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마비노기 영웅전)/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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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내용



1. 개요[편집]


마비노기 영웅전의 캐릭터 레티의 배경을 설명하는 문서.


2. 상세내용[편집]



콰아앙--!!!

..................

"으아앙! 레티...! 레티가 또...!"

"우후후. 좋은 향기."

동방의 리온 왕국. 부유한 무역상 집안의 외동딸인 레티.

그녀는 어릴 적 딱 한 번 죽을 뻔 한 이후, 쭉 집에 갇힌 채 부모의 과보호 속에 자란 외톨이 소녀였다.

언제나 집 안에서 홀로 외로웠던 어린 레티는 진정한 친구를 간절히 원했다.

"더러운 혼혈! 여기 동방 땅에 더러운 피가 설 자린 없어!"

"저 별종... 진짜 이상해."

허나 소녀가 아무리 노력해도 애들은 색목인 혼혈인 소녀를 따돌리고 외면했다.

그러나 순하고 얌전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레티는 머리가 좋고 영악하며 포기를 모르는 소녀.

"...더는 나를 무시할 수 없을 거야. 다들 날 똑바로 쳐다보게 만들어주겠어."

그녀는 일찌감치 인간 친구를 버리고 새총같은 무생물을 진짜 친구로 삼았다.

그리고 진짜 친구들과 함께 투석이나 크고 작은 방화, 폭발 같은 스릴 넘치는 놀이를 즐겼다.

부유한 집안, 장난감 가득한 방. 문제가 생겨도 부모님 등 뒤에 숨어서 피하면 그만인 삶.

소녀에게 부족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단 하나, 소녀의 세상이 너무나도 작다는 사실만 빼고.

"레티! 좁은 방구석에서 부모님이랑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아라. 우린 다 같이 멋있는 거 보러 간다!"

"...멋있는 거라고...?"

왕국의 승전기념식이 있던 어느 밤.

애들의 도발에, 소녀는 난생 처음으로 탈출을 감행해 기념식이 열리는 광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우연히 자신의 일생을 뒤흔들 강렬한 장면과 마주했다.

"강인하게 무장한 리온 왕립 해군의 체력과 정신! 바로 그 상징이 지금 눈 앞에 있다.

이 캐넌 앞에선 어떠한 위협도 무력하다는 것을 만천하가 알게 될 것이다!"

"부대 발포 준비! 장전, 발사!"

콰아앙---!

콰콰쾅---!

귀가 찢어질 듯한 폭음과 함께 드넓은 밤하늘 위로 퍼지는 아름다운 불꽃.

지면을 순차적으로 울리는 강렬한 진동과 코를 찌르는 매캐한 포화.

"이, 이런 건 처음 봐...! 정말 멋져...!"

생전 처음 느껴보는 막강한 감정. 은몸이 뜨겁게 요동치는 강렬한 자극은 바로 '희열'이었다.

"...그래. 난 저런 불꽃을 쏘고 싶어. 저렇게 크고 화려한, 제대로 된 불꽃을 만들고 싶어...!

그러려면 저 제복 입은 자들이 되어야만 해...!"

생전 바다를 본 적도 없는데다 처음으로 집을 벗어나 본 소녀는 오직 폭발만을 쫓아 해군의 꿈을 꾸게 된 것이다.

그 날 이후, 여전히 부모에게 순종하는 딸의 가면을 쓴 채, 그녀는 체력을 기르고 미뤄두었던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흘러 기회가 찾아오자,

"자, 아빠. 어서 입학 동의란에 서명하세요. 여기 추천서에도요.

아빠는 힘이 아주 세다고 했잖아요. 그 정도 입김이면, 반드시 먹힐 거에요. 그렇죠?"

온갖 술수로 부모의 의지를 꺾은 그녀는, 고향을 떠나 갓 개교한 리온 해군사관학교로 떠났다.

혼혈이라고 쑥덕거리는 다른 생도들의 말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멋진 캐넌들을 보며 벅차오르는 레티.

어떻게 하면 캐넌을 쏠 기회를 얻을까? 열심히 궁리하던 그녀의 앞에 나타난 건, 바로 과거의 우연한 인연이었다.

"승전기념식에서 보았던 꼬마가 우수한 인재로 자라 눈앞에 나타나다니.

어쩌면 내가 또 다시 자네에게 새로운 목표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제, 제독님...! 이, 이건...!"

제독을 따라 도착한 무기고에서 레티는 우아한 헤비캐넌과 마주했다.

연금술을 이용해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눈부신 병기에 그녀는 단숨에 매료되고 말았다.

"생도 레티. 앞으로 자네가 눈부신 성과를 보여준다면, 헤비캐넌을 직접 다뤄 볼 기회를 쟁취할 수도 있을 테지.

어떤가? 자신의 힘으로 기회를 얻어낼 텐가?"

'...이제 막 입교해 제독과 독대할 수 있는 생도가 몇이나 될까?

이 과거의 인연을 유리한 패로 잘 이용하면 원하는 걸 수월하게 얻어낼 수 있겠어.'

그렇게 레티는 제독의 눈에 든 다음 헤비캐넌을 얻어 전장에서 합법적인 폭발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여,

동방인 생도들 사이에서 자신이 유독 눈에 띈다는 것을 이점삼아 우등생으로서의 입지를 차근차근 다져나갔다.

그러나 자신을 가장하는 것엔 능숙하더라도, 한편으론 과보호 아래 곱게 자라난 그녀였다.

강압 아래 흘러가는 일상, 엄격한 엘리트 교육이 천성에 맞을 리 없었다.

그래서 레티는 밤마다 무기고에 몰래 숨어들어 헤비캐넌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울분을 해소했다.

"매일 여기서 갇혀 있으니까 지겹지? 나도 그래. 착하고 씩씩한 척하는 데엔 에너지가 많이 들거든.

그래도 우리가 함께 할 바로 그 날이 곧 올 거야. 그 날이 오면 우리 함께, 전장에서 가장 큰 불꽃을 만들자."

비밀스러운 일상은 태양 아래 바다처럼 유유히 흐르고, 모든 계획은 순풍을 탄 갤리온 전함처럼 순조로웠다.

그 애에게 비밀이 탄로나기 전까지는...

"저... 너, 레티 맞지? 그렇지?"

"...응, 맞아. 크라디."

그러나 크라디는 우람한 모습과 달리 어떠한 부탁이든 흔쾌히 들어주는 유순한 녀석으로 평판이 나 있는 데다,

정작 레티는 신경도 쓰지 않았던 마음의 빚까지 지고 있었다.

"입교식 날, 다른 애들이 네가 혼혈이라고 비합리적인 말을 했었지. 그 때 더 제대로 말렸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해."

"괜찮아. 대신 오늘 일은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아예 없던 일처럼 해줄 수 있지?"

영악한 레티는 그의 마음을 이용해 입을 철저히 단속시키고 눈앞의 위기를 모면해냈다.

"...이제 귀찮은 일은 다 처리했어. 그러니 모든 게 예전 같겠지."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크라디와 레티는 오히려 그 날을 계기로 부쩍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크라디는 레티와 가까워지며 그녀가 숨겨왔던 진짜 본성과 과거를 알게 되었다.

"하하하, 오로지 합법적인 폭발을 위해 여기까지 왔다니. 역시 좀 특이하다.

하지만 난 네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 레티. 네가 왜 지금의 네가 됐는지 이해할 것 같아.

있잖아, 레티. 포차엔 포를 고정시켜주고 조준을 돕는 튼튼한 쐐기목이 있지.

내가 네 쐐기목이 되어주면 어떨까? 그럼 분명, 올바른 곳을 향해 쏠 수 있을 거야."

난생 처음으로 인간 친구가 생긴 레티. 그녀는 그를 통해 낯설고 간지러운, 그러나 기분 좋은 감정을 느꼈다.

구름처럼 희지만 영악한 토끼와 수더분하고 충직한 곰.

둘은 기묘한 콤비가 되어 좌충우돌 생도 생활을 이어나갔다.

...여러 계절이 더 흐르고, 어느덧 생도들이 다가오는 임관을 앞둘 무렵, 마침내 기다리던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로드루반 무역 원정에 정식으로 차출하고자 하네. 내 직속부대의 일원으로 말일세.

일개 생도로서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특혜지."

헤비캐넌 시제품 몇 대를 싣고 군수품 무역의 물꼬를 트러 가는 중요한 서역행 원정.

제독의 특명으로 실전에 나갈 기회를 얻은 레티와 크라디는 갤리온에 올라 드넓은 바다 위로 나섰다.

한껏 들뜬 채 화려한 불꽃과 폭발을 기대하는 레티.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며칠째 순항이 이어지자,

레티는 이를 부득 갈며 제발 무슨 일이 터지기만을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정말 기도가 닿았던 걸까?

서역 대륙 인근에 당도하자, 어디선가 이상한 노랫소리가 들리더니, 선원들이 하나 둘 잠들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장약 심지로 귀를 막고 있어 잠들지 않은 크라디와 그에 의해 정신을 차린 레티는,

이 모든 게 표류한 배들의 무덤의 반신이 문어인 마족이 벌인 짓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드디어 기도가 통했어!!!"

흥분한 레티는 크라디를 뒤로 하고, 포 갑판에 있던 헤비캐넌을 집어 전장에 뛰어들었다.

콰아앙!

투콰쾅---!

울부짖는 캐넌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불꽃.

고막이 터져나갈 듯한 폭음, 관절 마디마디를 저리게 만드는 강렬한 반동과 전율.

이 모든 것에 몸을 맡긴 레티는 그 동안 억눌러왔던 모든 충동과 욕망을 포화 속에 모두 털어냈다.

어릴 적부터 생도 시절 내내 꿈꿔왔던, 모든 것이 완벽하게 아름다운 이 순간.

행복을 만끽하며 춤추던 그녀는 자신의 친구가 곁에 있어 주길 바랬다. 그러나...

"...크라디!"

마족에게 포위당한 크라디는 불발된 헤비캐넌을 휘두르며 애써 저항하고 있었다.

그녀가 신나게 날뛰는 동안 그는 다른 선원들을 구하고, 이젠 제독을 구하기 위해 미끼를 자처한 모양이었다.

"...이래서 인간 친구가 싫은 거야."

분명히 아까까지만 해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었는데,

왜 이제는 괴로운 고민을 떠안아야만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그를 원망하고 싶었다.

하지만, 레티는 이미 알고 있었다. 오직 자기 자신만의 욕구를 위해 무모하게 뛰쳐나간 건 그녀이고,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알고도 용기있게 나선 것은 그 애라는 것을.

둘 중 더 나쁜 건, 바로 자신이었다.

"내 말 들려, 크라디? 내가, 내가 놈들을 쏠 거야...! 그런데 네가 너무 가까워...!"

"괜찮아! 난 무시하고 어서 쏴!"

"정말이야? 하지만 네가 다칠지도 몰라...!"

"어차피 내가 이 자리에서 죽고 나면 놈들은 즉시 너나 제독님, 다른 사람들을 노릴 거야.

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잖아, 레티! 지금이 그 기회야! 더 늦으면 다음은 없어!"

그 때, 레티는 불현듯 그가 했던 어떤 말을 떠올렸다.

'내가 네 쐐기목이 되어주면 어떨까? 그럼 분명, 올바른 곳을 향해 쏠 수 있을 거야.'

"...알겠어. 해보자."

그녀는 자세를 잡은 뒤 그를 피해서 신중하게 적을 조준했다. 그리고 과감히 불을 당겼다...

이후 배와 선원을 안전히 구해내고, 레티와 크라디는 무사히 귀환했다.

그러나 레티는 승전의 공을 전부 크라디에게로 돌리고, 임관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전역을 요청했다.

그 날 강렬한 자극을 맛본 이후로는 그 어떤 것도 레티에게 감흥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더는 운 좋게 비슷한 순간이 다시 오기만을 기다리며 폐쇄적인 집단 속에 숨죽이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또 하나, 레티가 마음을 다잡지 못 하게 만드는 것이 있었다. 바로, 크라디였다.

그 날, 레티가 쏜 불꽃에 의해, 크라디는 왼뺨에 큰 화상을 입어 깊은 흉터를 가지게 되었다.

그는 변함없이 다정했지만, 자신이 만든 흉터를 보고 있으면 레티는 마음이 참을 수 없이 쿡쿡거렸다.

보나마나 녀석을 곁에 두면 매 순간 견딜 수 없이 걱정되고 슬프고, 가슴 철렁한 일이 벌어질 게 뻔했다.

...그런 일은 더는 있어서는 안 되었다.

그래서 레티는 저 멀리 바다 건너 마족들이 가득한 곳을 향해 떠나기로 했다.

위험에 처할 걱정 없는 진짜 친구 헤비캐넌과 함께 자유롭게 포화를 터뜨릴 수 잇는 먼 곳으로 간다면,

자신에게 있어 가장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크라디의 안전에 있어서도.

"저기, 레티. 꼭 떠나야 하는 거지?"

"아무래도 난 인간 친구와는 안 맞아.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는데 잠시 잊었던 것뿐이었어.

그러니 난, 인간들 투성이인 이곳을 떠나야만 해. 여기, 내가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진짜 친구와 함께."

"...레티."

"대신, 이제부터 내 캐넌의 이름은 크라디야.

나는 다치지도 위험에 처하지도 않는 강한 친구 크라디와 바다를 건너고 전장을 누빌 거야.

그럼 우린 계속 같이 있는 거나 다름없어."

작별의 인사를 한 뒤, 레티는 서역행 배 위에 올랐다.

한때 생도였던 레티는 바다 건너 미지의 땅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다.

불꽃과 폭발, 전율과 희열이 가득한 삶을.

과연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는 알 수 없지만 레티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굴하지 않고 맞설 생각이었다.

자신의 곁에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친구가 있으니까.

마족과의 전쟁 최전선에 놓인 그 곳, 서쪽 대륙. 그 미지의 땅에서 둘은 어느 때보다도 큰 불꽃을 만들 것이다.

더 크고, 화려한 불꽃을.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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