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트레인지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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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trange family




1. 소개[편집]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순수혈통 가문으로 "신성한 28가문" 중 하나.

죽음을 먹는 자를 여럿 배출한 가문이며, 해리 포터 시리즈는 물론 그 프리퀄인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서도 이 가문이 나온다.


2. 매체별 모습[편집]



2.1. 해리 포터와 불의 잔[편집]


해리 포터가 펜시브를 통해 과거로 보는 장면에서 벨라트릭스, 로돌푸스, 라바스탄의 존재가 언급된다.


2.2.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편집]


시리우스 블랙의 입을 통해 더 자세히 언급된다. 순수혈통 가문이고, 벨라트릭스는 원래 블랙 가문의 딸이지만 로돌푸스 레스트레인지와 결혼했다고 한다.

아즈카반에 수감되어 있던 죽음을 먹는 자 여럿이 수감될 때 벨라트릭스, 로돌푸스, 라바스탄도 탈옥한다. 이후 마법부에 들이닥친 해리를 급습해서 불사조 기사단과 교전한다. 이때 벨라트릭스는 시리우스를 죽이는 활약을 한다.


2.3.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편집]


해리가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와 함께 톰 마볼로 리들의 과거를 보는 장면에서 레스트레인지이라는 이름을 가진 슬리데린 학생이 나온다. 로돌푸스나 라바스탄일 가능성은 없고, 아마 형제의 아버지거나 그 항렬인 듯하다. 그 학생이 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으니 죽음을 먹는 자 1세대인 셈.[1]


2.4.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편집]


해리 일행이 그린고트를 침공하는 장면에서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금고가 나온다.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의 금고였던 만큼 온갖 금은보화로 가득하다.[2]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자 볼드모트를 따라 불사조 기사단을 습격하고 호그와트를 침공한다. 하지만 결국 전쟁에서 패배하며 벨라트릭스가 죽고, 로돌푸스와 라바스탄은 아즈카반에 감금되었으니 다른 구성원이 없으면 사실상 멸문.[스포일러]


2.5. 신비한 동물사전[편집]


해리가 태어나기 한창도 전의 과거를 다룬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에서는 레타 레스트레인지라는 마녀가 언급된다.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가 좋아하던 친구로, 그녀와 엮여서 퇴학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3]


2.6.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편집]


위에서 언급된 레타 레스트레인지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또한 그녀의 가정사, 즉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이야기가 언급된다. 이때 가문의 족보도 등장하는데 블랙 가문의 족보처럼 해당 인물의 얼굴을 그려넣고 그 옆에 이름을 쓰는 방식이다. 하지만 여자는 얼굴을 그리지 않고 그저 꽃송이로 그려놓아 상당히 심한 남성우월주의 가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4].

이 가문의 시조 혹은 개조인 듯한 코르버스 레스트레인지부터 시작해서 아들 중 한 명에게는 무조건 이름을 물려주는 듯하다. 레타의 아버지는 코르버스 4세, 동생은 코르버스 5세였다.


3. 기타[편집]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선조는 프랑스에서 살았으므로 레스트랑쥬쯤으로 읽는 것 같지만 한국에서는 레스트랭이라고 번역했다. 하지만 철자를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오역이며 원래는 레스트레인지가 맞다.[5] 20주년 개정판에서 레스트레인지로 수정되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이 가문의 일원들은 대부분 악인이거나 큰 잘못을 저질렀다. 죽음을 먹는 자와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코르버스 4세의 경우도 남편과 아이가 있는 멀쩡한 여자에게 임페리우스 저주를 건 뒤 임신까지 시키는 악질이었다. 그리고 코르버스 4세의 딸 레타도 뉴트가 퇴학당할 뻔한 누명에 연관되어 있다.[스포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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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한 포지션으로는 에이버리, 물키베르, 노트가 있다.[2] 레고 게임에서는 R. 레스트레인지F. 레스트레인지라는 인물이 금고의 주인이라고 나온다.[스포일러]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로돌푸스는 아즈카반에서 탈옥했으며, 벨라트릭스는 남편 대신 자신의 상관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두었다. 이러나 저러나 현재까지는 차기 가주가 될 구성원이 있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3] 다만 레타가 학창시절 왕따를 수없이 당한 걸 미뤄보면 뉴트가 어느날 레타를 왕따한 가해자한테 한 마디 하다가 마법 동물이 말썽을 부려서 사태가 커졌다고 볼 수 있다.[4] 블랙 가문도 순혈주의로는 만만치 않지만, 그나마 여자 혈족도 이름과 얼굴을 그려놓기는 한다.[5] 비슷한 케이스로 로시에르가 있다. 프랑스어로 로지에, 영어로 로지어라고 읽지만 번역에서는 이도 저도 아니게 번역.[스포일러2] 하지만 악인은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의 한순간의 실수로 죽은 동생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왔다. 거기에 더해 학창시절에는 오히려 왕따 피해자였음을 감안해보면 어느 날 또 본인을 왕따한 가해자와 시비가 붙어서 생긴 사건에 본인의 고의가 아니었든 뉴트가 엮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