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 D.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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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 D. 콘

파일:웨스턴 샷건 31권.jpg

나이
16세[1]
소속
골드 로마니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 골드 로마니의 일원이다.


2. 특징[편집]


  • 쭉쭉빵빵이 넘쳐나는 웨스턴 세계의 여자들 중 매우 드물게도 발육이 부실하여 로리 속성이 있다.

  • 주량은 등장인물 중 톱 클래스를 달린다. 가출 당시 한밤중에 들어간 주점에서 술집의 남자들과 시비가 붙어서 술내기를 했는데, 그 자리에 있던 남자들이 모조리 다운되었는데도 멀쩡하게 걸어나갈 정도.[2]


3. 작중 행적[편집]


10살 때 황야에서 테미 발렌타인아미타 크루소의 자동차를 수리해준 것을 계기로 눈도장이 찍혀 영입된다. 이 때부터 자동차 수리 실력과 드라이빙 테크닉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을 정도였으며, 엔진 소리만 듣고 기종을 맞춰내는 등 자동차 관련으로는 천재적.

골드 로마니로 활동하기 시작한 다음에도 특기를 살려 주로 도주용 차량을 몰거나 자동차 정비 등을 한다. 권총으로 발터 PPK/S를 가지고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호신용. 직접 공격하는 묘사는 1권에서 척 블랙에게 당할 뻔했을 때 이외에는 나오지 않았다. 두 번째로 사용할 수 있던 기회가 있기는 했는데 결국 사용하지 못했다.[3]

작품 자체가 총기 액션을 주로 다루는지라 상대적으로 활약할 기회가 적은 데다 취급이 은근히 안 좋아서 정말 잊을 만하다 싶으면 활약한다. 1권에서 척 블랙에게 당해 한동안 깁스 생활로 빈둥거리면서 비중이 별로 없었고, 그 이후에도 간간히 이동할 때 운전대를 잡는 것 말곤 그다지 포커스가 안 비춰진다. 본인도 이런 걸 의식하고 아미타에게 직접 전투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하기도 했지만, 아미타는 각자 역할이 있다면서 어물쩍 넘긴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데다 나이가 골드 로마니 멤버 중 가장 어린지라 애처럼 굴 때가 있다. 여기서 나오는 질투심이 골디 크렘벨그웬 스테파니의 영입을 방해하여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스테파니 영입 중에는 반대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가출까지 했으며, 이때 납치당해 또 구출받는 과정에서 은근히 많은 사람들을 본의 아니게 끌어들이기도 한다. 이 사건 이후로 스테파니와 화해하게 되고, 그녀보다 2살 어리지만 스테파니의 언니 기믹으로 나간다. 크렘벨 때는 자세하게 묘사되진 않았지만 받아들이기까지 꼬박 1년이 걸릴 정도로 고집불통이었다고 한다.

사실 가출 에피소드에서 마이클 키스케와 어느 정도 관계가 생겨서 잘만 하면 또 한 명의 주역으로 떠오를 수도 있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 이후로 따로 만날 기회가 없었고 그 사이 키스케는 셰릴 크로우와 콤비를 이룬 탓에 이야기의 중심에서 밀려나버리고 말았다.


4. 기타[편집]


11권부터 등장한 그웬 스테파니를 신규 멤버로 영입할지 여부를 놓고 기존 골드 로마니 멤버들이 스테파니를 잠시 물러나게 한 다음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격렬하게 반대했다.[4] 로미 본인은 창설 멤버인 아미타 크루소테미 발렌타인을 제외하면 첫 번째 가입 멤버로, 스테파니 이전에도 골디 크렘벨의 로마니 가입 여부를 두고 격하게 반대하며 1년 가까이 지나서야 마음을 연 바 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스테파니를 받아들이기로 한 로미가 13권 중반에 스테파니에게 "나 한테는 존댓말 하지 말아 줘. 언니잖아." 라고 말하고 스테파니도 "그래"라고 대답하는데, 이후 로미는 스테파니를 꼬박 꼬박 '판 언니'라고 부르지만 스테파니는 특유의 존댓말 캐릭터라는 캐릭터성을 유지하기 위함인지 계속해서 로미를 존댓말로 대한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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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권 기준.[2] 다만 "맛도 안 좋고 쓰기만 하다"고 말한 걸 보아 술을 좋아하지는 않는 모양. 평소에는 단 걸 더 좋아한다.[3] 후반부 쯤에 척 블랙과 골드 로마니가 마주하게 되었을 때 척 블랙의 의도를 몰랐던 골드 로마니는 싸움을 각오하고 로미도 총을 뽑았었는데, 총격전에서는 도저히 척 블랙을 상대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는 테미가 로미를 달아나게 했다.[4] 골디 크렘벨은 발의자로서 "전력 확충 및 비상시 버림패로 쓸 희생양으로 쓸 수 있다는 이유로 영입을 적극 권장했다. 물론 이런 비상시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테니 안심하라고 했고, 실제로 훗날 이 비상사태가 대형으로 터졌음에도 버리기는 커녕 끝까지 안고 갔다.
리더인 아미타 크루소는 처음엔 "아무리 손이 부족해도 우리들은 불법 조직이다."며 반대 의사를 내비쳤으나 결국 크렘벨의 말에 설득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행동대장 테미 발렌타인은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