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라이트

기동전사 건담 AGE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하라 타카시[1] / 신경선.

제하트 가레트의 부하로 로스트 로랑 강하 작전 때 기지 내부에 침입하여 연방군에게 우롯조 한 대를 고의로 대파시키자 기체에서 내렸다가 그 잔해에 있는 플라즈마 입자 폭탄을 조작한다. 자신의 기체를 다시 탑승하면서 제하트와 함께 철수했으며, 이후에 제하트를 따라 우주로 올라간다.

프람 나라가 누군가와 연락하고 있는 것을 보고 프람을 경계하고 있으며, 제하트로부터 중요 기밀에 해당하는 EXA-DB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EXA-DB의 수색을 맡을 별동대의 편성과 지휘를 하도록 임명받는다. 한동안 EXA-DB 수색으로 나오지 않다가 루나 베이스 공략전 이후 제하트에게 EXA-DB의 위치가 지구권의 소행성대에 있는 것과 정체불명의 MS에게 베이건의 병사들에게 습격받는다는 것을 보고한다.

이 보고로 제하트가 라 그라미스로 향하기 전에 지구권의 소행성대에서 EXA-DB를 탐색하면서 건담 레기루스를 시험운전하다가 시드와 싸우게 되는데, 제하트를 걱정하는 프람이 출격하려고 하자 이를 만류한다. 라 그라미스 공방전 때 기라가 改를 탑승하여 세릭 아비스와 잠깐 싸우는 모습으로 나왔으며, 이후 프람이 제하트의 명령에 따라 죽을 각오로 건담을 디그마 제논의 사선상으로 유인하기 위해 싸우면서 프람으로부터 지휘를 맡아줄 것을 부탁받는다.

하지만 프람이 아세무 아스노의 건담 AGE-2 다크 하운드에게 고전할 때 나타나서 다크 하운드를 발로 차는 것으로 도와주면서 프람과 함께 키오의 건담 AGE-FX와 아세무의 다크하운드를 상대했으며, 이후 오브라이트 로레인의 제노아스 O 커스텀과 조나단 귀스타브의 클랑셰의 방해로 두 건담이 주역을 이탈하게 되고 결국 오브라이트의 빔 사벨 공격으로 격추되면서 사망한다.

슈퍼로봇대전 BX에 키오편이 나왔기 때문에 등장. 오오하라 타카시의 첫 슈퍼로봇대전 참전작이다(헨리 길리엄 포드는 보통 인터미션에만 나오고 죽어버려서 대사가 없다.). 조건 만족시 제하트나 프람과 함께 아군이 된다. 그러나 성능이 좋은 상사들과는 달리 레일의 성능은 애정 없으면 못키운다. 합류후 바로 갑판청소요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X 라운더가 아니라 명중회피 보정이 따로 없고, 원작을 따라서 제하트가 타고있을때 기라가에 달려있던 비트도 떨어져 나간다. 연출도 심심하고 절단 피니시도 없다. 장점이라면 조건부 불굴 배리어 버그가 가능한 점과, 기체 보너스(EN+, 격투무기+)가 그럭저럭 레길루스와 잘 맞는다는 점. 폰 파르시아나 다크 하운드보다는 궁합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