많이 생산하며 이 유닛들이 상대적으로 후방 유닛이라 잘 죽지 않기 때문에 보복 프로토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얘도 석상처럼 단일 공격에 대해 공격속도 증가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보복 프로토콜의 효과가 반쪽이 된다. 아쿤델라르 연구를 하면 피해량 50% 증가가 있기 때문에 가치는 있지만 아무래도 높은 공격속도 증가를 받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 메가리스
다수 보조효율이 높은 보호막 축전지, 재구축 광선과 메가리스 자체의 특성이 시너지를 이루는데다 추가적인 생존기로는 보조 비행정들의 보호막 회복, 수리 비행정, 보호장까지 있고 화력적으로는 화염 광선의 추가 데미지와 7기의 강력한 비행정들의 보조가 있기 때문에 꽤나 강력한 유닛. 그런데다 기동력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고 지형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단점은 보조 비행정에 대한 의존도. 보조 비행정이 후반에는 아무리 온갖 보조를 받아도 버티기 쉽지 않은데 보조 비행정에 화력이 집중되어 있는데다가 사거리도 짧고, 생존도 어느정도 의존하며, 이동 명령을 제대로 받지 않기 때문에 다루기가 쉽지 않다. 생존을 위한 보호장 운영이 매우 중요한 유닛.
수리 비행정이 다 그렇지만 공격 명령을 사용하면 오메가 비행정과 수리 비행정이 수리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따로 조종하거나 정지 내지는 홀드 기능을 활용해서 수리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 아우라나
기본적으로 지상 정화자 용사인 애슈래더, 다미우스를 상시 호위로 사용하며 공중 정화자 용사 4인을 시한부로 요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그 특성상 지상과 공중 업그레이드를 모두 가지고 있다.
애슈래더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다미우스는 500가스를 모아 연구하면 호출할 수 있다. 둘은 2분의 소환 쿨타임을 공유한다. 공중 정화자 호출은 사용 즉시 해당 위치에 소환되며 200초에 1회 충전되며 최대 3스택, 1분의 기술 쿨타임이 있다. 공중 용사들은 소환후 30초간 교전하고 사라진다.
지상 정화자 용사들이 기본적으로 컨트롤 여하에 따라 성능 차이가 미친듯이 날뛰는 유닛 둘이라서 유닛을 둘씩 끌고 다니는 것치고는 무지막지하게 강한 편은 아니고 공중 용사들은 업그레이드가 일부만 제공되기도 하고 이들도 액티브에 성능이 많이 몰려있는지라 아주 강력한 편까진 아니지만 아무래도 물량으로 나오며 올래리아의 왜곡 광선이 있다보니 나름 성능이 괜찮다.
무난한 유닛으로, 극초반에는 애슈래더가 대표 물몸중에 하나라서 잘 죽긴 하는데 아우라나 본체 자체가 파밍이 부족한 유닛은 아니라 성장이 더디진 않으며, 다미우스가 나오면 단일 화력이 꽤 나와서 레이드에 쓸만해진다. 광역 화력을 아우라나 본체에만 의존하기는 하지만 애슈래더가 돌진으로 계속해서 기절을 넣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한 느낌은 받기 어렵다. 공중 용사는 이런게 다 그렇듯이 유닛 수가 많아서 좋기는 한데 기술이 다 없기도 하고 대공만 되는 알드리온이 껴있기도 하고 넷 다 자체 스펙으로 강한 유닛이 아니라 아주 강력하지는 않고 업도 따로 쓰다보니 업을 넉넉히 넣어줄 수 없어서 그냥저냥 추가 화력이 필요할 때 누르는 느낌.
전방위로 쓸만한 유닛이지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아우라나 본체의 상당히 저열한 맷집으로, 그래도 정화자 자체 회복기가 있다보니 발레리안만 하겠냐만 그래도 메가리스와 달리 보호장도 없어서 맞는 순간 체력이 쭉쭉 빠져나가니 웬만하면 다른 정화자 용사를 앞세우도록 컨트롤할 필요가 있다.
- 정화자 차원장인
진압탑은 내구성이 꽤 좋으며 진형 스킬도 모두 적용된다. 뫼비우스 혼종도 쓰는 감속 장판을 3개 발사하는 형식으로만 공격하며 공격 속도가 미묘하게 길지도 짧지도 않다. 단일 딜은 좋은 편은 아니나 그건 어차피 본체가 다방면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매우 넓은 범위를 공격하고 감속 효과도 남아있기 때문에 괜찮다. 초반 쿨타임 이외에는 쿨타임이 막 길지는 않으니 소모적으로 사용해도 좋은 편.
전반적으로 기동력을 조금 까먹고 강화 보호막 달린 분열기 느낌으로, 물론 분열기 알파에 비하면 공격 속도도 많이 낮고 공격 방식 차이 등등 까다로운 점이 많긴 하나 그것을 대가로 나름 안정성을 얻은 셈. 특히 가변 배치 덕분에 다소 느린 기동력도 대부분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다. 정화포는 실상 사거리 50은 그냥 컨셉용에 가깝지만 분열기와 비교하면 희생 정화를 원거리로 던진다고 생각하면 되고 태양 포격은 무난한 라인 세이브기.
비슷한 분열기류가 원체 좋은데 거기서 크게 단점이 생기지도 않았고 장점은 더 생긴지라 꽤 좋은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굳이 있는 약점은 건물을 지을수 있는 심시티 역활이면서 리버 베이스로된 몸인데 그걸 일일히 원하는곳에 가서 일일히 짓고 다녀야만 한단것.
참고로 무기의 표기상으로는 구추뎀만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분열기 알파와 똑같은 공격으로 거추뎀 영추뎀도 다 적용된다.
- 알드리온
본체는 신기루와 스펙이 거의 동일하며, 생존능력이 약간 부족하고 가변 배치와 귀환의 급속 기동능력이 없는 것이 차이점. 대신 과부하를 사용하면 지속시간동안 분신이 하나 나와 같이 공격과 과부하를 사용하며 본체를 따라 오고 과부하가 끝나면 소멸한다. 분신은 여타 분신류와 동일하게 50%의 피해만 주나 과부하는 모든 피해를 주기 때문에 과부하를 싸게 자주 쓰는 신기루와 과부하를 덜 쓰는 대신 강력하게 쓰는 알드리온이라는 느낌이 된다. 태양 제련소 연구를 마치면 과부하의 분신 갯수가 하나 늘어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3기어치의 과부하, 2기어치의 공격능력을 갖게 된다. 또한 강제 보복 프로토콜 기능은 기존의 보복 프로토콜의 효과에 가스를 300 소모하여 보복 프로토콜 버프를 강제로 얻는 기능이다.
기존의 신기루가 지속적인 무적과 잦은 과부하로 안정적인 장기전투가 가능한 타입이라면 이쪽은 과부하의 가동률을 낮추는 대신 보복 프로토콜로 생명보험 및 강제 보복 프로토콜로 긴급 강화가 가능하고 한번에 더 강력한 과부하로 딜을 밀어넣는다. 기동력은 신기루가 원래도 고속 전투기 분류이니만큼 급속 기동용 기술이 없다고 불편한 점은 크게 없으며 본체의 성능도 체력과 보호막이 조금 작은거 빼고는 딱히 딸리는 부분도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신기루를 사용하는 감각으로 사용하면 된다. 단, 탐지 프로토콜이 없는 점은 매우 불편할 수 있다.
다만 과부하를 안 쓰고 태양 제련소를 달리면 과부하가 없는 동안 성능이 애매하고 그렇지 않으면 생각보다 가스 축적 속도가 느려 태양 제련소 연구 타이밍이 늦어지고, 과부하가 정말 강력한 만큼 의존도가 높아 가스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게 되기 때문에 의외로 강제 보복 프로토콜도 사용 빈도는 잦지 않은 편이다. 두가지를 모두 운영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과부하를 켜도 이상의 리턴이 들어올 수 있는 주요 타격목표가 있는 저그맵, 프로토스맵과 최종 결전에서는 쉽게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주요 타격목표가 부족한 테란맵에서는 본체의 타격능력을 보충해 주요 목표 보상을 챙기는 대신 가동률이 낮은 보복 프로토콜을 자주 가동할지 과부하로 보복 프로토콜보다는 부족할지언정 지속적으로 화력을 보충하는 과부하에 힘을 실을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에 보복 프로토콜용 유닛을 계속 공급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보다 손쉽게 고점을 높힐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스를 여기저기서 들이마시는 유닛 특성상 정화 광선은 가스가 남아 돌아서 한도를 넘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서야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 모조
- 가루디온
전반적으로 같은 정화자 영웅인 다미우스와 구성이 매우 유사하다. 매트릭스 과부하와 과충전의 이중 공속 증폭, 중력 과충전 및 화염 광선 적용, 원본 일반 유닛보다 부족한 생존기 등등 다수의 컨셉이 비슷하다. 대신 다미우스는 극단적으로 단일 대상에게 강한 대신 중력 과충전이 있어도 라인에는 젬병인것과 달리 가루디온은 단발 화력은 약하지만 평타도 방사피해고 무기 과충전을 켜면 3개 대상으로 멀티샷이 나가기 때문에 라인 수비에는 좀 더 좋은 편이다.
태양 섬광탄, 저출력 정화포는 그래도 방사피해 범위가 넓지 않아 과충전 공백시에 애매한 광역능력을 보충해주고, 어차피 자동시전이니 사용한다는 느낌이 강한 편으로 그렇게 비중이 높진 않은 편이다.
주의할 점은 보복 프로토콜도 없으며 점멸의 보호막 회복, 귀환 빼고는 타 분파 공허포격기들에 비해 상당히 물살이며 이동속도도 제법 느리기 때문에 생존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운영 효율은 태양 용기병도 그렇듯이 과충전 자체가 가스를 많이 퍼먹기 때문에 많이 찍어주기는 쉽지 않은 편이므로 정화 광선에 가스를 돌리던 운영 효율을 찍던 하나만 하자.
여담으로 보기 정말 힘든 유닛인데, 아마도 역시 같이 보기 힘든 유닛인 파멸자를 기반으로 하는 유닛으로 추정된다.
- 올래리아
정지장을 사용하면 화염 광선 연구 이후 화염 스택을 부여하기 때문에 정지장을 광역기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 조작은 쿨타임이 시간 정지와 동일하게 5분이지만 에너지 250을 사용하기 때문에 범위가 살짝 좁지만 거의 노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어 좋은 편이다. 환상들은 에너지가 3마리를 소환하는데 75로 다소 높은 편이나 환상 의존도 자체가 낮은 편이다.
기존 예언자보다는 화력이 좋은 편이며, 광역 디버프인 계시가 없기는 하나 계시가 사실상 적이 있어야 발동하는 스캔 취급이고 학살자의 학살의 계시정도는 되어야 디버프 취급받는걸 고려하면 없다고 그리 불편하지는 않으며, 정지장이 광역기처럼 사용이 가능하므로 라인 수비력이 기존 예언자들보다 우수하다.
cc능력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다른 편인데, 수정을 묶는 감속기가 필요한 상황에서야 밑도 끝도 없이 멈춰주는 시간 왜곡의 성능이 압살하지만 적을 기절시켜야 하는 분쇄자나 레이드 보스 대상으로는 이중 기절의 예언자와 비슷하다고도 볼 법 하다.
딱히 단점이라 할만한 요소는 없는 다재다능한 유닛. 어떤 상황에서도 유효한 픽이 될 수 있고 다양한 역할로 굴릴 수 있는 것이 엄청난 강점이다.
여담으로 환상이 일반적인 유닛들과 달리 환상 탭이 따로 없기 때문에 본체 업그레이드를 파고 들다보면 환상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 클로라리온
무기가 3개라 딜은 우주모함류 중에서 상위권. 다미아크가 추가되면서 우주모함류의 생존력이 전체적으로 버프되었는데 이 버프의 최대 수혜를 받은게 바로 클로라리온. 매우 강력한 요격기를 가지고 있어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그 요격기가 내구도와 생산력 기술이 빈약하여 유지가 어렵고 그 때문에 100% 화력을 내기가 어렵다는것이 클로라리온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다. 하지만 우주모함과 요격기의 생존기 버프로 100%의 화력을 유지하기가 쉬워져서 현재 무결점의 포스를 뽐내고 있다.
단점은 우주모함류 중에서 가장 빈약한 생존기. 지대공 방어막이 들어오면서 보호막을 보충해주는 보호막 축전지와의 시너지로 생존력이 조금은 올라갔지만 위기 대응 능력은 여전해서 생존력은 낮다. 따라서 적이 강한 주 방어선보단 사이드 방어선에서 적을 잘 막아주면서 업을 앞서가는게 낫다.
- 쿠오르다스
금제기는 클로라리온이나 코라문드의 엔리타를 보면 알듯이 지상 공격에 한해서는 대놓고 많은 타수와 높은 공격력, 방사 피해에 높은 방어 관통까지 갖춘 상위 호환 요격기이며 수가 최대 7기로 클로라리온이 3기의 금제기와 10기의 요격기를 가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4기의 금제기가 10기의 요격기보단 강하기 때문에 클로라리온보다 지상에 한해서는 강하다. 또한 정화자 위상 장갑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클로라리온보다 본체 안정성도 조금은 더 있는 편이며 정화 함대 호출은 대부분의 지원 병력 투입 기술과 동일하게 막강한 일시적 섬멸 능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도 다소 강한 편이며 매트릭스 과부하 덕분에 고질적으로 지적되는 프로토스의 단점인 탐지 능력도 다소 자유롭고 아군 서포팅도 소소하게 된다.
단점은 지속적으로 서술했지만 지상 공격에 한해서 강하다는 점이다. 전술했듯이 금제기는 대공이 불가능한 요격기이며 태양 광선은 방사 피해도 없고 잘 쳐줘봐야 0.3 공허포격기 정도의 성능을 내어 대공이 상당히 부실하다. 대공 공격은 지대공 강화 보호막도 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물살인데 잡는 속도도 느려서 적의 공대공 공격에 매우 취약하며 대공 무기 자체는 있어서 대공이 부실하긴 해도 어그로는 전폭기가 먹어주는 셀렌디스와 달리 금제기가 어그로까지 안 먹는다. 이 점에 다소 주의해서 운영해야 하며, 금제기가 가스를 먹는 요격기라는 점 때문에 시간 쇄도가 적용이 되지 않아 여차하면 금제기를 뽑지 않고 일반 요격기부터 수량을 채우는 클로라리온과 달리 금제기 보충 속도가 매우 느려 금제기들이 버틸 수 없는 전장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금제기는 공격 방식이 투사체기 때문에 움직이는 대상에 대해서는 효율이 굉장히 떨어진다.
가스는 별 일 없으면 정화하라 연구에 들이붓는 것이 좋으며, 정화 함대 호출이 5분 쿨타임으로 초기 7분/이후 6분의 전면전보다 짧은 것은 좋으나 성능이 상당히 랜덤성이 강하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함대 출격과 달리 성능 최저점을 잡아주는 패널 자체의 화력이 없으며, 정화자 모선핵이 소환 목록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모선핵이 많이 나오면 그 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며, 특히 모선핵의 장점인 시간 광선과 중력 우물을 활용하기 힘든 단독 사용시에 그 위력이 크게 감소하는 편이다. 반대로 대공만 가능한 신기루의 비중이 높으면 레이드 화력은 괜찮게 나오지만 라인 수비를 잘 하지 못하는 편이며 주시자는 강화 보호막과 중력자 발사기가 둘 다 없어 우리가 익히 아는 그 탱킹 능력을 보여주지 못 하고 정화자 폭풍함도 억제 절차나 양자 반응로는 둘째치고 무빙샷을 넣어주는 고출력 광선 연구가 없기 때문에 굉장히 헤메고 잘 싸우지 않는 편이다. 랜덤성을 다소 해소하여 평균적인 성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라도 함선 호출 수량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유리하다. 제일 좋은 것은 강력한 정화 모선과 사이브로스의 검이 다수 나오는 경우인데 랜덤의 한계로 정말 보기 힘들다.
- 안티몬드
기본적으로 전투순양함처럼 연발형의 무기를 사용하며 여기에 중력 양자 분열포 옵션이 적용되어 적을 끌어당겨 광역딜 효율이 높은 편이며 단일 화력도 평타 자체도 나쁘지 않지만 안티몬드의 심판이라는 일종의 야마토 포 같은 기술이 있는데 이게 거대 및 구조물 추뎀 100%라 좋은 편에 속한다. 생존기로는 기본적인 정화자 구성에 보호막 총량이 950으로 매우 높고 지대공 강화 보호막이 적용되기 때문에 라인 탱킹능력은 꽤 괜찮은 편이다. 기동력도 가변 배치가 있기 때문에 제법 도망이나 멀리 움직이는 능력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다만 전투순양함처럼 운영하기에는 화력도 그렇고 기본 이동속도가 느리며 큰 덩치로 인해 조작감이 그리 좋지 못한 편이라 별로다.
문제는 구조물 속성이기 때문에 천공기와 분쇄자의 타겟이 된다. 분쇄자는 지대공 강화 보호막으로 맞고 버텨서 상관이 없는데, 천공기가 보호막을 엄청난 속도로 갈아버리며 체력 총량도 적지 않은 편이지만 천공기를 버틸만한 기술은 없기 때문에 천공기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며, 또 사거리가 길거나 하진 않아서 전선에 노출된 경우가 많아 조금이라도 대응이 늦으면 어느새 죽어가는 모습을 관측하기 쉽다. 천공기가 보호막을 갈아버리고 분쇄자가 포격을 쏘기라도 하면 그대로 터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가변 배치로 도망을 잘 쳐야 한다.
종합하면 우주모함처럼 생겼으며 전투순양함처럼 싸우고 실제 운영은 약탈단 정거장처럼 하는 공중요새 같은 유닛이다.
- 시피온
정화자 폭풍함과 동일하게 무기에 억제 절차 옵션이 적용되어 기절능력이 있고, 이것이 고속 무기와 맞물려 거의 무한정급 기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이 무기의 화력이 전체적으로 화력이 높은 편이라기엔 원판 폭풍함이 원체 화력이 낮다보니 애매하지만 폭풍함치고는 높기는 하기 때문에 나름 쓸만하며, 분해 또한 범위공격인 점 때문에 광역 분해는 대규모로 몰려오는 적에게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무한정급 기절도 레이드 보스들은 간간히 풀기는 푼다.
다만 정화자 위상 장갑이 있긴 하나 대신 체력도 적고 무빙샷도 불가능하며 사거리도 짧은 고속 무기를 무한정 써먹을만큼 버티기에는 생존력이 부족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가변 배치를 무적기로 잘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필요에 따라 무기를 능숙하게 전환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도 고속무기를 아예 쓰지 않더라도 붕괴 충격 자리에 광역 분해가 들어가 있는 정화자 폭풍함 정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적을 넓게 묶어봐야 원체 본체 화력이 저열해서 의미를 찾기 힘든 붕괴 충격보단 광역 분해가 라인 수비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며 3스택 가변 배치로 여기저기 비상지원 역할을 하기 좋은 편이다.
고속 모드때는 약간의 이동만 있어도 공격을 하지 않으며, 폭풍함 자체가 원래 가속도가 낮은 편이라서 완전히 정지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가급적 고속 모드를 써야할 때는 가변 배치로 이동 해주는 것이 좋다.
- 사이브로스 중재자
- 사이브로스의 검
사용 기술은 열광선, 익스터미나투스, 정화자 위상 장갑, 귀환, 지원군 소환이 있으며 모라툰과 동일하게 500가스의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를 통해 부무장 정화 폭격과 열광선 충전 갯수 증가, 태양석 폭풍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가스 500의 운영효율 업그레이드를 통해 열광선 최대 충전 갯수를 +1씩 추가 할 수 있으며 최대 10개까지 늘릴 수 있다. 태양석 폭풍은 군심 캠페인 주르반이 쓰는 번개숨결처럼 굉장히 넓은 범위에 지속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장점은 굉장히 화려한 스킬이펙트. 다수에 특화된 강력한 광역기로 소위 보는 맛이 있고 대규모 섬멸에 매우 강력한 편. 라인을 쓸어버리는데는 다채로운 광역기로 강력하며 분쇄자도 일반 모선들보다 많은 무기, 점점 수가 늘어나며 화염 장판까지 적용되어 강력한 열광선을 난사하여 잘 잡는 편. 기동력도 정화 모선처럼 익스터미나투스가 무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꽤 빠른 편이며 모선 특유의 선회반경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빠릿빠릿하게 이동하는 편이다.
단점은 레이드 속도가 썩 빠르지 않고, 중거리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방어 기술이 정화자 위상 장갑 단 하나밖에 없어서 생각보다 엄청나게 물렁살이다. 물론 정화자 위상 장갑은 21업만 해도 보호막 방어력 80을 보장하는 준무적기지만 탈다림의 위상 장갑과 달리 업그레이드에 따른 성능 차이가 크며 아예 cc와 동시에 투사체를 씹어버리는 정화모선과 모라툰과 달리 어쨌든 맞긴 맞아야 하기 때문에 위상 장갑이 안 돌때 전무한 생존기 문제로 생각보다 터지는 일이 많다. 동일하게 생존기로 정화자 위상 장갑 하나 달려있는 신기루의 대형 버젼으로 보면 대충 감이 온다.
운영 효율이 무제한급으로 가스를 먹다보니 정화 광선은 연구하기도 힘들고 사용 빈도도 적은 편. 정말 먼 거리에 화력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본체가 태양석 폭풍과 열광선으로 지져버리면 라인은 다 쓸어담을 수 있다보니 정화 광선을 찍지 않고 그 가스로 운영 효율을 하나 더 찍는게 대부분 좋으며 정말 먼 거리도 귀환과 무제한급으로 유지되는 익스터미나투스로 기동력이 괜찮다보니 그냥 가서 막는게 나은 편이다.
3.4. 탈다림[편집]
전체적인 유닛 특성이 공격적이다. 탈다림 유닛은 대부분이 영웅 혹은 사이오닉 추댐을 들고 있어서 혼종이나 분쇄자에 매우 강하다. 범위 피해가 큰 유닛들이 많고 진영 고유 연구 두개가 공속 증가라 DPS도 잘 뽑는다. 덕분에 전반적으로 사이오닉 전사나 공중 유닛이 강한 진영이다.
또한 영혼 흡수로 주변에 생체 유닛이 죽으면 생명력과 보호막을 회복하며 영혼 흡수 2단계인 승천의 갈망 연구 시 영웅 상대로 피흡 효율이 3배로 대폭 증가하므로 혼종이 많이 오는 중후반에도 뛰어난 유지력을 바탕으로 라인을 수비하면서 분쇄자를 쉽게 사냥할 수 있다. 덕분에 유닛들이 아이어 분파와는 다른 의미로 라인 방어에 뛰어나다.
다만 유지력이 영혼 흡수 위주고 전반적인 유틸성이 부족한 편이라 레이드에는 일부 특화 유닛을 제외하면 다른 분파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편.
환상 유닛 종류가 유독 많은 편이다. 덕분에 환상이 있는 유닛은 다수의 환상을 운용 가능하고 진영 패시브 덕에 공속도 빠른 편이라 환상 유닛의 화력이 상당히 좋다.
고유 스킬 및 패시브
* 죽음의 함대 폭격(가스 40) - 궤도 폭격의 탈다림 버전. 사용 시 피해량 300(중장갑 대상 350)의 궤도 폭격 한발을 투하한다. 추가 연구로 불타는 하늘이 있는데 광물 50으로 비싸지만 연구 시 시전 범위가 맵 전역으로 확장되며 최대 20회까지 충전이 가능해진다.[84]
주로 기계 유닛 및 유령을 저격하거나 라인 정리에 쓴다. 불타는 하늘 연구 이후로 낮은 확률로 사용 시 파괴 광선을 추가로 투하하기도 하는데, 지속 시간은 길지 않으나 초당 200정도의 높은 화력으로 스치는 적을 녹여버린다. 다만 성능에 비해 가스를 엄청나게 퍼먹으니 재소환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아껴쓰거나 안 쓰는게 낫다.* 영혼 흡수/승천의 갈망 - 탈다림 유닛의 아이덴티티이자 최고 강점. 적/아군 무관하게 생체 유닛이 탈다림 진영 유닛의 근처에서 죽었을 경우, 체력, 보호막을 20씩 회복시켜준다. 중반까지는 이견이 없는 최고의 패시브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부분은 후속 연구인 승천의 갈망 연구로 어느정도 보완 가능하다. 영웅 대상으로 영혼 흡수 효율이 200% 추가로 증가하기 때문에 중반부터 몰려오는 혼종과 영웅 속성 유닛들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흡수율을 보여준다.
* 테라진 안개 - 공격속도 증가 및 각 유닛별 특성 추가피해 증가. 죽을 정도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딱 한번 되살려주는데, 이것만 믿고 있다간 패시브가 빠진지도 모르고 죽는수가 있으니 그냥 공격력, 공격 속도 증가 패시브라고 생각하고 운용하는게 좋다.
* 위상 장갑 - 학살자나 선봉대, 일부 공중 유닛이 들고 있는 패시브. 5초마다 3초간 무적이 되며 내구도를 소량 회복한다.
* 정지 방어막 - 일부 유닛이 보유하는 생존형 스킬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시 자기 자신에게 정지장이 걸린다. 이 상태에서 공격은 할 수 없으나 이동은 가능하고 피해를 입지 않는다. 탈다림의 생명 보험으로 아이어 분파의 생명 보험 패시브보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은 편이나 자동 시전 스킬이기 때문에 CC기에 걸리면 키지도 못하고 죽을수도 있다는게 단점. 필요에 따라서는 수동으로 무적 효과를 활용할 수도 있다.
* 급속 동력 순환 - 기계 유닛 전용 연구로 공격 속도가 15% 증가한다. 이 패시브와 테라진 안개의 조합 덕분에 탈다림 계열의 기계유닛들은 공격 속도가 타 진영보다 훨씬 빠르다. 탈다림 기계 유닛들의 높은 DPS의 기반이 되는 패시브.
3.4.1. 일반[편집]
- 광신자
- 숭배자
- 신봉자
다만 승천자와 비슷하게 보호막 총량만 높지 보호막의 방어력이 높거나 회복수단이 폭발적이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높은 보호막 총량이 유의미하지 못하며, 짧은 사거리 문제와 맞물려 생각보다 다루기 어렵다. 원래 강화 보호막이 있었으나 지나치게 사기였기 때문에 삭제되었는데, 이 때문에 생존력이 어느정도 문제가 되었다. 다만 분신이 흡수해주는 화력도 있고, 승천의 갈망을 못 쓰는 것과 다름 없는 승천자와 달리 이쪽은 쓰긴 쓰기 때문에 회복량 그 자체가 낮은 편은 아니며 정지 방어막도 있어서 잘 죽지는 않는다. 이를 종합한 가장 적합한 운영은 분신을 앞세워 본체의 피해를 줄이면서 적을 충분히 가까운데서 처리해서 영혼 흡수로 회복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다른 유닛으로 교체하면 압도적인 힘 스택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해서 유닛을 교체하자.
- 학살자
- 교란기
- 피의 사냥꾼
- 승천자
시간을 대가로 성장하는 시스템인 압도적인 힘 특성상 최대한 빠른 타이밍에 제물을 돌리기 시작하는게 좋고, 후반에 승천자로 재소환하는 건 좋지 못하다.
- 선봉대
- 분노수호자
- 괴멸기
장점은 꽤 넓은 공격범위와 무제한급 타겟수로 적이 많을수록 딜 효율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 그래서 적이 많이 뭉쳤을때 그 지점에 점멸로 들어가서 잠시 구르고 있으면 적이 사라지는 마법과도 같은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추뎀이 사이오닉, 거대, 구조물이라는 후반에 유용한 추뎀 위주라서 이 세가지 추뎀을 다 피하는 유닛만 아니면 후반에도 화력이 부족한 느낌은 잘 나지 않는다.
단점은 그게 안 되는 상황에서는 굳이 할 만큼 재미가 있거나 성능이 좋지는 않다는 것. 운영 방식도 단순하고 안정성도 높다보니 소위 뽕맛을 볼 만큼 적이 몰려오는 상황이 연출되면 꽤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다른 분열기들을 내버려두고 굳이 괴멸기를 들고 있어야 할 필요를 느끼기 어렵다. 타 분열기들도 넓은 공격 범위를 가지지만 소수의 적을 상대할때도 다수의 구체, 높은 특정 추뎀등으로 레이드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순수 라인방어에만, 그것도 파멸충처럼 위기 상황에만 유달리 강해지는 괴멸기는 확정적으로 적이 몰려오는 것이 보장되는 저그맵 수정 공세정도를 제외하면 채용가치가 낮다. 중재기처럼 기동력이 좋다면 모든 라인의 위기대응을 위한 유닛으로 운영할 수라도 있겠지만 괴멸기는 점멸을 고려해도 상당히 이동속도가 느리기에 그런 운영도 하기 힘들다. 다만, 괴멸기는 압도적 존재감 연구가 있어서 적을 공격시 감속시키기 때문에 수정 공세를 쓸어버리고 수정 감속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으로써는 꽤나 괜찮은 편이다.
설정상 잘못된 전쟁의 메인 빌런이던 탈다림 포로 인격을 반환받은 탈다림이, 기계 탈다림 전사의 존재가 사슬에 끼칠 영향을 우려해서 그냥 전장에서 죽길 원하며 분열기에 이식한채 최전선으로 몰아넣은거라 한다. 실제로 공격형태도 빨리 최전선에서 가능한 아몬의 졸개들이나 죽이다 죽어버리라는게 대놓고 묻어난 형태다.
- 전쟁 분광기
과충전 사용과 그걸 위한 가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과충전의 추가 보호막 부여로 본체 및 혈석포의 생존에도 큰 도움이 되고 화력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적극 사용해주자. 평상시에는 2~3 혈석포 정도만 유지하는 선에서 파밍을 하며 스킬 스택과 가스량을 충분히 비축해둔다음 위급 상황에 다수 혈석포와 과충전 및 죽함 폭격 등을 활용해 넘기는게 운용의 핵심. 또한 위상 모드 시 탈다림 지원군 소환이 가능하니 중간중간 본진이나 케리건 쪽에서 뽑아두는게 좋다.
단점은 가스 여유가 잘 안 난다는 점. 파밍력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각종 스킬(과충전(50), 수정탑(30), 죽음의 함대 폭격(40))로 가스 쓸 일이 워낙 많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 하늘발톱
압도적인 단일 화력으로 건물 철거 속도가 매우 빠르다. 특히 과부하와 위상 장갑을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인이 밀린 상태에서도 분쇄자를 확정적으로 잡아낼 수가 있다. 불사조류답게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고 귀환도 있어 맵 끝과 끝을 넘나들며 활약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특히 프로토스맵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데, 넓게 펼쳐진 공허의 틈과 분쇄자를 혼자서 커버할 수 있다.
- 파멸자
- 공습기
- 심판자
심판자의 학살의 계시는 네라짐 예언자의 계시와 비교했을때 시야를 공유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공속 및 이속을 50초동안 15% 감소시키는 계시와는 달리 학살의 계시는 30%로 더 많이 감소시키고 적용시간도 25초로 절반이며 에너지도 10 더 소모한다. 환상을 모두 소환했을경우 115의 에너지를 소모하며 케이다린 부적 덕분에 계시와 정지장을 쓰지 않았다면 태양석 없이도 환상 소환 3번 정도까지는 버틸수 있다.[97] 고로 태양석 쿨마다 에너지 셔틀을 할수있는 예언자보다는 약간 부족하지만 에너지 셔틀도 가능하긴 하다. 또한 시야 공유, 매트릭스 과부하를 탑재하고 있어서 날아다니는 교란기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가장 활약하기 좋은건 프로토스 맵. 심판자가 환상으로 소환하는 탈다림 공중 유닛들은 모두 지상딜이 가능하고 공속도 빠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공에 좀 더 치우친 중재자나 네라짐 예언자의 환상[98] 에 비해 대지상 화력이 훨씬 뛰어나다. 덕분에 공중 유닛이 거의 없는 프로토스 맵에서는 대지상 화력이 부족해서 환상의 효율이 썩좋지 않은 중재자나 네라짐 예언자보다는 마지막 픽으로 심판자로 재소환하는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99]
- 하늘군주
- 파열함
- 탈다림 모선
3.4.2. 히든[편집]
- 알라라크
강화 보호막 있는 유닛이 다 그렇듯이 유령컷을 잘해야 하는데 파괴 파동과 죽함 폭격이 있어서 신관보다는 대처하기 편하다.
- 폭군 승천자 알라라크
기존의 알라라크는 아군이 잘 살아남지 않는다는 점을 커버해주는 아군이 있어도 애매한 인식 범위와 근접 유닛이라는 점이 맞물려 아군이 날 강화하라의 인식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 활용을 거의 쿨타임 초기화 용도로 사용했지만 이쪽은 연구를 거듭할수록 인식 범위가 상당히 넓어지기 때문에 어지간히 일부러 멀리 나가지 않는 한 같은 라인에 있는 아군은 모두 강화 범위에 포함되고 후반에는 거의 전 기지의 아군에게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승폭 유지가 쉬운 것이 장점. 단점은 역시 날 강화하라가 영구유지되지는 않기 때문에 그 공백때는 빈 생존기의 간극을 메우기 어렵다는 것이다. 회복은 피흡이 전부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별의 바람과 정지 방어막이 없어서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하며, 중후반에도 기계 유닛 비중이 늘어나고 적이 튼튼해지는 특징상 쉽지는 않다. 특히 지상 유닛에 비해 공중 유닛은 상대적으로 못잡는 특징상 이 부분은 팀원의 도움을 받는게 좋다.
- 탈다림 집행관
전반적으로 탈다림 마법 유닛을 모두 모아놓은 듯한 느낌.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 정신 폭발, 환류, 심판자의 학살의 계시까지 갖고 있고 광신자와 숭배자 환상을 운영하는 유닛이다. 학살의 계시는 심판자와 달리 수동 시전 없이 교전시 주변 유닛에게 자동 시전된다.
기본적으로 강화 보호막에 정지 방어막으로 생존력은 좋은 편이고, 화력도 쓸만한 편. 기본적으로 공격이 범위가 꽤 넓은 방사피해기 때문에 파밍도 적절하고, 사이오닉 구체가 기본으로 주어지니 초반에는 패황이 따로 없다. 파괴 파동까지 찍으면 라인 하나 작정하고 쓸어담으면
단점은 에너지 관리. 에너지 회복이 환류와 케이다린 부적 둘밖에 없는데 사이오닉 구체, 정신 폭발이 모두 쿨타임이 상당히 짧은 편이라 에너지 수급이 소모를 못 따라가므로 무턱대고 난사하지 말고 평타와 파괴 파동 위주로 운영하는 것을 권한다.
탐지기는 따로 없지만 학살의 계시가 은폐 상태를 무시하고 무조건 시전되므로 영웅류를 탐지하는데는 딱히 문제가 없고, 유령은 폭격으로 잡아도, 파괴 파동으로 쓸어담아도, 구체를 던져서 지져도, 다 없으면 붙어서 탐지하면 보통 바로 환류를 쓰니 문제 없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파괴 파동과 구체를 둘 다 들고 있다 보니 협동전에서 가끔 이야기하는 구체를 쓰고 적을 밀어서 구체 효율을 높히는 전략도 성립한다.
- 승천자 사냥꾼
근접 유닛답게 강화 보호막은 탑재하고 있으며, 주요 목표 보상을 얻을 시 압도적인 힘 스택을 1 얻어 피해량이 증가함과 동시에 보호막 총량이 증가한다. 은폐가 없기 때문에 초반에는 생존력이 비교적 낮은 편이나 성장이 어느정도 되면 아주 높은 보호막 총량과 고급 영웅 유닛을 잡는데 유리한 스킬 세팅에 힘입어 지속적인 영혼 흡수로 생존력을 챙길 수 있다.
압도적인 힘 덕분에 성장 곡선이 가파르게 올라간다고 할 만큼 후반 고점이 높지만 초반, 특히 극초반 정지 방어막과 영혼 흡수가 둘 다 없는 타이밍에 생존력이 상당히 낮다보니 초반을 넘기는 것이 중요한 편이다. 사실상 그 이후로는 죽을 일도 없고, 마치 울트라리스크마냥 라인에서 탱딜도 하고 레이드를 돌아도 어지간한 적은 다 무시하고 돌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다만 이동속도는 괜찮으나 기동성에 기여하는 능력이 없는 점 때문에 전 맵을 돌아다니며 레이드를 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숭배자와 비슷한 단점으로 추가적으로 보호막 회복 능력에 관여하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영혼 흡수가 발동되지 않으면 생존력이 그렇게 높다고는 할 수 없다. 물론 승천자 사냥꾼의 최종 보호막 수치는 훨씬 높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잘 나오지 않는다.
- 탈다림 계략가
블랙홀과 히오스 알라라크의 번개 쇄도가 있으며 평타의 범위가 넓어 라인 수비력이 좋고 일종의 강화형 정신 폭발인 환멸은 상대가 거대일 시 한번 더 터지고, 정신 폭발과 유사하게 사이오닉 추뎀 90%가 있어서 두가지 속성을 모두 가진 경우가 많은 일부 주요 목표와 근접 혼종에게 매우 강력하다. 또한 모든 공격 및 기술에 소형 사이오닉 구체가 확률적으로 발사되어 광역 화력을 보충하며, 사이오닉 구체로 인해 영혼 흡수가 발동하면 에너지까지 회복되는 거의 모든 필요한 것을 다 챙긴 완전체형 마법 유닛.
다만 번개 쇄도는 피해량이 원체 낮아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 문제는 이게 우클릭으로도 발사가 되어 에너지를 갉아먹는 역할을 해버린다. 에너지 수급의 주력은 케이다린 부적과 환류인데 번개 쇄도가 사용되는 것을 신경쓰지 않을 만큼 에너지를 넉넉히 수급하지는 못하는 편이라 우클릭을 쓰기 힘든게 단점. 또한 체력 총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생존력이 그렇게 압도적으로 좋지는 않다. 정지 방어막이라도 있는게 위안.
여담으로 알라라크를 신뢰하며 지나라와 사이가 안 좋다고 한다.[105]
- 탈다림 처형 집행자
기본적으로 지상 공격만 가능한 근접 유닛에 평타에는 흡혈이 달려있고, 처형자의 휩쓸기는 근접 광역 기술로 간헐적 대공이 가능하다. 착취의 손아귀는 단일 생체 대상에게 큰 피해를 주면서 영혼 흡수를 발동시키는 기술이다. 말살의 행진은 광전사류의 돌진기 계통으로 정신 폭발과 동일한 피해를 주는 돌진기다. 또 불사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액티브로 사용할 경우 5초간 무적에 초당 보호막과 체력 50을 회복한다. 쿨타임이 140초로 나름 길지만 처형자의 휩쓸기, 말살의 행진을 사용할 때마다 쿨타임이 3초 감소하며 처형자의 휩쓸기가 쿨타임이 굉장히 짧은 기술이라 지속적으로 전투할 경우 실질 쿨타임은 절반 이하까지도 대폭 까버릴 수 있다. 또한 불사의 기본 패시브로 액티브 사용 없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더라도 20초의 기절 후 무제한으로 부활한다. 이외에는 탈다림 지상군을 일시적으로 소환하는 기술이 있다.
적당히 무난한 근접 유닛. 특별히 레이드나 라인 수비에 특화된 유닛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유닛으로, 기본 공격의 범위는 썩 넓진 않지만 휩쓸기와 말살의 행진에 붙는 범위 피해로 나름 대물량 처리 능력이 괜찮으며 말살의 행진의 돌진 능력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기본 대영웅 화력이 낮은 편도 아니라 레이드에 투입하기도 나쁘지 않다. 화력이 좋은 편까지는 아니라서 혼자서 레이드를 돌고 하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은 맷집과 받쳐주는 흡혈, 불사의 급속 회복 덕분에 세미 탱커 느낌으로 레이드를 운영하기 괜찮은 편이다.
탈다림 지원 명령은 탈다림의 모든 지상 유닛중 랜덤하게 몇기가 투입되는데, 쿨타임도 5분으로 길지 않은 편이고 화력이야 말할 것 없으며 탈다림 지상군에 강화 보호막을 끼고 나오는 유닛이 많아서 나름 레이드 및 라인 비상제압용 궁극기로 괜찮은 편이다. 물론 분노수호자 따위가 나와 순식간에 녹을 수도 있어 랜덤성이 조금 있는게 흠.
- 탈다림 차원장인
기본적인 불멸자의 구성에 카락스의 수행로봇 공격을 갖고 있어 무기가 두개고, 거기에 별도의 생존기는 붙지 않는 대신 매트릭스 과부하를 비롯한 교란기의 광역 유틸로 아군 서포트 능력도 괜찮다. 충전 폭발은 쿨타임이 다소 많이 길다보니 강력한 한방을 고려하더라도 한번씩 강화 보호막 뚫어주는 무기 정도의 역할을 한다. 과충전이 없기는 하지만 영혼의 성물함 버프와 이중 무기의 위력으로 화력 자체는 불멸자중에서는 최상위권에 들어가며 영혼의 성물함 버프가 다 쌓이면 공격력과 속도가 모두 100%이니 한마디로 4배 강해진다. 스택이 다 쌓인 차원장인은 그 자체도 상위권의 화력을 보여주는데 목표 고정의 45% 추뎀의 위력으로 에지간한 적은 문자 그대로 갈아마시는 위력을 보여준다.
단점은 생존으로, 달려있는 생존기가 용기병보다도 못하다. 보호막도 없고 선봉대처럼 위상 장갑이 있는 것도 아닌데 딱히 생존을 보조해주는 여타 능력도 없다. 하다못해 급사를 막아줄 정지 방어막조차 없고 그냥 테라진 안개의 1회 사망 방지 딱 하나에 의존한다. 사거리가 길긴 하지만 영혼 흡수를 발동해야 성장하는 그 특성상 근접전을 꽤 오래간 지속해야함에도 구성이 이렇기 때문에 잘 다루지 않으면 영혼의 성물함 버프를 충분히 쌓기 전에 죽거나 버프를 못 쌓을 가능성도 꽤나 있는 편이다. 또한 영혼의 성물함 버프가 그 특성상 영웅 유닛이 출몰하지 않는 수준에 가까운 초반에는 쌓이지 않는다고 봐도 좋아 이런 유닛들이 점점 늘어나는 10분 이상부터 성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저그의 생체물질 기반 성장이나 압도적인 힘처럼 초반부터 성장이 돌아가는 성장류와 달리 초반에는 없는 기술이지만 후반에는 다소 가파르게 오르는 편이라서 마냥 활약하기에는 예열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대신 그만큼 적 영웅들이 일찍이부터 쏟아져 나오는 저그맵이라면 빠르게 성장을 마치고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줄 수도 있다.
- 탈다림 복수귀
기본적으로 학살자의 세팅으로 점멸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위상 점멸이 있으며 위상 장갑이 있다. 대신 선봉대가 가진 강화 보호막, 위협 평가가 존재하지 않는다.
입자포는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에서 보던 그 입자포가 맞으며, 지상도 공격이 가능하며 방사 피해가 있다. 업그레이드는 위상 장갑 정도가 적용된다.
탈다림 연결체는 탈다림의 구조물 과충전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탈다림 탐사정을 3기 운영할 수 있다.
무난한 유닛으로, 사실 학살자의 무기가 선봉대와 비교해서 좋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은 비중장갑 거대를 때릴때 정도고 그마저도 사실 그렇게 특별하게 강한 편도 아니라 무기는 그냥 바꿀 일 없이 선봉대다. 그러면 무빙샷이 없는 대신 점멸을 주로 사용하며 이동하는 선봉대정도인데, 그럼에도 위상 장갑+점멸의 위력으로 거의 게임내내 무적이기가 가능해서 생존력은 매우 좋은 편이며, 선봉대도 화력이 괜찮은 편인데 점멸로 여기에 30%가 붙으니 화력은 더 좋은 편.
구조물은 둘 중 하나만 건설할 수 있으며, 입자포가 아무래도 저렴하고 공격 범위가 넓으며 단일 화력도 표기상보다 강한 편이어서 무난하게 전투용으로는 좋고, 연결체로 자원을 캐느냐 입자포로 라인에 서브탱딜을 세워 쓰느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방업은 별로 필요없는 유닛이지만 입자포의 체력이 매우 높아서 방업을 조금만 해줘도 체력이 엄청나게 불어나므로 저렴한 구간은 할만하다.
- 하늘격노
동시에 발사되는 두가지 무기의 화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레이드 효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며 운영 자체도 매우 단순하여 다뤄보는 것 자체는 쉽지만, 위상 장갑이 없을 때의 전무한 생존기와 매우 짧은 사거리, 그럼에도 매우 낮은 체력과 부족한 재생능력이 맞물려 엄청난 유리대포여서 제대로 운영하기 매우 어렵다. 하늘발톱과 달리 과부하를 통한 긴 무적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프리딜이 불가능해 항상 체력에 신경을 써야하며, 귀환조차 없어 회복은 위상장갑의 매우 낮은 회복량밖에 없으니 정지 방어막이 빠졌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서 회복해야하며, 정지 방어막 쿨타임이 돌기 전에는 가급적 사려야 한다. 또한 중력자 광선이 없기 때문에 레이드가 빌 때 라인을 도와주는 성능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 탈다림 함대 군주
성능은 일반 하늘군주와 매우 유사하다. 제압기는 조금 스펙이 좋은 요격기고 요격기 확장 기준 총 16기의 요격기+제압기를 가져 10기가 한도인 하늘군주보다 보유 수량 자체는 많되 요격기 즉시 보충과 출격이 불가능하니 실상 화력은 비슷하다. 주포 또한 이펙트가 매우 화려할 뿐 하늘군주의 콩알탄과 화력적으로는 그렇게 차이가 없다. 생존력 또한 수리 비행정이 없는 대신 영혼 흡수가 있는 셈이라 별 차이는 없으나, 다만 평소에 회복능력이 떨어지고 위기 대응이 조금은 낫다 정도로 볼 수 있다.
죽음의 함대 소환은 사용 시 지정 위치로 순간이동한 뒤 탈다림 함대를 소환한다. 소환 자체는 기본 제공이고 후속 연구로 함선 수를 최대 4회까지 늘릴 수 있는데, 비용이 50씩 늘어나서 4번을 모두 연구하면 500원이라는 거금을 잡아먹는다. 잉여자원인 가스를 먹는 기존의 지원 병력 투하기술과 달리 광물을 그것도 꽤나 대량으로 먹기 때문에 연구는 필수는 아니고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물론 500원이라 해도 후반에 업그레이드 4~5개정도 아끼면 나오는 돈이지만 죽음의 함대 소환은 전면전과 쿨타임이 같은 6분이라서 한판에 세번, 정말 칼같이 쓰면 4번을 쓸 수 있지만 마지막 한번이 무의미한 기술이라서 투자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고 투자 시기도 제법 늦게 된다. 주로 레이드 대상을 위한 화력이 꾸준히 들어가는 테란 맵, 최종결전 등에서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탈다림 함선 유닛에 전쟁 분광기가 포함되고 히든 유닛은 아예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정화자 모선핵이 많이 나오면 성능이 크게 감소하는 정화 함대처럼 분광기 수량이 많을 수록 성능이 대폭 감소하므로 500원을 들이 붓는다고 성능을 보장 받진 못 한다.
함선 나포는 성능 증가치가 굉장히 높은 대신 '프로토스' 함선 한정이라서 대상이 적의 불사조, 우주모함, 모선밖에 없으며 우주모함은 뺏어봐야 요격기까지 버프가 들어가지 않아서 실상 대부분의 맵에선 불사조밖에 노획 대상이 없다. 물론 불사조도 많이 모으면 일부 백도어를 막거나 하다못해 대충 둬도 본체의 포션으로 쓸 수 있으니 나쁜 것까진 아니다. 그래서 그냥 뺏어도 막강한 성능인 모선이 나오는 저그 맵에서 유달리 좋은 편.
공허 에너지 면역은 공허 타락이 지천에 깔려 있고 혼종 배후 조종자에게 해당 효과가 있는 테란 맵, 초반에 공허의 파편이 있고 지속해서 수정이 디버프를 갖고 오는 저그맵과 최종결전에선 유용하나 프로토스 맵에서는 그렇게까지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성능은 괜찮지만 화려한 컨셉과 달리 하늘군주와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고 운영도 심심한 편이라서 아쉬울 수 있는 유닛.
- 검은 달
기본적으로 파멸자의 파멸 광선으로 다중 공격을 하며, 단일 무기인 흡수 광선을 사용하면 기본 공격력 100%, 거기에 추가 생체 공격력 50%가 증가하여 대 생체대상으로 매우 강력하며 생체 대상을 공격하면 공격마다 영혼 흡수 효과로 20/20의 체력/보호막을 회복한다. 다수의 적을 공격할때는 파멸 광선으로 쓸어담고 강력한 소수에게는 흡수 광선을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난한 유닛으로, 초반에는 파멸 광선으로 파멸자처럼 라인을 쫙 쓸어담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이후 그 성장치를 기반으로 라인을 밀때는 파멸 광선, 분쇄자 등을 공격할 때는 흡수 광선을 켜면 된다. 블랙홀이 있어 급히 몰려드는 적 내지는 일부 보스에게도 일정 부분 대응이 가능하며, 파멸자와 동일하게 정지 방어막이 있어서 급사 위험도 없다. 흡수 광선의 생체 대상 흡혈 덕분에 영혼 흡수를 고려하지 않고 싸워도 유지력도 괜찮으며 분쇄자 상대로는 맞딜을 해도 좋을 정도.
그 특성상 영혼의 성물함 버프를 축적하고 싶다면 사거리가 꽤 김에도 불구하고 일정 수준의 근접전을 해야 하지만, 기동력도 괜찮거니와 강화 보호막이 벗겨지면 그대로 터지는 차원장인과 달리 지속적인 회복 성능이 괜찮고 정지 방어막도 있기 때문에 성물함 버프 축적은 어렵지 않다.
다만 그 구성 특성상 비생체인 타락천사, 공허의 문지기 상대로는 생존력 부족으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혼의 성물함의 공격 속도 버프는 스2 시스템상 문제인 광선 공격에 대한 공격 속도 증가 미적용의 한계로 흡수 광선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카탈로그 스펙의 반도 내지 못한다. 그래서 그냥 보기에는 흡수 광선이 매우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파멸 광선이 단일과 광역 화력 모두 좋은 편이므로 화력을 내기 위해 유지력 보강에 신경을 좀 써야한다.
- 지나라의 모선
여담으로 죽으면 모든 팀원이 7옥타브 비명을 들을 수 있다. 반납한 AI 유닛이 죽어도 마찬가지. 모델링은 원래 탈다림 일반 모선과 공유되어 외견상 차이가 없었으나 외부 모델링을 제공받아 교체했다.
- 탈다림 군주함
탈다림 모선의 상위호환. 점멸의 쿨타임이 심히 길어지긴 했지만 열광선을 3줄이나 발사해주고, 제압기 또한 요격기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탈다림 모선 답게 기본적으로 화력이 매우 우수하다. 죽음의 함대는 당연히 강력한 궁극기 역할을 하며 날 강화하라도 자기 마음대로 병력 투하를 조절할 수 있는 모선 특성상 제 스펙을 뽑아내기 유리한 편. 기본적으로 강력한 스펙과 강력한 기술들로 자원 수급이 원할하다보니 보호막 투사기를 건설하기 위한 2500가스와 제압기가 소모하는 가스는 보충하기 어렵지 않은 편이다.
단점이랄 부분은 그나마 점멸의 쿨타임으로 인한 회복력과 기동력 감소가 있으나 죽음의 함대를 쓸 때는 어차피 순간이동이 되므로 그 때는 크게 문제가 안 되고 모선치고 그렇게까지 느린 유닛도 아니기 때문에 크게 체감하기는 어렵다. 그나마 하나 들자면 행성 분열기인데 사실 행성 분열기가 없어도 점멸 열광선이 원체 광역딜이 좋아서 크게 안 좋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행성 분열기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으로 초기 시동을 위한 에너지 양이 적기는 하지만 모라툰과 달리 다른 행성 분열기들처럼 차징하는 초기 시간이 필요해서 실제 딜이 들어가는데는 지연이 다소 있으며 켜지기 전에 꺼버리면 에너지만 버리는 꼴이 된다.
보호막 투사기는 에너지를 사용하며 분해 광선 투하의 자체 쿨타임은 15초로 매우 짧기 때문에 천상의 수정,메카 감염충의 회복기술 처럼 에너지를 별도로 지속적으로 더빠르게 공급할 수단이 있다면 보호막 투사기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여담으로 보호막 투사기가 궤도 폭격을 유도하는 설정은 궤도 상에서 아몬과 교전 중인 탈다림 함대 모선들의 보호막을 투사기를 통해 지상에서 보충하고 있기 때문에 모선의 생존을 인질 삼아 폭격을 명령하는 것이라고 한다.
3.5. 이한 리(젤나가)[편집]
이한 리 분파의 특징은 협동전 제라툴의 특색과 더불어 각자 다채로운 효과를 가진 점멸이다. 거의 모든 유닛이 고유한 이름과 그에 맞는 효과를 가진 점멸을 갖고 있으며, 점멸을 꾸준히 사용하여 그 효과를 바탕으로 회복, 이동, 공격 및 버프등 여러 효과를 얻는 것이 특징. 점멸의 쿨타임 또한 짧기 때문에 꾸준히 점멸을 사용해주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대형 기계유닛들은 이한 리 고유의 살아있는 석재로 제작된 점을 반영하여 석재 장갑이라는 강력한 생존기를 보유하여 대부분 보호막 위주로 생존기를 갖는 프로토스와 달리 체력에 생존력 비중이 높게 실려있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점멸을 제대로 써먹는다는 전제 하에 타 분파보다 성능이 우수한 경우도 많고 개성적인 유닛이 많으나 대신 고유 업그레이드 비용이 높아 초반 최적화의 난이도가 높은 경우가 많고 진영 스킬이 가격에 비해 효과가 심심한 편이고 가스의 소모처도 적은 편이라 유닛 자체의 성능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진영 고유 능력으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단연 테서랙트 초석. 가스 소모량이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그게 아깝지 않을 만큼 초석의 성능은 파격적이다. 협동전 제라툴 초석의 긴 사거리와 스턴을 그대로 가져와 라인의 약간 뒤쪽에 깔아두면 확실한 보조가 된다. 초석은 하나밖에 깔 수 없지만, 투영 지속시간이 무제한이며 투영을 써도 본체가 정지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는 환영과 본체 2초석이 기본.
다만 죽으면 초석을 자폭시켜야만 재선택이 가능하다. 성능과는 별도로 죽지않게 최대한 신경써주자. 젤나가 유닛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숫자도 매우 적고, AI 토스도 젤나가 유닛은 별로 안 뽑아주는데다 지원군 소환을 가진 유닛도 단 하나밖에 없다. 중후반에는 네라짐처럼 재소환말고는 얻기가 거의 요원하기 때문에 보기가 어려워서 죽는거 자체가 크나큰 손실이다.
고유 스킬 및 패시브
* 공허 억압 수정(가스 200) - 사용 시 피해를 받지 않는 공허 억압 수정을 소환하여 적 유닛들의 이동 및 공격 속도를 70% 감소시키고 적 구조물을 비활성화한다. 글로벌 즉발 시전에 30초 동안 지속되며 조종이 가능하다.[108]
쿨타임과 가스 소모량 치고는 상위 호환인 시간정지보다 못한 가성비를 갖춘 스킬이지만네라짐 조무사, 초석 설치 이후 가스를 쓸 일이 없는 젤나가 진영의 히든 카드라고 쓰고 계륵이라 읽는다이다.* 테서랙트 초석(가스 450) - 젤나가 진영 능력 활용의 알파이자 오메가. 시야가 닿는 맵 어디에나 설치 할 수 있는 2 x 2 크기의 포탑을 만든다. 다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며, 피격한 적은 기절시키고 영웅 유닛은 감속시킨다. 초석 본체는 파괴당하거나 자폭하지 않는 한 위치를 변경 할 수 없으나, 그림자 투영 1체의 설치는 쿨타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기본 대미지가 처참한 수준이기 때문에[109]
본체는 케리건이나 연결체, 군락에 설치하고 그림자 투영을 라인 서포트로 쓰는 형태를 추천한다.[110] 13이라는 꽤 긴 사거리[111] 를 활용해서 계산을 잘만한다면 2라인 내지는 2개 오브젝트의 대처가 가능하다. 가스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본체가 한번 터지면 다시 짓기가 상당히 힘드니 주의해주자.[112] 참고로 본체 유닛이 젤나가가 아닌 분파로 재소환하는 경우 초석 본체와 투영 모두 동력 끊김 상태가 되어서 작동하지 않게 된다.* 분열장 생성기(가스 450) - 젤나가 진영 함선들은 테서랙트 초석 대신 분열장 생성기를 배치한다. 매우 넓은 범위의 보호막이 없는 적에게 피해를 준다. 단일 대상에 대한 피해량은 저열하지만 커버 범위가 매우 넓고 공격 타겟수도 무제한이라서 다소 소극적으로 배치하게 되는 초석과 달리 전방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석재 장갑도 존재하기 때문에 내구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참고로 구조물 판정은 없다.
* 진실의 시야(가스 30) - 사용 시 25초간 전장에 있는 모든 아군 플레이어 유닛에게 탐지기 능력을 부여하며 공격력/방어력/시야를 5씩 증가시켜준다. 리스크가 큰 다른 능력들에 비해서 매우 낮은 가스 소모량과 120초의 쿨타임 밖에[113]
되지 않으므로 자주 써주도록 하자. 아군이 가진 모든 개체에 적용되기 때문에 특히나 함재기, 요격기, 식충같은 많은 수의 유닛을 추가로 운용하는 유닛들에게 효과가 좋다. 단점은 선행 연구가 너무 많다보니 해금이 매우 늦다는 점. 공허의 장막(광물 20), 공허 억압 수정(광물 35), 테서랙트 초석(광물 50)을 모두 연구해야 하므로 스킬을 쓰려면 총 105광물을 써야한다.* 어둠과 하나 - 4초에 한번씩 발동되는 젤나가 진영 지속능력, 공격을 받은 후 0.5초 동안 피해를 받지 않는다. 타 분파의 생존기에 비해서는 나사빠진 능력이지만 젤나가 진영의 유닛들은 이것 외에도 뛰어난 생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 테서랙트 행렬 - 그림자 투영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줄어들고, 그림자 방어막으로 흡수하는 피해량이 100 증가하며 테서랙트 무기에 방관 80%를 추가한다. 초석 운영에 탄력을 가해주는 스킬이지만 광물 소비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림자 투영의 위치를 사수하고 싶거나 자주 바꿔야 할 때[114]
, 내지는 본체의 붕괴 위험이 있을 때 찍어주자. 단점은 50 광물이라는 비싼 연구 비용. 테서랙트 거신의 경우 거신의 그림자 투영 가동률을 높히기 위해 빠르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3.5.1. 일반[편집]
- 젤나가 수세자
- 젤나가 방패수호기
- 젤나가 세례자
기본적으로 높은 중추뎀으로 초반엔 무난한 화력을 갖고 있으며, 이한 리 답게 여러 기술들이 가격이 높아 성장에 약간 난점이 있지만 성장이 끝나면 평균 6기 유지되는 환상의 화력이 더해져 화력이 확 뛰어오르는 유닛이다. 사거리가 6이라 일반 사도보다도 짦다 못해 프로토스 최하위권에 속하긴 하지만, 공격시 0.5초 무적, 보호막 증폭기, 다시 어둠 속으로, 계속해서 뽑아내는 환상과 점멸 보호막 재생덕분에 생존력이 좋다.
다만 이런 유닛들이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단점인 환상이 버틸수는 있어야 제 성능이 나온다는 단점이 여실히 적용된다. 상술한 생존기중에 환상도 적용되는 것은 보호막 증폭기 딸랑 한개뿐이며 환상의 사거리는 4.5밖에 안되어서 본체보다도 앞에 서게 되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고스란히 유출된다. 물론 점멸을 재깍하면 12초마다 2기나 생산되며 체력도 낮은 편에는 속하지 않기 때문에 어지간히 밀리게 방치하지 않는 한 그런 경우는 드물지만, 화력이 좋은 보스류를 상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환상이 죽으면서 발생하는 화력 공백이 타 환상유닛보다는 덜 한게, 세례자 환상은 사라지거나 죽을때 공허의 복수가 발동하여 순간적으로 추가 화력을 투사한다. 환상을 유지하기 정 어렵다면 자폭형 유닛처럼 알아서 싸우게 던져 놓고 본체만 제어하는 것도 나름 가능하므로 본인이 좋다고 생각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하면 된다.
- 젤나가 매복자
단점은 큰 단점은 아니지만 점멸 추가타 구체의 사거리가 은근히 짧은 편이라 뒷점멸만 타면 구체 딜을 활용하기가 어렵다.
그냥 쓰긴 쉽지만 완벽하게 활용하긴 좀 어려운 유닛인데, 점멸의 자동시전이 활성화시 스택, 쿨타임 상태를 무시하고 일정 피해를 입을시 피격방향 반대로 점멸하는데, 여기서도 잔상 구체가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물몸인 추적자류임에도, 준영구은폐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방업을 하고 필요에 따라 맞아가면서 라인을 막아야 최고의 화력을 낼 수 있다. 점멸이 이상한 곳으로 튈 걱정은 거의 없는게, 이상한 곳으로 튄다 쳐도 일단 은폐는 되어 있을 것이고 탐지가 된다 쳐도 어차피 이 점멸에도 위상 장갑이 발동하기 때문에 3초면 재량껏 살아 나오기에 시간은 충분하다.
원래는 점멸 보호막 회복 계통과 위상 장갑이 없어서 대체할 생존기로 있던 것이 정지시 은폐였으나, 둘을 얻게 되면서 오히려 맞을건 맞으면서 구체를 뽑아내는게 유리해서 오히려 은폐가 용도가 애매해진 감이 있다.
- 젤나가 고위 사제
폭풍 집정관과 비슷하게 다수의 회오리를 동원한 광역 라인수비력이 좋으며, 타 분파의 환상들과 달리 충전된 수정은 영원 방어막을 포함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며 쿨타임도 30초로 환상의 절반급으로 짧은데 수량도 꽤나 많고 화력도 쓸만한 다재다능한 소환물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꽤나 높다.
또한 점멸에 적용되는 아둔의 장막과 점멸 보호막 회복으로 꽤나 생존력이 우수한데 여기서 무적기인 차원 이동을 보유하고 있는데, 차원 이동이 20초 쿨에 5초 무패널티 무적이라는 상당히 절륜한 준생명보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본체도 꽤나 잘 죽지 않는다.
폭풍 집정관과 비교하자면 폭풍 집정관은 본체 내구성이 끝내주는 대신 본인의 초은폐로 라인을 흘릴 가능성이 있어서 이쪽이 좀 더 좋은 편이고, 역시 비슷한 구성의 형체의 화신과 비교하면 다수의 회오리로 지속적인 화력 투사능력이 이쪽이 좋지만 반사 방어막의 긴급 화력보충능력과 유사시 본체로도 라인을 때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는 편이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충전된 수정 소환이 선딜이 상당히 긴 기술이라는 점인데, 화신은 분쇄자 집중포격이라도 맞지 않는 한 그정도는 잠깐 서있는다고 죽는 유닛이 아니지만 이 유닛은 그러고도 남을만큼 물렁하며 상술한 생존기들도 수정 소환중에는 발동할 수 없으니 수정 소환은 조금 안전한 포지션에서 해주는 것이 좋으며, 형체의 화신과 동일하게 수정의 수가 애매하게 남았을때 수정의 쿨타임이 돌아있다면 지체없이 자폭 후 새로 뽑아주는 것이 좋다.
- 젤나가 폭풍 집정관
폭풍의 눈 연구로 본체 자체가 하나의 회오리와 같은 효과를 얻으며, 회오리 점멸로 3개의 회오리를 불러내어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능력이 좋으면서도 본체는 공허 격노와 함께 집정관답게 단일 화력도 쓸만한 올라운더형 라인 방어 유닛. 또한 선풍으로 일정 구획의 적을 끌어당기고 회오리를 소환할 수 있어 자신을 포함한 아군의 방사 피해 효율을 높히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집정관임에도 불구하고 탱킹 소양은 낮은 편인데, 보호막 총량이 700으로 상대적으로 타 집정관들보다 낮고 회복 수단 또한 점멸 보호막 회복 하나 뿐인데다 점멸하면 초은폐라서 내구성과 전선 유지력이 집정관중에는 그렇게 우수하지 않은 편이다.
참고로 언덕 무시 유닛이다.
- 공허 기사
암흑 기사류 중 생존기가 비교적 적은 게 단점이긴 한데, 어쨌든 영구 은폐에 쿨이 짧은 점멸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협동전 공허 기사의 부활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극초반에 객기 부리다 죽지만 않는다면 얘도 죽을 일은 그다지 없다. 게다가 점멸쿨이 6초인데 점멸시 4초간 탐지불가 은폐가 있어서 점멸만 잘 써도 맞을 일조차 거의 없다. 단점은 부활의 쿨이 무려 3분으로 다른 유닛들의 부활에 비해 상당히 길기 때문에 탐지불가 은폐를 잘 활용하지 않으면 다소 취약하다는 점 정도.
선택시 낮은 확률로 제라타이부족 스킨이 적용된다.
- 젤나가 집행자
단점은 대공 무기가 투사체라 딜 손실이 발생하며 인공 지능 특징상 그냥 놔두면 잡으라는 지상의 적은 안 잡고 대공 사격만 하니 파밍에 악영향을 준다. 본체는 광전사 등에게 두들겨맞는 와중에도 초록 광자만 날려대는걸 보면 답답할 지경. 여기에 무기 방사 피해도 분리되어 있어서 지상을 때리면 공중에는 방사 피해가 안 들어가고, 공중을 공격하면 지상 유닛에는 방사 피해가 안 들어간다. 또한 다중 공격체계는 아니라는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두가지 무기가 완벽하게 동시작동하지는 않고 한가지 무기가 사용되지 않는 틈에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정도라서 과충전으로 공격 속도를 증폭시키면 오히려 이 점이 딜로스를 유발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위력포의 넉백이 한때는 지나치게 멀리 밀어대서 빠른 공속과 맞물려 공중유닛을 잡기 어렵게 만들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해머 상사처럼 조금 밀어내는 수준이라 이제는 연구하는게 좋다.
- 테서랙트 거신
기존의 거신들과는 궤가 다른 준서포터형 거신. 화력이 높지 않으며, 그림자 환영과 과충전까지 계산에 넣어도 화력이 다른 거신들과 비교하면 낮으며, 대신 타 거신들보다 긴 16이라는 영롱한 사거리와 테서렉트 초석의 스턴 효과로 아군을 보조한다. 다만 오히려 이 초석의 스턴 효과도 참 애매한 것이 어차피 거신들도 불장판의 감속효과가 있어서 적을 가리지 않고 감속시키는 편인데 스턴이 안먹히는 대상도 많고 안 먹히는 대상에 대한 감속량이 굉장히 낮아서 cc가 주 용도라고 보기도 참 힘들다. 최종적인 성장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거대추뎀에 불장판 화력으로 내 앞에 나온 분쇄자정돈 잡는 거신들과 달리 이쪽은 분쇄자를 치고 있으면 정말 잡는데 한세월 걸리기 때문에 순수 라인수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일자범위가 생각보다 좁은 거신들과 달리 바라보는 방향에 넓게 광역 공격을 하는 것은 유일한 강점.
- 젤나가 중재기
아군의 탱킹이 든든하지 않다면 은폐 업을 하지 않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강화 보호막도 있고 점멸 시 보호막 회복도 가능하기 때문에 은폐없이 탱킹을 겸해주는게 라인 수비에는 더 용이하다.
다 좋지만 단점도 있는데 4초에 3점멸을 해야하는 특성상 25분 내내 점멸만 하느라 손이 꽤 바쁘다는 것.
- 젤나가 공허 전송기[A]
- 젤나가 섬멸자[A]
- 젤나가 기습자[A]
- 젤나가 폭풍의 눈
상술한 기능 이외에 뭔가 별도로 있지는 않는 편이고, 딱 하나 특이한 점은 자신 포함 근처 아군에게 회피율 15%를 넣어주는 폭풍의 가호. 조작기와 비슷한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라인 수비에 강한 편으로, 솔직히 주 무기는 거추뎀이 100%나 있음에도 기본적으로 느린 공속으로 단일 화력은 좋다곤 못하고, 다만 범위가 원체 기본 공격중엔 넓은 편이라서 라인을 잘 막는다. 거기에 점멸로 회오리도 날리고, 사이오닉 돌풍도 3스택이나 쌓이기 때문에 라인을 또 잘 막는다.
공중 유닛이라 지상이 샌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다소 내구성이 쓸만한 분열망 생성기를 지어놓고 소모품으로 쓰거나 사이오닉 돌풍을 활용해 고쳐쓰면 잘 터지지도 않는다.
본체 내구성은 사실 다시 어둠 속으로를 빼도 별 차이 없을 정도로, 회피에 강화 보호막에 플라스마 쇄도에 석재 장갑까지 아주 그냥 둘둘 말고 있을 정도라서 사실 보호막 자체도 잘 안빠지지만 보호막이 빠져도 꽤 버틴다.
큰 단점은 5밖에 안되는 매우 짧은 사거리와, 폭풍함 특유의 느린 초기 가속도. 사거리가 짧다보니 여기저기 끌려다니는 문제가 있는데 가속도가 낮다보니 아주 짧은 거리조차도 대응에 한세월. 이게 은근히 조작감이 나쁘다고 느끼게 하는 경향도 있으므로 웬만하면 점멸을 아끼지 말도록 하자.
3.5.2. 히든[편집]
- 제라툴
- 공허의 인도자 제라툴
원본의 그림자 타격, 공허의 구도자 탑승이 없는 대신 감속과 추뎀 효과가 있는 특이점 폭발, 초장거리 돌진기인 그림자 습격이 있다. 점멸은 원본과 같이 그림자 베기를 쓰는 점멸이고 그림자 베기도 있지만 공허 점멸 연구가 없어 최종적인 점멸 사용 횟수는 더 적다. 그림자 습격은 사용하면 대상을 향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데 아무리 먼 거리도 지형 문제가 있어도 2~3초면 도착이 가능하며, 도착한 후 공격 속도가 20%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또 기본 패시브로 집정관처럼 기본 보호막 회복 속도가 매우 높다.
원본에 비해 초반에는 좀 더 약한 감이 있지만 후반에는 오히려 더 강한 편이다. 특이점 폭발의 추뎀이 25%로 높은 수치여서 그림자 타격의 화력이 빠졌음에도 화력 자체는 원본과 비슷하며, 또한 초장거리 이동기가 쿨타임이 긴 공허의 구도자에 비해 45초로 다소 짧고 스택 장전도 되다보니 여기저기 쏘다니는 능력이 참 좋다. 강화 보호막 탑재인데 보호막 회복 속도가 추가로 있기도 하다보니 내구성도 쓸만한 편. cc도 괜찮은 편인게 특이점 폭발이 꽤 긴 감속이고 공허의 감옥도 있고 이것도 스택이 쌓이는지라 수정 붙드는 능력도 괜찮다.
단점이라면 점멸의 쿨타임이 길다보니 맷집이 더 좋은 만큼 맞을 일이 많아서 사실상 원본 제라툴보다 안정적인 편은 아니라는 점과, 맵에 따라 유물 수급 속도가 차이가 있다보니 맵별 성능 차이가 크다는 점, 그리고 초반이 다소 약하다는 점과 스택 적립 효과가 사실상 기술을 꼬박꼬박 돌린다고 가정하면 그림자 습격 이외에 그렇게까지 유의미한 기능이 아니라는 점. 이건 반대로 유물의 성장에 크게 구애받지는 않는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으나 어차피 이 효과가 있는 시점에서 죽어라 유물 모으러 다닐텐데 그 부가효과가 더 있음에도 약한건 아쉬운게 맞다.
참고로 유물 습득이 주목보 획득량에 비해 저조할 수 있는데, 그림자 베기가 만드는 회오리에서 수급한 경우에는 유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 형체의 화신
- 이한 리 정무관
공허 기사와 제라툴, 수세자를 오묘하게 섞어놓은 유닛. 공허 격노가 있으며 제라툴의 그림자 타격도 있고, 암습 점멸 또한 점멸과 동시에 피해가 있다. 생긴건 광전사쪽에 가깝지만 공격은 한방이 묵직한 암흑기사류에 가깝다. 암습 점멸의 경우 특정 유닛을 지정하여 그 뒤로 점멸함과 동시에 피해를 준다.
공격속도는 꽤 느린 편인데, 그 이유는 공격 자체가 공격시 0.5초 초은폐라는 초월적인 생존력을 보장하기 때문에 공격속도가 빠르면 영구 초은폐라는 정신나간 유닛이 되기 때문. 그러면서도 암습 점멸에 공허의 장막과 보호막 회복이 적용되며, 강화 보호막도 있고, 영원 방어막도 있고, 거기다 다시 어둠속으로 까지 있는 젤나가 생존기 끝판왕이다. 때문에 어지간하면 좀 맞아도 죽을 일이 없고 한번쯤 죽어도 되어서 전투 안정성이 무지막지하게 높다.
공격속도가 느려 화력이 낮아 보일수도 있지만 그림자 타격, 공허 격노, 암습 점멸 모두 기본 피해량이 꽤 높고 영추뎀이 100%~200% 먹혀 들어가는 기술이고 근접유닛 특유의 영웅 추뎀 100% 또한 여전해서 레이드와 라인 수비 모두 꿀리지 않는다. 또한 평타가 강화 보호막 관통이라 강화 보호막도 문제 없이 뚫어낸다. 기동력도 전투중에는 암습 점멸로의 접근, 공허의 장막을 통한 이속 증가, 기본적으로 느리지 않은 이동속도 덕분에 쓸만한 편.
단점 또한 기동력. 암습 점멸이 기타 점멸들과 다르게 무조건 적 유닛을 지정해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아군 기지를 통과하거나 할때는 못 쓰므로 조금 느리다. 또 초반 성장이 약간 느린 편. 공업이 받쳐줘서 공속이 빠른 후반에는 초은폐로 잘 버티지만 초반에는 비은폐 공백이 좀 길기 때문에 잘 사려야한다. 추가로 스킬의 쿨이 꽤 짧고,자동시전이라 스킬을 마구잡이로 난사하며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버릴때가 있다는 점이다.
암습 점멸이 적 건물을 상대로는 자동시전이 안되기 때문에 분쇄자등의 레이드를 위해서는 일부러 거리를 벌려가며 써줘야한다.
- 정수의 화신
장점은 높은 내구성 및 전선 유지능력. 재생은 초당 100이나 회복해서 회복에 시간이 오래 소요되지 않고, 기본 방어력이 높으며 진화 오라와 석재 장갑 연구로 방어력이 거의 저그의 일부 맞물림 장갑 보유 유닛 수준까지 올라간다. 체력 총량도 높은 편이고, 소용돌이로 회피도 간간히 하기 때문에 생존력 자체는 높다.
단점은 기본적인 구조물이 갖는 단점 자체. 뎀감을 많이 갖는 저그나 테란 구조물들, 강화 보호막을 갖는 광전사 석상과 달리 순수 방어력으로만 탱킹을 하는 화신은 분쇄자 포격에 취약하다. 형체의 화신은 대부분의 화력과 전선 유지력이 수정에서 나오기 때문에 본체는 반사 방어막도 있거니와 사실 주요 건물 옆에 세워놓고 수정만 보내도 되지만 정수의 화신은 어쨌든 근접 유닛이고 본체로 다 싸워야 하므로 분쇄자에게 그대로 노출되어 체력관리가 어려운 편에 속한다. 결국 이걸 최대한 커버하려면 재생을 자주, 잘 써먹어야 한다. 또한 화력도 광역 화력에 상당히 집중되어 있는 편이라 단일 화력이 미묘하게 모자란 편이다. 연발 광선이 순간적으로 채워주긴 하는데 그게 공격속도가 3을 넘다보니 공백이 긴 편. 그 결과 협동전에선 좀더 우세적인 위용을 떨치던 것과 달리 대체적으로는 좀 더 강한 화력을 낼 수 있고 다루기 쉬운 형체쪽을 대부분 더 높게 쳐준다.
대지 분쇄는 자동시전을 사용하면 평타 사용을 방해하고 자꾸 앞으로 나가는 점이 불편할 수 있으니 주의.
특이사항으로 보호막 업그레이드가 아예 없다. 영원 방어막이라도 써먹는 형체의 화신과 달리 보호막 연구가 개입하는 곳이 초석밖에 없어서 그런 모양.
- 이한 리 정예 수호자
이한 리 기계유닛답게 석재 장갑이 있는데 지식을 추구하는 자 스택에도 방어력이 있어서 체력 내구성이 꽤 좋은 편이며 이것이 영원 방어막, 무기 자체의 회복 기능과 맞물려 나름 체력이 불안정해보여도 잘 버티는 구석이 있다. 섬멸포는 말살자의 그림자 포 쏘듯이 여러 발을 일제히 발사하여 순간 화력이 높은 편. 쿨타임은 15초로 길지만 정예 수호자는 공격에 섬멸포 쿨타임 1초 감소가 달려 있어서 실제 쿨타임은 계속 싸운다면 5~8초정도에 가깝다. 투영은 다른 종류의 투영들과 동일하게 체력이 한자릿 수인 것만 빼면 다 똑같으나 별개로 정예 수호자의 투영은 지식을 추구하는 자 스택이 따라가지 않는 0스택이어서 똑같은 분신보단 열화판 분신 느낌이 난다. 그래도 분신이 섬멸포와 황혼의 감옥, 영원 방어막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화력적인 성능이 조금 떨어져도 충분히 좋은 편.
무난한 올라운더급 유닛으로, 중추뎀 몰빵형인 불멸자들과 달리 중추뎀도 적당히 있는 정도고 탱킹도 딜링도 cc도 적당량 보유해서 여러군데 다 써먹을 수 있는 유닛. 자기 라인만 하나 지키는 데도 좋지만 투영의 무한 사거리를 살려 투영을 다른 라인 지원에 돌릴 수도 있어서 정말 전방위로 써먹기 좋은 무난한 유닛이다.
한가지 팁으로, 투영도 영원 방어막이 있긴 하지만 체력이 일정량 빠져야 쓰는 자동시전 조건을 만족할 체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거의 없는 것과 다름 없다. 고로 몸을 조금 대서 쓸 생각이라면 수동으로 켜주자.
- 이한 리 차원장인
특이사항으로 테서랙트 초석 대신 젤나가 고대 연결체를 건설할 수 있다. 연결체는 과충전 상태로 공격이 가능하며, 젤나가 선도자를 소환하여 자원을 수집할 수 있고 이한 리 지원군 투하, 구조물에 대해 시간 증폭을 사용할 수 있다.
거신이라는 느낌에 맞다기보다는 이한 리의 기술 종합세트라는 느낌으로, 정예 수호자처럼 별도 무기로 섬멸포를 사용하며 매복자처럼 공허 구체를 남기는 점멸을 할 수 있고, 전쟁인도자의 왜곡 광선도 탑재하고 있다. 투영도 소환할 수 있는데 이는 본체의 분신 투영이 아닌 테서랙트 초석의 투영. 또한 유물의 에너지 회오리도 탑재하고 있다.
화력은 대공 무기가 별도가 아니긴 하지만 공격 속도가 빨라서 공격 대상 분산을 잘 해주면 일반 거신에 비해 고루 강한 편이며 섬멸포는 정예 수호자와 달리 쿨타임 감소가 없어서 무난한 한방 보조 무기에 가깝다. 거기에 왜곡 광선으로 강력한 cc능력이 있는데 본체에는 보호막 증폭기, 석재 장갑, 다시 어둠 속으로까지 이한 리 생존기 종합세트가 달려있는데 수리 비행정까지 달고 있어 내구성이 강화 보호막 없는 것치고는 끝내주게 좋은 편. 여기에 유사시 점멸로 화력 보충 겸 도주도 가능한 셈이다.
또한 공허의 구도자처럼 젤나가 감시자를 배치할 수 있어 거신들의 고질적 문제인 시야 확보도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본체고 연결체고 죄다 탐지기가 없고 초석 투영은 지나치게 약하므로 내 탐지용 감시자 하나정도는 갖춰야 한다.
고대 연결체는 초석과 달리 500가스를 소모하며 과충전의 공격력은 흔히 기술로 쓰는 광자 과충전과 유사한 수준이라 뭔가 기대하기는 어려운 편이고, 주요 목표를 보호하기 위한 어그로 수단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선도자는 50가스로 생산할 수 있으며 최대 3기까지 보유할 수 있다. 연결체에는 보호막 증폭기와 석재 장갑이 모두 적용되어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자원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주요 목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좋은 편이다. 시간 증폭은 시간을 가속한다는 설명과 달리 완전한 시간 가속은 아닌지 공격 속도가 빨라지진 않고 이동 속도와 여러가지 쿨타임 및 생산 가속 효과는 있다.
전반적으로 올라운더에 가까운 유닛이나 살짝 아쉬운 점은 단일 화력으로, 그러나 이마저도 사실 적 하나만 있으면 감속으로 늘어지게 잡으면 되고 여러 유닛이 있으면 번갈아 쳐서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으므로 큰 문제까지 되지는 않는 편이다.
무빙샷은 가능하지만 기타 거신들과 달리 단일 무기라서 무빙샷을 지속해야 할 이유는 별로 없는 편에 속하고, 다른 거신들과 동일한 무기 체계 특성상 단일 대상에 대해 공격 속도 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그냥 서서 여러 대상을 번갈아 공격해서 공격 속도를 끌어올려주자.
- 공허의 구도자
이동속도가 무려 10.4으로 순수 이동속도는 이 맵에서 가장 빠르다.[122] 그 특성상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좋은 편.
사실 그렇게 좋거나 재밌지는 않은 유닛으로, 화력도 그렇게 강하지 않으며 위력포 없이는 방사 피해도 없고 위력포의 방사 피해수치도 낮아서 라인을 잘 막는 유닛도 레이드를 잘 뛰는 유닛도 아니다. 소위 잡일에 능한 타입으로, 밀리는 라인에 순식간에 달려가 공허의 갑옷 걸어주고 초은폐장 켜며 아군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지원군을 불러놓고, 감시자로 시야 및 탐지를 상시 확보해주고, 천공기를 견제하는 정말 잡일에는 통달해있지만 정작 확실히 잘하는 일거리가 없어서 여기저기 쏘다니기만 하는 유닛이다. 지식을 추구하는 자를 통해 추가 성장이 가능한 것은 좋으나 공격력은 기본 스펙이 원체 미묘해서 유물 수급도 미묘하게 느리고 유물 성장을 포함해도 딜량은 하위권에 머무른다. 방어력은 석재 장갑과 유물 성장이 합쳐져서 은폐함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높아 어딜 쏘다녀도 죽지는 않는다는 것이 장점.
딱 한가지 정말 좋은 점은 젤나가 감시자의 시야 반경이 상당히 살벌하리만치 넓다는 것으로, 흰둥이의 감지탑을 생각하면 된다. 3기, 후속 연구로 6기까지 소환할 수 있는데 이 6기를 잘 배치하면 일반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야 범위를 모두 확보하거나 그러고도 1~2대가 남아서 아군 옆에 둬서 탐지를 보충할 수 있다. 다만 기본 초은폐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초은폐로 직접 맞을 일이 없을 뿐 방사 피해나 도트 데미지는 여실히 받으므로 보스나 여러 적의 방사 피해에 휩쓸리는 경우 파괴될 수 있으며 쿨타임이 150초나 되므로 가급적 싸울 일도 보스 튀어나올 일도 없는 곳에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공허의 구도자가 더미 데이터로 상당히 구현이 잘 되어 있던 유닛인지라 컨셉적인 부분은 정말 잘 짜여있으나 실제 플레이가 받쳐주지 못해서 아쉬운 편.
- 젤나가의 방주
사이오닉 돌풍은 2스택까지 충전되며 시전시 에너지를 10 회복하며 플라즈마 쇄도가 적용된다. 초은폐장은 15초간 움직일 수 없는 대신 자신을 포함한 범위 내의 아군 전체를 초은폐시키는 기술이며, 가스를 100 사용하여 아군에게 다시 어둠 속으로를 부여할 수 있다. 참고로 자신은 기본적으로 부여되며 구조물에는 부여할 수 없다.
공격적인 성능은 최근 출시된 공격적인 모선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전체 유닛 평균에서는 낮지 않은 편이며, 석재 장갑, 보호막 증폭기로 모선류치곤 편리한 생존기가 많아 중후반 생존성이 우수하며 쿨타임이 심히 길긴 하지만 초은폐장은 상당히 유용하게 위기를 넘기는 기술로 사용될 여지가 있다. 또한 다시 어둠 속으로를 급사할 가능성이 높은 아군에게 묻혀서 게임 전체의 안정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다시 어둠 속으로는 부여 쿨타임이 180초이기 때문에 모든 아군에겐 걸 수 없고 계속해서 걸어주기도 어렵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