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길리엄 포드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하라 타카시.

S.M.S 소속 파일럿으로 계급은 대위이며 스컬 사인은 2.

TVA 1화에서 오즈마 리와 함께 프론티어 선단에 침입한 바즈라를 막는 작전에 투입 되었다. 전투 중 바즈라가 아일랜드 1에 침입하자 뒤따라 돌입 했는데, 바즈라를 공격하다가 근처에 있던 알토를 발견하고는 일하는데 방해되니까 비키라고 외치는 사이에 뒤에서 접근한 바즈라에게 기체가 붙잡히고 만다. 콕핏이 으스러질 위기에 처하자 기체를 포기하고 탈출해서 EX기어로 저항 했지만 바즈라의 손에 잡혀서 압사 당했다. 이후 주인을 잃은 그의 VF-25는 마침 EX기어를 장비하고 있던 알토가 주워타서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쓰인뒤 그가 S.M.S에 정식으로 입대하면서 물려받게 되었다.

극장판에서는 TVA에서 한눈팔다 뒤를 잡혀서 죽어버리는 최후가 너무했다고 여겨졌는지 알토에게 비키라고 외치는 장면은 삭제 되고 바즈라에게 응사하는 장면으로 변경 되었다. 물론 바즈라는 피해버리고 이후로는 같은 결말을 맞는다.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성은 공개되지 않고 이름만 언급되지만 소설판에서 풀네임이 나타나며, 소설판에 따르면 소대에서 유일하게 유부남으로 자신의 아내에게 전사 소식은 일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볼테스 팀이 S.M.S에 입대한 이후에 미하엘 브란과 티격태격하는 사이였던 미네 잇페이에게 멋진 조언을 해주어서 두 사람이 서로 우정을 쌓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초반에 끔살당하는 것은 변함 없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아군 합류 전에 이미 죽은 걸로 나와서 이름만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